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건국대, 세종대와 협력해 50+세대를 위한 ‘다시 스무살, 슬기로운 대학생활’을 운영한다. ‘50+ 슬기로운 대학생활’은 50+세대를 대상으로 관내 대학에서 운영되는 2학기제 위탁교육을 말하며, 총 6개 강좌로 구성되어 있다. 광진구는 관내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와 전문인력을 활용하여 50+세대가 자아실현 및 배움의 기회를 확대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이번 사업을 실시했다. 운영강좌는 50+세대의 특성과 관심사를 반영해 개설됐으며, ▲온라인 마을기자 양성과정 ▲부동산 재테크 과정 ▲시니어 명품강사 양성과정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과정 ▲어쩌다 사장, 나도 창업할까? ▲시니어모델 양성과정 등이다. 광진구는 4월에서 6월까지 상반기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며, 한 강좌당 최대 20명까지 선착순으로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수강생은 3월 10일부터 30일까지 모집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50+세대는 한 강좌당 3만 원의 수강료를 지불해야 하며, 신청은 구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일정 수료기준을 충족한 수강생에게는 이후 수료 대학 총장 명의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김선갑 광진구청장이 15일, 올 상반기 개관을 앞둔 2개 시설에 대한 현장방문에 나섰다. 우선, 김 구청장은 오는 3월 29일 개관 예정인 ‘광진경제허브센터’을 방문하여 최종 점검을 실시했다. ‘광진경제허브센터’는 우수한 창업기업에게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기업별 맞춤형 경영컨설팅 및 투자 유치를 지원하는 곳으로, 기존 벤처창업지원센터와 통합하여 확대 운영함으로써 인접한 건국대, 세종대와 함께 미래 창업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날 김선갑 구청장은 시설 운영계획을 보고받고, 시설 전반을 꼼꼼히 둘러봤다. 특히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개관 전 철저히 확인하고, 문제가 있다면 즉시 보완‧조치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광진경제허브센터 1층 기업지원실과 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2층에 이미 입주한 사회적경제기업과 창업기업 관계자를 만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이 곳에서 더욱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응원했다. 김선갑 구청장은 “공사를 잘 마무리해 이제 개관만을 앞두고 있다. 하지만 언제나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이다”라며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꼼꼼히 살펴주시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불법 유동광고물 차단을 위해 ‘불법 광고물 전화번호 자동경고 발신시스템’을 도입했다. ‘전화 폭탄’으로도 불리는 이 시스템은 불법현수막, 벽보, 불법대출명함, 청소년 유해전단지 등 불법 유동광고물에 표시된 전화번호에 반복적으로 자동경고 전화를 걸어 불법행위를 중단하도록 유도하는 시스템이다. 상대방이 전화를 받으면 음성메시지를 통해 옥외광고물법 위반에 따른 조치사항 및 과태료 등을 알리고, 광고주 스스로 불법임을 자각하도록 해 자진철거를 계도한다. 불법광고물을 자진철거하지 않으면 1차 단속 시 20분, 2차 단속 시 10분, 3차 단속 시 5분 간격으로 전화를 걸어 해당 회선을 통화중 상태를 만들어 통제한다. 또한, 불법광고주가 번호를 차단할 경우를 대비해 120여 개의 발신번호를 이용하고, 분기별로 발신번호를 변경할 예정이다. 구는 불법 광고물 전화번호 자동경고 발신시스템 가동 외에도 불법 광고물 수거보상제, 불법광고물 부착방지 시설 설치 등을 시행하여 불법 유동광고물을 근절할 계획이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광고주의 의식 개선을 통한 불법 행위 예방과 불법광고물 단속 업무의 효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 수유1동에 개소한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에 많은 방문객들이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는 수유1동 도시재생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강북구 인수봉로23길 37(수유동)에 지상 3층 연면적 498.77㎡ 규모로 조성됐다. 1층에는 집수리공방과 교육장이 위치하고 있다. 집수리공방은 살고 싶은 동네를 지역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것을 목표로 집수리 교육, 목공방 운영, 장비 대여 서비스를 실시한다. 2층은 마을기업 제조 및 판매장이 있다. 이곳에서는 자체 브랜드인 ʻ수유수제맥주ʼ를 개발하여 판매하며, 나만의 맥주를 만들 수 있는 수제맥주공방도 운영 중이다. 3층은 제로웨이스트숍·카페 겸 자원순환가게인 ‘환장’을 운영 중이다. 제로웨이스트란 쓰레기 배출을 제로(0)에 가깝게 최소화 하자는 의미로 재활용이 가능한 재료를 사용해 쓰레기를 줄이려는 사회적 운동으로, 환장에서는 이런 사회적 움직임에 발맞춰 친환경 제품 판매와 각종 음료를 판매하고 있다. 또한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는 수익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빨래골 생활문화공작소를 많은 분들이 이용하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아트워킹’의 명칭을 ‘강남아트’로 변경하고 올 첫 시즌을 (사)한국화랑협회가 주관하는 ‘화랑미술제’와 함께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한다. ‘강남아트’는 관내 100여개의 갤러리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강남구가 기획한 전시투어 프로젝트다. 행사기간 동안 신사, 압구정, 청담 일대 갤러리 12곳에 비치된 리플릿에 인증 스티커를 붙여 16일부터 20일까지 세텍(SETEC)에서 개최되는 화랑미술제에 방문하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올해 40주년을 맞은 ‘화랑미술제’는 한국 미술시장의 봄을 알리는 행사로, 강남아트 스탬프 투어 스티커 1개 부착 시 화랑미술제 포스터, 2~3개 부착 시 입장권 1매, 4개 이상 부착 시 도록을 인포데스크에서 증정한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화랑미술제를 시작으로 9월에는 세계 3대 아트페어 영국 ‘프리즈(Frieze)’와 국내 최대 아트페어 ‘키아프(KIAF)’가 강남에서 공동 개최될 예정”이라며 “강남구는 한국화랑협회와 파트너십을 맺고 차별화된 콜라보레이션을 이어가 ‘글로벌 미술시장의 허브’를 넘어 ‘일류 국제도시’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1인 가구의 사회적 고립 해소와 길고양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길고양이와 사람의 상생 ‘아름다운 나비’ 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고독감과 우울감을 호소하는 1인 가구가 늘어나고 있다. 또한 길고양이로 인한 생활 민원과 협오로 인한 주민 간 갈등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구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적 고립 상태에 있는 1인 가구를 길고양이 급식소와 화장실 관리자로 지정, 한 번에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방침이다. 사업은 길고양이에 대한 민원에서 시작됐다. 쓰레기봉투 훼손과 배설물, 야간 소음 등의 민원이 이어졌다. 신길1동주민센터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협치 사업으로 ‘아름다운 나비’를 선정, 지난해 영등포 열린공론장 투표에서 2위를 기록하며 예산을 확보해 본격 시작하게 됐다. 사업은 사업을 제안한 주민과 홍보영상 제작자, 동물병원 수의사, 캣맘 및 동주민센터 등으로 구성된 워킹그룹을 통해 진행한다. 우선 길고양이 급식소와 화장실은 각 12개씩 설치한다. 장소는 민원 발생 우려가 낮고, 관리가 용이한 곳으로 길고양이를 보살피고 있는 캣맘과 동물보호센터, 동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3월 신학기부터 지역 내 모든 공·사립 유치원 원생들의 학기 중 중식에 대한 급식비 지원을 본격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서울시구청장협의회와 서울시, 서울시교육청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성장기 유아들에게 차별 없이 급식을 제공하여 아이들의 건강을 도모하고 학부모 부담을 경감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는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과 양질의 급식 제공을 위해 2011년부터 친환경 학교급식을 추진해왔다. 순차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결과, 지난해 지역 내 총 45개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이 예외 없이 무상급식 지원을 받을 수 있었다. 올해부터는 지원 대상 범위가 초·중·고등학생에서 유아까지 확대되면서 유치원 설립 유형, 규모와 관계없이 공·사립 모든 유치원 원생들에게도 무상급식을 제공한다. 이로써 관내 총 39개 유치원 3천484명의 공·사립 유치원생들을 포함하여 총 2만8861명의 학생들이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무상급식 예산은 서울시 30%, 서울시교육청 50%, 자치구에서 20%를 부담한다. 구는 유치원 무상급식 지원 예산 6억 9898만 원을 포함, 올해 무상급식 지원 예산으로 총 52억 5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지난 14일 중랑구청 4층 기획상황실에서 ‘제3기 중랑구 안전보안관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식에서 생활 속 안전 위해 요인과 취약 지대를 점검하고 신고하는 활동을 펼칠 안전보안관 40명이 위촉됐다. 제3기 중랑구 안전보안관은 지역 사정에 밝고 재난안전분야에서 활동성과 전문성을 갖춘 구민들로 구성됐다. 안전보안관은 앞으로 매월 1회 이상 중랑구의 △안전 무시 7대 관행(불법 주·정차, 비상구 폐쇄, 과속운전, 안전띠 미착용, 건설(해체) 공사 현장 보호구 착용, 등산 시 화기 소지, 구명조끼 미착용) △시설 안전 △코로나 방역수칙 위반 등 안전 관련 모든 분야를 살피고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 활동을 할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구민들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민관이 함께 협력해 개선해나가야 한다”라며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보안관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안전하고 깨끗한 도시 조성을 위해 오는 11월까지 주인 없이 방치된 위험 간판 무상 철거에 나선다. 위험 간판 철거 사업은 폐업 등의 이유로 장기간 무단으로 방치됐거나 허가 없이 설치돼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을 철거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철거 사업을 통해 태풍 등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도시 미관도 개선할 계획이다. 철거 사업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폐업한 업소주들의 철거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상으로 진행한다. 구는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크고 낡은 돌출 간판과 폐업 시기가 오래돼 낡은 무허가 간판을 우선으로 철거하고 지속적인 순찰로 정비를 이어나갈 예정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방치된 위험 간판을 철거해 구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 안전을 위해 현장을 꼼꼼히 살피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벽면 간판, 돌출간판, 전광류 등 총 64개의 주인 없는 위험 간판을 철거한 바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반려동물 의료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구는 반려동물을 기르고 있지만 예방접종비용이나 진료비에 부담을 느끼는 취약계층의 필수 동물 의료비용을 지원해 부담을 경감하고 동물 복지를 증진하고자 ‘우리동네 동물병원’ 사업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거주하며 개나 고양이를 기르는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이다. 1가구당 최대 2마리까지 지원한다. 반려견의 경우 동물등록이 되어 있어야 한다. 반려동물과 함께 지정 동물병원을 방문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지역 지정 동물병원은 진서동물병원(중랑구 신내로10길 7)과 하스펫탈동물병원(중랑구 면목로 442-1) 총 2곳이다. 병원을 방문해 수급자 증명서나 차상위계층 확인서를 제출한 후 진료를 받으면 된다. 지원항목은 필수진료와 선택진료로 나뉘며 중복 지원이 가능해 1마리당 최대 50만원씩 지원받을 수 있다. 필수진료는 기초건강검진과 필수예방접종, 심장사상충 예방 등 3가지다. 자기부담금 1만원만 내면 지원금 19만원과 병원 재능기부 10만원 상당을 합해 최대 30만원의 진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선택진료는 검진과정 중 발견한 질병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