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오는 25일까지 강동구에 거주하는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온마을 돌봄 방과후학교’ 10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온돌방’은 마을 내 교육자원과 유휴공간을 학교 밖 방과후 활동과 연계해 초·중학생에게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주민의 사교육비 부담을 해소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2018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신청은 3월 14일 9시부터 3월 25일 18시까지 강동 미래온(ON)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코로나 상황에 따라 운영 일정은 조정될 수 있다. 이번 ‘온돌방’ 10기는 4월 4일부터 시작해 6월 30일까지 운영하며 인문, 창의·과학, 예체능, 생활 분야 등 총 60여 개의 강좌를 개설한다. 수업별 운영기간은 상이하며, 수강인원은 강의 당 최대 3명까지 소규모로 진행한다. 지난해 진행한 온돌방 프로그램에서는 독서·논술, 인문고전, 통기타 교실 등 총 121개의 다채로운 강좌가 개설돼 370여 명의 수강생들이 참여할 수 있었고, 코로나 확산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철저한 방역으로 안전하게 진행돼 강사,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서 매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는 4월 30일까지 2022년 봄맞이 구립 경로당 환경개선을 실시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로당 운영을 잠정 중단한 시기를 활용해 구립 경로당의 노후시설을 유지보수하거나 교체하고, 부족한 운영물품을 지원한다. 34개 구립 경로당의 도배·장판·도색 및 전기, 가스 등 시설을 개보수하고, 냉장고, 텔레비전, 소파 등 노후 물품도 교체한다. 이와 함께 어르신들의 호흡기 질환 예방 및 공기 질 개선을 위하여 공기청정기 및 에어컨 점검을 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건축과 건축분야 전문인력과 누수, 균열 및 안전시설물 등에 대한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이번 경로당 환경 개선으로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여 경로당 운영을 활성화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복지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경로당을 지원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관내 주요시설 21개소에 ‘전자홍보판’을 총 22대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전자홍보판(디지털사이니지)이란 원격으로 콘텐츠를 관리하고 LED 화면으로 이미지, 영상을 송출하는 디지털게시판을 지칭한다. 종로구의 전자홍보판은 세로형 디스플레이와 일반 TV 대비 3배 높은 밝기로 가독성이 뛰어나며 종이 게시판 대비 관리가 용이하다는 장점을 지녔다. 또 주변 미관 향상과 함께 홍보물 인쇄비 감소로 인한 예산 절감 효과 역시 기대된다. 설치 장소는 ▲구청 임시청사 ▲동주민센터 ▲종로구 보건소 ▲종로구민회관 ▲종로문화체육센터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 ▲종로종합사회복지관 등 접근성이 뛰어난 곳 위주로 정했다. 이로써 주민들은 종로 곳곳에 설치된 전자홍보판을 통해 구의 주요사업과 정책에서부터 코로나19 뉴스, 생활정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소식을 전달받을 수 있게 되었다. 송출 시간은 평일 08:00~ 19:00까지이며, 일부 게시판은 주말에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주요 내용으로는 구정 주요사업과 정책을 담은 포스터, 카드뉴스 등의 이미지와 인터넷방송국 종로TV 프로그램을 꼽을 수 있다. 화면 분할 방식으로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지난 11일 동대문종합시장〔㈜동승〕과 시장의 노후 전기시설을 보수·교체하는 시설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동대문종합시장은 1970년 개장한 국내 최대의 원단, 부자재 전문시장으로 개설 당시 전기 설비들을 현재까지 유지하고 있어 주요부품 중 일부는 단종돼 더 이상 보수를 할 수 없는 등 관리의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지난해부터 종로구와 동대문종합시장은 여러 차례의 실무자 회의와 전문가 컨설팅을 거쳐 서울시와 중소벤처기업부의 전통시장 대상 공모사업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지난해 10월 ‘서울시의 시설현대화사업’, ‘중소벤처기업부의 노후전선 정비사업’에 모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로써 올해 3월부터 ㈜동승의 투자금 6억 1천만 원을 포함한 25억 9천만 원의 예산으로 동대문종합시장의 노후 수변전 설비·고압케이블을 교체하고, 1층 615개 점포의 노후 배선과 설비 등을 정비하는 사업에 착수한다. 양 기관은 본격적인 시설개선 작업에 앞서 이달 11일 업무 협약식을 갖고 상호 우호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원만한 사업 시행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종로구에서는 사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 4일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업무협약을 추진, 성동구 지역 내 정신과 질환으로 학대행위를 하는 사람들에 대한 체계적인 정신건강 관리가 가능하게 되었다. 본 협약을 통해 발굴되지 못한 정신질환자들에 대해 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개입, 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사례관리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학대 피해 어르신에 대해서는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을 통해 심리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지난해 11월 개관한 서울시동부노인보호전문기관은 서울시와 사단법인 굿위드어스와 협약해 학대피해 어르신의 발견·보호·치료 등의 업무와 노인학대 예방 및 노인인식개선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노인학대 의심사례 신고 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서울시 기준 학대행위자의 14.5%가 정신질환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이에 따라 지역사회의 네트워크 구축에 대한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강조되고 있다. 이에 관련 기관과 긴밀한 협약을 통해 구는 노인학대 행위자의 정신건강을 어려움을 적극 해결하는 방안에 나섰다. 성동구정신건강복지센터 김인향 센터장은 “성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재택치료자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한 서울 성동구가 이번에는 ‘격리통지서 온라인 서비스’를 실시한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는 온라인에서도 격리통지서를 출력하여 발급받을 수 있다. 구는 기존 5일에서 7일까지 소요되었던 격리통지서 발급 기간을 대폭 줄였다. 역학조사가 완료된 코로나19 재택치료자라면 성동구청 홈페이지에서 격리통지서를 조회할 수 있으며 성명, 전화번호 등 간단한 본인인증을 거쳐 즉시 출력해 집에서도 손쉽게 격리통지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했다. 모바일로도 조회와 발급이 가능한 해당 서비스는 본인인증이 불가한 영·유아 및 그 외 병‧의원과 시설에서 격리하는 코로나19 확진자들까지 제공된다. 구 홈페이지에 별도로 마련된 격리통지서 정정 및 보호자 발급 메뉴를 이용하여 손쉽게 발급받을 수 있다. 오미크론 확산으로 인해 재택치료자 또한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으로, 지난 10일 약 하루 동안(오전 8시부터 11일 오전 6시까지)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24시간 콜센터(02-2286-6800)에 접수된 민원만 총 926건에 이른다. 코로나19 재택치료자에게 기본적으로 격리통지서가 문자로 발송되고 있지만 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이달부터 여성·청소년의 밤길 안전을 돕는 ‘안심귀가스카우트’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지난달 최종 13명의 스카우트 대원을 선발, 대원들은 상황실(1명) 및 왕십리역 등 6개 권역(12명)에서 2인 1조로 편성하여 ‘안전귀가지원’과 ‘취약지 순찰’, ‘안심 사업 홍보’등 활동에 나선다. ‘안전귀가지원’은 청소년, 여성 등 범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밤길 귀가에 불안함이 없도록 경광봉으로 어두운 밤길을 밝히고 집 앞까지 귀가동행을 돕는 사업으로 ‘취약지 순찰’은 유흥업소 지역 주변, 인적이 드문 골목길 등을 집중 순찰함으로써 범죄예방 역할을 수행한다. 귀가지원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지하철역 또는 버스정류장 도착 30분 전에 동행 장소를 지정해 신청하면 된다. 전화 또는 스마트‘안심이’앱으로 신청한 후 약속된 시간과 장소에서 스카우트를 만나 함께 집 앞까지 귀가한다. 안심귀가 스카우트 대원들은 멀리서도 눈에 띄는 노란 조끼와 모자를 착용하고 한 손에는 경광봉을 들고 있어 스카우트 대원을 거리에서 만난다면 즉석에서 귀가지원 서비스 신청도 가능하다. 서비스 이용 가능 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10시부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지난 14일 (유)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코리아(이하 아웃백)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청년 채용의 길을 열어준다. 협약을 통해 강동구는 구직자 모집 홍보 및 인재를 추천하고, 아웃백은 강동구 청년을 위한 구직자 채용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로써 강동구 청년들에게는 취업기회를 열어주는 동시에 부족한 사회경험을 경력으로 채워 취업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게 하고, 아웃백은 인재를 채용할 수 있게 되어 상호 간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민관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동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아웃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웃백’의 빵 1,000개를 강동구 지역아동센터에 후원하는 전달식도 함께 진행해 더욱 훈훈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역사회와 공생하기 위한 가치 있는 공헌활동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로 인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지역의 고용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채용연계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웃백’은 전 세계 20개국에 1,000여 개의 지점을 두고 있는 세계적인 패밀리레스토랑으로, 우리나라에는 전국 80여 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어린이 등 교통약자의 교통사고 예방과 보행자의 편리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2022년 걷기 좋고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종합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앞서 구는 보호구역 6개소 신규 및 확대지정, 보호구역 내 과속단속카메라 17대 설치, 스마트횡단보도 62개 설치 등 교통약자의 보행안전을 위한 8개 단위사업과 교통안전시설물 1197개소 정비, 노면표시 41,458m 정비,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 4개소 등 6개 단위사업을 추진하여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에 힘써왔다. 올해 강동구는 ▲보호구역 확대사업 ▲어린이 교통안전지도사업 ▲과속단속카메라 설치사업 ▲스마트횡단보도 설치사업 ▲어린이승하차구역 설치사업 ▲보호구역 시설물 정비 사업 ▲옐로카펫 설치사업 ▲스쿨존 532 ▲어린이 보행안전 캠페인 등 교통약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제공사업 9개 단위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교통안전시설물 정비 공사 ▲노면표시 정비공사 ▲도로명 안내표지판 교체공사 등 주민이 편리한 교통안전시설물 관리사업 3개 단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보행친화적 교통 환경 조성을 통해 어린이 등 교통약자뿐만 아니라 모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반려견의 문제행동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반려인들을 위한 반려견 사회화 교육 ‘강동서당’ 상반기 수강생을 3월 14일(월)부터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2017년부터 시작된 반려견 사회화교육 ‘강동서당’은 반려예절을 향상시키고 비반려가구와의 갈등해결을 도모하는 프로그램으로, 현재까지 742명의 반려가구가 참여하였다. 올해는 특별히 12개월 미만의 어린 반려견을 대상으로 하는 ‘퍼피클래스’를 별도로 운영한다. ‘퍼피클래스’는 성장시기별 급여량과 체중관리, 사회성 기르기, 사람과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 등 월령별 맞춤 교육을 통하여 어려서부터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기에 반려가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1기 수업은 4월 2일(토)부터 매주 토요일 강동구 유기동물분양센터(양재대로81길 73) 3층 교육장에서 운영되며, ‘강동서당’은 5주간 오전반과 오후반, ‘퍼피클래스’는 4주간 오후 3시반부터 5시까지 수업으로 진행된다. 총 5개 기수 중 상반기에 1, 2, 3기 총 72명을 모집하는데, ‘강동서당’은 42명, ‘퍼피클래스’는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교육대상 반려견은 동물등록이 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