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지난 5일 재택치료자 격리통지서를 보건소 방문 없이 구 홈페이지를 통해 발급받을 수 있는 온라인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지난달 28일 이후 검체검사를 받은 관내 확진자는 강남구청 홈페이지 ‘종합민원-알림서비스’의 ‘격리통지서 발급’ 메뉴에서 실명인증 후 통지서를 전자파일로 받거나 인쇄할 수 있다. 직접 인증이 어려운 미성년자나 노약자는 역학조사서에 기재한 보호자 연락처로 인증하면 된다. 강남구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전국 최초로 홈페이지를 통한 ▲재난지원금 간편 조회 ▲모바일 임용장 수여 ▲온라인 간편 출입명부 ▲방역현황 및 마스크보유 약국 현황 지도서비스 등을 제공했고, 지자체 최초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전자점자 서비스를 도입했다. 또 ▲QR코드 하나로 원스톱 검사가 가능한 스마트감염병센터를 운영했으며, 모바일앱 더강남을 통한 ▲스마트 출입명부 ▲비대면 전자민원 신청 ▲코로나19 검사결과 확인 서비스 등을 전국 최초로 도입해 적극행정 모범사례로 수차례 선정된 바 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는 누구보다 빠르게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며 위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사회적 독서’ 활성화를 위해 독서동아리를 지원한다. ‘사회적 독서’란 제3차 독서문화 진흥 기본계획에 따라 개인적‧정서적 행위의 독서를 확장시켜 함께 읽고 나눔으로써 사람과 사회의 변화를 이끌어 내는 새로운 독서 전략이다. 구는 이를 위해 우수 동아리 40개를 선정해 동아리별 80만원 내외, 총 320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5인 이상 성인으로 구성된 독서 모임이다. 영등포구민이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인이 70% 이상 참여해야 하며 활동 기간 중 월 1회를 원칙으로 최소 4회 이상의 독서 토론을 실시해야 한다. 종교 활동이나 단순 영리 목적의 동아리, 강사료를 지급받는 강사가 리더가 되는 동아리, 타 기관의 보조금 지원과 중복되는 동아리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한다. 지원 금액은 동아리별 80만원 내외로 강사료와 임차료, 도서구입비 등의 항목으로 지출이 가능하다. 단, 도서구입비로 지원 금액의 50% 이상을 써야 하며, 저자와의 만남이 아닌 일반 강사비나 인건비 등은 집행이 불가하다. 신청 기간은 오는 17일부터 28일까지이다. 영등포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 ‘2022 독서동아리 활동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영등포청년건축학교 참여 교육생과 멘토 전문가가 함께하는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우리동네 집수리 지원 사업’은 청년을 대상으로 건축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실습을 겸해 지역 내 주거 취약계층의 집수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건축 분야 전문가를 꿈꾸는 청년들에게 현장 실무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실습에 쓰이는 재료·장비·도구를 활용해 지역사회 공헌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있다. 청년건축학교는 이러한 선순환 구조의 사업을 통해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지역 내 주거환경 개선에 앞장서 왔다. 지난해에는 집수리 교육 과정을 수료한 청년들이 뜻을 모아 ‘뚝딱수리 협동조합’을 설립, 지역의 주거 관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도 청년건축학교의 집수리·인테리어 교육과정에 참여 중인 교육생들이 전문가와 함께 주거 취약계층을 위한 맞춤형 집수리에 나선다. 동 주민센터 및 복지 기관의 추천을 통해 집수리 지원 대상을 모집하고 있으며, 신청일 기준 영등포구 거주 또는 등록된 주거 취약계층, 공익목적의 사회복지 시설이 선발 대상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올해부터 저소득층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구매 비용 지원대상자를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기존 만 11세부터 18세까지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는 만 9세부터 24세까지 확대하고, 지원금액도 월 12,000원으로 500원 상향돼 1인당 연 144,000원까지 생리용품 구매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1월, 7월에 6개월분 구매비용 바우처가 지급되며, 연말까지 전액 사용해야 한다. 한번 신청하면 지원자격이 유지되는 한 만 24세에 도달하는 연도 말까지 계속 지원받을 수 있다. 단, 자격조건이 변경되면 사용 여부와 관계없이 바우처 잔액이 소멸하고 기존 사용 건은 환수하지 않는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자 △법정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만 9세부터 24세까지(1998년 ~ 2013년 출생자)의 여성청소년이다. 청소년 본인 또는 주양육자가 주소지의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12월 16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단, 만 19세부터 24세(1998년 ~ 2003년생)는 5월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생리용품은 BC·삼성·롯데 등 카드사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의 대표 주민 소통 창구인 ‘중랑마실’이 지난 14일 100회를 맞았다. 100회 중랑마실은 상봉중학교 꿈담도서관에서 학부모들과 함께하는 시간으로 준비됐다. 중랑마실은 구청장이 동네를 마실가는 것처럼 주민들에게 편하게 다가가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는 소통의 장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장에서 구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즉문즉답의 형식으로 진행된다. 100회 마실에서는 구청장이 직접 학교현장을 둘러보며 현안사항을 청취하고 앞으로 개선 방향에 대해 학교장, 학교운영위원, 학부모들과 만나 교육발전을 주제로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이날 마실은 18년 10월 첫 중랑마실을 상봉초등학교에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소통으로 시작한 이후 100회째를 맞아 더욱 뜻깊은 자리로 꾸며졌다. 구는 교육현장에 대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의 지속적인 관심으로 지역 25개 학교를 방문해 마실을 개최한 바 있다. 그 결과 학교교육경비 지원 금액을 38억원에서 80억원으로 증액해 공교육 강화와 함께 주민들의 교육만족도 상승을 이끌었다. 이처럼 중랑마실은 지역 현안사항이나 구민 불편사항이 있는 곳을 구청장이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인간정주환경 개선을 위한 지방정부 네트워크인 시티넷은 회장도시인 서울시의 주도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 인권 보호와 갈등의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1987년 설립된 시티넷은 현재 171개 도시, 기관, 기업 등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으며, 회원간 협력에 기반한 회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기후변화대응, 재난관리, 지속가능 개발목표 달성 등에 노력하는 도시 간 국제기구이다. 서울시는 1989년도에 가입, 2013년부터는 총회에서 회장도시로 선출되어 현재까지 그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그동안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에 대한 국가 차원의 성명, 결의안 등이 주를 이뤘다면, 이번 시티넷 회원도시들의 공동성명은 국제 평화와 인권 수호에 대한 아시아권 지방정부들의 관심과 우려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의미가 있다고 할 수 있다. 이번 공동성명서에는 시티넷 171개 회원도시를 대표하는 자격으로 회장단(3개 도시) 및 집행위원 도시(1개 도시)가 우선적으로 참여하였으며, 향후 나머지 집행위원 및 일반회원 도시의 참여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공동성명 우선 참여도시]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성북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2022년 성북구 마을만들기 공모 사업'은 안전, 소통, 복지, 문화, 환경 등 마을 내의 다양한 분야에서 마을의 문제와 필요를 인식하고 해결하기 위해 주민이 제안한 공익적 가치가 높은 마을 사업을 지원하는 마을공동체 활성화 사업이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10월까지이며, 전체 지원 예산은 7,300만원으로 참여 모임 당 최고 2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 대상은 거주지 또는 생활권(직장, 학교 등)이 성북구인 주민모임(3인 이상) 혹은 단체(비영리민간법인, 비영리민간단체)이며 구 홈페이지에 공고된 사업계획서·참여자 명단 등을 작성해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모 사업은 ▲동 기반 마을공동체 신규 모임 활동‘이웃만들기’ ▲청년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청년마을만들기’ ▲마을활동가와 함께하는 어르신 주도 마을공동체 활동‘100세마을만들기’ ▲마을공동체 연속 사업 수행 활동 ‘우리마을만들기’ ▲2개 단체(모임)이상 또는 관내 기관(비영리법인, 공공기관 등)과 연계한 협업 사업 수행 활동 ‘함께마을만들기’의 5개 분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군자동 주민센터는 오는 3월 16일, 새학기를 맞이한 지역아동센터 저소득가구 아동들에게 50만 원 상당 학용품 키트를 전달한다. 이번 학용품 키트 지원은 구민 1명의 개인 후원을 통해 이뤄졌으며, 군자동 복지결연시설인 한사랑지역아동센터를 이용하는 아동들을 대상으로 준비됐다. 학용품 키트는 필기용품과 문제집, 마스크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자동은 새학기를 맞이하는 아동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함과 동시에 활기차고 즐거운 학교 생활을 독려하며 학용품 키트를 전달할 계획이다. 이웃 사랑을 바탕으로 이뤄진 지역나눔이 군자동을 더욱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 중곡2동 주민센터가 지난 2일,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해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했다. ‘마음건강상담소’는 주민센터 1층 민원실에 마련됐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관내 구민들을 대상으로 오후 1시 30분부터 5시까지 운영됐다. ‘마음건강상담소’에서는 선별검사 실시, 위험군에 대한 마음건강상담 진행, 상담결과에 따른 적절한 지역사회자원 연계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구민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 중곡2동은 3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씩, 총 10회의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며, 지속적으로 구민들의 지친 마음을 달래줄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학교와 가정에서 에너지 절약, 자원재활용 등 친환경 행동을 실천하고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설 '2022년 에너지수호천사단'을 모집한다. ‘에너지수호천사단’은 어린이와 청소년이 일상 속에서 기후환경 교육, 캠페인, 체험 등에 참여하고 기후변화 문제 해결 및 온실가스 감축에 주도적으로 나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에는 205개 학교 등에서 총 1만 3천여 명이 참여했으며, 2012년 7월 활동을 시작한 이래 누적 활동인원이 17만 명을 넘을 정도로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지고 있다. 서울시 유치원생 및 초·중·고등학생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기관(유치원·학교)별로 신청양식을 작성해 에너지수호천사단 대표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모집기간은 3월 25일까지다. 모집분야는 ①거점학교(초·중·고) ②일반학교(초·중·고) ③유치원으로, 각 기관 상황에 맞는 분야로 신청하면 된다. ‘거점학교’는 지역 환경학습공동체 구심점 역할을 하며, 전문가 심사를 거쳐 2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100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가입하고 ‘활동계획서’를 제출한 학교로, 선정되면 별도 운영비 100만원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