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3월 14일부터 오미크론 감염에 취약한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원한다. 구는 우선적으로 임신부 1,446명에게 1인당 10개씩 총 14,460개를 무상 지원할 계획이다. 1주 2회씩 검사하면 5주 동안 사용할 수 있는 분량이다. 현재 임신 중인 도봉구 주민은 3월 31일까지 신분증과 임신증빙 서류(임신확인서, 모자보건수첩, 초음파사진이나 앱 등)를 지참하고, 주소지(주민등록) 동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키트를 받을 수 있다. 가족관계증명서를 제시하면 배우자, 직계족속 또는 형제자매의 대리 수령도 가능하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감염에 취약한 태아와 임신부의 건강을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우선적으로 자가진단키트를 지원하게 됐다.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코로나19 감염확산을 방지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 방역체계의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 방역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경청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급증한 확진자 관리와, 수시로 변하는 방역수칙에 따른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이번 경청회에는 ▲연령별 주민대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병원 등 시설 관계자 ▲골목시장 및 노래연습장 등 소상공인 ▲종교, 학교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주민 26명이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자리했다. 경청회는 방역상황 보고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발언으로 진행됐다. 방역 현황 및 방역수칙 개편사항에 대한 설명 후 엄의식 부구청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법을 마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작은 의견이라도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각 주민대표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코로나19를 계절병처럼 관리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재택치료자 가족안심숙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숙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가 3월 14일부터 4월 8일까지 ‘제11회 나도스타 금천 아동·청소년 노래부르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아동․청소년이 모두 함께 즐기는 축제로 금천구에 거주하거나 금천구 학교에 재학 중인 만 5세 이상 만 18세 이하 아동과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 부문은 △ 미취학아동 △ 초등학생 독창(저학년, 고학년) △ 초등학생 중창 △ 중․고등 총 5개로 나뉜다. 참가곡은 3분 내외 동요 또는 가곡 장르 자유곡 1곡이며, 반주는 피아노만 할 수 있다. 예선의 경우에는 무반주 참가도 가능하며, 3월 25일(금)까지 신청할 경우 반주음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아동과 청소년은 4월 8일(금)까지 금천구청 홈페이지 ‘금천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노래 영상, 반주 악보와 함께 전자우편 또는 구청 7층 아동청년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참가자들은 4월 14일(목) 예선 노래영상 심사를 거쳐, 5월 10일(화) 오후 3시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에서 본선 경연을 펼치게 된다. 본선 경연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주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은 3월 14일부터 21일까지 금나래아트홀 2022년도 상반기 수시대관 신청을 받는다. 이번 수시대관은 예술인과 예술단체에는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구민들에게는 다양한 공연과 전시를 보며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진행하게 됐다. 대관 시설인 금나래아트홀 공연장은 552석의 규모로 국악, 무용, 뮤지컬, 클래식 등 다양한 예술 장르의 공연을 개최할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이다. 신청 결과는 예술단체의 역량과 작품성을 위주로 선정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관 규정 절차에 따라 내부 대관심의위원을 구성해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한 후 3월 28일(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대관 신청 시 △ 특정 종교의 포교 또는 정치적 목적의 공연과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기념행사 △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등 아마추어 개인 및 단체의 공연 △ 지나치게 상업적이거나, 예술성이 배제된 일반 기념행사는 제외된다. 금천문화재단 오진이 대표이사는 “금나래아트홀은 역량 있는 예술가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고,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상반기 수시대관을 진행한다”라며, “정기적인 무대 안전 점검을 통해 최적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가 사회적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컴퓨터를 무상으로 나눠주는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을 추진한다. ‘강북 IT 희망나눔사업’은 행정업무용으로 사용하다가 회수된 컴퓨터 중 재활용이 가능한 컴퓨터를 정비·업그레이드하여 정보소외계층에게 보급하는 사업이다. 보급대상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사회복지시설 등이다. 단, 2년 이내 강북구 및 서울시로부터 컴퓨터를 보급 받은 경우에는 보급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올해 100대의 희망나눔 컴퓨터를 개인에게 60대, 사회복지시설에 40대를 보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컴퓨터는 CPU intel-Core i5(3.2GHz), 메모리 4GB, HDD 500GB 이상의 사양으로, 컴퓨터 본체를 포함하여 모니터 및 키보드, 마우스도 함께 선착순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청 희망자는 오는 4월 1일(금) 오전 9시부터 강북구 홈페이지(구민참여 → IT희망나눔 → 컴퓨터신청하기)에서 온라인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방문 신청하면 되며, 사회복지시설의 경우 복지업무 담당 부서에 신청하면 된다. 또한 보급 후 고장 난 컴퓨터에 대해서도 무상으로 방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에서 만나는 세상의 모든 벤치’ 디자인 공모사업에 참여할 시민, 기업, 단체를 이달 2일부터 5월 31일까지 모집한다. 강남구는 지난해 공모로 선정된 15개의 아트벤치를 테헤란로에 설치한 바 있으며, 올해는 범위를 확대해 관내 주요 도로변과 양재천 산책로 등에 30개의 벤치를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응모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이메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시경관과 조화를 이루면서 이용 편의를 고려한 디자인으로 규격 제한은 없다. 출품자가 벤치를 제작하고 구가 설치하는 방식이며, 강남구는 출품자의 이름과 QR코드 등이 기재된 표찰을 부착해 홍보 기회를 제공한다. 유현준 홍익대 건축학부 교수는 “벤치는 휴식과 소통의 공간”이라며 “강남구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시민의 특색 있는 아이디어로 제작된 벤치를 볼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세상의 모든 벤치’는 사회적 가치와 기업 이익이 상생하는 공유가치창출(CSV; Creating Shared Value)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도시 외형뿐 아니라 공동체의 정체성과 가치를 정립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고 마을의 활력소 역할을 할 ‘2022년 영등포구 마을공동체’의 주민제안 사업 공모를 오는 3월 21일부터 시작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 사업은 지역주민이 직접 마을의 현안과 공통의 관심사를 발굴해 문제 해결과 소통·교류를 위한 공동체를 맺고 더 나은 지역환경과 이웃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주민주도의 활동 지원사업이다. 올해 진행하는 주민제안 사업의 공모 분야는 ▲사회문제 및 청소, 육아, 돌봄 등 마을 현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우리마을 해결 사업’과 ▲공통된 분야의 관심을 가진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기반으로 한 이웃 관계망 확대 사업인 ‘공동체모임 활성화 사업’, 두 가지다. 구는 이번 공모를 통해 총 5천 4백만 원의 예산을 지원할 계획으로, 제안사업 선정 시 모임별 최대 3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신청자격으로는 영등포구에 거주하거나 영등포 소재 직장에 재직중이며, 3인 이상의 주민 모임 또는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3월 21일에서 3월 25일 오후 6시까지로, 서울시 마을공동체종합지원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가 민간 사회복지시설 종사자의 처우개선을 위해 제공하는 복지포인트의 지원 대상을 올해부터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민간 사회복지시설 1년 이상 근무자에게 연 20만 원을 지원한 데 이어, 올해부터는 근무기간과 상관없이 정규직, 비정규직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는 코로나19에 따른 복지욕구의 변화 및 다양화로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 현장 종사자들에게 맞춤형 복지포인트를 지원하여 노고를 격려하고 사기진작을 도모하고자 한다. 또한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근로여건 개선을 통해 구민들이 보다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맞춤형 복지포인트 지원 사업은 국가 및 지방자치단체로부터 운영 보조금을 받는 관내 사회복지시설이라면 신청 가능하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설에서 공고일 기준 일 8시간 이상 근무 중인 종사자라면 1인당 연간 20만 원의 복지포인트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급된 복지포인트는 건강관리, 자기계발, 가정친화 등에 사용할 수 있으며, 종사자 개인별로 복지항목에 맞게 사용한 후 소속된 시설에 지출 증빙 서류를 제출하여 환급신청하면 된다. 공모 신청을 원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장년층 유튜브 크리에이터를 양성하기 위해 만 50세 이상 구민을 대상으로 ‘중랑 시니어 유튜버 스쿨’을 운영한다. ‘중랑 시니어 유튜버 스쿨’은 1인 미디어 시대 트렌드에 맞춰 증가한 유튜브 관련 미디어 교육 수요를 반영하고, 50세 이상 장년층 세대가 콘텐츠 소비자로서의 역할을 넘어 콘텐츠 생산자까지 활동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교육은 촬영, 편집 등 콘텐츠 제작 이론과 실습을 기초과정과 심화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편집 기초, 개인 유튜브 채널 개설과 영상 촬영 및 편집, 유튜브 플랫폼 이해 등의 기초과정을 6차례 진행한 후 참여자가 직접 자신만의 영상 콘텐츠를 기획하고 촬영해 편집까지 경험할 수 있는 심화과정이 진행된다. 구는 1인 미디어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시니어 유튜버 활동에 대한 열정이 있는 만 50세 이상의 구민들을 대상으로 참여자를 선발해 이달 22일 교육을 시작한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시니어 유튜버 스쿨이 장년층의 미디어 활용 능력 개발뿐만 아니라 교육 과정에서 제작되는 콘텐츠를 통해 중랑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구민들이 은퇴 후에도 새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자치구 중 가장 많은 봉제업체(2,491개)가 있어 서울시 전체 봉제업의 12%를 차지하는 중랑구가 각종 지원 사업으로 대표산업인 패션봉제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 중랑구 봉제업은 전체 제조업의 약 73%를 차지할 만큼 지역경제에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어 패션봉제산업 지원과 육성이 필요한 상황이다. 이를 위해 먼저 면목패션 특정개발진흥지구에 패션봉제 클러스터를 조성하고 있다. 클러스터는 생산·협업공간인 스마트앵커와 종합정보센터(창업·교육·정보지원), 집적센터(스타트업, 판매공간)로 구성돼 국내 봉제산업 최대 생산기지 거점으로 원스톱 생산 체계를 갖출 예정이다. 옛 청사 건물을 활용한 패션봉제 공용장비실은 최첨단 자동재단 시스템을 갖춰 1월부터 본격 운영 중이다. 자동재단실로 시간과 원가를 절감할 수 있어 경쟁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던 영세업체에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환경요인이 취약한 봉제업체의 근무환경을 개선하는 지원 사업도 이어간다. 냉난방기나 LED 조명, 노후배선 정리 등 19년부터 총 94개 업체의 환경개선을 지원했다. 또한 코로나19 방역과 관련해 지역 봉제업체들에 마스크와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