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의 적극 행정이 서울시 ‘신통기획 1호’인 중곡동 신향빌라 재건축 심의에도 통했다. 지난 3월 7일 중곡동 18-24번지 일대 신향빌라 재건축정비계획(안)이 서울시 '제1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특별분과 소위원회'에서 수정가결된 것이다. 이에 따라 1986년 준공되어 지반침하 및 누수 등 구조적 안전에 문제가 있는 신향빌라가 용마산, 아차산 경관과 어우러지는 4~12층 규모의 305세대 아파트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향빌라는 노후되어 주거환경이 취약함에도 지난 2020년 4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건축 추진이 보류됐었다. 이에 광진구는 해결방안을 모색하던 중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추진에 발맞춰 주민들에게 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 추진 의지에 힘입어 70%의 높은 동의율을 이끌어내 서울시 신속통합기획 사업지에 신청했으며,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구와 서울시는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간담회 등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고 협업하여 사업성과 공공성 모두를 충족하는 정비계획(안) 가이드라인을 마련했으며, 지난해 12월 주민 공람공고 후 4개월 만에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가정하수관 등 소규모 관로 조사를 할 수 있는 ‘소형 스마트 CCTV’ 장치를 전국 최초로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박성수 송파구청장은 “가정하수도 관리는 하수도법상 소유주(개인)가 관리하도록 되어 있으나 문제 발생 시 고가의 비용 등으로 주민이 자체 해결하는데 어려움이 있었다.”면서 “이에 구가 실생활 속 주민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장치 개발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실제 구에서는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총 383건의 가정하수도 역류 및 막힘민원이 발생했다. 이를 소유자가 하수정비업체에 직접 의뢰해 원인조사와 유지보수를 해야 하지만 업체에 대한 정보 부족과 비용 문제로 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구에서 보유한 기존 CCTV로 주민 불편을 해결고자 해도, 이는 공공하수도 관리용(폭450mm 이상)이기 때문에 크기가 커 소규모인 가정하수관(폭250mm이하)에 대한 조사가 불가능한 실정이었다. 이러한 문제점을 인식한 구는 지난해부터 치수과를 통해 소규모 관로 내부조사가 가능한 장치 연구를 거듭하였고, ‘소형 스마트 CCTV’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 이 장치는 소형 카메라를 USB케이블로 핸드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지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에 대한 교육안전망 ‘서리풀샘’ 프로그램의 멘토 70명을 오는 18일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2019년부터 시작한 ‘서리풀샘 멘토링’ 프로그램은 저소득 취약계층의 아동·청소년들에게, 지역내 경단녀‧전직교사 등으로 구성된 멘토들이 학습부터 정서‧진로‧문화 등 다양한 분야의 멘토링을 1:1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엔 160여명의 서리풀샘을 통해 530명의 아동에게 멘토링하며 학업성취도 및 학습효능감을 높여, 이용 아동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올해는 ‘학업’에 역량을 집중하여 학습지도 역량을 갖춘 교원‧강사 자격증 보유자 및 교육관련 대학‧대학원생을 우대해 뽑을 예정이다. 구는 올해 모집한 서리풀샘으로, 멘토 역량강화교육 및 진로컨설팅 전문가 교육과정도 제공해 멘토링의 질도 지난해보다 더욱 높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코로나 장기화로 학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중등이하 아동들에게는 ‘AI 스마트스쿨링’ 기기를 함께 지원한다. 하이테크(High-tech)의 온라인 학습환경을 구축하고, 하이터치(High-Touch)의 서리풀쌤 오프라인 멘토링을 통해 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3월 16일 오후 3시 금천구청 대강당에서 ‘주택정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조합, 추진위원회 등 주택정비사업 추진 주체와 관심 있는 주민 150명을 대상으로 정부와 서울시의 주택정비사업 정책 변화, 정비사업 관련 법령, 개별 구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정비사업, 가로주택정비사업(모아주택) 및 소규모 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 등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금천구는 급변하는 주택정비사업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1일부터 ‘주거정비 지원센터’를 신설했다. 주거정비 지원센터를 통해 소규모주택 정비사업, 재건축사업, 민영·공영 재개발사업 등 저층주거지 정비사업 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최근 정부의 주택정비사업 완화 정책 발표로 재개발·재건축에 대한 주민의 관심과 기대가 증가하고 있다”라며, “금천구 여건을 고려한 주택정비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금천구 주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문화재단이 ‘2022년 금천뮤지컬센터 프로그램 라인업’을 공개하고 3월부터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19일 개관한 금천뮤지컬센터는 지상 4층 규모이며, 공연장, 연습실, 강의실, 창작 공간 등이 갖춰진 공공기관 최초의 뮤지컬 특화시설이다. 청소년을 포함한 지역주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 및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 금천뮤지컬센터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됐던 프로그램의 수요 및 만족도 조사 결과를 반영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금천뮤지컬센터는 여름방학 시즌 예술교육, 청소년 창작 뮤지컬 클래스가 있는 ‘특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청소년 참여형 뮤지컬, 진로체험·전환기 프로그램, 예술동아리 지원으로 구성된 ‘학교연계 프로그램’, 주민 전 연령 대상 뮤지컬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신선한 견해를 제시하기 위해 창작 뮤지컬, 예술교육 아카데미를 기획한 ‘지역연계 프로그램’, 뮤지컬이라는 관심 주제로 모인 청년들을 지원하는 ‘커뮤니티 프로그램’, ‘창작 플랫폼 활성화 사업’ 등 뮤지컬을 기반으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현 방역체계의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한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11일 구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코로나 방역체계 개선을 위한 주민경청회’는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급증한 확진자 관리와, 수시로 변하는 방역수칙에 따른 불편사항 및 개선방안에 대해 주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해법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하에 진행된 이번 경청회에는 ▲연령별 주민대표 ▲의료기관 및 요양시설 병원 등 시설 관계자 ▲골목시장 및 노래연습장 등 소상공인 ▲종교, 학교 관계자 등 각 분야의 주민 26명이 현장의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자리했다. 경청회는 방역상황 보고와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 제시로 진행됐다. 방역 현황 및 방역수칙 개편사항에 대한 설명 후 엄의식 부구청장은 “코로나 확진자가 급증하는 현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함께 해법을 마련하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으니 작은 의견이라도 기탄없이 말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각 주민대표들은 열띤 토론을 이어가며 ▲코로나19를 계절병처럼 관리해 학생들의 학습권 보장 ▲재택치료자 가족안심숙소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숙소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및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이 23시로 연장됨에 따라, 그간 22시 이후 20% 감축하였던 대중교통 심야운행을 전면 해제하여 정상운행을 시행한다. 서울 지하철 2·5~9호선, 우이신설선은 열차운행계획 조정 등을 거쳐 14일부터 시행하며, 코레일과 연계 운행 중인 지하철 3호선은 4월 1일(금), 4호선은 3월 19일(토)부터 순차적으로 정상화할 계획이다. 시내·마을버스는 7일부터 심야시간 감축을 해제하고, 정상운행 시행중이다. 시는 연말·연시 모임 등으로 확진자 폭증을 대비,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에 발맞춰 지난 12월부터 평일 22시 이후 대중교통 운행을 최대 20%까지 감축 운영해왔다. 시내버스, 마을버스는 12월 18일부터, 지하철은 12. 24(금)부터 감축운행을 시행해왔으며, 평일 22시 이후 이용객은 감축운행 이전(10.25~10.29)과 비교하여 설 연휴가 있었던 2월 첫주에 지하철 50.9%(228천명→112천명), 버스 39.3%로(242천명→147천명) 최대 감소했다. 이후 정부에서 다중이용시설 영업시간을 2월 19일부터 22시, 3월 5일부터 23시로 단계적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일상 속 여가와 휴식공간인 한강공원이 봄맞이에 한창이다.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봄기운 가득한 한강을 만들기 위해 전체 11개 한강공원 곳곳에 향기롭고 아름다운 봄꽃을 심는다고 밝혔다. 한강공원에 식재되는 봄꽃은 팬지, 비올라, 데이지 등 봄을 알리는 꽃 6종 84,000본으로, 산책로 등 시민이 즐겨 찾는 장소마다 완연한 봄을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색감이 입혀질 예정이다. 한강사업본부는 매년 한강공원의 주요 광장, 녹지대, 산책로, 자전거도로 등에 각 계절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초화를 심어 아름다운 경관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강공원 전역에 봄꽃을 심는 것뿐만 아니라, 공원 곳곳의 명소에도 봄 향기가 가득해진다. 반포한강공원 서래섬은 봄철 유채꽃 명소로 많은 시민의 사랑을 받고 있다. 올해도 서래섬을 비롯한 광나루, 양화, 난지한강공원 전원풍경 단지 4개소에 유채씨를 파종하여 5월이면 노란 유채꽃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 밖에도 여의도한강공원 화단에는 수선화 등 봄을 알리는 계절초화 약 8천 본 식재되어 생기 가득한 공원을 만들 예정이며, 양화한강공원에는 자전거도로를 따라 아름다운 꽃길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임차인의 임대료 부담을 덜어줄 착한 임대인을 모집한다. ‘서울형 착한 임대인 지원사업’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내리는 임대인에게 총 인하금액에 따라 지역사랑상품권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청 자격은 올해 임대료를 인하했거나 인하할 계획이 있는 임대인이며, 해당건물이 환산보증금(보증금+월세×100) 9억원 이하인 점포 중 임차인과 임대인이 임대료 인하 상생협약을 체결한 경우 해당된다. 착한 임대인에게 지급되는 상품권 금액은 임대료 인하 구간에 따라 달라진다. 연간 총 임대료를 인하한 금액이 1백만 원 이상일 경우 30만원이 지급되며, 5백만 원 이상 1천만 원 미만은 50만원, 1천만 원 이상의 경우에는 100만원이 지급된다. 성북구는 사업에 참여할 임대인을 4월 29일까지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성북구 소재 상가건물을 소유한 임대인은 임대료 인하액 확인이 가능한 증빙서류 등을 우편 또는 성북구청 일자리경제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구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2020년부터 성북구에서 총 149명의 임대인이 사업에 참여하여 296개소 임차점포에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대문구가 서대문50플러스센터(통일로 484) 내 ‘뒹굴뒹굴 마루방’에서 이달 말부터 올 연말까지 5060세대를 위한 수요영화제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이 영화제는 서울영상위원회의 독립영화 공공상영회 ‘인디서울 2022’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첫 작품은 김민근 감독, 한선화, 이완 주연의 '영화의 거리'로 이달 30일 저녁 7시부터 상영된다. 이후 4월에서 12월까지 월 2회(둘째 수요일 오후, 넷째 수요일 저녁) 다양한 독립영화들을 만날 수 있다. 4월 상영작은 남궁선 감독의 '십개월의 미래'와 윤재호 감독의 다큐멘터리 '송해 1927'로, 각각 다음 달 13일 오후 3시와 27일 저녁 7시에 상영된다. 5월 이후 작품은 상영일 매 한 달 전 센터 홈페이지에 공개되며 관람 신청 역시 이곳에서 할 수 있다. ‘뒹굴뒹굴 마루방’은 바닥 난방이 되는 교육 공간으로, 관객들은 좌식 의자에 앉아 영화를 감상하게 된다. 지금은 관람 인원이 15명으로 제한되지만 향후 방역 수칙이 완화되면 더 늘어날 수 있을 전망이다. 서대문50플러스센터는 50+ 세대의 인식 전환과 인생 설계, 새로운 일자리 모색을 위해 다양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