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사회적거리두기 4단계 유지와 폭염 등으로 소외되고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을 펼친다. 우선 구는 1인 가구 중 중증장애, 질병 및 고독사 위험이 있는 가구를 대상으로 ‘1인 가구 안부확인서비스’를 추진한다. 이 서비스는 대상자의 통신기기 수‧발신 기록이 일정기간 없거나 전원이 꺼져있을 경우, ARS 확인 전화 후 동 주민센터 담당자에게 통보되는 역할을 한다.특히, 고독사 위험이 높은 7~9월 폭염기간 중에는 동 주민센터에서 추천을 통해 대상자를 추가한다. 또한, 수급자‧차상위계층 등 저소득 중장년 1인가구 및 고독사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3일 이상 전력, 조도 확인으로 이상 발생 시 담당자에게 통보하는 스마트플러그를 설치했다. 이와 함께 고독사 위험가구를 대상으로 지정 시간 내 핸드폰 사용이 없을 시 담당자에게 위험 신호 문자를 보내는 서울살피미 앱을 운영한다. 구는 주민 관계망을 활용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에도 힘쓴다. 사회적 관계가 단절된 1인 가구와 이웃살피미를 매칭하여 위기 상황 시 빠른 대응을 실시하고, 우리동네돌봄단을 구성하여 복지 취약계층,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에 대한 정기적 안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인수동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간판개선 사업에 나섰다. 간판개선 사업은 낡고 무분별하게 난립해 있는 간판을 일체화된 디자인 형태로 교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구는 단순 교체에서 벗어나 지역과 업소의 역사‧문화적 특성을 살린 간판으로 새 단장하기로 했다. 이곳을 쾌적하고 특색 있는 거리로 만드는 데에도 중점을 두는 방침을 세웠다. 사업에 참여하는 점포 소유주는 간판 교체비용 전액을 받는다. 다만 총 지원금 가운데 20%에 해당하는 금액을 자부담해 인테리어 공사 등 가게 내‧외부 환경개선에 사용해야 한다. 깨끗한 거리환경을 위해 점유물도 도로에 상시 내놓지 않아야 한다. 교체대상은 소규모 가게가 밀집한 삼양로 87길 일대다. 2가지 간판유형 중에서 한 가지를 선택할 수 있다. 하나는 간판 외부에 조명등이 있는 햇빛 가리개 형태이고 나머지는 내부에 LED등이 달린 벽면부착 방식이다. 참여 희망자는 이달 20일까지 간판교체 승낙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거나 구청 도시재생과로 방문 또는 우편 신청하면 된다. 관련서류는 구 누리집(우리구소개-알림마당-고시공고 게재 중)에서 내려 받을 수 있다. 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불볕더위가 연일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최전선에서 구슬땀 흘리는 선별진료소 의료진을 향한 지역 주민들의 격려와 응원이 이어지고 있어 눈길을 끈다. 영등포구는 여의동에서 활동하는 직능단체 회원들이 릴레이 지목을 통해 여의도 선별진료소 의료진에게 소정의 다과와 음료를 전달하는 ‘릴레이 응원 챌린지’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 7월 여의도 식당가와 금융가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12~14일 금융투자협회와 금융사 30여 곳에 선제검사를 권고하는 공문을 보내며 확산의 조기 진압에 힘을 기울였다. 또한, 여의도 증권사에서 근무하는 많은 직장인들과 지역 주민들이 근거리에서 손쉽게 검사받을 수 있도록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하고 점심시간에도 운영을 지속하는 등 검사자 편의 제공에 힘썼다. 영등포구에 따르면, 여의도 선별검사소를 통해 하루 평균 1000명 이상의 주민이 검사를 받고 있으며, 최근 30도를 웃도는 폭염까지 계속되고 있어 의료진의 고충이 날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여의동 소속 직능단체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한 데 모여 선별검사소 의료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이달 9일부터 30일까지 3주간 2022 성북구 아동· 청소년 참여예산 사업 접수를 받는다. 국내 최초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성북구는 2014년부터 청소년의 참여권 보장을 위해 아동·청소년 참여 예산을 시행하고 있다. 아동·청소년 참여예산은 청소년이 직접 제안한 사업 중 실현가능성 있는 사업을 검토해 청소년 토론회에서 토론과 투표를 거쳐 최종 선정된 사업을 실제 예산에 반영하는 제도다. 2020년에는 청소년이 33건의 사업을 제안하고, 온라인 투표와 총회를 거쳐 6개, 1억여 원 규모의 사업을 편성했다.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청소년의 아이디어를 실제 성북구 사업에 반영·실행하기 위한 성북구 아동·청소년 참여예산 사업을 선정, 운영하기 위한 1억 원 규모의 청소년제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청소년의 의견을 현실에 반영하는 청소년 참여예산제야 말로 진정한 민주주의 실현이고 실질적으로 청소년의 참여권이 보장되는 과정이다”라면서 “올해에도 성북구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많은 청소년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당부를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 돈암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들이 지난 7월 5일 돈암2동 민관합동 특별방역단 발대식 개최 이후로 한 여름의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매주 4회(월, 수, 목, 금) 방역 봉사를 해오고 있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관내 도서관, 공원 등은 물론이고 어린이집, 유치원, 경로당 등 면역력이 약한 노약자들이 활동하는 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을 중점적으로 방역을 실시하고 있으며, 날씨가 무더워지자 극성을 부리는 파리, 모기 등 각종 해충 퇴치를 원하는 곳도 주기적으로 방역을 실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차경환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장은 “주4회 방역을 하기에 여러 가지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는 그날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주민들이 안심하고 건강하게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관내 집중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결의를 밝혔다. 이에 한 성북구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돈암2동을 만들기 위해 매일매일 최선을 다해주시는 새마을지도자협의회 회원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방역활동에 불편한 사항이 없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오는 25일까지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 후보지를 발굴하기 위한 주민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도심 공공주택 복합사업’은 역세권, 저층 주거지 등을 대상으로 공공기관이 주도하는 고밀 개발을 통해 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시 해당 지역에 용적률 상향과 규제완화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구는 지금까지 자체적으로 사업 후보지를 발굴해왔으나 이번에는 주민제안 절차를 통해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사업유형은 주거상업고밀지구(역세권)와 주택공급활성화지구(저층주거지)로 나뉜다. 역세권은 역 반경 350m 이내로 면적이 5천㎡ 이상, 저층주거지는 1만㎡ 이상이어야 하며, 일정 노후도 등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사업을 제안하고자 하는 주민은 해당구역 내 토지등소유자의 10% 이상 동의를 받아 오는 25일까지 저층주거지는 주택과로, 역세권은 도시계획과로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제출 양식 등 기타 자세한 내용은 중랑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제안 받은 구역에 대해 지역 여건 등 적정성을 검토한 후 31일 적합한 후보지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해당지역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홍보기자단을 모집한다. 구는 취재기자 3명을 선발해 새로운 시각에서 참신한 주제를 발굴함과 동시에 효과적인 자원봉사 홍보에 나설 계획이다. 기자단으로 선정될 경우 자원봉사 활동 현장 취재 및 관련 기획 기사 작성, 자원봉사 소식지 제작 참여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홍보기자단은 9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며 참여한 단원들에게는 활동인증서 전달과 실적에 따른 자원봉사 활동 시간을 부여한다. 홍보기자단은 만 19세 이상의 동대문구 주민 또는 동대문구에서 활동하는 자로 자원봉사 홍보 활동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12일부터 20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신청 가능하며, 동대문구청 및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받아 작성 후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모집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및 자원봉사센터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동대문구청 복지정책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참신하고 효과적인 방법으로 자원봉사를 홍보해 더 많은 주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기자단을 모집하게 됐다”며, “홍보기자단에 관심 있는 주민들의 많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역 내 고시원과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는 ‘우리동네 따뜻한 考(고)시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우리동네 따뜻한 考시원은 고시원 원장 및 총무가 고시원 입실자 중 사회적으로 고립됐거나 위기에 처한 가구를 발굴해 지원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을 진행하는 대흥동은 현재 화재에 취약한 노후고시원 6곳(2019년 3월 소방청 기준)을 포함해 현재 총 17곳의 고시원이 운영 중인 지역이다. 해당 동의 각 업소는 동주민센터에 의뢰해 협의체 위원과 복지플래너의 방문 상담을 거쳐 주거복지 등 맞춤형 복지서비스와 이불·베개 등의 침구류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는 고시원 원장·총무가 위기가구를 능동적으로 발굴하고 지원하는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양성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생활밀착형 업소인 고시원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찾아내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며 “사회적 고립가구의 위기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서구는 10일 오후 구청장실에서 서울부민병원으로부터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기금 5천만 원을 전달받았다. 이날 부민병원은 이번 기탁뿐만 아니라 향후 2년간 (재)강서구장학회에 매월 100만원씩 정기적인 후원활동도 이어나가기로 했다. 기탁금은 (재)강서구장학회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 가정 등 저소득층 가정 자녀들의 학업 지원을 위해 쓰인다. 노현송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학생들을 위해 장학기금을 후원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린다”며 “구에서도 학생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기탁자의 뜻을 기리기 위해 구청 본관 2층에 건립한 ‘우수기부자 명예의 전당’에 부민병원의 명패를 헌액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2021년 제39회 서울특별시 건축상 대상에 ‘서울서진학교’ [설계: 유종수, ㈜코어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서울서진학교(서울시 강서구 양천로55길 22)’는 본 심사위원회가 정한 심사 기준인 ① 공공적 측면에서 기여를 하고 있는가. ② 건축적 혁신‧새로운 유형을 보여주는가, ③ 사회적 책임과 인문학적 가치를 담고 있는가 라는 세 가지 측면에서 모두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기존의 초등학교 교사 일부를 리모델링하고 증축해야하는 제한된 조건 내에서도 특수학교로서 요구되는 프로그램을 잘 수용하였으며, 적은 공사비와 교육청의 학교 시설 공사라는 한계를 극복하고 일반 공공학교와 비교할 때 월등하게 완성도 높은 건축물을 만들어 낸 건축가의 노력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심사위원회는 무엇보다 서진학교가 가지는 사회적 의미의 무게감으로도 대상작으로 손색이 없다는 데에 동의했다. 최우수상은 총 2점으로 JTBC빌딩[설계: 이충렬, ㈜더시스템랩건축사사무소]과 집집마당[설계: 신성진, 볼드아키텍츠건축사사무소]이 선정되었다. ‘JTBC빌딩(서울시 마포구 성암산로 38)’ 은 방송국의 특성상 하루가 다르게 급변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