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지난 달 열린 ‘2021년 서울시 시민참여예산 우수실행사업 선정’에서 2개 사업이 1차 심의를 통과하며 이달 투표를 통한 최종 선정을 기다리고 있다. ‘2021 시민참여예산 우수실행사업 투표’는 주민이 제안한 사업이 서울시 예산편성 과정뿐만 아니라 자치구가 실행한 결과물까지 평가, 제안자는 물론 실행 주체인 자치구의 노력이 평가받는 기회이기도 하다. 1차 선정 대상은 2013년부터 2021년 시민참여예산으로 편성되어 추진 또는 완료된 사업 중 노력도와 기여도가 높다고 평가된 것으로 총 14개 사업이 선정, 이번에 처음으로 최종 투표 기회를 얻게 된 사업은 총 2개로 ‘경동초 안전한 통학로 확보사업’과 ‘경로당 와이파이 설치 사업’이다. 선정된 두 사업은 올해 시민참여예산 우수실행사업 목록 중에서 성동구가 적극적으로 추진한 대표 사업으로 특히 ‘경동초등학교 안전 통학로 확보사업’은 시민참여예산으로 3억 원이 편성되어 지난 3년 간 주민들과 학교 및 행정기관 간 협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한 모범사례로 꼽힌다. 지자체와 교육청, 학부모 등 여러 이해관계들이 모여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부터 주민을 대상으로 성동형 테마별 자원순환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쓰레기 분리배출법과 제로웨이스트 실천법 등 실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쓰레기 자원 활용 가치에 대한 내용을 담아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쓰레기를 만들어내지 않는 제로웨이스트와 자원의 순환을 집중교육하고 청소년과 함께하는 교육 내용을 마련, 환경 생태분야에 대한 관심을 제고하고 주민참여를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분리배출 실천교육과 함께 제로웨이스트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소각장과 재활용선별장 등 혐오시설에 대한 인식 전환 교육도 실시, 하남유니온파크 및 오스트리아 슈피텔라우 소각장 등 국내외 자원순환 시설 등 우수사례를 공유하며 쓰레기에 대한 인식을 변화시키며 생활쓰레기 감량과 재활용률을 제고에 앞장설 계획이다. 구는 지난 6월 ‘성동구 자원순환도시 조성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매년 7%씩 단계적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생활폐기물 50% 감량을 위한 전방위적인 체계를 갖췄다. ‘성동구 자원순환(Zero-Waste)도시 조성’이라는 비전에 따라 생활폐기물 감량의 실질적인 추진을 위해 주민의 공감과 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올해 8월 10일부터 축산농장의 사육밀도 초과 여부를 상시 관리하는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가동한다. 축산농장 사육밀도 상시 자동 모니터링 시스템은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면 농가와 지자체 담당자에게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농장의 가축 이동 신고 및 사육현황 신고 등으로 사육 마릿수 변동이 확인되는 시점에 축산업허가등록제 사육면적과 축산물이력제 사육 마릿수를 비교하여 사육밀도 초과가 의심되는 농장을 추출하며, 시스템에서 문자메시지를 자동으로 발송한다. 문자메시지를 받은 농가에서는 축산물이력제 누리집에서 제공하는 적정 사육면적 계산기 등을 통해 스스로 사육밀도를 점검할 수 있다. 지자체에서는 현장을 점검하고, 점검 결과 등을 시스템에 입력하여 농장별 사육밀도 개선현황을 상시 관리하게 된다. 또한, 농식품부는 축산업통합시스템을 통해 이번에 가동하는 사육밀도 관리뿐만 아니라 농장통합점검 및 농장 방역관리 프로그램 등도 순차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농식품부 박범수 축산정책국장은 “축산농장의 사육밀도 관리 및 농장 방역관리, 농장통합점검 등을 정보시스템을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동물복지국회포럼과 함께 「동물보호법」 개정을 위한 연속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8월 9·12·17·19일(14:00~15:00), 총 4회에 걸쳐 영상회의를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이루어지며, 정부·국회 외에 관련 단체·전문가 등 다수가 참여하여 의견을 개진한다. 토론회 내용은 유튜브 채널(박홍근 의원실)을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농식품부는 지난 ’20년 1월에 「2020~2024년 동물복지 종합계획」을 발표한 바 있으며, 이에 따른 제도 개선사항들을 담아 「동물보호법」 전면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동물보호법」 주요 개정방향(안) 및 토론회 내용은 다음과 같으며, 각 주제를 네 차례 토론회 동안 순차적으로 논의한다. 동물 학대 행위의 범위를 확대·구체화하고, 학대행위자에게 동물사육금지처분·교육이수명령 등을 병과(아울러 매김)할 수 있도록 한다. 민간 동물보호시설은 신고제를 도입하여 제도권 내로 편입하고, 유기 방지를 위해 제한된 요건으로 반려동물 인수제를 마련한다. 동물실험윤리위원회의 심의 및 지도·감독 기능을 한층 확대한다. 표시기준 및 위반시 처벌 강화, 인증 갱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는 최근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 중에도 방역수칙 미준수, 몰래영업 등 일부 업소의 배짱영업이 끊이지 않자 8. 6일 20:00~24:00까지 경찰, 강남구, 중랑구와 합동으로 코로나 19 방역수칙 위반 업소 대상 심야 긴급 합동단속을 실시했다. 서울시의 이번 유관기관 합동 단속으로 노마스크 루프탑 파티를 벌인 한강 선상 카페(강남구 압구정동 소재)와 노래연습장(중랑구 면목동 소재) 2곳의 업주들과 고객 40여명을 적발하여 형사고발, 영업정지 및 과태료 등 강력한 행정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번 심야 단속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조치에도 불구하고 일일 확진자가 좀처럼 줄지 않고 있으며 최근 서울시 ‘응답소’ 민원창구를 통해 집합금지시설 등의 코로나 19 방역지침 위반사례 신고가 계속 접수되는 등 상황이 심각하여 실시됐다. 서울시는 심야 단속에 앞서 ‘응답소’에 접수된 최근 2주간의 방역지침 위반 내용을 업소별로 심층 분석하여 총 79개 업체에 대한 현장잠복을 실시해오다가 8월 6일 합동단속을 통해 2개 업소를 적발했다. [ 4차 유행에도 불야성인 강남구 소재 선상카페 적발] 강남구 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8월 여름휴가 기간을 맞이하여 가족프로그램 ‘올(AII)가족 투(Two)캉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올(AII)가족 투(Two)캉스’는 지속되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한된 가족활동에 재미를 더하고자 기획됐다. ‘머무는 휴가’를 주제로 한 여름나기 프로그램으로 금천구에 거주하는 가족에게 무더운 여름 코로나로 지친 심신을 회복할 수 있도록 사이다 분수 화채 키트와 여름대표 제철음식을 제공한다. 신청대상은 금천구에 거주하는 가족이며, 8월 9일부터 8월10일까지 200세트 분량을 선착순 모집한다. 신청 시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 프로그램 또는 서비스 이용 경험이 있는 기존 회원이 신규 회원을 초대해야 신청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가족은 금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홈페이지 홍보물에 있는 QR코드를 스캔하여 구글 설문지를 작성하면 된다. 물품은 8월12일부터 8월18일까지 센터로 직접 방문해야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참여 가족들이 물품키트를 활용해 즐거운 시간을 보낸 뒤 신청 시 작성했던 설문지에 후기를 올리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유성훈 금천구청장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코로나19 시대에 맞춘 개별 진로 개발 프로그램 ‘비엠에스(BMS) 챌린지’를 운영한다. 비엠에스란 비마이셀프(Be My Self)의 약자로 자기 자신의 힘으로 시도하고 성장한다는 뜻이 담겨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제약되고 있는 청소년의 진로 체험활동에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해 기획됐다. 참여 대상은 노원구에 거주하는 16세~19세 청소년이다. 참여를 원하는 경우 평소 관심이 있는 분야의 영상 콘텐츠를 5개 이상 시청한 후 신청서를 작성하여 노원상상이룸센터 누리집에 접수하면 된다. 신청이 완료되면 센터에서 청소년과 진로코치 선생님을 대면 혹은 비대면으로 연결한다. 1:1로 배정된 진로코치와 함께 자기성장계획서를 작성해보고 스스로 설정한 기한까지 콘텐츠를 제작하면서 성장보고서를 기록한다. 챌린지가 종료된 후에는 다시 상담을 통해 본인의 경험과 콘텐츠가 앞으로의 진로와 어떻게 연결될 수 있을지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갖는다. 챌린지는 요리, 코딩, 영상 제작, 공예 등의 제작 콘텐츠와 과학, 인문학, 철학, 역사와 같은 인문사회 콘텐츠로 나뉘어 진행되고 제작 콘텐츠 분야를 신청한 경우에는 필요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특별시 성북구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드림스타트 사업에 지역 공동체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5일에는 서울성북우체국 ‘사랑 나누리 봉사단’이 드림스타트 아동 가정을 위한 삼계탕 318개(환가액 200만원 상당)을 기부했다. ‘사랑 나누리 봉사단’은 성북우체국 집배원 33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2018년부터 꾸준히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한 초등학교 입학 축하금 및 연탄, 삼계탕, 선풍기 등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아이들의 꿈을 응원해왔다. 이날 ‘사랑 나누리 봉사단’의 삼계탕 포장에는 이승로 성북구청장이 함께 해 “코로나19로 배송업무가 급증했음에도 성북구 취약계층 아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집배원에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이 구청장과 사랑 나누리 봉사단원이 함께 포장한 삼계탕은 우체국 소포, 일부는 성북아동청소년센터로 배부되어 아동통합사례관리사를 통해 각 대상 아동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다. 서울성북우체국 집배원의 나눔에 이마트 하월곡점에서도 라면 5박스와 삼계탕 30개를 기부하며 동참했다. 경기도 고양시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성북구가 서울일신초등학교 인근 일신어린이공원(종암동 134-8) 내 낡고 노후된 시설물을 정비해 시설 개선을 완료하고 지난 7월 말어린이와 지역 주민들에게 개방했다. 일신어린이공원은 일신초, 래미안라센트 아파트, 주택가와 인접하여 초등학생 유입이 많은 곳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며 시설이 노후됨에 따라 아이들 이용이 저조하고 불량청소년 유입 등으로 민원이 다수 발생해 정비가 필요한 어린이공원이었다. 이에 성북구는 노후된 어린이 놀이시설물 정비를 위해 구비 2억원을 투입하여 “아동 놀 권리 보장 놀이공간 조성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어린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 놀며 새로운 시설물 체험을 통해 체력을 증진하고 창의력을 키울 수 있도록 그네, 흔들놀이대, 마운딩미끄럼틀, 그물놀이대, 트램플린 등의 다양한 시설물을 설치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우리의 미래를 책임질 유아,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공원환경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시설물이 노후된 어린이공원을 정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지자체 최초 실시한 “중구의 초등돌봄 사업”이 교육부의‘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 발표로 재조명되고 있다. 교육부는 지난 4일 초등 돌봄 교실 질 개선 및 돌봄 업무 체계화를 위한 초등돌봄교실 확충, 돌봄 운영 시간 확대, 돌봄 전담사 적정 근무시간 확보 등을 골자로 하는 ‘초등돌봄교실 운영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2020년 9월 기준, 우리나라 전체 초등돌봄교실 중 오후 5시 이후에도 운영하는 곳은 전체의 11.1% 수준에 불과하다. 교육부는 돌봄 시간을 오후 7시까지로 연장하고, 시도교육청별로 돌봄 전담사의 적정 근무시간을 결정하여 안정적 돌봄 여건을 조성하고자 교육청과 적극 협의하여 내년 3월부터는 전국 모든 지역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19년부터 ‘학교는 공간 제공, 지자체는 돌봄 운영’의 새로운 초등 돌봄 모델을 제시하며 학부모의 대만족을 이끌고 있는 중구는 이번 교육부 발표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다. 구는 2019년 3월 흥인초등학교 돌봄교실 직영화를 시작으로 올 6월 관내 9개 국공립초등학교 전체를 구 직영으로 전환했다. 중구형 초등 돌봄이 성공적인 돌봄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