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집 밖 외부활동이 제한돼 주로 집안에서 생활해야 하는 상황에서 최근 폭염까지 겹쳐 주거환경이 열악한 주민들은 버티기 어려운 시기를 겪고 있다. 이에 은평구 신사1동주민센터는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주민 45가구에 제습기와 선풍기를 지원하는 ‘시원한 여름나기 프로젝트’를 추진하였다고 9일 밝혔다. 지하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주민 30가구에 제습기를 지원하였고, 독거어르신과 저소득주민 등에게는 선풍기 13대를 지원하였다. 특히 동 복지플래너(복지 공무원)가 물품을 전달하면서 폭염 대처요령 안내와 안부 확인을 함께 진행해 고독사 예방도 철저히 하였다. 이용희 신사1동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자칫 소홀해질 수 있는 이웃살핌을 더욱 세심히 살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만들고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6일에는 신사1동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갈비탕과 떡 나눔행사도 개최하였다. 이날 신사1동 통장들은 독거어르신 60가구를 직접 방문해 갈비탕과 떡을 전달하였다고 신사1동 관계자는 설명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은평구 응암2동주민센터는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보호하고 사회보장을 증진하기 위해 은평종합사회복지관과 ‘지역밀착형 민관협력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하였다. 은평종합사회복지관은 후원사업, 홍보사업, 사례관리,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동단위 네트워크사업, 가족관계증진사업, 무료급식, 아동성장증진사업을 지역사회에서 활발히 운영하고 복지기관이다. 응암2동주민센터는 이번 협약을 통해 주민들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 및 지원하기 위해 지역밀착형 민관협력사업을 은평종합사회복지관과 공동 수행하여 지역사회복지력을 강화하고자 상호 협력에 대해 합의하였다. 특히 실질적인 민관협력 정착을 위해 앞으로 민관협력 연석회의를 월 1회 개최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정명식 응암2동장은 “이번 협약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비전과 목표 그리고 복지사업 지향점을 기반으로 추진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두 기관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민들을 보호하고자 즉각적인 연락체계를 구축하여 상호 신뢰와 존중의 원칙에 의거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어려운 구민들에게 작물재배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10일부터 13일까지 ‘구민 행복실천 미니텃밭 보급사업’ 참여자를 추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가모집은 지난 7월 이후 두 번째다. 미니텃밭 보급 사업은 서울시에서 공모한 ‘2021년 자치구 시민행복 증진사업’으로 선정된 사업이다. 사업 목적은 ▲‘친환경 유기농 먹거리 생산으로 건강한 식탁과 건강한 삶 영위’ ▲‘도심 속 삶에서 도시농업을 통한 여유와 정서적 안정 도모’이다. 이번에 추가 모집하는 미니텃밭은 총 117세트다. 신청일 기준 은평구에 주민 등록한 주민으로 1세대당 1인만 신청할 수 있다. 구성은 텃밭상자 1개와 상토·모종·사용 설명서가 포함된 B제품(40L)으로 가격은 세트 1개당 8,000원이다. 신청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13일 오후 6시까지 선착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은평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미니텃밭 보급’에서 참여 가능하며, 결과발표는 선착순 마감과 자격 검증한 후 문자로 안내된다. 배송은 신청서에 작성한 주소로 8월 말 택배로 발송될 예정이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폐업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하고 접수 기간을 연장한다.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대상으로 폐업한 소상공인이 지원금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구는 폐업시점이 2020년 3월 22일부터 2021년 6월 6일까지인 업장에서 8월 31일까지 폐업하는 업장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신청 기한 또한 7월 30일에서 이달 말까지로 연장했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폐업 전 사업장 소재지가 용산구인 집합금지·영업제한 업종의 폐업 소상공인이다. 폐업 전 90일 이상 사업을 영위(개업일 포함, 폐업일 미포함)한 이들이면 지원금 신청이 가능하다. 지원금 신청 후 10일 이내 지급한다. 소상공인 기준은 2020년 매출액이 10~120억원 이하, 2020년 상시근로자가 5~10인 미만(광업·제조·건설·운수 10인 미만, 그 외 5인 미만)인 업체다. 집합금지·영업제한 대상 시설 내 입점 사업체도 동일한 조치가 시행된 것으로 간주, 지원을 한다. 폐업 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사업자등록을 하지 않은 경우, 국세청에 매출액 신고를 하지 않은 경우, 비영리기업‧단체‧법인 및 법인격 없는 조합, 집합금지·영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연일 계속되는 폭염과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경로당 무더위쉼터 112개소에 대한 현장 점검에 나섰다. 올해 폭염 특보가 20일 이상 지속되고,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연장되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 무더위쉼터 이용현황과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면밀하게 점검해 주민과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함이다. 특히 이번 점검은 박준희 구청장이 직접 참여해 경로당 무더위쉼터를 모두 방문, 무더위쉼터 관리실태를 점검하며 주민들의 어려움도 청취한다. 박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이 어려워진 요즘, 주민들이 건의 및 불편사항이 있어도 의견을 제시하기가 쉽지 않다. 현장에서 직접 주민들의 이야기를 듣고,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할 것”이라고 말하며 무더위쉼터 현장을 찾아다니는 이유를 밝혔다. 구는 지난 4일 낙성대동 경로당 무더위쉼터 3개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11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오는 9월까지 동 주민센터, 무더위쉼터와 유기적으로 협력해 지속적으로 점검을 진행한다. 또한 어르신들에게 외출 자제, 충분한 수분섭취, 건강관리 방법과 폭염 시 행동요령을 안내하고, 폭염이 해소될 때까지 편리하고 안전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0년 귀속분 지방소득세 미신고 및 과소 신고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지방소득세는 지방자치단체의 구성원인 주민을 대상으로 과세되는 지방세로, 소득 규모에 따라 법인소득분, 종합소득분, 양도소득분, 특별징수분으로 구분된다. 2014년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독립세 방식으로 전환됐으며, 납세자가 소득세 신고와 동시에 지방자치단체에도 독자신고를 해야 한다. 구는 지방소득세의 누락세원을 발굴해 자주재원을 확충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기 위해 매년 미신고 및 과소 신고에 대한 전수조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2019년 귀속분 지방소득세 미신고 및 과소 신고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누락세원 3만1444건을 적발, 162억2200만 원의 재정을 확충했다. 올해도 구는 11월 30일까지 빅데이터를 활용한 조사기법으로 개인지방소득세 80,896건, 법인지방소득세 18,194건의 신고납부 데이터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세청 및 다른 자치단체에서 통보받은 자료를 검증해 세목(주민세) 간 과세자료를 꼼꼼히 교차 검증하며 누락세원을 적극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지방소득세 미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구민들이 메타버스(가상현실)에 대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360도 카메라를 활용한 VR영상 촬영 편집 교육 프로그램을 오는 8월 14일부터 8월 26일까지 매주 토요일 운영한다. '메타버스 시대의 도래: 시네마틱 VR 실습' 클래스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메타버스 개념 및 VR AR과의 상관관계 나의 일상을 주제로 하는 360도 영상 촬영 편집 실습 완성된 VR 영상 시사를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이어진다. 참여는 메타버스 및 VR 영상 촬영에 관심이 있는 도봉구민 누구나 가능하며, 8월 4일부터 8월 13일까지 구글폼 및 유선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첫 교육은 오는 8월 14일 오후 2시 30분부터 2시간여 진행하며, 수강생은 영상편집 프로그램(프리미어프로)가 설치된 개인 노트북을 지참해야 한다. 교육은 도봉구에서 콘텐츠 관련 청년 기획 창작 공간으로 운영 중인 공음 이음 스튜디오에서 실시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프라인 인원을 최소화하고, Zoom을 활용한 온라인 교육을 병행한다. 수강인원은 오프라인 5명, 온라인(Zoom) 10명이며, 선정된 사람에게는 개별적으로 문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2021년 상반기 서울시 자치구 25개소 CCTV관제센터에 대한 서울지방경찰청 평가에서 ‘베스트 관제센터 2위’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CCTV 관제센터의 범인검거, 사전예방, 우수사례 항목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고득점 순으로 베스트 관제센터를 선정했다. 선정결과에 따라 지난 6일(금)에 금천경찰서장이 관제요원 2명과 경찰관 1명에게 감사장과 표창장을 전달했다. 이는 금천경찰서와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5대 강력범죄뿐만 아니라 화재, 교통안전사고 등을 예방하기 위해 신속 대응한 노력의 결과이다. U-통합운영센터에서는 금천구에 설치된 CCTV를 관제요원, 경찰관 등 18명이 24시간 상시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금천구 U-통합운영센터는 올 상반기만 폭력, 절도, 음주운전 등 범죄 피의자 실시간 검거 81건과 범죄 사전예방 1,772건의 실적을 거뒀다. 또한 지난 6월에는 현금 1천만 원 날치기 사건 해결을 위해 금천구 관제요원이 CCTV를 역추적 하여 범인을 검거하는 데 큰 공을 세웠다. 한편 구는 범죄를 예방하고 사건 사고로부터 주민의 안전을 보호하기 위해 지역 내 721개소 2,374대의 CCTV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강북구가 내년 7월 문을 여는 것을 목표로 ‘강북50플러스 센터’ 첫 삽을 떴다. 50플러스 센터는 중장년 세대와 어르신들의 성공적인 인생 후반전을 돕는 구립 복합시설이다. 인생 재설계 교육과 지역 사회공헌 활동 등을 지원한다. 인생 이막을 대비하기 위해 경력개발과 취업, 창업 준비도 이곳에서 할 수 있다. 센터는 지하 1층에 지상 4층, 연면적 1,002㎡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지하 1층에는 창업 육성공간이 들어선다. 지상 1~2층은 개방형 공유방, 강의실, 카페, 컴퓨터실이, 지상 3~4층은 동아리방, 다목적실, 상담실 등으로 꾸며진다. 센터는 미아3-111 주택재건축 정비사업 구역 안에 위치한다. 재건축 정비사업의 기부채납 시설로 마련됐다. 지난 2018년 구는 건립방침을 세웠으나 재건축 사업계획 변경절차로 사업 진행이 늦어졌다. 지난해 전문가가 참여하는 설계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건립 추진에 속도가 붙었다. 해당 부지는 4호선 미아사거리역과 북서울 꿈의 숲이 주변에 있어 주민 접근성이 뛰어나다. 인근에는 아파트 3천 세대가 밀집되어 있어 시설 수요인원도 풍부하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50플러스 센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양천구가 새로 건립된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에 ‘새아름작은도서관’의 조성을 완료하고 8월 9일 첫 문을 연다. 양천구는 역점사업인 ‘1동 1작은도서관‘ 사업을 통해 연차적으로 도서관을 건립하여 지역 내 교육·문화 인프라 확충을 위해 노력해왔다. 그 연장 선상인 이번 ’새아름작은도서관‘은 2019년에 수립된 신월6동 작은도서관 조성 계획을 시작으로 생활 SOC 복합화 사업 추진을 통해 올해 새롭게 건립된 신월6동 행정복합타운 1층에 249.8㎡ 규모로 조성되었다. 약 7,600여 권의 장서와 함께 열람석(60석), 일반자료실, 유아열람실, 독서실 등으로 구성된 ‘새아름작은도서관’은 8월 9일부터 개관하여 2주간 임시운영을 시행한 후에 오는 23일 정식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며, 일요일은 휴관한다. 도서 열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대출 및 독서실 좌석 이용은 양천구립도서관 회원증을 제시하여야 한다. 한편 양천구는 주민들의 독서 욕구를 충족하기 위해 지난 2월에 개관한 양천중앙도서관을 비롯하여 공공도서관 9개소와 기존의 작은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