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부동산정책의 급격한 변화에 대처하기 힘든 구민을 위해 부동산 전반에 대해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1:1 맞춤형 비대면 무료 부동산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매월 둘째, 넷째 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1:1 맞춤형 부동산 상담서비스’는 공인중개사, 지적측량사, 감정평가사 총 3개 분야 9명의 전문가들이 순번제로 돌아가면서 상담을 진행한다. 구민들이 주로 궁금해 하는 부동산 관련 분쟁, 거래계약서(매매 및 임대차) 작성방법, 개별공시지가 산정, 경계분쟁에 따른 지적측량 상담 등 부동산분야의 전반적인 내용을 무료로 상담받을 수 있으며, 상담 과정에서 법률 검토가 필요한 경우 구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1:1 맞춤형 부동산상담 서비스’는 구민이 직접 구청을 방문하는 번거로움을 덜고, 접촉으로 인한 감염 우려를 줄이기 위해 비대면 전화상담으로 진행하며 사전예약을 통해 상담관이 예약 날짜에 전화를 걸어 상담이 진행된다. 상담을 필요로 하는 성동구민이면 누구나 사전 예약한 후 이용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성동구청 토지관리과에 전화로 상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스마트폰을 켜면 강서구의 다양한 공공, 생활정보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 서울 강서구는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테마지도 모바일 앱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테마지도 앱 서비스’는 안전, 복지, 문화 등 공공분야의 시설 정보를 스마트폰을 통해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모바일 지도 서비스다. 모바일 앱 서비스를 통해 주민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각종 생활정보, 시설물 정보 등 다양한 위치 기반 정보들을 주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다. 구는 지난 2020년 지역 내 공공, 생활정보들을 테마별로 담은 온라인 테마지도를 구축하고, 구청 누리집을 통해 서비스를 시행했다. 재난안전시설물을 비롯한 다양한 정보들을 지속적으로 반영하는 등 활용성을 높여왔지만 스마트폰으로 테마지도를 이용하는 데는 불편함이 있었다. 이에 구는 테마지도의 활용성과 편의성을 한층 더 높이고자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 모바일 앱으로 구현했다.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면 지역 내 ▲비상대피시설 ▲비상소화시설 ▲무더위 쉼터 ▲공영주차장 ▲노약자 셔틀버스 ▲공원 ▲문화유적 ▲산책길 ▲복지시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2022년 1월 1일 기준 지역 내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별주택가격 열람은 마포구청 세무1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마포구청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를 통해서는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 모두 열람이 가능하다. 열람한 사항에 의견이 있는 당해 주택의 소유자나 이해관계자는 개별주택가격 의 경우 세무1과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정보과로 의견서를 제출할 수 있다. 제출 방법은 마포구청(세무1과, 부동산정보과) 또는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일사편리 부동산 통합민원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의견서를 작성하고 제출할 수 있다. 의견이 제출된 건에 대해서는 산정가격의 적정성 여부 등을 재조사한다. 한국부동산원(개별주택가격) 및 감정평가사(개별공시지가)의 검증과 마포구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하며, 오는 4월 29일 결정 및 공시한다. 공시된 개별주택가격과 개별공시지가는 지방세인 취득세, 재산세와 국세인 종합부동산세 등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소금나루도서관(숭문길 72) 주차장에 최대 260kw까지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초고속 전기차 충전소’ 4기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운영하는 공영주차장에 설치하는 것이며, 초고속 충전이 가능한 차량의 경우 약 18분 이내에 80%까지 충전이 가능한 충전소다. 완속 충전기는 80% 충전까지 6시간에서 8시간이 걸리고 급속 충전기의 경우 30분에서 1시간이 소요되던 것에 비하면 이번 초고속 충전소 설치는 전기차 이용자에게는 반가운 소식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2월 현대자동차그룹과 ‘초고속 충전소(E-pit)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오는 4월 운영을 목표로 현재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pit’은 ‘전기(Electricity)’와 모터스포츠에서 수십 초 내에 경주차를 수리하는 정비 구역인 ‘피트(pit)’의 합성어로, 현대자동차그룹의 초고속 전기차 충전 브랜드다. 마포구는 충전소(E-pit)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충전소(E-pit) 설치와 운영을 하게된다. 이를 통해 구는 약 10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구민들에게 빠르면서도 쉽고 편안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중구형 서로돌봄 The함께 프로젝트' 추진을 통해 주민주도형 지역공동체 돌봄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2020년 보건복지부 사회서비스분야 사회적경제 육성·지원 공모 사업 '주민참여형 돌봄조합 육성' 부문에 선정된 '중구형 서로돌봄 The함께 프로젝트'는 3개년 프로젝트로, 사회서비스 주민조합을 구성해 공적 돌봄사업의 틈새를 지원하고자 기획됐다. 구 관계자는 "3차년도를 맞는 올해는 1억여 원을 투입해 지난 2년간 구축한 주민주도형 돌봄플랫폼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며 "중구-주민돌봄공동체-중구사회적경제 통합지원센터가 유기적으로 협력해 돌봄지원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지역 내 돌봄사각지대를 적극 발굴해 수혜계층을 확대할 것"이라 밝혔다. 또한 "주민 돌봄조합의 역량을 강화해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성장시킴으로써 지속가능한 지역공동체 돌봄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궁극적인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구는 지난 1·2차년도 '중구형 서로돌봄 The함께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내 돌봄수요에 대응할 주민돌봄공동체를 발굴하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유휴공간을 확보해 ▲아동·청소년 돌봄지원 ▲발달장애인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용산구가 풀뿌리 민주주의의 실현을 위한 ‘2023년도 주민참여예산사업’ 신청을 받는다. 주민참여예산은 지방재정의 투명성과 공정성 제고를 위해 2011년 지방재정법에 의무화됐다. 주민들이 다음연도 예산 중 일부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구민으로 구성된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심사 등을 거쳐 구의회 심의를 통해 확정되는 것을 골자로 한다. 내년도 구 주민참여예산 규모는 20억원이다. 일반사업은 건당 3억원(행사성사업은 1500만원), 동대표사업은 건당 5천만원 이내로 제안이 가능하다. 참여를 원하는 구민(관내 직장인 포함)은 4월 22일까지 구 홈페이지 주민참여예산제 ‘용산구 예산 이렇게 사용해 주세요’란에 의견을 제출하면 된다. 우편(서울 용산구 녹사평대로 150, 8층 기획예산과) 또는 담당자 이메일로도 접수할 수 있다. 서식은 주민참여예산제에서 내려 받는다. 구는 부서별 검토(5월),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6~7월), 주민투표(8~9월) 등을 거쳐 예산 사업을 선정한다. 주민참여예산을 포한한 최종 예산안은 구의회 정례회를 통해 11월에 확정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접수기간 이후 올라온 제안은 2024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주거환경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청소행정 시스템을 보다 강화한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2021년 도시청결도 평가’ 결과 25개 자치구 중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체계적인 청소행정의 성과를 인정받은 바 있다. 구의 비결은 쓰레기 투기를 원천적으로 방지하고, 이미 버려진 쓰레기는 발견 즉시 치운다는 원칙에 충실한 것이다. 구는 작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보다 꼼꼼하게 청소 사각지대를 없애 나간다는 계획이다. 눈에 띄는 것은 자활근로인력의 적극적인 활용이다. 구는 2019년 지역자활센터와의 협약을 통해 자활근로인력을 청소현장에 배치하기 시작했다. 2021년까지 115명 규모의 자활근로 청소인력을 19개 전동에 배치한 결과 기존의 청소 사각지대 대부분을 책임질 수 있었다. 올해는 인력을 129명까지 확대하고, 확충된 인원은 주말청소팀과 청소사각지대를 담당하는 특별기동반으로 운영한다. 이번에 집중적으로 투입되는 곳은 수락산역 디자인거리, 화랑대역 불빛정원, 덕릉터널, 간선도로 출구 등이다. 먼저 주말 기간 쓰레기 투기가 많이 발생하는 수락산 디자인거리에 주말청소팀을 투입해 휴일 청소 공백을 방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온택트(Ontact)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 ‘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은 민간이 보유한 공간을 활용해 청년 네트워킹 공간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사업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소재를 둔 등록업체(단체)로 33㎡ 이상의 공간을 보유하고, 청년들을 대상으로 온택트 생활강좌, 공연, 행사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이다. 구는 신청자의 사업이해도,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 등 사업내용을 심사해 최종 15개소를 선정, 사업별 300만 원 내외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선정된 사업자는 월 3회 이상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구는 사업자 선정 후, 민간 공간 운영 사업자와 협약 체결을 통해 오는 6월부터 9월까지 온택트 청년문화존으로 운영한다. 지난해 사업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 참여자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아 올해도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또한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대면 운영도 병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민간사업자(단체)는 관악구청 홈페이지(뉴스소식▷공고▷고시공고)를 확인한 후, 신청서 등 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관악구가 관내 유치원 및 초중고에 대한 재정지원 확대로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 경감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나선다. 구는 지역 내 90개교를 대상으로 ▲교육경비보조금 60억 원 ▲무상급식 58억 9천만 원 ▲혁신교육지원사업 2억 9천만 원 ▲초중고 입학준비금 4억 5천만 원 ▲무상교육 3억 원 ▲진로직업체험지원 2억 1천만 원 ▲SAM멘토링 등 4억 1천만 원, 총 135억 원을 지원한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육경비보조금은 2018년 15억 원에서 2019년 2배 증액한 후 해마다 10억 원씩 증액해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교육격차 해소 등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는 교육경비보조금으로 학력신장과 시설환경개선 지원 이외에도 ‘2021 학교로 찾아가는 관악청’ 운영 시 학교와 학부모에게 받은 건의 사항을 반영해 특화사업을 별도로 추진한다. 특화사업은 학교급별로 초등학교 4차 산업혁명 대응 미래인재 육성, 중학교 학교폭력예방 및 전환기 체험활동, 일반계고등학교 학력신장, 특수학교 장애아 학습도우미 사업 등 학생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교육경비보조금은 각 학교의 신청을 받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는 관내 주민단체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와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가 코로나19 방역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보건소 직원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각각 100만원 상당의 식권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는 2월 22일, 주부환경협의회는 3월 8일 각각 송파구 보건소를 방문해 오미크론 바이러스 확진자 폭증으로 연일 고생하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식권 전달식을 가졌다. 송파잠실관광특구협의회는 잠실관광특구의 경제, 문화적 발전을 목적으로 출범한 사단법인으로, 송파구와 민관 거버넌스를 구축해 잠실관광특구의 발전과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는 단체다. 잠실관광특구협의회는 2021년 개최된 ‘석촌호수·송파둘레길 단풍낙엽축제’에서도 코로나19로 지쳐있는 구민을 응원하는 취지로 200만 원 상당의 이벤트 경품을 후원해서 화제가 되었다. 송파구 주부환경협의회는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 나눔을 실천하는 주민봉사단체이다. ‘나눔 교복매장’을 운영하고, 각종 환경캠페인에 앞장서는 등 지역사회 환경인식 제고를 위하여 노력해왔다. 여름철 복지관 어르신들께 영양식을 대접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