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서초구가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중소기업체를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와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한다고 밝혔다. 먼저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는 구비 총 40억원을 투입해 기업의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 등에 대해 업체당 최대 2억원까지 지원한다. 약정 금리는 연 1.5%이며,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이다. 또, 구는 중소기업의 대출이자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고자 ‘시중은행 협력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기업체가 구와 협약한 은행에서 융자를 받으면 부담해야 할 이자의 일부를 지원해 주는 방식이다. 협력 자금은 우리은행 100억, 신한은행 50억씩 총 150억원 규모다. 구는 업체당 2억원 이내 대출시, 해당 기업의 신용도에 따라 최대 2%까지 대출이자를 전액 구비로 지원한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3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위 2개 사업의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주사무소(본점)가 서초구에 소재하는 중소기업 또는 서초구에 공장 등록된 제조업체다. 단, 휴업 또는 폐업 중이거나, 지방세 및 과태료 체납업체, 도박·향락·사치·투기조장 등 기금의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한 ‘2022년 동대문구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을 18일까지 공모한다. 공모분야는 △양성의 동등한 사회참여와 권익 및 복지증진 △경력단절여성의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촉진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 및 일․가정 양립 지원 등 양성평등문화 확산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동대문구에 소재하고 있는 여성단체 및 비영리단체(법인)이고 총 사업비는 1,000만 원으로 단체별 500만 원 이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접수된 사업은 동대문구 양성평등위원회에서 사업목적 및 적정성, 단체(법인)의 전문성 및 사업수행능력, 사업비 산정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하여 3월 중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시 사업은 4월부터 추진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 누리집 동대문소식 고시공고를 참고하거나 동대문구청 가정복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참신하고 다양한 사업 계획을 가진 단체들의 많은 참여를 바라며, 양성평등문화 확산과 여성 권익 증진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 학마을도서관에서는 APPLE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3월 19일부터 4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총 4회에 걸쳐 '최소한의 경제학' 강의를 진행한다. 수강 신청은 3월 18일까지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으며, 성인 15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도서관은 지난 2020년부터 시민들이 은퇴 후에 여유롭고 행복한 삶을 준비할 수 있도록 책을 구비하고 프로그램을 준비하는 등 APPLE 특성화 사업을 운영해 온 바 있다. 'APPLE'은 Active(활동성 및 사회참여) Pride(자존감 및 자신감 향상) Peace(사회적 안정과 통합) Luxury(개인의 가치와 사회적 가치 제고) Economy(경제적 가치 제고) 다섯 단어의 약자로서, APPLE 특성화 사업은 시민들이 이 다섯가지 가치를 갖춘 인생 하반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 이번 강의에서는 맞춤 재무설계 등 전문가가 아니어도 할 수 있는 자산운영의 방법들을 배울 예정이다. 강의는 '돈의 흐름을 읽는 좋은 습관' 등 책의 저자인 양재우 강사가 진행한다. 한편 학마을도서관은 이번 강의를 비롯해 A(Active): '일상을 담는 펜화 그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도봉구는 3월 8일 '여성의 날 114주년'을 맞아 양성평등과 여성의 날 의미를 공유하고자 여성단체연합회 주관으로 '사랑의 빵 나누기', '#Break the Bias(편견을 깨라) 챌린지 캠페인'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했다. 세계 여성의 날(매년 3월 8일)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 여건 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인 것을 계기로 1977년 UN이 국제기념일로 지정됐다. 우리나라는 지난 30여 년간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다양한 활동을 벌여왔다. 도봉구는 이번 여성의 날을 기념하여 민관 협력으로 유엔여성(UN Women)의 슬로건을 담은 '지속 가능한 내일을 위한 오늘의 성평등'이라는 현수막과 여성의 날 기념 카드뉴스를 지역사회복지협의체 등 유관기관과 공동 게시하고, 3월 8일에는 '여성의 날 기념 마스크'를 쓰고 '#Break the Bias 챌린지' 동작을 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또한 3월 8일 도봉여성센터 차미리사홀에서에서는 여성단체연합회, 여성가족과, 성평등활동센터의 공동 주최로 '미싱타는 여자들'이 상영됐다. 한편 지난 3월 7일에는 도봉구 여성단체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금천구는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5월 27일(금)까지 자살예방 캠페인을 위한 ‘자살예방 희망문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금천구의 생명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자살예방 희망문구는 금천구 신호등 앞 보도블록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참여하고자 하는 주민은 홍보 포스터에 있는 QR코드를 인식 또는 문자 발송을 통해 자살예방 희망문구를 제출하면 된다. 2009년 개소한 금천구정신건강복지센터는 금천구민의 정신과적 증상관리, 자살위기 상담, 자원연계를 위한 상담, 자살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금천구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번 공모를 통해 자살예방에 대한 관심과 생명 존중 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친환경 상자텃밭 약 3,050세트를 분양하고자 3월 11일부터 15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광진구민 또는 관내 소재 기관‧단체라면 신청이 가능한 ‘친환경 상자텃밭’은 개인은 1인당 최대 5세트, 기관 및 단체는 최대 10세트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자는 상자텃밭 구입비용의 20%를 부담해야 하는데, A형(50L, 규격 65×45×75cm)의 경우 8,600원, B형(30L, 규격 66×40×23cm)의 경우 8,500원이다. 상자텃밭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무료한 일상에서 도심 속 농사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구민들 사이에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집 안에 베란다, 옥상 등 작은 자투리 공간만 있으면 초보자도 간단하게 모종을 심고 가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상자텃밭은 텃밭상자, 상토, 모종, 바퀴, 재배 설명서가 한 세트로 구성돼 있다. 텃밭상자에 흙을 담아 모종을 심어 채소를 재배할 수 있으며, 심지식 급수봉이 있어 자동급수가 가능하므로 물 관리도 용이하다. 광진구는 구민 수요를 반영해 작년보다 1,300세트를 늘려 올해는 3,050세트의 상자텃밭을 준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반려동물 문제 행동으로 고민하는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를 파견하고, 훈련 참여 가구를 모집한다. 지난해까지 광진구에 등록된 동물은 3만여 마리로, 반려동물 입양이 증가하면서 잘못된 훈육에 따른 개물림, 심한 짖음 등이 이웃 간 갈등과 유기 동물 증가로 이어지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이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광진구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2018년부터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 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도 50가구가 참여해 참여자의 90% 이상이 반려동물 문제 행동교정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답하는 등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도 상‧하반기 총 50가구의 행동교정 훈련이 예정되어 있으며, 3월 2일부터 3월 31일까지 동물등록을 실시한 광진구민을 대상으로 상반기 25가구의 참여 신청을 받고 있다. 신청자가 많을 경우에는 주민 안전을 위해 별도 관리가 필요한 맹견 사육가구를 1순위로 하고, 2순위는 유기견 입양 가구, 3순위는 다견가구 순으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찾아가는 우리동네 동물훈련사’는 사전방문 또는 유선면담 1회와 방문 교정 2회를 원칙으로 진행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북구 미아동에 있는 삼양청년회관이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재단장에 나선다. 삼양청년회관은 청년들의 문화 예술 활동을 지원하며, 자립방안을 마련하는 등 청년들을 위해 빈집을 리모델링하여 만든 삼양동의 청년 거점 공간이다. 구는 삼양청년회관이 올해 3년 차를 맞이하며 청년들의 기호를 반영한 공간으로 재단장하기 위해 ‘공간 디자인 워크숍’을 오는 11일(금) 오후 7시에 개최한다고 밝혔다. 워크숍은 강북구 솔매로 3-10 (미아동)에 있는 삼양청년회관 2관에서 글로벌 홈퍼니싱 리테일 기업인 이케아 코리아와 함께 진행된다.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삼양청년회관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모여 직접 공간을 디자인하며, 이케아 코리아 인테리어 디자인 리더 안톤 호크와 함께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케아 코리아는 여기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바탕으로 가구들을 들여와 공간을 꾸미고 다양한 홈퍼니싱으로 더 나은 공간을 함께 만든다고 밝혔다. 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삼양청년회관을 직접 청년들이 바꾸어 더욱 많은 사랑을 받는 공간으로 재탄생되길 바란다”며 “또한 청년 커뮤니티 외에도 지역 주민들을 위한 공간을 마련하여 더욱 소통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기분 좋은 변화, 품격 있는 강남’을 실현 중인 강남구가 ‘강남창업펀드 2호’를 조성․운용할 업무집행조합원을 17, 18일 모집한다. 선정된 펀드운용사는 구 출자액 10억원을 포함해 200억원 이상을 조성해야 하고, 운용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 8년(투자 4년, 회수 4년)이다. 1․2차 서류․발표평가를 거쳐 3월 말 최종 선정된다. 신청서류는 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는 지난해 10억원을 출자해 530억원 규모의 1호 펀드를 조성, 관내 4개 기업에 90억원을 투자한 뒤 전국으로 투자범위를 확대하고 있다. 올해 2호 펀드는 관내 기업에 대한 의무투자비율을 작년 200%에서 500% 이상으로 늘려 유니콘기업을 꿈꾸는 강남구 창업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월 ‘벤처기업육성촉진지구’로 확정된 강남구에는 서울시 소재 벤처기업 1만450개사 중 17.7%인 1845개사가 있으며, 기업가치 1조원 이상의 국내 유니콘기업 18개사 중 컬리, 직방 등 11개사가 위치해있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민선7기 강남구가 지난해에 이은 두 번째 창업펀드 조성으로 벤처투자 생태계 활성화와 ‘제2의 벤처붐’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영등포구는 사회에 첫 발을 내딛는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을 높여 자산 형성을 돕고 건전한 금융투자 문화를 조성하기 위하여 오는 3월 14일과 28일 두 차례의 ‘청년 금융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저성장·저금리 기조가 지속되면서 금융투자를 통한 자산형성에 관심을 갖는 청년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한국은행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0년 전 국민 금융 이해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29세 이하 청년층의 금융 이해력은 64.7점으로 60대의 평균점수인 65.8점보다 낮았다. 저축‧구매‧금융상품 선택 등 금융 활동의 합리성 여부를 수치로 나타낸 ‘금융행위’ 지수도 대학생 10명 중 8명의 점수가 OECD가 정한 최소 목표점수인 66.7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금융 활동에 대한 충분한 이해 없이 투자를 시작하는 청년층이 늘고 있어 정확한 금융정보와 올바른 자산형성 방법을 알려주는 맞춤형 금융교육의 운영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구는, 청년층을 대상으로 합리적 투자습관과 기본적인 금융지식, 경제기초를 알려주는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교육에 참여할 수강생을 오는 3월 10일까지 무중력지대 영등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