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종로구가 주민들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이달 24일까지 ‘묵은 폐기물 집중 수거’에 나선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외출이 자유롭지 못하고 집안에서 머무는 시간이 길어진 주민들을 위해 새봄을 앞두고 집 안팎을 정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려는 취지이다. 이에 각 동별로 주요 거점에서 중간집하장 역할을 할 수 있는 적재함을 설치해 쓰레기를 적기에 수거하고자 한다. 지난해의 경우, 대형 폐기물 적재함 설치를 통해 쓰레기를 약 75톤 수거한 바 있다. 대형폐기물 적재함에 배출 가능한 품목은 폐화분, 고무와 같이 종량제 봉투로는 배출이 곤란한 폐기물이다. 단, 음식물 쓰레기나 대형생활폐기물 및 폐가전(냉장고, 세탁기, TV 등)은 배출 품목에 해당하지 않는다. 일정 및 관련 문의는 거주지 동주민센터로 하면 된다. 아울러 구는 집중 수거기간 중 상가나 주택가 골목길, 나대지, 야산 등에 방치돼 있는 쓰레기도 수거할 계획이다.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 통·반장, 동주민센터가 함께 인근 주민들에게 불쾌감을 주고 도시미관을 해쳐 온 장소 등을 찾아내면 청소 전담 부서에서 처리하는 식이다. 한편 종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는 지난 2월 말 구천면로‧성안로 일대에 스마트폴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스마트폴’은 신호등‧가로등과 같은 도로시설물에 첨단 ICT 기술을 결합하여 주민의 안전‧복지‧편의를 개선하는 스마트도시의 핵심 인프라이다. 구는 가로등‧CCTV ‧와이파이‧사물인터넷(IoT) 센서가 결합된 스마트폴 47개소를 △구천면로 1.9㎞(천호시장~명일역), △성안로 1.3㎞(강동웨딩~JYP)에 설치했다. 이번 스마트폴 구축 사업은 걷고 싶은 거리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도시경관을 개선하고 구민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했다. 이와 함께 걷고 싶은 거리 전 구간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하여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다. 스마트폴에 설치된 CCTV와 비상벨은 범죄를 예방하고 보행자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하며,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이용하여 실시간으로 측정되는 온도‧미세먼지‧대기오염 데이터 등 다양한 도시 데이터를 수집한다. 또한, 유동인구 및 대기가 많은 버스정류장 인근 스마트폴 10개소에 무선충전기를 설치하여 구민들이 간편하게 스마트폰 충전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정훈 강동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미래교육 패러다임을 반영한 통합교육포털 ‘강동 미래온’을 구축하여 다양한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강동 미래온’은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진학 정보, 교과학습, 상담 등 교육 전반을 아우르는 교육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교육 플랫폼이다. 포털에는 서울·수도권 주요 대학부터 전문대 그리고 고등학교까지, 진학 전반에 대한 콘텐츠가 등록돼 있으며 중·고등학생들의 진로·전공 선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대학에 재학 중인 선배가 알려주는 전공수업과 대학생활 등을 담은 콘텐츠도 주목할 만하다. 또한 쌍방향 화상 수업으로 이루어지는 공교육 전문가 특강을 회원 가입만 하면 누구나 무료로 수강할 수 있고, 수업 이후에는 강의 콘텐츠가 사이트에 게시되어 언제든지 반복 시청할 수 있다. 특히 구는 3월 신학기를 맞아 '두근두근 신학년' 콘텐츠를 새롭게 선보인다. 새학년 학교생활을 앞두고 고민이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를 위해 현직 교사와 선배 멘토들이 알찬 정보를 알려준다. 콘텐츠는 초·중·고등 저학년과 고학년, 학생용과 학부모용로 나누어 신학년, 신학기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배고픈 이웃의 냉장고가 되어주는 강동구 고덕1동의 대표적인 식품기부 창구 ‘온(溫)동네 열린곳간’이 이번에는 옷장으로 변신했다. 지난 8일 의류 제조업체 ㈜샘컬렉션에서 2,800만 원 상당의 품질 좋은 겨울철 의류 1,350점을 고덕1동 주민센터로 기부해 왔다. 수량이 워낙 많아 고덕1동에서는 필요한 이웃이 골고루 수령할 수 있도록 관내 4개소(고덕1동 주민센터, 강동노인종합복지관, 성가정노인종합복지관, 해공노인종합복지관)를 통해 옷을 전달했다. 특히 고덕1동에서는 시니어돌봄단 어르신 4명과 함께 ‘온(溫)동네 열린곳간’을 작은 옷가게처럼 꾸며, 저소득 가구가 내방해 마음에 드는 옷을 쇼핑하듯 골라갈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했다. 고덕1동 주민센터를 이용하는 주민들도 옷뿐 아니라 커피, 빵 등 다양한 기부물품이 ‘온(溫)동네 열린곳간’으로 들어오는 것을 보면서 마음을 보태 십시일반 기부금을 후원하는 등 기부를 이어갔다. 김인경 ㈜샘컬렉션 대표는 “사회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것이 식품만은 아니지 않나 생각한다”며 “우리가 가장 잘 할 수 있는 의류로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 활동을 하며 정이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3월 2일(화)부터 청년창업가들의 안정적인 경영활동 및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공간 ‘강동청년창업SPACE’ 운영을 시작했다. ‘강동청년창업SPACE’는 급증하는 창업 공간에 대한 수요에 맞춰 우수한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가진 청년창업가에게 업무공간, 기술‧경영 컨설팅, 네트워킹 등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청년해냄센터(천호대로 1057)’, 청년work-play타운(올림픽로 796)‘에 이어 강동구의 3번째 청년창업 거점공간이다. 이번 조성된 ‘청년창업SPACE’는 지난해 천호역한강청년주택 2층(천호대로 989 / 전용면적 약 153㎡)을 기부채납 받아 조성하였으며, 입주기업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창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코워킹 스페이스 11개석, ▲강의실, ▲회의실, ▲QA룸, ▲휴게실 등의 공간으로 구성하였다. 7년 이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지난 1월 28일(금)부터 2월 13일(일)까지 입주기업을 공개모집하여, 지원한 19개 기업 중 서류심사, 발표평가 등의 절차를 거쳐 최종 선정된 4개 기업이 입주하게 되었다. 입주한 기업에게는 창업활동을 위한 업무공간을 저렴한 비용으로 제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강동구가 아동의 권익 증진에 앞장설 ‘제7기 강동구 아동구청참여단’ 단원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7일부터 25일까지로, 강동구에 거주하거나 관내 학교에 재학 중인 만 9세 이상 18세 미만 아동·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30명 내외로 구성된 ‘강동구 아동구정참여단'은 강동구민이자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직접 구정을 모니터링하며 지역 내 아동권리 상황을 살피고, 그 결과를 정책수립과 사업과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언하는 활동을 한다. 모집방법은 공개모집과 기관추천, 두 가지로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 및 추천서 등을 다운받아 작성 후 담당자 전자메일이나 방문 등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선발결과는 3월 30일 강동구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고, 4월 발대식을 시작으로 다음해 3월까지 약 1년 간 활동하게 된다. 단원으로 선발되면 위촉장과 단원증을 수여하고, 우수단원에게는 구청장 표창도 수여된다. 이들은 강동구 아동을 위한 참신한 정책을 발굴하거나 다양한 아동・청소년 행사에 참석해 아동의 권익과 권리 증진을 위한 홍보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청소년 참여예산제 사전심사, 정기회의 및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오는 3일부터 ‘2021년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신청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손실보상금’은 코로나19 방역조치 장기화로 인해 발생한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경영상 손실을 피해규모에 비례해 맞춤형으로 보상하는 지원금이다. 신청대상은 지난해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집합금지나 영업시간 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이행해 경영상 심각한 손실이 발생한 마포구에 소재를 둔 ‘중소기업기본법’상의 소상공인과 소기업이다. 업종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탕, 실내체육시설, PC방, 일반 학원 등이다. 또한 중소기업벤처부가 지난달 23일 발표한 ‘2021년 4분기 손실보상 기준’에 따라 시설 내에서 인원을 제한하는 방역조치를 이행한 업종이 신청대상에 추가됨에 따라, 좌석 한 칸 띄우기, 면적당 인원수 제한 등의 방역조치를 이행한 식당·카페, 이·미용업, 결혼식장 등도 보상대상에 새롭게 포함됐다. 지급액은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1억 원으로, 지난 2019년 같은 기간과 비교한 일평균 손실액에 방역조치 이행기간과 보정률 90%를 곱한 금액이다. 소상공인의 두터운 보상을 위해 기존 3분기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KT·G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KT·G는 담배와 홍삼 사업의 정통성을 이어가며 2002년 민영 기업으로 전환했으며, 사회 공헌을 위해 홍대 인근(어울마당로 65)에서 ‘KT·G 상상마당’을 공연장 및 전시장으로 운영하고 있다. 마포구청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유동균 마포구청장과 이상학 KT·G 부사장 및 업무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협약 주요 내용에 대한 설명과 협약서 교환 순으로 진행됐다. 주요 내용은 ▲홍대 문화예술 관광특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발굴 및 추진 ▲홍대축제거리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운영 및 홍보지원 ▲관광특구 활성화 프로그램 운영 장소로 홍대축제거리 제공 등이다. 협약에 따라 구는 홍대축제거리 광장을 비롯해 공연과 전시 등이 가능한 장소를 제공하고, KT·G는 지역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육성해 문화예술 전시 활동을 365일 제공하게 된다. 이를 통해 두 기관은 ‘홍대문화예술 관광특구’를 중심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지역예술인 활동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을 통한 동반성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협약식에서 유동균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가 재택치료자에 대한 빈틈없는 지원체계를 마련하며 오미크론의 급속한 확산으로 급증하는 재택치료자의 일상회복을 적극 지원한다. 60세 이상이거나 50대 고위험 기저질환자 등 별도의 모니터링이 실시되는 집중관리군과 달리 일반 가정에서 치료를 받게 되는 일반관리군이 항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상담창구를 일원화해 24시간 운영되는 전용 콜센터를 마련했다. 앞서 구는 구청직원, 성동구 도시관리공단 및 성동문화재단 인원까지 포함한 총 50명으로 구성된 재택치료지원 TF팀을 설치하며 행정업무 뿐만 아니라 24시간 콜센터 상시운영하며 일반관리군에 관리소홀함이 없도록 치료관련 상담 및 생활민원까지도 처리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8일부터는 ‘KT-CS’와 전격 계약을 통해 전문상담인력 30명을 배치하여 보다 수준높은 상담서비스를 구민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재택치료자 일반관리군 대상자는 전용콜센터를 통해 24시간 언제든 상담 가능하다. 콜센터는 격리(해제)통지서 문자 재발송 등 행정지원 뿐만 아니라 지역 내 비대면 진료 가능 의료기관 및 지정 약국 안내 등을 실시하며 재택 치료 중 발생할 수 있는 불편을 최소화하도록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성동구는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주민들이 가정, 어린이집 등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기르고 수확할 수 있는 쌈채소키트(상자텃밭) 1,000세트를 분양한다. 코로나가 장기화되면서 텃밭에 대한 구민의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구는 무지개텃밭 347구획 및 다산농원 100구획 분양 이외에도 쌈채소키트도 추가로 분양하게 되었다. 쌈채소키트는 텃밭상자 및 받침(10L), 흙과 퇴비, 쌈채소 씨앗믹스, 이름표 및 꾸미기 스티커 세트, 매뉴얼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세트 당 4,400원이다. 성동구민 또는 성동구 소재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 주민은 개인유형으로 1인 당 1개씩 신청가능하고, 성동구 소재 단체는 10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이달 2일부터 13일까지 ‘성동구청 홈페이지 ' 성동참여 ' 행사/접수)에서 할 수 있다. 선정된 대상자들에게는 쌈채소키트를 3월 말까지 개별 주소지로 배송할 예정이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코로나 블루를 극복하고 지친 심신을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작물재배를 통해 소소한 취미생활을 하며 건강한 먹을거리를 제공함으로써 주민들의 삶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