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가 생활공간에서 손쉽게 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상자텃밭 보급사업’에 참여자를 오는 21일부터 25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한다. 상자 텃밭 보급 갯수는 총 750세트며 개인 450세트, 단체 300세트다. 신청 자격은 은평구가 주민 등록지인 주민 또는 은평구 소재 단체, 은평구 직장인이다. 세트 구성은 텃밭 상자 1개, 상토, 상추모종, 사용설명서로 구성돼있으며, 가격은 1세트당 8,000원이다. 신청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 ‘구민참여-신청접수광장-상자텃밭 보급’에서 신청하면 된다. 신청 가능 수량은 개인이 3세트, 단체는 10세트까지다. 결과는 전산 추첨 후 오는 29일 문자 발송으로 통보될 예정이다. 제품 전달은 4월 중순 이후 신청한 주소지로 택배 배송된다. 구 관계자는 “구민 누구나 손쉽게 작물을 재배해 도시농업 확산에 기여하고, 접근이 쉬운 텃밭 조성으로 도시농업 실천과 건강한 삶의 가치를 느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은평구는 ‘제9회 은평대전’ 대학생 멘토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은평대전’은 은평혁신교육지구사업으로 구와 은평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추진하는 청소년 진로·진학 지원 사업이다. ‘은근히 평범한 대학생 언니·누나·오빠·형들의 전공이야기’의 줄임말로 은평구 출신 대학생들이 후배들을 만나 본인 전공 학과 정보를 수준에 맞게 제공하는 진로상담 사업이다. 모집은 은평에 거주하거나 은평 지역 중·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우대한다. 전공 멘토링에 관심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신청을 할 수 있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110명이며 활동기간은 올해 4~12월까지다. 참여방법은 신청서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멘토에 선정되면 봉사시간, 소정의 활동비, 상장, 수료증 등의 특전이 제공된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오는 4월 16일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시작해 멘토 조별교육, 찾아가는 교실 ‘전공강연’, ‘전공체험’, 전공박람회이다. 조별교육은 본격적인 학교 매칭활동에 앞서 전공강연 PPT 제작 방법 습득, 모의강연 진행 등 양질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연습과 실습이 함께 진행된다. 올해 확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구가 지난해 10월부터 실시한 주거취약지역 중장년 이상 1인가구 실태조사로 고독사 위험군 총 664가구를 발굴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실태조사는 대상자의 주거형태, 소득수준 및 건강상태 등을 종합적으로 파악해 수요자의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 연계를 통해 사회안전망을 확충하고자 실시됐다. 고시원, 쪽방 등 주거취약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만50세 이상 1인가구를 대상으로 대면·비대면 병행으로 실시한 이번 조사에서 구는 고독사 고위험군 7가구, 중위험군 104가구, 저위험군 553가구를 발굴했다. 구는 위험군으로 분류된 전 가구에 공적급여와 돌봄서비스를 즉각 매칭하는 한편, 고위험군 7개 가구에 대해서는 돌봄SOS 및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해 정기적인 안부확인과 정신건강상담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분기별 고독사 위험도 재진단과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대상자 데이터베이스를 주기적으로 현행화하여 동주민센터 및 보건소와 함께 촘촘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지역 내 주거취약지역 거주 중장년 이상 1인가구는 2021년 기준 13,888가구이며, 이번 실태조사 대상으로 선정된 가구는 1,961가구다. 이 중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2021)의 ‘2020년 디지털 정보 격차 실태조사’에 따르면 일반 국민 평균 대비 정보취약계층(고령층, 저소득층, 장애인 등)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 약 72.7%로 나타났다. 접근성은 93.7%이었으나 디지털 역량이나 활용은 60~70%에 머물렀다. 서울 용산구가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2022년 구민 정보화 교육’을 추진한다. 3월부터 12월까지 총 70개 과정을 운영. 교육은 ▲초급반(컴퓨터 및 인터넷 기초, 스마트폰과 친해지기) ▲중급반(인터넷 활용, 한글·엑셀·파워포인트 활용, 이미지 편집 등) ▲심화반(스마트폰 활용, 소셜 네트워크, UCC 동영상 제각 등) 수준별로 진행된다. 3월에는 매주 화·목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초급 과정 3개 반 ▲재미있는 세상을 여는 창, 윈도우(오전 9시 30분∼12시) ▲재미있는 세상을 보는 창, 엣지(오후 1시~3시 30분) ▲재미있는 세상을 연결하는 스마트폰(오후 3시 30분~6시)을 꾸렸다. 수강을 원하는 구민은 누구나 유튜브에서 ‘용산구 구민교육장’을 검색한 후 채널명을 확인해 접속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정보화 교육은 대면교육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 노원구가 지역사회 중심의 온종일 돌봄 생태계 구축을 통해 돌봄 공백을 해소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가정과 학교 위주의 돌봄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공백 지점을 찾아 지역사회가 중심이 되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이를 실현하는 정책으로 초등연령의 자녀돌봄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구의 대표적인 돌봄 지원사업으로는 ‘아이휴센터’, ‘아픈아이 돌봄센터’, ‘밥상돌봄-아동식당’ 운영이 있다. 먼저 ‘아이휴(休)센터’는 아동이 걸어서 10분 이내 거리에 있는 아파트 단지 내, 학교 인근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대개 오후 3시 이전에 수업이 끝나는 초등학교 저학년을 둔 맞벌이 가정은 오후 시간 돌봄이 가장 큰 애로사항이다. 아이가 빈 집에서 홀로 시간을 보내거나 학원을 전전하는 경우 안전상의 문제나 사교육비 부담이 만만치 않다. 아이휴센터의 기본운영 방향은 ‘제 때 잘 먹고, 안전하게 쉴 수 있고,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놀 수 있는 곳’이다. 집과 학교에서 가까운 위치에 또래 아이들과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돌봄교사를 통한 각종 프로그램 및 균형 잡힌 식단의 급간식이 제공된다. 부모들에게는 안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위축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상반기 지방재정 목표액을 1,164억 원으로 설정해 신속집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진 지역 경제상황을 고려해 상반기 신속집행 목표율을 전년대비 0.5% 증가한 55.6%로 설정했으며, 사업별 공정 및 집행상황을 상시 관리·점검해 1분기에만 506억 원의 예산을 집행할 예정이다. 신속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최홍연 부구청장을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추진단이 구성됐으며, 자금수급 현황 관리, 집행실적 평가 및 부진 사업 대책 마련 등의 업무를 맡았다. 특히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경제 성장과 직결된 소비·투자 부문은 계약 관련 심사기간을 단축하는 등 빠른 집행이 진행될 수 있도록 관련 지침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투자분야의 확장적 재정지출을 위해 용역계약의 경우 상반기 발주 및 기성금 지급 등 중간 정산을 적극 실시할 예정이며, 사업계획서 신속 수립 등 신속집행 추진에 필요한 사전절차가 추진 중이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됨에 따라 경제적인 어려움도 걷잡을 수 없이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이웃과 나누려는 관악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은 변함이 없었다. 관악구는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목표액 18억 원을 훌쩍 넘은 21억 2,300만 원을 모금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11월부터 금년 2월까지 진행한 ‘2022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에서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낸 결과 성금 10억 400만 원, 성품 11억 1,900만 원으로, 총 21억 2,300만 원을 모금했다. 타 지자체에 비해 고액 기부자 및 기업의 부재에도 불구하고 ㈜탠디, 서광산업, ㈜영은전력, ㈜세인투게더, ㈜네오환경, ㈜대교 등 많은 기업체에서 성금을 기부했으며, 각종 주민단체, 종교단체, 업종별 연합회와 개인 기부자들의 후원의 손길도 변함없이 이어졌다. 따뜻한 마음을 전하려는 사연도 다양했다. 관악구청 복지정책과를 찾아와 500만 원이든 봉투를 건네며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는 말만 남기고 떠난 익명의 기부자를 비롯해, 설날 독거어르신께 대접하고 싶다며 떡국을 주문해 오신 여성분, 환자들과 함께 모은 성금을 기탁한 지역의원, 동일업종 종사자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도시계획으로 도시를 더욱 편리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한 시기가 되었다. 관악구가 이러한 시대적 흐름에 맞춰 지역 특성에 맞는 ‘관악구 스마트도시 5개년 계획’을 수립, 스마트도시로서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구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모두가 참여하고 함께 누리는 Every 스마트도시 관악'이라는 비전 아래 ‘초연결 열린 스마트도시, 모두가 행복한 지속가능 스마트도시, 365 모두가 참여하는 주민참여 스마트도시’를 목표로 2026년까지 총 35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30개의 세부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간다. 우선 도시통합 운영 인프라 구축 및 데이터 공유와 활용에 힘쓴다. 산재되어 있는 도시 전체 데이터를 ‘데이터 통합 플랫폼‘을 통해 통합·관리하고, 분석된 데이터를 구민에게 개방해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가능하게 한다. 가로등, 신호등, CCTV등의 도시시설물에는 IoT센서, 전기차 충전기 등 다양한 통합형 스마트폴을 설치하고, 무선사물인터넷 자가망을 구축해 안정적인 도시기반을 마련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문화예술도시’ 서초구가 지역 내 초등학생들에게 오케스트라 활동으로 예술 DNA를 심어준다. 서울 서초구는 이달부터 ‘오케스트라 악기수업’으로 특화 운영하는 ‘사운드오브서초(S.o.S) 선도학교‘를 지정해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사운드오브서초 선도학교’는 총 3년간 초등학교의 창의적 체험활동수업 중에 50% 이상을 오케스트라 악기수업으로 개설해 운영하는 등 학생들이 오케스트라 악기를 배우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올해 구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지난해 말 지역 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운드오브서초 선도학교 공모를 실시한 결과, 서울 잠원초등학교를 최종 선정했다. 이에 구는 지난달 22일, 잠원 초교와 협약을 맺었다. 구는 지정 학교에 오케스트라 운영을 위해 총 4억 원 규모의 교육지원 경비를 3년간 지원한다. 구체적인 지원으로는 △매년 오케스트라 악기 구입비 최대 1억 원, △악기수업을 위한 문화예술실 조성비 등 운영비 최대 1억원, △오케스트라 악기 강사 지원 등이다. 이에 지정학교에서는 방과 후 수업 일환으로 평소 오케스트라 악기를 접하기 힘들었던 학생들이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롯, 클라리넷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송파구가 ‘2022년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을 통해 모금 목표액의 111%인 총 23억3천만 원을 모금했다고 2일 밝혔다.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는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구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해마다 실시하는 겨울철 대표적인 이웃돕기 사업이다. 송파구는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 14일까지 3개월 간 모금 캠페인을 펼쳤다. 구는 주민, 직능단체, 기업체, 종교단체 등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동참을 독려했다. 코로나19 장기화, 경기불황 등의 영향으로 모금이 다소 위축될 것을 우려했으나, 당초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지역사회의 온기와 사랑을 확인했다. 주민, 직능단체, 기업, 종교단체, 의료기관 등 각계각층에서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의 손길이 이어졌다. 특히, △자신보다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전달한 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 △라면, 쌀, 김 등이 담긴 식품꾸러미 23상자를 기부한 태권도장 학생들 △칭찬 스티커를 모아 받은 용돈으로 성금을 기부한 어린이집 원아들 △홀몸어르신 등을 위해 1,000만 원을 쾌척한 기업까지 다양한 사연이 담긴 따뜻한 소식이 전해졌다. 그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