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서울시 성북구가 '함께하는 주차, 나눔의 가치'를 주제로 하는 건축물 부설주차장 개방사업을 통해 주차난이 심각한 주택가 인근 주차문제를 해결하고자 길음2동에 위치한 길음서희스타힐스와 3월 28일 부설주차장 개방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길음서희스타힐스 부설주차장 총 352면 중 10면을 개방하여 인근 주민에게 거주자우선주차구역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주차 공간 확충의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이웃 간 나눔·공유 문화 확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길음서희스타힐스 부설주차장 개방에 적극적인 관심으로 협약 체결에 일등공신 역할을 한 입주자대표회의 김선애 회장은 “주차장 유휴공간이 있어 활용하면 좋겠다고 생각을 해왔는데 이렇게 지역의 주차난 해소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고, 앞으로도 지역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나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성북구 관계자는 “성북구 주민생활에 불편을 야기하는 가장 큰 문제가 바로 주차난, 주차공간 부족 문제이다. 주차장 신설에 막대한 예산이 소요되는 한계성에 주차장 개방사업이 큰 도움이 될 것이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 준 길음서희스타힐스에 감사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28일 저녁 8시 중랑구 망우본동에 위치한 우림골목시장에서 상인들과 함께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했다. 이번 대청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과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고 시장을 찾는 주민들이 깨끗한 시장에서 쾌적하게 장보기를 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날 봄맞이 대청소에 참여한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우림골목시장 상인들과 함께 빗자루를 쓸고 물로 닦아내면서 시장 곳곳을 1시간가량 청소했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대청소로 겨우내 묵은 먼지를 씻어내고 새로운 마음으로 봄을 맞이하고자 청소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라며, “주민 여러분께서도 깨끗해진 전통시장을 많이 방문해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28일 중랑창업지원센터에서 입주 기업을 대상으로 네트워킹 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네트워킹 데이는 지난 18일 중랑창업지원센터 개관 이후 입주 기업이 중심이 돼 진행한 첫 번째 공식 행사로, 센터에 상주하는 전담 액셀러레이터(AC/창업기획자)인 ㈜킹고스프링과 중랑구청이 공동으로 진행했다. 행사는 정진동 ㈜킹고스프링 대표의 자금조달 노하우 전수와 투자유치 Q·A로 시작됐다. 이후 각 입주 기업 대표자가 창업 배경, 사업 계획, 사업 아이템, 산업 현황, 수익 구조 등에 대해 자유 주제로 발표하는 시간도 가졌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네트워킹 데이가 노하우 공유뿐만 아니라 기업들 간의 활발한 교류가 시작되는 계기가 되었길 바란다”라며 “중랑구가 첨단 산업 창업의 새로운 메카로 탄탄히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는 학생들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올해 중랑장학생 600여명을 선발한다. 장학금은 총 4억 2천만원 규모다. 장학금 지원 대상자는 △명문대 진학생 및 성적 상위 10% 이내 중고등학생(성적우수 장학생) △예체능 등 각종 대회 수상자(특기 장학생) △중위소득 80% 이내 및 성적 상위 70% 이내 학생(저소득 장학생) △선행·봉사·효행·성적향상 등이 인정되는 학생 △지역발전 기여자 자녀 △모범장학생 등이다. 올해는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지역 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모범자녀들로 대상을 확대했다. 117명을 선발해 지난 28일 1차 중랑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7천 7백만원의 장학금을 지원, 코로나 피해 극복에 힘을 보탰다. 지난 29일에는 방정환교육지원센터에서 명문대 진학 장학생 37명과 중랑 디딤돌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 모범대학생 17명에게 8천 6백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2차 중랑장학생은 오는 8월 이후 상위 10% 성적우수생, 저소득 학생, 특기생 등으로 400여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코로나19 유행 상황에서도 꿈을 위해 포기하지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중랑구가 주민이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직접 제안하고 추진하는 ‘2022년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을 4월 1일부터 15일까지 공모한다. ‘마을공동체 주민제안사업’은 마을 발전을 위한 사업을 주민들이 제안하고 구가 사업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마을공동체’는 주민이 주체가 돼 마을에 필요한 일을 이웃과 함께하며 신뢰를 구축하고 유대를 강화하는 활동을 뜻한다. 구는 주민제안사업을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자치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실시 중이다. 올해 사업비 규모는 6,300만 원으로 사업 유형별 100만 원에서 1,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공모 사업 내용은 ▲동 단위 이웃 간 관계망 형성 및 동 단위 문제 개선을 위한 ‘이웃 만들기’ ▲주민모임 확장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체 모임 활성화’ ▲1인 가구 관계망 형성을 통한 ‘따뜻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지역사회 가치 실현 및 지역 문제 발굴·해결을 위한 ‘동네 문제 해결 공동체 만들기’ 총 4가지 부분이다. 중랑구에 거주하거나 학교 혹은 직장 등 생활권이 중랑구인 3인 이상의 주민이나 단체면 누구나 사업을 제안할 수 있고, 공모 내용에 맞는 소통·교육·환경·문화·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광진구가 행정 기능은 물론 문화와 복지 기능을 갖춘 군자동 복합청사를 개청했다. 기존 군자동주민센터는 지난 1982년에 건축돼 40년이 경과된 노후 청사로, 청사공간이 협소하여 주민을 위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많은 불편을 초래했었다. 또한, 군자동 지역 내 문화・복지시설 부족으로, 지역사회의 다양한 욕구 충족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에 구는 지역 주민의 복지 증진에 기여하고자 동주민센터와 도서관이 함께 들어서는 군자동 복합청사를 준공하고, 30일 개청식을 가졌다. 이 날 개청식에는 김선갑 광진구청장과 국회의원, 구의회의장, 시・구의원을 비롯한 주요 내빈과 군자동 직능단체장, 주민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현판제막과 테이프커팅을 하고 시설을 관람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자동 복합청사는 지하 2층, 지상 5층 연면적 2,997.12㎡(약 906.6평)규모로, 기존 청사(611.2㎡)보다 5배 정도 넓게 지어졌다. 지하 1~2층에는 민원 업무를 보러 온 주민들을 위한 주차공간을 마련했다. 1층에는 지역 주민들의 독서활동을 위한 공공도서관이 자리잡았다. 이 곳에는 1만 여권의 도서와 60석의 좌석이 마련돼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마포구는 30일 마포구청에서 ‘2022년 서울시 유공납세자표창장을 전수식’을 개최했다. 2022년 마포구 유공납세자는 총 6명으로, 전수식에는 엄태일, 박중용, ㈜유파인메드, ㈜에코벨리가 참석했으며,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표창장을 전수했다. 서울시 유공납세자는 선발 공고일로부터 1년간 세무조사 면제, 공영주차장 주차료 면제 등의 혜택을 받게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동대문구가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의 직무역량 강화 및 효과적인 봉사자 관리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자원봉사 수요처란 자원봉사자의 업무적 도움을 필요로 하는 비영리기관, 공공기관, 사회복지시설, 기타 공익단체를 의미하는데, 동대문구에는 현재 218개의 수요처가 등록됐으며 각 수요처에서 다양한 봉사활동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구는 지난 25일 오후 자원봉사 활성화와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해 자원봉사 수요처 관리자를 대상으로 기본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자원봉사 실적인증 기준 및 1365 자원봉사포털 매뉴얼 운영 등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실무적인 내용을 담았으며, 총 58명의 관리자가 참여했다. 또한 구는 동대문구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분기별 1회 교육을 진행하고, 관리자 능력 함양을 위해 기본교육 외에 자원봉사자 개인정보보호, 인권교육 등 수요처 관리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코로나19로 자원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에서 보다 자원봉사 활성화와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관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에이티에스 인터내셔널(대표 안태승)이 29일 용산구에 민원응대용 헤드셋 45개(3백만원 상당)를 기부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업무가 과중한 보건소 직원들의 효율적인 전화민원 대응을 돕기 위해서다. ㈜에이티에스 인터내셔널 안태승 대표는 “헤드셋을 활용해 지역사회 감염병 관련 민원응대를 보다 편하고 효율적으로 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하루빨리 코로나19 상황이 종식되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기부받은 JABRA 헤드셋은 업무용 전화기에 연결해 통화 시 사용할 수 있다. 물품은 용산구 보건소,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코로나19 재택·백신 통합 행정안내센터에 전달해 활용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연일 고생하는 코로나19 대응 직원들을 배려한 아름다운 기부에 감사드린다“며 ”어려운 상황에서 헌신해준 직원들에게 이번 기부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현 기자 | 출산‧양육제도부터 우리동네 어린이집 찾기, 배변 훈련 등 발달단계에 따른 육아상담, 아이를 데리고 갈 만한 우리동네 나들이 장소, 도서관 등의 정보를 알고 싶다면 서울시 ‘우리동네 보육반장’에게 연락해보자. 서울시는 우리동네 부모들의 육아 해결사, ‘우리동네 보육반장’ 138명을 선발하고, 1주간의 양성교육과 워크숍을 거쳐 자치구별 4~7명씩 배치를 마쳤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난 1월 공개 모집을 통해 만 18세 이상 서울시민 중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등 전문 자격증을 보유한 자를 우대해 선발했으며, 1주 14시간 동안 현장상담 기법 등 교육을 이수 후 현장에 배치했다. 보육반장 정원은 총 140명이나 138명이 활동 중이며, 현재 채용을 진행해 5.1.부터 140명의 보육반장이 활동할 예정이다. 올해 선발된 보육반장 중 86명(62%)은 보육교사, 유치원교사 또는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보유한 보육 현장 유경험자이며, 연령별로는 40대가 69명(50%)으로 가장 많았고, 30대가 47명(34%)으로, 그 뒤를 이었다. 우리동네 보육반장은 지속 가능한 공공 여성 일자리로도 자리매김 하고 있다. 금년 채용된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