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7일 오후 6시부터 3시간 동안 부산진구 서면 놀이마루 부산다문화교육지원센터에서 고등학생의원 18명이 참가한 가운데 ‘2021년 제1회 고등학생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9월 학생의원들의 소집 요구와 의장단의 소집 공고를 통해 민주적인 학생 참여 과정을 거쳐 ‘학생의회 운영 규정 제정’을 의제로 열린다. 이날 회의에 앞서 이정화 부산시의회 교육위원회 의원이 ‘법률 제정 절차와 시의회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학생의원들은 학생의원 선발기준, 의결 안건의 공포 방법 등 학생의회 운영에 대해 토의·토론을 한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학생의회는 교육의 주체인 학생들이 민주시민의 가치를 배우고 체험하는 살아있는 교육활동이다”며 “학생의원 활동의 모든 과정 속에서 참가 학생들이 참여의 효능감을 충분히 느끼고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0월 28일부터 12월 17일까지 부산지역 고등학생 및 지도교사 60여명을 대상으로 ‘2021년 민주시민교육 프로젝트 생동감 톡톡 학생사회참여 토론의 장’을 온라인으로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생동감 톡톡’은 민주시민교육의 핵심 가치인 ‘생각하고, 행동하며, 공감하는’ 단어의 줄임말로서 자율적 참여와 실천을 중심으로 하는 학교 민주시민교육을 실천하는 프로젝트의 하나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생각의 장’, ‘행동의 장’, ‘공감의 장’으로 운영한다. 학생과 지도교사는 ‘교육’, ‘환경’, ‘인권’ 중 관심 영역을 선택한 후 토론을 통해 사회 공동체의 문제를 찾아내고 해결방안을 모색, 제안한다. 28일 ‘생각의 장’에서는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김재우 과장이 참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우리가 만드는 사회, 학생사회참여’를 주제로 특강을 한다. 이어, 30일 ‘행동의 장’에서는 참가 학생들이 영역별 전문가의 멘토링을 받으며 프로젝트 활동 계획을 세운다. 이들 학생은 이후 한 달여 간 사회문제를 찾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활동을 한다. 다음 달 17일에는 ‘공감의 장’을 통해 각 팀의 활동 결과를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11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부산지역 초·중·고등학교 학생과 교사, 학부모 등을 대상으로 ‘부산직업교육 On-Line 박람회’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0년 전국 최초로 개최한 이후, 해마다 벡스코 전시장 등지에서 열렸으나, 지난해와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열린다. 박람회는 10일 오전 9시 김석준 교육감의 축하 영상을 시작으로 3일간에 걸쳐 학생들의 활동 영상들을 웹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중계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 행사에 부산지역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 37개교가 참가해 학교마다 특색있는 교육과정과 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열정이 담긴 각종 공연 및 기능·예능 활동, 동아리 활동 중심의 작품 및 체험활동 등 다양한 영상을 선보인다. 특히 10일 오전 9시 30분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라이브 토크쇼(JOB기놀이)’를 통해 직업계고 교사와 졸업생들이 현장감 있게 생생(生生)토크를 진행한다. 고교 진학을 앞둔 중학생과 학부모들은 특성화·마이스터고등학교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이들 고등학교의 주요 실습실이나 시설 등을 VR체험을 통해 생생하게 관람할 수 있다. 또,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광역시교육청은 오는 2022년에 조리원 등 8개 직종의 교육공무직원 416명을 선발하는 ‘교육공무직원 신규채용 계획’을 공고했다고 27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번 채용에서 그동안 학교에서 선발하던 교육실무원을 처음으로 선발하고, 교육복지사를 2년만에 선발하는 등 지난 2015년도 공채를 시작한 이후 최대 규모로 신규채용을 한다. 이번에 채용하는 교육공무직원은 조리원 270명과 돌봄전담사 57명, 교육실무원 32명, 특수교육실무원 22명, 사서 15명, 교육복지사 14명, 기숙사 사감 4명, 전문상담사(임상심리사 1명, 117센터 1명) 2명 등이다. 응시원서는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접수받는다. 내년 1월 8일 소양평가를 실시하고, 1차 시험 합격자에 한해 같은 달 22일 2차 시험인 면접심사를 치른다. 최종 합격자는 같은 달 28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교육청 홈페이지 및 교육공무직원 채용관리 시스템의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 한동인 시교육청 관리과장은 “2022년 교육공무직원 채용은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만큼 수험생들에게 취업의 좋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시는 부산시립박물관장 임기만료에 따른 신임 관장 공개모집을 통해 정은우 동아대 명예교수를 최종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정은우 신임 시립박물관장 내정자는 동국대 학사(문학사), 홍익대 석사(미술사), 홍익대 박사(미술사) 학위를 취득하고, 동아대 고고미술사학과 교수로 재직하며 많은 인재를 길러내는 한편, 부산시 문화재위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 문화유산의 계승 및 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인물이다. 이번 시립박물관장 선임은 기존 관장의 임기가 10월 말에 만료됨에 따라 부산 문화재의 전통성과 가치, 인적자원의 발굴 및 육성, 관광자원과 연계한 전통문화 혁신을 추진할 수 있는 인재 영입이 필요하다는 인선방침 아래 진행됐다. 지난 9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채용공고를 했고, 10월 21일 면접, 25일 인사위원회 심의를 거쳤다. 부산시 인사위원회는 응모자 4명 중 2명을 선별하여 임용권자에게 후보로 추천했고, 임용권자인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역사 및 문화재 가치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정 명예교수를 시립박물관장에 최종 낙점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정은우 신임 시립박물관장은 부산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늘(26일) 오전 ‘15분 도시 부산 비전 투어’의 그 열 번째 방문지로 사상구를 찾았다. 부산시는 시민 모두가 15분 내 일상생활이 가능한 부산을 만들고 인공지능(AI)기술이 녹아든 도시 환경을 구축하여 탄소중립 그린스마트 부산을 실현한다는 목표로 ‘15분 도시 부산’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먼저 박 시장은 삼락동 사상 공업지역 현장을 찾아 현황을 둘러본 후 ‘삼락동 지역산업혁신거점’ 조성 계획을 발표하며 본격적인 사상구 노후공업지역 활성화 사업 추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후 사상구청에서 사상구민을 만나 ‘15분 도시 부산’ 비전을 직접 설명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15분 도시 조성을 위해 주민의 목소리를 담아내고자 ‘사상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준수하여 여운철 구청장 권한대행,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15분 도시 공감정책단, 사상구민 등 30명이 함께 했고, 방역수칙에 따라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등 60여 명은 줌(ZOOM)을 통해 온라인으로 행복토크에 참여했다. 박 시장은 사상구민과 만난 자리에서 “사상공업지역은 80년대 부산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부산 북구는 문화도시 북구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구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문화도시 교감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구민이 공감하는 도시문화를 창출하고, 이를 통해 도시의 지속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문화도시 지정 공모사업에 신청하는 등 ‘문화도시 북구’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민간 주도로 조직된 북구 문화도시운영단은 구민이 참여하고 직접 기획하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구는 민관 협력을 통해 구민 중심의 문화도시 조성에 추진력을 더하고 북구 문화도시 조성계획 전반과 그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김부련 북구 문화도시운영단장의 기조 발언과 문화예술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발표 후 구민 참여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북구 문화도시에 관심 있는 주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신청은 온라인 또는 전화는 문화도시 북구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구민들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11월 3일과 4일 양일간 ‘문화도시 교감테이블’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북구는 구민이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연제구는 부산광역시가 주관하는 ‘2021년 도시농업 시민텃밭 왕’선발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텃밭으로 선정돼 시장 표창과 사업비 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를 널리 알리고 주민 참여 확산으로 도시농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부산시가 16개 구군에서 조성‧운영 중인 텃밭을 대상으로 매년 3개 종목(아이디어텃밭 왕, 아름다운텃밭 왕, 운영우수텃밭 왕) 우수텃밭을 선발, 연제구의 ‘두드림 어르신 행복텃밭’이 운영우수텃밭으로 선정됐다. 거제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운영 중인 ‘두드림 어르신 행복텃밭’은 센터 뒤편 유휴공간을 활용해 2020년 최초 텃밭을 조성하여 지역 내 홀로어르신 등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어 지속적으로 텃밭 공간을 확충해나가고 있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텃밭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두게 됐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증진 및 정서적 안정을 위해 텃밭활동을 계속 지원할 것이며, 더 많은 구민들이 도시농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심 속 유휴공간을 적극 활용하여 텃밭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거제2동은 텃밭을 활용하여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콩의 예취와 탈곡작업이 동시에 가능한 콩 콤바인을 2대 구입하여 이달 25일부터 임대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역 농업인들의 일손부족 문제 해결과 선진 영농환경 구축을 위해 소형과 대형 콩 콤바인 각 1대씩 구입해 본격적으로 임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소형 콩 콤바인은 승용1조식으로 농업인이 직접 운반과 작업을 할 수 있다. 콤바인을 이용하여 시간당 약6.3a(189평) 작업이 가능하고 1일 임대료는 8만원이다. 대형 콩 콤바인은 장비운영자들과 협약을 맺어 전문농업인이 운영하게 되며, 농가는 평당 210원의 작업비를 부담하면 된다. 대형 콩 콤바인은 25일 심천면 약목리 콩밭에서 농업인, 관계공무원, 장비업체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연회를 개최했다. 콩 콤바인 성능을 평가하며 원만한 운영방안을 논의하며, 코로나19로 깊어진 농촌의 시름을 덜기 위해 내실 있게 임대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장인홍 소장은 “이번에 구입한 콩 콤바인이 농가의 경영비 절감과 적기영농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소형 콩 콤바인은 농업인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추가구입을 검토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콩 콤바인은
지이코노미 조연정 기자 | 충북 영동군이 레인보우힐링관광지를 생태보존하며 개발하고 있어 관심을 끈다. 영동 레인보우힐링관광지는 영동군의 역점사업으로 공공개발은 마무리 단계에 있고 민간개발인 골프장 조성 공사가 한창중이다. 군은 사업 착공 후 지속적인 사후환경영향조사를 통해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고 주변 환경의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하고 있다. 금년 3분기 사후환경영향조사시 인공토굴에서 관찰된 2012년 지정된 멸종위기 야생생물 2종 토끼박쥐의 보호하기 위한 방안도 이달 초 내놓으며 발 빠르게 대처하고 있다. 토끼박쥐의 안전한 서식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원을 배치해 예찰하고 있으며, 토끼박쥐 보호를 위한 안내판도 10개소 설치했다. 특히 박쥐 분야 전문가들이 이달 17일, 18일 양일간 레인보우 힐링관광지내 인공 토굴에 대한 현장 조사도 실시했다. 군은 현장 조사 결과에 따라 멸종 위기 종 토끼박쥐 보호를 위한 대책 마련은 물론 모니터링을 지속적으로 할 방침이며, 내달 초 공사중 발생하는 소음·진동에 따른 영향여부를 조사하기 위해 소음측정도 실시키로 했다. 군 관계자는 “사업기간 중 사후환경영조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주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