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주관한 2022년도 바이오산업기술개발공모 사업 중 ‘구조기반 백신설계 기술상용화 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오는 2024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 지방비 80억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단백질 구조분석 기술과 인공지능의 융복합을 통해 신약 · 백신설계 기술을 상용화를 목표로 한다. 주관연구기관은 포항공과대학교내 세포막단백질연구소가 맡았으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외에 포항가속기연구소,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 을지대, 충남대 연구팀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여 기관별 역할을 나누어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한 신약 · 백신개발을 위해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연구 인프라를 활용해 미충족 연구 공백 충족을 위한 국내 신약개발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설계부 구조분석팀 홍은미 팀장은 포항가속기연구소 김연길 박사팀과 함께 방사광가속기와 극저온전자현미경(Cryo-EM)을 활용해 백신과 신약 선도물질을 발굴하고, 단백질-약물 결합 구조 분석을 위한 플랫폼을 개발할 예정이다. 케이메디허브 신약개발지원센터 구조분석팀은 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작년에 이어 6월 20일부터 7월 1일까지 '2022년 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은 홍보와 마케팅을 위한 맞춤형 자금 지원을 통해 창업기업의 자생적 기반 마련과 사업 안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안동시는 1개 기업 당 최대 1,000만 원의 홍보·마케팅 비용을 지원하며, 창업기업은 디자인 개발, 홈페이지 제작 등 9가지 지원 분야 중 필요한 분야를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안동시에 주소지를 둔 창업 7년 미만의 기업이고, 신청기업 중 심사를 거쳐 15개 내외의 참여기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금 지급은 선정 후 지원금의 70%를 우선 지급하고, 추후 중간평가를 통해 나머지 30%(2차)의 지원금 지급을 결정한다. 사업 신청 및 문의사항은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시는 '2021년 수요맞춤형 창업지원 사업'에서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 당 1천만 원 상당의 홍보물 제작과 마케팅 등을 지원한 바 있다. 작년 동 사업에 참여하여 지원을 받은 ㈜세중투어몰 대표는 "코로나19로 여행 수요가 줄어 어려움을 겪었는데, 시의 지원을 받아 홍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 풍기읍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장마철 대비 하천변 쓰레기 집중 정화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화활동은 매년 장마철 집중호우 시 하천변에 일시적으로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됨에 따라 발생하는 수질오염, 수생태계 경관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해 계획됐다. 기간 중 주요 기관과 도움단체, 노인일자리, 하천하구 쓰레기 정화사업 기간제근로자 50여 명이 참여해 하천변 폐기물 유입 차단을 위해 남원천과 금계천 일대 생활쓰레기, 영농폐기물 등을 집중 수거할 방침이다. 특히 21일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풍기읍 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한적십자 영주풍기봉사회 등 관내 5개 단체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환경정비에 앞장섰다. 윤동환 풍기읍장은 "하천쓰레기 집중 수거기간을 운영해 수질오염을 예방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하천쓰레기 수거 시책에 적극 동참해 아름다운 풍기읍을 만드는 데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종합자원봉사센터와 효청보건고등학교은 지난 10일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청소년 자원봉사 교육, 청소년 자원봉사 동아리 운영 지원, 자원봉사활동 수요처 연계, 자원봉사 관련 프로그램 지원, 탄소중립 프로그램 동참, 기타 자원봉사활동 및 지역사회 공익에 관련된 업무 협조 등 청소년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또 효청보건고등학교는 협약식과 함께 자원봉사센터에서 진행하는 탄소중립 프로그램의 일환인 '탄소중립 실천 선포 릴레이'를 펼쳤다. 릴레이 주제는 '올바른 분리수거하기'며 교내 학생들과 교직원들은 학교에서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올바른 분리수거를 실천해 환경보호 활동에 동참한다. 류주열 교장은 "학생들이 자원봉사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됐다"며 "협약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전한 인격 형성과 가치관 정립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회장 서병철)와 공동으로 소비자 업무담당자 역량강화를 위한 소비자전문가 양성 아카데미를 21일(화) 대구경북디자인진흥원 컨벤션홀에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시와 구·군, 관내 5개 소비자단체, 한국소비자원의 소비자업무 담당자·소비자교육 강사·소비자상담원·조사요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주제강의로는 소비자분쟁 해결능력 향상을 위해 한국소비자원 교육기획팀 이선동 부장의 ‘최신 소비자피해 동향 파악 및 특수판매의 이해’에 대한 교육이 있었고, 이어서 한국소비자원 대구지원 이아영 강사의 진행으로 ‘소비생활과 소비자 안전’을 주제로 주요 피해실태와 예방법, 해결방안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대구시는 갈수록 소비환경의 변화와 소비자 문제가 다양해짐에 따라 민·관에 소속된 지역 소비자 리더들의 소비자피해 해결을 위한 전문성과 자질을 향상하고자 매년 소비자업무 실무자 대상 연수를 개최하고 있다. 정의관 대구시 경제국장은 “지금의 복잡·다양한 상거래환경에서는 시시각각 새로운 유형의 소비자 피해가 발생하고 있어 신속한 대응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안전한 소비생활을 위해 대구시는 관내 소비자단체 및 유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원장 김용림)은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 상반기 원외 협의체 대표자 회의를 6월 20일 호텔 라온제나에서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대구광역시 시민건강국,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권역 내 정부지정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의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대구시 공공보건의료 현황 및 2022년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경과를 공유하고 향후 추진방향과 협력방안 등에 대해 논의를 진행했다. 경북대병원은 지역 내 필수의료 제공 체계 확충을 위해 2019년부터 필수보건의료 협력사업 및 지역진단, 기초조사 수행 등 중점 추진사업을 운영하여 지역 내 보건의료·복지 유관기관과의 원활한 협력체계 구축에 힘써왔다. 위원장인 김용림 병원장은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지역 내 필수보건의료 문제에 대해 전문가들이 모여 현안을 해결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여 대구시민들에게 양질의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 보건소와 임하면 건강위원회는 지난 16일 안동포전시관에서 건강마을 조성사업의 재개를 위한 임하면 건강위원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되었던 건강마을 조성사업을 이어나가기 위한 현안보고 및 정기회의 개최 논의, 주민 건강 사업 요구도 조사 등으로 진행됐다. 위원들은 각 마을별 건강 사업 수요에 대해 논의하고, 특히 지난 사업 효과와 미래 추진 계획을 위한 다양한 자원의 확보·연계와 주민 협력방안을 모색하는 등 활발한 소통을 나눴다. 이 사업은 건강취약계층 및 건강지표등을 고려해 선정되며, 임하면은 2019년부터 시작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지난 2년간은 사업 연차에서 제외되어 2025년까지 대상마을이다. 안동시 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임하면민들이 건강향상을 위해 자발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필요한 자원을 연계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건강취약마을에서 건강마을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고도보존 육성지구 중심지에 위치한 경주 황리단길에 또 하나의 관광명소가 새롭게 탄생했다. 황리단길 입구 소공원에 포토존 및 황리단길 시비가 지난 16일 제작 설치돼 많은 관광객에게 이목을 끌고 있다. 황리단길 시비는 경주출신 주한태 시인이 황리단길의 상징성을 부여하고 경주를 대내외에 널리 알려 가치를 더욱더 높이고자 직접 지은 시 작품을 담고 있다. 한편 주한태 시인은 경주여고 교장, 화랑교육원장, 동리목월 문학관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시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정종호 경주고도주민자치협의회장은 "황리단길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배려해 준 경주시에 감사하다"고 했다. 이태익 경주시 황남동장은 "이번 황리단길 시비 및 포토존의 설치가 완료돼 관광도시 경주를 널리 알리고 많은 관광객이 황리단길을 찾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는 지난 18일 2022년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을 대상으로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 내 웹툰방탈출테마파크에서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이 온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시설인 천지인전통사상체험관과 웹툰방탈출테마파크를 직접 체험함으로써 아동친화‧가족친화적 정책 수립에 도움이 되고자 마련됐다. 이날 아동참여위원회 위원들은 4~5명씩 한 팀을 이루어 호랑이형님, 신의 탑, 여신강림, 유미의 세포들 4가지 각각의 테마에서 서로 도와가며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을 통해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직접 경험하며 체험형 관광콘텐츠의 가치와 중요성을 몸소 확인했다. 체험활동에 참여한 김모 군은 "평소 즐겨보던 웹툰을 이렇게 실제 방탈출이라는 체험을 통해 만나볼 수 있어 더욱 흥미로웠다"면서 "단순히 보는 재미에서 벗어나서 경험하는 재미를 주는 시설들이 많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아동참여위원회를 구성한 이후 현재 제3기 27명의 위원들이 아동친화적 도시공간 및 시설조성, 아동 안전시스템 구축과 같이 아동친화도시 조성과 관련된 사업에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해 오고 있다. 올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 종합상황실은 119신고 접수 친절도 향상을 위해 오는 24일까지 전체 상황요원을 대상으로 특별 교육을 실시한다. 대구소방에 따르면 ’22년 5월 말 기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되는 신고 건수는 213,998건으로 하루 평균 1,417건, 1분에 1번 꼴이다. 수많은 119신고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어려움에 처한 시민 목소리를 단 한 건도 놓치지 않고, 그들과 공감하는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문 강사를 초빙해 상황요원 친절도 향상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올해는 상황요원 개인별로 119신고 전화 녹취록 분석을 통해 신고 접수 시 친절한 전화 응대요령과 질문 방법, 목소리 억양 등을 종합적으로 개선해 신고자와의 공감도를 높이고, 정확한 정보를 얻어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우상호 대구소방안전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상황요원의 신고 접수 서비스 품질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빈틈없는 안전망을 구축해 언제 어디서든 시민 여러분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