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연이 '이수그룹 KLPGA 챔피언십'에서 여섯 타차 대 역전극을 펼치며 시즌 첫 우승을 신고했다. 이번 우승으로 그녀는 투어 통산 3승을 모두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메이저 대회로 시즌 첫 승을 신고한 장수연 [가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장수연은 9월 10일 경기도 가평의 가평 베네스트 GC(파72 / 6,538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메이저대회 이수그룹 제39회 KLPGA 챔피언십(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2천만원) 4라운드에서 코스레코드(8언더파) 타이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9언더파 269타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을 차지했다. 4번홀 이글을 성공시킨 후 캐디와 기뻐하고 있는 장수연 최종일 선두 장하나에 여섯 타 뒤진 채 출발한 장수연은 공격적으로 타수를 줄여 나갔다. 챔피언 조 바로 앞에서 플레이한 장수연은 초반부터 버디 두 개와 이글 한 개를 성공시키며 전반을 모두 파로 마친 선두 장하나와 격차를 단숨에 두 타로 좁혔다. 특히 드라이버 샷으로 원 온이 가능한 4번 홀(파4)에서 티 샷한 볼을 홀컵 2m 안에 붙여 가볍게 이글을 잡았다. 선두 장하나가 안전한 플레이를 펼치며 타수를 줄이지 못하는 사이 장수연은
'슈퍼루키' 장이근이 KPGA 코리안 투어 '티업 지스윙 메가오픈'에서 나흘 내내 선두권을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장이근은 9월 10일 인천 서구 드림파크CC 드림코스에서 열린 티업지스윙 메가오픈에서 최종합계 28언더파 260타를 쳐 공동 2위인 현정협(34), 임성재(19)를 두 타 차로 따돌리며 시즌 두 번째 우승을 거뒀다. 장이근은 대회 첫날 8언더파 64타(버디 9개, 보기 1개)를 치며 공동 선두에 올랐다. 그는 이어 2라운드에서도 7언더파 65타(버디 7개), 3라운드에선 다시 8언더파 64타(버디 8개)를 치며 코리안투어 54홀 최저타수(193타, 23언더파) 기록도 세웠다. 최종일 단독 선두로 라운드에 나선 장이근은 전반 9개 홀에서 2타를 줄였다. 후반에도 11번, 12번홀(이상 파4) 연속 버디를 하는 등 버디 3개를 추가하며 2위 그룹을 두 타차로 따돌렸다. 장이근이 이번 대회에서 기록한 ‘28언더파 260타’의 우승 스코어는 이형준이 2016시즌 마지막 대회 투어 챔피언십에서 세운 KPGA 코리안투어 72홀 최저타수(26언더파 262타)를 갈아치운 신기록이다. 지난 6월 제60회 코오롱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 홍순성, 이하 던롭)가 전개하는 클리브랜드골프에서 이번에 골프공의 반경과 같은 21.35mm의 높이로 설계된 클리브랜드 'TFi 2135 새틴 퍼터' 시리즈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 클리브랜드에서 출시하는 TFi 2135 새틴 퍼터 클리브랜드 'TFi 2135 새틴 퍼터' 시리즈는 얼라인먼트 라인의 높이가 공과 같아서의 항상 볼을 페이스 센터에 맞추는 정확한 어드레스와 퍼팅이 가능하다. 'Fi 2135 새틴 퍼터'는 헤드의 관성 모멘트의 크기에 맞춰 밀링을 입혀 볼에 전달력을 높혔다. 또한 페이스에 소프트 폴리머 인서트의 장착으로 불필요한 진동을 최소화해 부드러운 타감을 느낄 수있고, 실버 컬러 바디에 색감을 대조시켜 정확한 얼라인먼트가 쉽도록 만들었다. 이번 출시 한 'Fi 2135 새틴 퍼터' 시리즈는 블레이드 타입의 1.0 모델, 말렛 타입의 ELEVADO, RHO, CERO 등 4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문의 : 던롭스포츠코리아 02-3462-3957) 김백상 기자 104o@daum.net (사진 = 던롭스포츠코리아 제공)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스타일을 입다 드루(druh)운동선수들은 저마다 복장 규정이 있다. 선수들은 최상의 퍼포먼스를 위해 자신의 개성과 스타일 연출을 많은 부분 포기한다. 그러나 점차 바뀌어 가는 현대 스포츠 산업에서는 선수들에게 뛰어난 실력뿐 아니라 팬서비스라는 또다른 요구를 무시할 수 없다. 그래서 많은 선수들은 개성을 위해 헤어스타일을 변화시키거나 약간의 장신구 등을 이용하고있다. 그렇더라도 프로 선수들에겐 자신만의 아이덴티티가 필요하다.아마추어는 어떠한가? 골프만 보더라도 그렇다. 이제는 골퍼들의 복장(?)으로 실력을 가늠하기가 점점 어려워진다. 점점 스타일리시해지고 프로들이 입는 투어급 디자인의 골프 웨어도 마다 않는 아마추어들이 우리 주변에 많다. 과하지 않으면서 자신의 멋을 뽐내기 위해 어떤 아이템을 활용할까? 선글라스, 시계, 목걸이, 팔찌 등 많은 아이템이 있지만 오늘 여기 소개하고 싶은 아이템은 벨트다. 그냥 벨트가 아니다. 투어 선수 300명 이상이 선택한 프리미엄 벨트 ‘druh(드루)’가 그것이다. 드루(druh) 골프벨트, 골프를 잘 아는 프로가 만들어낸 고집스런 브랜드일반 아마추어들에겐 약간 생소한 브랜드
골프는 대중화 그렇다면 골프클럽 피팅은? 나에게 맞는 골프클럽을 사용하면 누구나 쉽게 골프를 시작할 수 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노래방보다 많은 스크린 골프장의 간판들을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드에 라운드를 나가는 내장객 수도 연간 3,4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골프 대중화’란 말이 실감이 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골프가 사치, 돈이 많이 드는 운동으로 여기고 있다. 비싼 골프 장비와 골프장 이용료가 여전히 부담스럽기는 하다. 그래서 골프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알면 좋을 꿀팁을 소개 한다. 비싼 장비는 어떻게 구매해야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는지, 골프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브리지스톤 퍼포먼스 센터장 서춘식 차장에게 들어봤다. 브리지스톤 골프, 투어 프로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석교상사에서 수입 판매하는 브리지스톤 골프클럽은 많은 투어 프로들이 사용하고 있다. 골프 구력이 어느 정도 된 골퍼들이라면 투어스테이지라는 골프 클럽을 들어봤을 것이다. 브리지스톤골프는 과거 투어스테이지로 국내에 유통되면서 V300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브랜드 통합 작업을 통해
올해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한화클래식 2017'에 해외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9월 3일 강원도 춘천시 제이드 팰리스CC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한화클래식 2017' 대회에는 해외에서 활약중인 선수들이 다수 참가하며 메이저대회의 격을 한층 높였다. 올해부터 메이저 대회로 승격되면서 총상금도 14억원으로 국내 여자대회 중 상금 규모가 가장 크고, 우승자 상금은 3억5천만원이다. 2위와 3위 상금도 각 각 134,400,000원, 93,800,000원으로 어지간한 대회 우승상금보다 많거나 비슷해 졌다. 이렇게 메이저 대회로 승격된 '한화클래식 2017'에는 미국 LPGA 무대에서 올 시즌 3승을 거두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있는 한화 골프단 소속 김인경과 신지은, 지은희가 스폰서 대회에 출전해 모처럼 국내 팬들에게 모습을 보였다. 이정은5도 미국 진출 후 오랜만에 국내 대회에 참가했다. 또한 일본 무대에서 활약 중인 국내 선수들도 많이 참가했다. 일본 JLPGA 25승의 베테랑 전미정, 한,미,일 무대를 모두 경험한 강수연, 국내 4승과 일본 2승을 기록 중인 이민영, 일본 대회에서 2위를
'한화클래식 2017'대회에서 프로 데뷔 전을 치른 최혜진은 자신의 프로 데뷔 전 점수를 80점이라고 했다.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혜진은 한화클래식 첫날 1언더파 공동 25위로 평범한 출발을 보였다. 최혜진은 “러프가 깊고 그린도 까다로워 타수를 잃지 않으려고 최대한 안전하게 플레이 한 것 같다. 2라운드에선 좀더 공격적인 플레이를 하겠다.”고 말했다. 프로 무대라고 특별히 다르게 플레이 하지 않겠다던 최혜진은 2, 3라운드에서 타수를 잃으며 프로의 높은 벽을 실감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녀는 최종일 이글 한 개와 버디 여섯 개, 보기 한 개로 7언더파를 몰아치며 코스레코드 타이 기록을 작성했다. 최종합계 6언더파 282타 공동 5위로 프로 첫 대회를 마친 최혜진은 최종 라운드에선 만족스러운 경기를 펼쳤지만 지난 3일이 아쉬웠다고 돌아봤다. 프로 데뷔전 점수를 ‘85점’이라고 한 그녀는 "코스에서 한 샷의 실수로 아쉬워하는 것보다는 남은 샷을 최대한 세이브를 하려고 하고 하루가 끝난 후에 어떻게 되는지를 생각해야 하는 것 같다. 한 샷으로 아쉬워한 것이 더 안 좋았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스테이시 루이스가 오랫만에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후 남편과 포옹하며 기뻐하는 스테이시 루이스. 그녀의 남편은 텍사스주 휴스턴대학의 여자 골프부 코치로 일하고 있다. 스테이시 루이스(미국, 32)가 9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포틀랜드 컬럼비아 에지워터 컨트리클럽(파72 / 6,476야드)에서 열린 2017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 한화 약 14억6,000만 원)'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 합계 20언더파 268타를 기록한 스테이시 루이스는 2위 전인지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전인지는 올 시즌 다섯 번째 준우승을 기록했다. 대회에 앞서 루이스는 허리케인 하비 피해를 입은 자신의 고향 텍사스에 상금을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루이스는 우승 상금 19만5,000 달러(한화 약 2억1,000만 원)를 기부할 수 있게 됐다. 루이스는 경기 후 현지와의 인터뷰에서 "이 대회 우승이 목표였다. 그들이 집을 재건하고 되찾도록 도울 수 있을 것이다. 무엇보다 중요한 일이다."고 말했다. 또 루이스는
올해부터 메이저대회로 승격된 한화클래식 2017의 주인공은 오지현이 차지했다. [춘천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오지현(KB금융그룹, 21)은 9월 3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팰리스(파72 / 6,673야드)골프클럽에서 끝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정규투어 한화클래식 2017(총상금14억원, 우승상금 3억 5천만원)에서 첫 메이저 우승을 했다. 오지현은 네 타차 단독 선두로 최종 라운드에 나서 버디 두 개와 보기 두 개로 이븐파를 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5타로 2위 김지현2(롯데골프단, 25)를 두 타차로 따돌렸다. 우승 상금으로 3억 5천만원을 더한 그녀는 시즌 상금 순위 3위(634,622,947원)로 뛰어올랐다. 오지현은 3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하며 코스레코드(7언더파)를 기록했다. 특히 티샷한 볼이 깊은 러프 속으로 빠져 언플레이어블을 선언하고 보기 위기를 맞은 18번 홀에서도 파를 지켜냈다. 오지현은 3라운드에서 13언더파 단독 선두에 오르며 또 한 명의 코스레코드를 작성한 제시카 코다(미국, 24), 정예나(SG골프, 28)와 최종일 챔피언조에서 승부를 겨뤘다. 어려운 코스 세팅을 감안하면 최종일 4타 차이는 컸다. 오지현은
오지현(KB금융그룹, 21)이 '한화클래식 2017'에서 우승하며 '메이저 퀸' 자리에 등극했다. 오지현은 9월 3일 강원도 춘천 제이드 팰리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4라운드에서 버디 2개와 보기 2개로 최종합계 13언더파를 기록했다. 2위 김지현2(롯데)을 2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한 오지현은 올해부터 메이저 대회로 바뀐 '한화클래식2017'에서 역대 최고 우승 상금액인 3억 5천만원을 받게됐다. 2015년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첫 승을 시작으로 오지현은 매년 1승씩을 거뒀다. 올해도 비씨카드 한경레이디스컵에서 우승하며 1승을 거둔 오진현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생애 첫 메이저 타이틀 획득과 함께 한 시즌 다승(2승)에도 성공했다. 시즌 상금도 6억3천462만원으로 늘어나 상금 랭킹이 8위에서 3위로 껑충 뛰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른 루키 최혜진(롯데골프단, 18)은 최종일 코스레코드타이(7언더파)를 치며 최종합계 6언더파를 기록해 올 시즌 LPGA 투어에서 제2의 전성기를 맞은 김인경(한화골프단, 29) 등과 함께 공동 5위에 올랐다. 1,2라운드 동안 선두였던 고진영(하이트진로, 22)은 합계 8언더파 단독 3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