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현 시즌 2승 챙기며 신인왕, 상금왕, 올해의 선수상 등 선두권 질주'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박성현은 지난 7월에 끝난 US여자오픈에서 LPGA 투어 첫 우승을 하고, 약 1개월 만에 8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앤 골프클럽에서 끝난 미국 LPGA 투어 캐나다퍼시픽 여자오픈에서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으로 33만7,500 달러(약 3억8,000만원)를 추가한 박성현은 시즌 상금 1,878,615 달러로 유소연을 제치고 상금랭킹 1위에 올랐다. 신인왕 포인트에서도 박성현(1,285점)은 에인젤 인(539점)에 두 배 넘는 차이로 1위에 올라있다. 로렉스 올해의 선수상에도 유소연(150점)에 이어 박성현(130)은 2위에 올랐다. 모든 기록과 성적이 골고루 상위권에 올라 있는 박성현은 미국에서도 남다른 면모를 보이고 있다. 또한 7월 US여자오픈 박성현의 우승부터 마라톤 클래식 김인경, 스코틀랜드 오픈 이미향, 브리티시오픈 김인경, 이번 캐나다 퍼시픽여자오픈 박성현까지 한국 선수들은 미국 LPGA 투어에서 연이어 다섯 대회 우승 기록을 세웠다. 이전까지 한국 선수들의 LPGA 투어 연승 기록은 2006년, 2010
‘한화 클래식 2017’(총상금 14억 원, 우승상금 3억 5천만 원)이 8월 31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춘천에 위치한 제이드팰리스[파72/6,753야드(본선 6,673야드)]에서 열린다. 올 시즌 처음 메이저 대회로 열리는 ‘한화 클래식 2017’은 KLPGA 역대 최고 상금액 14억 원을 놓고 펼쳐진다. 1990년, 국제대회로 열린 ‘제1회 서울여자오픈’을 전신으로 하는 ‘한화 클래식’은 올해도 국내외에서 스타 플레이어들과 아리야 주타누간(22,태국), 제시카 코다(24,미국), 츠지 리에(23,일본) 등 외국 선수들도 출전해 함께 우승 경쟁을 벌인다. 조편성을 보면 이정은6(21,토니모리), 김인경(29,한화), 전미정(35,진로재팬)이 한 조로 편성되어 자존심을 걸고 대결할 예정이고, 김지현2(26,롯데), 노무라 하루(25,한화), 사이키 미키(33,일본)가 한-미-일 투어를 대표해 맞붙는다. 김지현(26,한화)과 김해림(28,롯데)은 현재 세계 롤렉스 랭킹 3위에 자리하고 있는 아리야 주타누간과의 진검승부를 예고했다. ‘한화 클래식’의 역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총상금 5억원, 우승상금 1억원)’ 이 8월 31일(목)부터 9월 3일(일)까지 경상북도 칠곡군 소재의 파미힐스 컨트리클럽 동 코스(파72, 7,158야드)에서 펼쳐진다. 지난 주 ‘ 올해로 2회째를 맞는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은 KPGA가 광역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추진한 전국순회투어의 일환으로 신설되었으며 8년 만에 대구 경북지역에서의 경기 개최라는 의미를 남겼다. 대회 주최사인 DGB금융그룹은 올해 DGB대구은행의 창립 50주년 기념과 한국프로골프 발전, 지역 주민을 위한 이벤트에 후원을 아끼지 않으며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개최에 앞장섰다.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 역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함께 한다.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포토콜 참석한 (왼쪽부터) 최진호, 윤정호, 맹동섭, 장이근 -‘2017 DGB금융그룹 대구경북오픈’ 주요 관전포인트- >지난해 우승자 윤정호, 타이틀 방어 도전 본 대회의 주된 관전포인트는 디펜딩 챔피언 윤정호(26.파인테크닉스)의 타이틀 방어 도전이다
노래방보다 많은 스크린 골프장의 간판들을 보면 정말 많은 사람들이 골프를 즐기고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필드에 라운드를 나가는 내장객 수도 연간 3,400만명을 넘어서고 있다. ‘골프 대중화’란 말이 실감이 난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사람들은 골프가 사치, 돈이 많이 드는 운동으로 여기고 있다. 비싼 골프 장비와 골프장 이용료가 여전히 부담스럽기는 하다. 그래서 골프를 좋아하고 관심 있는 사람들이 알면 좋을 꿀팁을 소개 한다. 비싼 장비는 어떻게 구매해야 시행 착오를 줄일 수 있는지, 골프는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브리지스톤 퍼포먼스 센터장 서춘식 차장에게 들어봤다. 취재_김백상 기자 사진_조도현 기자 브리지스톤 골프, 투어 프로들이 사랑하는 브랜드 석교상사에서 수입 판매하는 브리지스톤 골프클럽은 많은 투어 프로들이 사용하고 있다. 골프 구력이 어느 정도 된 골퍼들이라면 투어스테이지라는 골프 클럽을 들어봤을 것이다. 브리지스톤골프는 과거 투어스테이지로 국내에 유통되면서 V300 시리즈가 인기를 끌었다. 글로벌 브랜드 통합 작업을 통해 투어스테이지에서 브리지스톤골프로 새롭게 변신 중이다. 클럽뿐 아니라 골프볼도 잘 알려져 있다. 오랜 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이정은6가 연장 끝에 우승해 시즌 3승째를 기록했다. 이정은6는 강원도 정선 하이원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라운드에서 버디 7개, 보기 1개로 6언더파를 쳤습니다. 최종 합계 9언더파를 기록한 이정은6는 장하나와 동타를 이뤄 연장전에 돌입했고, 연장 첫 홀을 파로 막아 보기에 그친 장하나를 따돌리고 우승했다. 우승 상금 1억6천만원을 받은 이정은6는 올 시즌 7억6천9백만원을 쌓아 가장 먼저 7억원을 돌파하며 김지현을 제치고 상금 부문 선두로 올라섰다. 다승 부문에서도 시즌 3승으로 김지현과 공동 선두가 됐고, 대상 포인트와 평균타수 부문에서는 선두 자리를 굳게 지켰다.국내 복귀 후 첫 승을 노렸던 장하나는 연장 첫 홀에서 1미터 남짓한 짧은 퍼트를 놓치며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다. 올 시즌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 출전한 이보미는 합계 7언더파 공동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최혜진 롯데골프단 입단, 2년간 공식 후원 계약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8.28 14:37:07 - 롯데그룹 메인스폰서 계약, 2019년까지 2년간 신인 역대급 후원조건 - 롯데 골프단 국가대표 유망주 장수연, 김효주, 이소영에 이어 최혜진 영입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슈퍼 루키 최혜진(17, 롯데)이 롯데그룹의 후원을 받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최혜진은 8월 28일 롯데월드타워 시그니엘 서울 76층 대연회장에서 롯데그룹과 메인스폰서십 계약을 체결했다. ▲ 프로로 전향한 최혜진이 8월 28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 시그니엘에서 열린 후원 조인식에서 입단 소감을 말하고 있다. 최혜진은 2년간 12억원 규모로 롯데그룹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을 예정이다. 계약금 외에도 인센티브 등 신인 중 역대 최고 대우의 후원계약이다. 롯데그룹 측에서는 "지금껏 보여준 최혜진의 실력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보고 계약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 국가대표로 참가한 최혜진은 단체전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고, 많은 국제대회 우승으로 아마추어 세계랭킹 2위에도 올라있다. 특히 최혜진은 올해 참가한 KLPGA
박성현, 캐나다 퍼시픽여자오픈 역전 우승최종일 7언더파 몰아치며 한국 선수 5연승 기록 세워 박성현(24, KEB하나은행)이 8월 28일(한국시간) 캐나다 온타리오주 오타와 헌트& 골프클럽에서 끝난 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마지막 라운드에서 역전 우승을 했다. 박성현은 4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7개를 몰아치며 최종합계 13언더파 271타로 시즌 2승에 성공했다. 최종일 공동선두였던 모 마틴(미국), 니콜 라르센(덴마크)은 초반 난조로 일찌감치 선두 경쟁에서 탈락했다. 승부는 박성현과 전인지의 대결로 압축됐다. 3번과 6번 홀에서 버디를 잡아낸 박성현은 8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연속 버디로 11언더파를 기록, 단숨에 단독 1위로 뛰쳐나갔다. 뒤이어 전인지도 역시 8번 홀부터 10번 홀까지 3타를 줄이며 12언더파로 다시 박성현을 1타 차로 따돌렸다. 박성현은 14번 홀(파4)에서 약 6m 버디 퍼트가 홀을 스치고 지나갔고, 15번 홀(파3)에서도 직전 홀보다 조금 더 긴 거리의 버디 퍼트가 홀 바로 옆에 멈춰 서며 아쉽게 경기를 이어갔다. 그 사이 1타 차 단독 선두였던 전인지가 12번 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을 그린 사이드 벙커로
(사)한국골프연습장협회(약칭 KGCA 회장 윤홍범)는 오는 10월 26일(목) 경기도 용인시 써닝포인트CC에서 한국골프지도자 제 26기 선발전을 개최한다. 지난 2004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한국골프지도자 선발전은 올해로 14년째를 맞고 있으며, 2017년 상반기까지 전체 25기 총 930명의 골프지도자를 배출하였다. KGCA 골프지도자 자격증은 골프연습장에 근무하는 골프지도자의 실무능력 제고와 자질 함양에 목적을 두고 있으며, 더불어 우수한 지도자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골프지도자가 필요한 골프연습장에 원활한 인력을 공급하고자 시행하고 있다. 매년 4월, 10월에 각각 실기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실기테스트를 통과하고 이론교육을 수료한 자에게 골프지도자 자격을 부여하고 있다. KGCA 골프지도자 멤버들은 현직 프로골퍼를 비롯하여 주요 골프연습장 대표자와 레슨프로를 비롯하여 글로벌 골프용품사를 포함한 골프 관련 업체의 임원 그리고 평소 골프지도에 관심이 높은 로핸디캐퍼 아마추어들도 다수 있다. 또한 취업을 앞두고 있는 골프/체육학과 학생들도 다수 선발전에 참가하고 있다. KGCA는 이들 회원을 대상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운영하고 있으며, 격월 단위로
최혜진, 아듀 아마추어 국가대표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8.21 11:54:30 | 조회수 : 6 기사수정 삭제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최혜진은 프로 대회에서 두 번 우승하며 화려하게 아마추어 시절을 마감했다. 오는 8월 31일 열리는 한화 금융 클래식에서 프로 데뷔전을 갖는다. ▲ 보그너 MBN 여자오픈 최종일 최혜진이 12번홀 티샷 후 볼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제공 = KLPGA) 최혜진은 이미 국내외 여러 큰 대회에 참가한 경험이 있다. 국내 프로 데뷔전이라고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인다. 아마추어로 출전한 대회에서는 잃을 게 없어 모 아니면 도식으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칠 수 있다지만 프로는 한 타 한 타가 상금과 시드(출전자격)로 이어져 심리적인 부담이 클 수 밖에 없다. 그래서 지금까지 보여준 그녀의 시원한 공격력이 프로 무대에까지 이어질까 하는 궁금증도 일각에선 존재한다. 최혜진은 우승 인터뷰에서 “아마추어 마지막 대회라 재미있게 치고 싶었다. 그래서 잘 된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 우승 인터뷰하는 최혜진 (사진제공 = KLPGA) 인터뷰에서 밝혔듯이 아마추어 마지막 대회를 즐
최혜진,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마지막 대회 '보그너 MBN 여자오픈' 우승 김백상 기자 | 104o@daum.net 승인 2017.08.21 10:24:47 | 조회수 : 5 기사수정 삭제 - 거침없는 버디쇼, 프로 언니들 제치고 18년만에 아마추어 한 시즌 2승 달성 - 아마추어 자격으로 출전한 마지막 대회에서 우승으로 마무리 - 국가대표 최혜진, 이젠 프로 무대에서 돌풍 예고 [양평 = 골프가이드 김백상 기자] 김효주를 능가할만한 대형 신인이 등장했다. 아마추어가 프로 대회에 출전해 우승하는 경우가 처음은 아니다. 이전에도 있었다. 최혜진도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초정탄산수 용평오픈에서 프로대회 첫 우승 경험이 있다. 그리고 이번이 시즌 두 번째 우승이다. 18년만에 아마추어가 한 시즌 멀티 우승을 차지하며 앞으로의 KLPGA 무대에 돌풍을 예고했다. ▲ 최혜진 12번홀 티샷후 타구를 바라보고 있다.(사진제공 = KLPGA) 최혜진은 8월 20일 경기도 양평 더 스타휴 골프앤리조트에서 열린 KLPGA 대회 보그너 MBN여자오픈 최종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 네 개, 이글 한 개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전 내 많은 비로 경기가 세 시간 넘게 지연됐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