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서울 시내 한 공연장에서 만난 '즐겨락'은 직장과 가정을 동시에 책임지며, 음악에 대한 열정을 놓지 않는 직장인 여성 5인조 밴드다. 그들의 이야기는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고 있다. 즐길 樂과 Rock의 조화 밴드 이름 '즐겨락'은 즐거움을 의미하는 '樂'과 Rock의 힘찬 에너지를 모두 담고 있다. 각기 다른 지역에서 활동하던 멤버들이 공연을 통해 인연을 맺고, 하나의 팀으로 결성되었다. 팀 리더인 기타리스트 정은전은 "2013년 주부밴드에서 첫걸음을 뗀 이후, 꾸준히 밴드 활동을 이어가며 현재의 '즐겨락'을 이끌고 있다"고 밝혔다. 밴드 결성 배경과 멤버 소개 기타 정은전 2013년 주부밴드에서 첫걸음을 뗀 이후, 열정으로 가득 찬 밴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팀 리더로서 밴드 활동의 길잡이 역할을 하고 있다. 보컬 김경화 다양한 앨범 작사 활동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경력을 바탕으로, 밴드의 중심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관객들을 사로잡는다. 드럼 신혜승 드럼의 매력에 빠져 10년 넘게 밴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밴드 전체 사운드를 책임지는 지휘자 역할을 하고 있다. 베이스 서원정 베이스의 매력에 빠져 시작하게 되었으며, 팀의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대한민국 대표 블루스 기타리스트이자 가수 김목경이 10월31일 오후 서울 중구 해오름극장에서 열린 ‘제15회 2024 대한민국 대중 문화 예술상’ 본 시상식에서 대통령상을 받았다. 대중 문화예술인 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대중문화 예술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이들의 공을 기리고자 마련된 대중문화 예술 분야 최고 권위의 정부 포상이어서 그 의미가 높다고 할 수 있으며 1990년 1집 앨범 'Old Fashion Man'부터 지금까지 창작 활동으로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부르지마’ 등을 히트시키고 끊임없이 공연을 이어온 김목경은 오는 12월 13일 저녁 8시 홍대에 위치한 구름 아래 소극장에서 2024 송년 라이브 콘서트를 준비 중이며 예스24 티켓을 통해 현재 예매 중이다,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이 1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하고 있다./전남도의회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의회 최정훈 의원(더불어민주당, 목포4)은 외국어 사교육을 줄이기 위해 추진 중인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 지원 정책이 학교 현장에서는 다른 방식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지난 11월 1일 열린 제386회 제2차 정례회 전라남도교육청국제교육원 행정사무감사에서 최 의원은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의 평가 및 재계약 여부 결정 시 학교 현장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최 의원은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의 만족도 조사에서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지만, 5점 척도의 만족도 조사는 실질적인 평가 기능을 하지 못해 학교 현장의 정확한 목소리를 반영하기 어렵다”며 문제점을 지적했다. 그는 또한 “현장의 외국어 원어민보조교사들이 전라남도 생활임금 수준의 월급을 받고 있지만, 이를 통해 양질의 교사를 확보하기 어려우며, 이들 대부분이 교육을 주된 목적이 아닌 부업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협력교사의 업무가 과중되는 실태도 지적했다. 아울러 최 의원
▲광양제철소가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가해 나눔문화 전파에 앞장섰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 산하 재능봉사단들이 지난 2일 광양시 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열린 ‘제10회 광양시 자원봉사 대축제’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이 행사는 한 해 동안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나눔의 가치를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축제는 ‘자원봉사 으뜸 행복지수 으뜸 광양시’를 주제로 열렸으며, 약 47개의 자원봉사 단체가 다양한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함께하는 뜻깊은 자리를 만들었다. 특히 광양제철소는 이동렬 소장을 비롯한 24개 재능봉사단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민들에게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행사장 내 어울마당 무대에서는 포에버 윈드 오케스트라와 프리덤 통기타 재능봉사단이 다채로운 공연을 펼쳐 참가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 또한 네일아트, 풍선아트, 캘리그라피, 유리공예 등의 재능봉사단이 마련한 부스에서는 특색 있는 체험을 통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특히 광양제철소 응급처치 교육 재능봉사단은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을 알리기 위해 실제 상황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2025년도 경기도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예산안(이하 예산안)' 을 23조 540억 원으로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재정 여건을 반영해 건전재정 기조에 중심을 두고 미래교육을 위한 핵심 정책에 집중 투자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 지원 ▲교육의 공적 책임 확대 ▲안전한 학교 지원 ▲학교중심 교육행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예산안을 편성했다. 특히 인공지능(AI) 디지털교과서 도입에 따른 디지털 기반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학교 유무선 네트워크 개선에 2722억 원, 기초지자체 재정 부담 경감을 통한 안정적 급식 지원을 위해 인건비 전액 부담분을 포함한 학교급식경비 8308억 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저경력 공무원의 주거 안정을 위한 관사 매입·확충 예산 502억 원, 저경력 공무원 건강검진비 및 맞춤형 복지비 연차별 추가 지원 138억 원 등 저경력 공무원의 사기와 근무 의욕을 높이기 위해 맞춤형 배려 예산 641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학교로 교부하는 목적사업비를 대폭 줄이고 학교기본운영비를 늘려 학교의 예산 운영 자율성을 강화했다. 2025년 예산 규모는 총 23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가 환경 정책 개발과 MICE 혁신 정책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달 23일부터 30일까지 6박 8일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로 공무 국외연수를 추진했다.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는 다양한 민족과 문화가 어우러져 독특한 매력을 지닌 아시아의 주요 국가로, 정부 지원 아래 MICE 산업이 급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국가다. 특히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와 싱가포르는 제한된 지리적 조건에도 무역, 금융, 관광산업을 전략적으로 연계해 경제 성장을 이뤘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지역의 MICE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해림 환경경제위원장, 문재호 의원과 신인선 의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된 이번 연수단은 말레이시아의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와 행정도시 푸트라자야 시청, 싱가포르의 선택 컨벤션 센터(SUNTEC), 환경 위원회(Singapore Environment Coucil) 등 방문해 시행 중인 환경 및 MICE 관련 정책을 교환하고 벤치마킹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쿠알라룸푸르 컨벤션 센터(KLCC)와 선택 컨벤션 센터(SUNTEC)는 환경친화적 건축 및 운영 방식을 적용해 지속 가능한 MICE 인프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경기교육에 대해 국제적 평가를 받아봄으로써 글로벌 수준에 손색없는 교육을 펼치고, 미래교육을 지향하고 있다는 의지를 이번 기회에 국내외적으로 소개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경기도교육청이 4일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 개최를 28일 앞두고 최종 준비 상황을 점검하는 등 국제적 행사 준비 마무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오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유네스코, 교육부,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공동으로 '2024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2021년 유네스코에서 발간한 교육의 미래 보고서 기반 첫 국제포럼이다. 국제포럼은 12월 2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축하 기념공연 ▲기조강연 ▲전체 세션, 특별 세션, 주제별 병행 세션 ▲고위급 정책 대화 ▲도교육청 소속 학교 및 교육기관 방문 ▲전시‧체험 공간(부스) 운영 등이 이어진 후 4일 폐회식으로 마무리한다. 포럼에는 유네스코 국제미래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낸 샤흘레-워크 쥬드 에티오피아 대통령을 비롯해 유네스코 회원국 장관급 인사, 국제기구 인사, 국내‧외 교육전문가, 연구자, 교사 등 1000명 이상이 참여할 예정이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동대문구청(이필형 구청장)의 제 식구 감싸기가 도를 넘었다. 본지와 콘텐츠 제휴를 맺고 제보 사안을 공동 취재하는 ⌜매일한국⌟은 지난 8월 29일 “동대문구 노유자시설 데이케어센터 불법 천태만상”이라는 제하의 보도를 내보냈다. 동대문구청 관할 데이케어센터(이하 센터)의 불법 허가 및 운영 실태를 다룬 기사였다. 보도 이후에도 해당 센터는 아무런 제재도 받지 않고 불법 운영이 여전한 상황에서 추가 제보를 받았다. 동대문구청 고위 퇴직공무원 A씨가 시작부터 지금까지 공무원들에게 영향력을 발휘해 불법이 이뤄졌고, 공무원들이 그의 눈치를 보며 구청장의 눈과 귀를 가려 시정이 안 된다는 제보였다. 이에 본지는 추가 취재에 들어갔다. 취재 결과 센터의 설계단계부터 허가까지 문제의 A씨가 관여했다는 정황이 차고 넘쳤다. 집합건물의 공용복도를 센터 면적에 포함한 설계 도면부터 잘못됐다. 입주자, 구분소유자들의 동의를 받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를 제출해 불법적으로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담당 공무원들의 확인과 실사의 흔적은 없었다. 해당 건물의 입주자들은 이 모든 과정에 A씨의 입김이 작용했다고 입을 모은다. 불법적으로 허가가 이루어졌다면 당시 결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30일 김포아트홀 세미나실에서 관내 기업체 사업주 및 인사담당자 25명을 대상으로 근로기준법 교육을 실시했다. 올해 5월 노동법 교육에서 추가 교육 요청에 따라 이번 교육을 계획했으며, 기업체 운영에 기본이 되는 근로계약서 작성 시 필수사항, 공휴일·법정유급휴일 지급 방법, 연차사용촉진제도 운영 방법, 해고 등에 대한 사항들을 관련 판례와 사례를 들어 유의할 점을 강조했다. 참여자들은 "본 교육을 통해 근로기준법상 준수해야 할 사항들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가산수당 산정 방법 및 해고 절차 등 사업장 운영 시 어려웠던 부분을 질의하면서 근로기준법을 이해하고 원만한 노사관계 구축을 위한 방안들을 알아가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진정한 노사관계 증진을 위해 다양한 노무교육과 노무 컨설팅, 노무상담에 중점을 두고 김포시 노동권익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이 헬스케어로봇으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헬스케어로봇 원천 기술 수출을 통해 글로벌 마사지체어 시장의 판도 변화를 이끌고 있음이 중국 국제무역박람회 ‘제136회 추계 캔톤페어(Canton Fair)’에서 재확인됐다. 바디프랜드는 현재 마사지체어 업계 최초로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기업 13개사에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원천 기술을 수출하고 있다. 바디프랜드와 정식 라이선스 계약을 맺고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수입한 제조기업 중 7개사가 참가한 이번 추계 캔톤페어에서, 바디프랜드의 로보틱스 테크놀로지가 적용된 헬스케어로봇 총 18종이 국제 무대에 올랐다. ‘무역의 도시’ 중국 광저우에서 개최된 ‘캔톤페어’는 7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대규모 국제무역박람회다. 전세계에서 모인 상품성 높은 제품들이 매년 두 차례 글로벌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선보여져, 전 산업에 걸친 최신 기술과 트렌드 변화를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실제 바디프랜드는 지난 5월, 춘계 캔톤페어를 통해 헬스케어로봇 기술 수출의 시작을 한 차례 알린 바 있다. 총 2만 8,600개 글로벌 기업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서울시 내 공유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문제가 심각한 가운데, 견인 근거가 없어 제도 보완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서울시의회에서 제기됐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지향 의원(국민의힘, 영등포4)은 제327회 정례회 행정사무감사 교통실(윤종장 교통실장) 업무보고에서 공유 전기자전거 무단방치 문제에 대해 지적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서울시 정책과 제도에 대한 질의를 했다. 현재 서울시 내 공유 전기자전거 사업은 총 7개 사(8개 브랜드)가 있으며 총 운영 대수는 31,742대이다. 이 수치는 민간 대여 전동킥보드 4개사(5개 브랜드)가 운영하는 전동킥보드 4만4123대의 72%에 육박하는 것으로 최근 3년 만에 전동킥보드 수와 맞먹는 규모가 되었다. 문제는 민간 공유 전기자전거의 늘어난 운영규모에 따라 무단방치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지만, 서울시 대책이 마땅히 없는 실정이다. 이와 비슷한 사례로 과거 전동킥보드 무단방치가 사회적문제로 떠오르자 시는 2021년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전동킥보드 견인을 시행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서울특별시 정차·주차위반차량 견인 등에 관한 조례에서 전동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장성군이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 중인 ‘청년센터’ 건립이 순항 중이다. ‘청년센터’는 청년들이 정보공유, 자기계발, 여가선용 등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장성군은 2022년 민선8기 출범과 함께 청년센터 건립추진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끝에 2023년 행정안전부 ‘지역사회활성화 기반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총사업비 25억 원을 확보한 군은 읍시가지 장성군민회관 인근(영천리 1486-4, 787-9)에 1690㎡ 규모 부지를 마련하고, 현재 실시설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바닥면적 600㎡, 2층 건물에 일자리센터와 창업공간, 회의실, 상담실, 다목적홀 등을 갖출 예정이다. 내년 1월 착공에 들어가 12월쯤 개관하는 것이 목표다. 접근성 좋은 읍시가지에 청년활동 거점시설이 들어서게 됨으로써 청년들의 활발한 소통과 교류, 창업 활성화, 인구 유입 등의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장성군은 이밖에도 △대학생 등록금 △주거‧자립‧활동분야 7개 지원사업 △전입‧결혼축하금 지급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 △청년일자리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청년의 성장을 돕고 있다. 한편, 취업준비생을 위한 이색지원도 눈길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동아쏘시오그룹 직원들이 지역 장애인들과 함께 특별한 가을 나들이를 즐겼다. 동아쏘시오그룹은 지난 11월 1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장애인식 개선과 장애인 여가활동 지원을 위한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고동락’ 행사를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동고동락은 동아쏘시오그룹의 ‘동아멘토링’ 활동의 일환으로, 괴로움과 즐거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에 앞서 직원들은 장애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을 받은 후, 구립동대문장애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성인 발달장애인과 2:1또는 3:1로 동행하며 놀이기구를 즐기고 조별 미션을 수행하는 등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장애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동아쏘시오그룹은 2018년 구립동대문장애인종합복지관과 평창 패럴림픽 동행을 계기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동행하는 동고동락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동아쏘시오그룹 관계자는 “동고동락 활동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소통하고 교류하는 소중한 기회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맵 전경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지역의 미디어 아트 거점 센터인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이하 지맵)이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을 통해 창작자 육성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 사업은 디지털 아티스트, 작가 지망생, 학생, 시민 등 다양한 참여자를 대상으로 창작활동을 지원하며, 개방형 미디어 아트 플랫폼을 통해 디지털 아트 분야의 전문 인력을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궁극적으로는 유네스코 미디어아트 창의도시로서 광주의 위상을 높이고, 디지털 아트의 글로벌 창작 및 제작 거점도시로 발돋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디지털아트컬처랩’ 사업은 9월부터 올해 말까지 총 4개월 동안 진행되며, ▲인큐베이팅 랩 ▲프로젝트 랩 ▲리서치 랩 ▲시티즌 랩 ▲유스 랩 등 5개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각 랩은 지원 대상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시민과 창작자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특히 인큐베이팅 랩은 디지털 아트 분야에 진출하고자 하는 작가 지망생과 예비 취·창업자를 위해 15명을 선발해 10월부터 3개월간 운영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디지털 아트 창작에 필수적인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 활용 기술과 전문 지식 습득을 위한 고품질 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1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지방세 환급금은 이중 납부, 착오 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 환급금은 10월 말 기준 1만 8232건, 총 5억 7800만 원에 달한다. 시는 11월 중 환급금 청구시효 만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환급 알림 문자 발송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시청 전광판 등 온라인과 현실공간(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 ▲자동응답시스템을 통해서도 직접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 최산호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환급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의회 채은지 의원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에서 운영하는 광주시티투어 버스의 운영에 무면허 차량이 투입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4일, 광주시의회에서 열린 광주관광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채은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광주시티투어버스는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에 따라 한정면허를 취득한 차량만 운행할 수 있으나,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차량이 운행 중인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채 의원은 "광주시티투어는 광주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시민의 관광 편의 증진 및 광주 관광 활성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한정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버스를 투입해 운영한 것은 사업의 중요성을 간과하고 위법을 자행한 것"이라고 강하게 지적했다. 이에 대해 광주관광공사 관계자는 "해당 차량은 시티투어 운영에 투입된 예비 차량이며, 면허를 취득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라고 인정했다. 또한 채 의원은 면허 승인 차량의 문제점도 언급했다. "한정면허 승인을 받은 차량 두 대 중 한 대는 과업 요청서와 달리 랩핑을 하지 않은 상태로 운행 중이다"라며 "광주시티투어 운영 사업 전반을 확인하고 개선해달라"고 요청했다. 이외에도 채 의원은 광주관광공사가 행정사무감사 자료를 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인구 30만 돌파를 코앞에 둔 가운데, 인구구조 변화에 발 맞춰 광역교통 여건 개선 등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한 분주한 발걸음을 이어나가고 있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11월 중 관내 덕정 차고지에서 잠실광역환승센터까지 운행하는 'G1300번 광역버스'를 2대 증차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서울로 출·퇴근하는 광역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의 급증으로 인한 시민 교통 불편 발생에 따른 조치로 시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지속 협의한 결과 'G1300번 광역버스' 운행차량이 23대로 증차 됐다. 특히, 시는 평일 기준으로 운행 횟수가 10회 증가하며 배차간격도 최대 3분에서 7분 정도 줄어들어 출퇴근 시간 혼잡도가 완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내년 상반기 중에는 신규 광역버스 노선인 잠실광역환승센터행 및 별내역행이 개통 예정임에 따라 지역주민들에 교통편의는 더욱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관계기관 등과 신속한 협의를 통해 빠른 증차 운행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며 "시민들께서 출퇴근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앞으로도 광역버스 확대 및 운영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4일부터 22일까지 시 대표 캐릭터 부천핸썹을 활용해 수익사업을 할 수 있도록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이용 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지난해부터 부천핸썹을 활용한 굿즈를 제작·판매 중이며, 지역 사업체와의 상생을 위해 캐릭터를 활용한 수익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올해 상반기부터 저작재산권을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12개 업체가 승인을 받아 부천핸썹을 활용한 제품 출시를 준비 중이다. 참여 대상은 부천시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며, 신청 기간은 4일부터 22일까지다. 신청은 이용신청서와 사업계획서,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 증빙서류 등을 우편, 방문,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주류나 담배 등 미성년자에게 판매할 수 없는 상품과 사회적 통념에 어긋나는 제품 이외에는 최대한 허용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부천핸썹 캐릭터 저작재산권 무료 개방 사업이 부천시를 더욱 알리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상생협력의 모범사례가 되길 바란다"며 "관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를 확인하거나 시 홍보담당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지난 1일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주최한 '2024년 제6회 의정·행정대상'시상식에서 기초의원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손 의원이 수상한 의정대상은 경기도민의 권익 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의원에게 ㈔경기언론인협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손성익 의원은 적극적인 원내 활동과 각종 의원발의를 통해 파주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지역사회를 위한 민원해결에 힘써 주민화합과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수상하게 됐다. 손성익 의원은 "시민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묵묵히 펼쳐온 것에 대해 평가받은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항상 소통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신속한 계약집행과 발주 및 계약 담당자의 업무 경감을 위해 절차 간소화와 권한 위임을 통해 계약업무를 대폭 개선한다. 시가 이번 계약업무 개선에 착수하게 된 것은 일부 비효율적인 업무방식으로 인해 계약집행이 지체되고, 발주 및 계약담당자의 업무가 적체돼 과부하로 이어지는 부작용이 있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에 파주시는 개선에 필요한 자치법규를 11월까지 개정해 개선을 완료할 계획이다. 주요 개선 사항은 지나치게 낮았던 준공 검사공무원 임명 기준을 대폭 상향한 점이다. 5000만 원 이하의 준공검사는 감독공무원이 겸직할 수 있게 되며, 과장급 공무원이 준공검사해야 할 기준액은 2억에서 5억으로 상향된다. 특히, 입회 실익이 없는 용역사업은 입회공무원 없이 준공검사토록 하고, 준공검사조서 결재 방식이 대면에서 전자결재로 개선됨에 따라 준공검사의 신속성을 높이고 비효율성을 과감히 제거한다. 재정규모가 크게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직속기관·사업소의 과장급 원인행위 결재권한 기준도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대폭 상향함으로써, 결재가 밀려 연쇄적으로 업무 적체로 이어지는 부작용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주민 참여가 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4년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행정안전부는 중앙행정기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시도교육청을 대상으로 2023년 8월부터 2024년 7월까지의 제안 채택률 및 실시율 향상, 제안 숙성 채택 건수, 채택제안의 실시에 따른 우수 성과 사례 등을 심사했으며, 전국에서 총 6개의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고양시는 ▲돌봄정보를 한눈에 쏙! 고양시 아동 돌봄서비스 통합플랫폼 구축 ▲방문건강 대상 어르신 통합돌봄 사업 ▲수요처 중심의 고양맞춤형 신규 노인일자리 추진 등 6건의 우수 성과 사례를 제출했다. 시는 시민에게 실질 도움을 주며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우수한 제안을 정책으로 반영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시는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중앙 우수제안 경진대회' 공무원 제안 부문에서도 고양시 차량등록과 김진설 팀장의 ▲자가용 환가가치 차령초과 말소 제도를 이용한 징수율 제고 방안 제안이 행안부장관상(장려상)에 선정되는 겹경사를 이뤄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우수한 아
▲고흥군, 2024 SRT 어워드 국내 최고의 여행지‘대상’ 선정 사진은 남열 해안경관과 남열해돋이해수욕장/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SRT 매거진이 발표한 ‘2024년 SRT 어워드’에서 ‘국내 최고의 여행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선정은 SRT 매거진 구독자 12,060명의 설문조사와 더불어, 여행작가와 기자들의 평가, 에디터 점수, 관광객 방문 데이터, 홍보자료 접근성 평가를 종합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내년이 기대되는 방문도시’로 선정된 이후 단 1년 만에 고흥군은 전국적인 관심을 받으며 최고의 여행지로 인정받게 되었다. SRT 매거진 10월호에는 ‘유자부터 우주까지, 고흥의 바다’라는 주제로, 11월 개최 예정인 고흥 유자토피아 축제와 나로우주센터, 녹동항 드론쇼, 팔영산 편백 치유의 숲 등 주요 관광지가 소개되었다. 이를 통해 SRT 이용객과 매거진 독자들에게 고흥의 매력을 알렸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이번 수상은 고흥이 SRT 매거진 독자와 여행 전문가들에게 사랑받는 관광지로 자리 잡았음을 의미한다”며, “고흥 관광 1천만 시대를 앞두고 이러한 성과를 거두게 되어 뜻깊다”고 밝혔다. 고흥군의 다채로운 관광 콘텐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정재현투자사단(대표 정재현)은 지난 10월 31일 모바일상품권 플랫폼 티켓트리 운영사인 전략그룹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와 모바일상품권 할인권 티켓트리 2,000억 원 수급 계약을 체결하였다고 4일 밝혔다. 정재현투자사단 정재현 대표는 이번에 확보한 모바일상품권 티켓트리 2,000억 원은 크게 2가지로 쓰인다. 첫 번째 부동산 임대료 지원 플랫폼 유리브 출범에 사용된다. 유리브에서 관리하는 오피스텔, 원룸, 빌딩들에 입주하는 입주자들에게 월 임대료 전액을 페이백 해주는데 사용할 것이다. 두 번째 정재현투자사단 & 유리브에서 오피스텔, 원룸, 빌딩 매입을 진행하는데 매입에 참여하는 투자 동업자들에게 동업 참여 투자금에 대해서 전액을 사은품으로 제공하는데 사용할 것이다. 정재현투자사단 & 유리브는 향후 2년간 오피스텔, 원룸, 빌딩들을 공격적으로 매입 및 파트너사들 유치에 나설 것이며, 많은 오피스텔, 원룸, 빌딩들을 확보할 것이다. 또한 정재현투자사단 & 유리브에서 관리하는 오피스텔, 원룸, 빌딩들에 입주하는 입주자들에게 최고의 경제적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것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 군민 대통합의 장으로 승화. 공영민 고흥군수 기념사 모습/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일 개최한 ‘제50회 고흥군민의 날’ 행사가 빗속에서도 군민의 뜨거운 참여와 화합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이번 행사는 고흥군이 걸어온 반세기 역사를 되새기고, 군민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동시에 고흥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함께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제50회 군민의 날은 고흥군이 선도하고 있는 미래 전략인 우주, 드론·UAM(도심 항공 모빌리티), 스마트팜의 가능성을 군민들과 공유하며, 고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구성되었다. 특히, 읍면을 대표하는 팀들의 입장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으며, 과역면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입장식에서는 각 읍면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퍼포먼스가 펼쳐져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서는 유자를 테마로 한 우주인 퍼레이드, 군민의 상 및 감사패 수여, 고흥의 3대 미래 전략 주제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태권도 시범과 인기가수 공연, 스마트팜 생산품 시식 코너도 준비되어 군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한편, 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조성되는 세계적인 건축 거장 라파엘 모네오의 두번째 역작 ‘에테르노 압구정’이 착공에 들어갔다. ‘에테르노 압구정’ 착공은 의미가 남다르다. 최근 서울을 중심으로 수백억원에 이르는 하이엔드 주택이 시공사 선정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 문턱을 넘지 못하고 멈춰있는 반면 ‘에테르노 압구정’은 사업의 안정성이 높게 평가받고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2020년 저금리 기조와 부동산 시장 훈풍 분위기에 힘입어 공급된 하이엔드 주택들이 1~2년 동안 부동산 시장 침체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사업이 좌초된 경우가 많아 ‘에테르노 압구정’의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환은 의미가 남다르다. 실제로 강남 3구를 중심으로 공급된 대다수 하이엔드 주택들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전환이 이뤄지지 않아 몇 년째 장기간 미분양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또한 착공에 들어간 사업 조차 공매에 넘어가는 등 좌초되는 사례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약 2년 전부터 수면 위로 떠오른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위기가 가라앉지 않고 있고 부동산 시장 침체로 미분양 악재가 겹치면서 초고가 주택 개발 사업이 자금난에
▲공영민 군수가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벼 재배 농가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수확기 벼 농사 현장을 방문했다./고흥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4일 풍양면 죽시창고에서 2024년산 공공비축미의 첫 수매를 시작하며, 오는 20일까지 2024년산 공공비축미와 시장격리곡 건조벼의 매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매는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쌀 수급을 안정화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날 공영민 군수는 수확기 벼 농사의 작황 상태를 직접 점검하고, 쌀값 불안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벼 재배 농가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현장을 방문했다. 농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격려의 메시지를 전한 그는, “농민들이 안정적으로 농사를 지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고흥군의 공공비축 수매량은 지난해보다 8.8% 증가한 9,335톤에 달하며, 이는 친환경 벼와 가루 쌀을 포함한 수치다. 매입 품종으로는 새청무와 강대찬이 선정되어, 다양한 품종을 통해 고흥 쌀의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갈 계획이다. 공공비축미의 매입 가격은 수확기인 10월부터 12월 사이의 산지 쌀값을
지이코노미 이성용 기자 |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과 청주대학교 개교 77주년을 기념하는 ‘2024 한국국제정치학회 추계학술회의’가 1일과 2일 양일간 청주대 새천년종합정보관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회의는 ‘전환의 시대 한반도 안보와 통일: 실용주의적 접근의 모색’이라는 주제로 청주대학교 평화안보연구소와 한국국제정치학회가 주관하고 충북통일교육센터,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KENTECH),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 국민대 한반도미래연구원이 공동주최로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한국국제정치학회 마상윤 회장은 “학교법인 청석학원 창학 100주년과 청주대학교 개교 77주년을 맞아 청주대와 이번 추계학술대회를 공동개최하게 돼 기쁘다”며 “많은 국제정치 전문가들이 함께하는 이번 토론이 우리 안보 환경을 다시 한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저희 청주대는 지난 20여 년 동안 국제정치학회와 학술회의를 공동 개최해 온 것은 물론 통일문제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기 위해 본교에 올해 통일교육센터를 설치했다”며 “앞으로도 청주대는 교육을 통해 안보와 통일의 요람이 될 수 있도록 책임과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영호 통일부
지이코노미 이성용기자 | 제56회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가 11월 22일 오전 7시, 신라호텔(다이너스티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국가조찬기도회는 하나님의 뜻인, 정의로운 사회를 이루어 새롭게 회복하며, 영적 부흥을 모색하는 취지로 모이며, 국내외 주요 국가지도자와 국회의원, 교계 주요 지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번 기도회에는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기독교대한 하나님의 성회, 예수교대한성결교회 등 6개 대형 교단의 현직 총회장들이 참석해 기도문을 낭독하고, 15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단, 주한미군과 유엔사 대표들, 신학대학교를 포함한 20여개 대학의 총장, 그리고 17개 광역시·도 기독교총연합회 회장 등 각계 각층의 지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도회의 진행은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인 이봉관 장로가 맡고, 설교는 극동방송 이사장인 김장환 목사가 맡으며, 축도는 광주 서남교회의 안영로 원로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가 맡는다. 또한 국민의힘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윤상현 의원의 개회사, 더불어민주당 국회조찬기도회 회장 송기헌 의원이 개회기도를 맡는다. 특별기도로,△국가지도자들의 올바른 리더십과 국민 대통합을 위해 △대한민국의 강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가 중국 허베이성과 탄소중립 등 글로벌 어젠다에 공동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 또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더 큰 미래를 함께 만들기로 뜻을 모으며,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한 ‘지방외교 플랫폼’ 설치 추진도 약속했다. 해외 시장 개척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교류·협력 강화 등을 위해 중국을 출장 중인 김 지사는 지난 2일 허베이성 스좌장 차이나월드 호텔에서 왕정푸 성장을 만났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과 30년 우정을 쌓아온 오래된 친구 허베이에 오니 가까운 이웃집에 온 것 같다”라면서 “중화권에서 유명한 ‘주화건의 친구’라는 노래에 나오는 ‘붕우일생일주기(朋友一生一起走)’처럼 양 성·도가 오래 함께 가는 영원한 친구가 됐으면 좋겠다”라며 친근함을 표했다. 이와 함께 “충남도와 허베이성이 함께 걸어온 30년 교류와 협력의 역사는 한중 관계의 모범이 되고 있다”라며 “삼십이립(三十而立)이라는 말처럼, 이제는 확고한 교류의 기틀 위에서 양 도성의 관계를 더욱 심화 발전시켜 나아가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왕정푸 성장에게 △충남-허베이 통합위원회 설립 △환경·에너지 등 글로벌 어젠다 공동 대응 등을 제안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의 콘텐츠 전문 스튜디오 STUDIO X+U가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금수저 전쟁’을 공개하고 예능 콘텐츠 라인업을 확대한다. 금수저 전쟁은 흔히 ‘금수저’로 불리는 한국의 젊은 자산가 출연진들이 집안이나 배경 없이 오로지 개인의 능력으로 승부하며 무일푼에서 돈을 불려나가는 모습을 담은 콘텐츠다. 이들은 자신의 배경을 잠시 내려놓고 평범한 삶에서 마주할 수 있는 다양한 과제와 난관을 해결하는 등 어려움을 겪으며 개인의 역량을 증명한다. 출연진으로는 대기업 창업주 외손자 이승환, 연매출 3400억 건설사 장남이자 호텔 대표 김헌성, 글로벌 코스메틱 브랜드 후계자 박무현, 1000억 규모 풍력에너지 기업 대표 임재겸, ‘더 지니어스’ 준우승자 김경훈, 남미 보석 사업 후계자 이윤선, 7개 벤처 IT기업 창업가의 자녀 이지나, 부산 1위 택시회사의 3세 이준석 등이 합류했다. 금수저 전쟁은 회당 30분 내외 미드폼 형식, 총 16부작으로 구성됐다.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 0시에 한 회씩 U+모바일tv에서 공개되며, 1화는 4일 0시 공개됐다. 앞서 STUDIO X+U는 미드폼 형식의 예능 콘텐츠 ▲내편하자 ▲보스 라이즈 ▲리얼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국내 금융권 최초로 TV를 이용해 화상상담으로 은행업무를 처리하고, 다양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신한 홈뱅크’를 고객들의 니즈에 맞춰 개편했다고 4일 밝혔다. ‘신한 홈뱅크’는 신한은행이 은행 업무시간 중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자 작년 5월 KT와 협업해 시작한 신개념 뱅킹서비스(KT 지니TV 채널 777)다. 신한은행은 이번 개편을 통해 ‘신한 홈뱅크’의 화상상담 서비스 시간을 늘리고 고객들에게 필요한 금융정보 콘텐츠들을 추가했다. 먼저, 기존에 화상상담 서비스 시간이 영업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였으나 토요일, 공휴일 포함 36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크게 확대했다. 화상상담을 원하는 고객은 신한 SOL뱅크, 카카오톡, 네이버 등의 채널을 통해 ‘신한 홈뱅크’ 상담예약을 등록할 수 있으며 원하는 시간에 TV로 편안하게 금융상담을 할 수 있다. 또한 장성규, 장예원 등 전문 방송인이 부동산, 세무 등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출연해 유익한 금융정보를 제공하는 ‘벌면 뭐하니’, ‘상담왕 감성규’ 등 콘텐츠들도 추가했다. 신한은행은 고객의 의견을 반영해 더 좋은 서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이사장 임종룡)은 에너지 취약계층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2024 사랑의 연탄 나누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지난 1일 임종룡 회장을 비롯한 임직원들과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캠퍼스 WOORI’ 47명은 서울시 성북구 정릉3동에 소재한 취약계층 가정집을 방문해 연탄 배달을 함께했다. 연탄을 받은 한 마을주민은 “우리금융의 연탄 나눔 덕분에 따뜻한 겨울나기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꽉 찬 연탄 창고를 보니 마음이 든든해진다.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자원봉사를 시작으로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에 거주하는 연탄 사용 580가구를 대상으로 총 11만 6천장의 연탄을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우리금융그룹 전 계열사가 공동으로 출연하여 설립한 공인재단으로 2022년부터 매년 연탄 나누기 자원봉사를 이어오고 있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우리은행 대학생 홍보대사와 땀 흘려 봉사하는 시간을 갖게 되어 뿌듯하다.”며, “우리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금융미래재단은‘우리금융×굿윌스토어(발달장애인 일자리
▲외국인 고용 현장.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2024년부터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을 통해 전남에 정착한 외국인 주민에게 정착지원금 60만 원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 사업은 인구 감소가 심각한 지역에 우수 외국인 인재와 외국국적동포를 유치하여 장기적으로 정착을 돕기 위한 방안으로, 이들에게 장기 체류가 가능한 지역특화 비자(F2-R·F4-R)를 발급하고 가족 초청도 허용해 안정적인 정착을 유도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전남도의 비자 사업 대상 지역은 영암군, 해남군, 고흥군, 장흥군, 곡성군, 보성군으로 지정되었으며, 지원 대상은 전남도의 추천을 통해 지역우수인재(F2-R)와 지역특화동포(F4-R) 비자를 발급받은 외국인 주민들이다. 이들은 조선업 및 식품 제조업 등 인력난이 심각한 업종에 종사하며, 인구 감소 지역에서 최소 5년간 거주하게 된다. 정착지원금 신청은 외국인 주민들이 현재 거주 중인 각 군의 외국인 정책 담당 부서에서 가능하며, 사업 대상자 모집은 2024년 12월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지원하는 비자는 ‘지역우수인재’와 ‘지역특화동포’로 나뉜다. 지역우수인재(F2-R) 유형은 전년도 1인당 국민총소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에서 주관하는 골프티칭 9기생 이론 교육 및 필기시험이 11월 3일 성남시 동서울대학교에서 진행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 교육 및 시험에는 9월과 10월 클럽디보은CC, 부산CC, 고창CC 등에서 열린 골프티칭 실기시험의 합격자 25명 중 23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이영성 서강대 교수의 스포츠 역학 강의로 시작됐다. 백정민 가천대 교수의 스포츠 사회학, 오형석 교수의 스포츠 윤리학 등의 강의가 이어졌고, 자격증 시험문제로 나올법한 쪽집게 교육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대한생활체육골프협회 배철훈 회장은 참가자들에게 협회 소개와 비전제시 시간을 가졌다. 체육회 김문상 사무총장은 ‘2032년 세계생활체육대축제’ 유치에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아울러 부산지회 배봉건 지회장에게 지회 현판을 전달하는 행사도 있었다.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본지는 지난 1일 새벽 5시, 『남영역 청년주택아파트 공사현장 소음ㆍ분진 극심 … “롯데건설 박현철 사장 국감장에 세운다”』란 제하의 롯데건설의 비판기사를 게재했다. 권력과 재벌을 감시하고 약자를 보호하는 것은 언론의 기본적인 역할이다. 2년이 넘는 시간, 롯데건설에서 짓고 있는 남영역 아파트 공사장 인근의 주민과 상인들은 분진과 소음, 진동으로 엄청난 고통을 겪고 있지만 롯데건설과 관할관청인 용산구청은 보상해 주는 척, 단속하는 척만 하고 세월아 네월아 뭉개고 있는 현실을 고발하는 기사다. 이날 10시 30분쯤 포털 뉴스검색에서 이상한 상황이 벌어졌다. 본지가 송출한 기사가 『롯데건설 부산해운대 ‘르엘 리버파크 센텀’ 착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 계속 밀리고 있었다. 9시 10분에 어느 인터넷 매체에서 전송한 것을 시작으로 거의 규칙적인 간격으로 같은 제목과 내용의 기사가 전송되고 있었다. 이른 바 ‘기사 밀어내기’ 작업이 이루어진 것이다. 기사 밀어내기는 포털에서 엄격히 금지하고 있다. 비판적인 시각의 기사가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긍정적인 기사를 양산해서 비판기사가 보이지 않게 하는 것을 ‘기사 밀어내기’라고 업계에서는 부르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1호 공인인증 구장인 경북 구미 동락파크골프장에서 11월 1~2일 열린 ‘제3회 구미배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구미 이유정 선수가 MVP에 올라 상금 3,000만 원을 차지했다. 개인전 여자부에 출전한 이 선수는 104타를 쳐 남자부 강원의 임후빈 선수를 3타차로 제치며 남녀 통합 MVP 영예를 안았다. 지난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8차례의 예선전을 거쳐 올라온 선수들은 이틀간의 결선전에서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박빙의 명승부를 펼쳤다. 실제로 남자부는 1~2위(107타)와 3~4위(109타), 5~11위(111타)가 동타였고, 여자부도 2~4위, 6~10위가 동타를 기록할 정도로 치열한 순위 경쟁을 벌였다. 구미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파크골프장을 보유한 지자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번 대회 예선전도 결선전을 치른 동락구장을 비롯해 양포, 구미, 선산, 해평, 도개 등 6개 구장에서 열렸다. 예선전에는 2,400명이 참가했고, 575명의 선수가 결선에 진출했다. 올해가 세 번째인 구미배 대회는 구미시체육회(윤상훈 회장)가 주최하고 구미시파크골프협회(정성기 회장)가 주관했다. 후원은 경상북도, 경상북도의회, 구미시, 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중국을 출장 중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 시장 개척에 이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충남 관광 세일즈’ 활동에 나섰다. 도는 1일 광둥성 광저우 가든호텔에서 김태흠 지사와 최재구 예산군수, 양경모 도의회 의원, 이정직 광저우시 충청향우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관광설명회를 개최했다. 현지에서는 광둥성 정샤오펑 문화관광청 부청장, 천광쥐 외사판공실 부주임, 광둥성여행업협회 리셰쥐 집행회장과 정원리 사무국장, 성내 여행업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 충남 관광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다. 충남 관광을 중국에 알리고 현지 관광업계와의 협력 기반 구축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중국 관광객 유치 설명회, 관광 교류·협력 의향서(MOU) 체결, 기업간(B2B)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도는 세계적인 축제로 자리 잡은 보령머드축제, 한류 원조인 백제의 역사와 문화를 만날 수 있는 백제문화제, 건강한 맛과 멋이 일품인 금산인삼축제 등을 소개했다. 또 새콤달콤한 논산 딸기축제, 국화와 국수·국밥이 어우러진 예산 삼국축제, 세계인이 춤으로 하나 되는 천안 흥타령 춤 축제 등 도내 축제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르다(미국)가 2024시즌 올해의 선수 수상을 확정했다. 3일 코르다는 일본 시가현에서 끝난 LPGA 투어 토토 재팬 클래식까지 올해의 선수 포인트 244점을 획득했다. 이로써 코르다는 2위인 리디아 고(뉴질랜드·144점)와 격차를 100점으로 유지했다. 올해 3개 대회를 남겨 놓은 상태에서 리디아 고가 모두 우승을 차지한다고 하더라도 90점 밖에 획득하지 못해 코르다의 올해의 선수 수상이 조기에 결정됐다. 코르다는 생애 처음으로 LPGA 투어 올해의 선수가 됐다. 코르다의 수상으로 지난해 릴리아 부에 이어 2년 올해의 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미국 선수가 2년 연속 LPGA 투어 올해의 선수에 뽑힌 것은 1993년 베시 킹, 1994년 베스 대니엘 이후 올해가 30년 만이다. 코르다는 올해 메이저 대회인 셰브론 챔피언십을 포함해 LPGA 투어에서 6승을 달성했다. 상금과 대상 포인트 격인 CME 글로브 레이스 부문에서도 코르다가 선두를 달리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 1호 영업사원’인 김태흠 지사가 중 주말·휴일을 반납한 4박 5일간의 일정 동안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길을 넓히고, 관광객 유치 발판, 교류·협력 관계 업그레이드하는 성과를 올리며, 중국 출장을 마무리하고 3일 귀국했다. 이번에도 도내 20개 기업을 꾸려 지난달 31일 광둥성 광저우 캔톤페어 컨벤션센터에서 막을 올린 중국 수출입상품교역회에 참가하도록 했다. 중국 최초·최대 무역전시회인 이번 교역회는 220개국 3만 개 기업, 26만 명의 바이어가 참가한 가운데 4일까지 진행된다. 이들 기업은 수출입상품교역회에서 제품 전시와 바이어 상담 등을 통해 연이은 수출 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고 있다. 지난달 31일 이 현장을 찾은 자리에서 김 지사는 참가 기업을 격려하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해외 시장을 개척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김 지사는 방중 첫날인 30일 장구이팡 쓰촨대학 진장학원 이사장을 만나 충남 방문의 해를 설명하며 진장학원 학생들을 충남에 여행 보내거나, 직원들에 대한 포상 휴가를 충남으로 보내는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요청했다. 또 지난 1일 광저우에서 개최한 베이밸리 국제포럼이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실력파 배우 변요한과 손잡고 새로운 모습으로 국내 소비자들과 만난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은 다양한 작품들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인 변요한 배우를 브랜드의 새 모델로 발탁했다고 4일 밝혔다. 변요한은 다양한 색채의 호소력 짙은 연기력으로 모든 세대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통해 꾸미지 않은 내추럴한 모습을 공개해 팬들에게 이른바 ‘남친짤’로도 관심을 받으며 그만의 털털한 매력을 드러내기도 했다. BBQ는 코미디부터 스릴러까지 자유롭게 넘나드는 변요한 배우만의 친근하고 솔직한 매력이 소비자들의 곁에서 오랜 시간동안 ‘세상에서 가장 맛있고 건강한 치킨’을 전하며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브랜드의 친숙함과 잘 어울린다고 판단했다. 또한, 변요한 배우가 작품들을 통해 보여준 깊은 연기 내공이 내년 30주년을 맞이하는 BBQ만의 고객들을 향한 진정성과 브랜드의 정체성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모델 선정의 배경을 전했다. 드라마 ‘미생’, ‘육룡이 나르샤’, ‘미스터 션샤인’ 등 다양한 작품으로 ‘믿고 보는 배우’의 저력을
(이동민이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이동민(39)이 3일 한국프로골프(KPGA)투어 '동아회원권그룹오픈'에서 우승, 초대 챔피언에 올랐다. 투어 통산 3승째다. 이동민은 이날 전북 장수군 장수골프리조트(파71)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4개로 4타를 줄이며 최종 합계 19언더파 265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동민은 공동 2위 박은신(34)과 조우영(23)을 1타 차로 따돌리고 우승 상금 1억4,000만 원을 받았다. 이동민은 2021년 6월 데상트코리아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이후 3년 5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신인 송민혁(20)과 15언더파 공동 선두로 4라운드에 나선 이동민은 전반에만 3타를 줄이며 치고 나갔다. 11번 홀 버디 이후 타수를 줄이진 못했지만 이후 보기 없는 경기를 이어가며 선두 자리를 지켰다. 같은 챔피언 조의 박은신이 16, 17번 홀 연속 버디로 19언더파 동타로 따라붙었지만 18번 홀에서 보기를 했고, 이동민은 파를 기록해 승부를 끝냈다. 이동민은 “3년 만에 우승하게 돼 감격스럽다. 올 시즌 내내 부진하면서 걱정과 스트레스가 많았는데, 이번 우승
▲순천시가 케나즈·오노코리아 두 기업의 순천 이전발표를 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웹툰 산업 육성의 첫 신호탄으로 국내 웹툰 기업 ‘㈜케나즈(KENAZ)’ 본사와 한-프랑스 합작법인 ‘오노코리아’ 한국지사를 유치했다. 이번 성과는 지난 6월 프랑스 안시에서 체결된 순천시, 케나즈, 그리고 프랑스의 오노 간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순천시의 기업 유치 노력과 지역의 성장 가능성에 대한 기업 및 작가들의 긍정적 평가가 일궈낸 결실로 평가된다. 순천시는 3일 ‘2024 글로벌 콘텐츠 페스티벌 in 순천’에서 시와 시의회 관계자, 양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본사 이전을 공식 발표하며, 케나즈와 순천시가 함께 그려갈 미래비전을 선언했다. 이번 발표는 지난달 순천시가 행정안전부의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하며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사업을 승인받은 데 이어 나온 성과로, ‘K-디즈니’로의 비전 실현에 탄력을 더할 전망이다. 우선, 프랑스 미디어 콘텐츠 그룹 MPP의 자회사 오노와 케나즈가 공동 출자한 합작법인 ‘오노코리아’는 현재 서울에 위치한 한국지사를 연말까지 순천으로 이전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5명의 인원이 순천에 자리잡고, 이후
(마다솜이 목에 우승 메달을 건 채 우승 트로피를 들고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 KLPGA) 지이코노미 김대진 편집국장 | 마다솜이 3일 KLPGA 투어 'S-오일 챔피언십' 2차 연장전에서 김수지를 꺾고 우승했다. 시즌 2승이자 통산 3승째다. 마다솜은 이날 제주도 엘리시안 제주CC(파72·6,752야드)에서 열린 이번 대회(총상금 9억 원) 최종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고 5언더파 67타를 쳐 합계 15언더파 201타를 기록, 김수지와 공동선두로 마친 뒤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버디를 낚고 우승했다. 첫 연장을 파로 비긴 뒤 18번 홀(파5)에서 이어진 2차 연장전에서 마다솜은 3번 째 샷한 공을 2.4m 옆에 붙여 승기를 잡았다. 김수지가 먼저 약 5m 거리의 버디 퍼트를 실패한 뒤 마다솜은 차분하게 버디 퍼트를 성공했다. 국가대표를 거쳐 202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한 마다솜은 지난해 'OK저축은행 읏맨 오픈'에서 연장전 끝에 생애 첫 우승을 거둔 뒤 지난 9월말 '하나금융그룹 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11언더파 61타를 치는 놀라운 경기 끝에 두 번째 우승을 거둔 바 있다. 마다솜은 우승 상금 1억 6,200만 원을 더해 시즌 상
▲숲숲영화제 홍보 포스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영암군 숲숲협동조합이 오는 11월 4일부터 10일까지 영암읍 대동공장 문화재생사업지 2번 창고에서 ‘제1회 숲숲영화제 폐막식과 생태 전시회’를 개최한다. 숲숲협동조합은 행정안전부 청년마을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생태와 문화를 융합한 지역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이번 행사는 그 일환으로 기획됐다. 지난 10월 12일 월출산 도갑사에서 성황리에 열린 숲숲영화제에 이어, 대동공장을 무대로 한 폐막식과 생태 작품 전시로 관람객을 맞이한다. 숲숲영화제 폐막식은 ‘폐허로 남은 공간’을 주제로 삼아 7일부터 9일까지 3일간 열린다. 첫날인 7일에는 <말하는 건축가>가, 8일에는 <봉명주공>이, 9일에는 <땅에 쓰는 시>가 각각 상영될 예정이다. 각 영화는 시간이 지나 잊힌 공간을 배경으로 그 공간에 깃든 역사와 이야기를 통해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순간을 담아내며,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영화제는 공간이 단순히 과거의 흔적에 그치지 않고, 새로운 해석과 가능성의 장으로 다시 태어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영화 상영과 더불어 4일부터 10일까지는 청년
▲석면피해 구제제도 리플릿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석면으로 인한 건강 피해자와 그 유가족을 위해 구제급여 지원에 나섰다고 3일 밝혔다. 석면피해 구제급여는 석면으로 고통받는 피해자와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2011년부터 시행된 석면피해구제법에 근거해 지급된다. 석면 피해자로 인정받은 경우, 매월 최저 41만 원에서 최고 174만 원의 요양생활수당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석면 질병으로 사망한 유가족에게는 330만 원의 장례비와 함께, 최저 825만 원에서 최고 약 4950만 원에 이르는 특별유족조의금이 지급된다. 현재 광주시는 과거 석면공장 주변에 거주하거나 환경적 석면 노출로 건강 피해를 입은 62명의 피해자와 유가족에게 12억 6천여만 원의 구제급여를 지원하고 있다. 석면은 과거 다양한 건축자재와 방화 제품에 사용된 물질로, 2009년 국내에서 제조 및 사용이 금지되었다. 그러나 석면 노출 후 최대 40년에 달하는 잠복기를 거쳐 악성중피종, 원발성 폐암, 석면폐증 등의 치명적인 건강 문제를 일으킬 수 있어 지속적인 관찰이 필요하다. 환경부는 병원과 협력하여 석면 건강 피해자를 발굴하고 있으며, 거동이 불편한 피해의심자에 대해 찾아가는 피해구
▲강기정 광주시장이 1일 오후 시청 접견실에서 타마라 모휘니 주한 캐나다대사를 접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1일 강기정 시장이 시청 접견실에서 타마라 모휘니 주한캐나다 대사와 만나 문화 및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특히 제15회 광주비엔날레에 참가한 캐나다 파빌리온 전시를 계기로 광주와 캐나다 간의 문화 교류에 대한 대화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다. 강 시장은 올해 30주년을 맞은 광주비엔날레에 캐나다가 국가관 전시로 참여한 데 대해 감사를 표하며, 캐나다가 2회 연속으로 비엔날레 파빌리온에 참여함으로써 행사의 위상이 높아졌다고 말했다. 아울러 강 시장은 인공지능(AI)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보이고 있는 캐나다의 선구적인 역할을 언급하며, 광주가 대한민국의 인공지능 선도도시로서 AI를 일상 속에서 가장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도시가 될 계획임을 강조했다. 타마라 모휘니 대사는 이에 대한 답례로, 최근 광주에서 좋은 소식이 연이어지고 있음을 축하했다. 그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과 KIA 타이거즈의 통합우승 등 경사스러운 소식이 잇따르는 시기에 광주를 방문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왼 쪽)이 지난 10월29일 국회에서 박정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만나 광주시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국비 반영을 건의하고 있다. /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회가 내년도 예산안 심사에 돌입하면서 광주광역시가 지역 현안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대응상황실’을 운영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 정부의 긴축 재정 기조와 국세 수입 감소, 여야 간 대립으로 인해 추가 국비 확보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광주시는 국회 단계에서 지역 주요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예산 증액을 위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올해 정부 예산으로 3조1426억 원을 확보한 데 이어 내년 예산안에 광주 지역 사업비로 총 2조3244억 원을 반영했다. 이는 지난해 대비 5.8% 증가한 1818억 원으로, 정부 총예산 증가율인 3.2%를 상회하는 성과다. 그러나 광주시는 국회 심의 과정에서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거나 추가 예산이 필요한 사업을 증액하기 위해, ‘국회의 시간’을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공청회(10월 31일)부터 예산안 의결 때까지 단계별로 대응에 나선다. 서울 대외협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철강 산업은 큰 도전에 직면해 있다. 철강 산업은 현재의 에너지 소모와 온실가스 배출량으로 인해 국가 탄소 예산을 초과할 가능성이 크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포스코와 현대제철은 막대한 탄소 배출의 주범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이들의 생산 설비인 고로가 탄소중립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 포스코는 현재 광양 제2고로를 개수하여 수명을 연장하고 2040년까지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나 '기후솔루션'이라는 환경 단체의 분석에 따르면, 광양 제2고로의 수명 연장은 기후 위기를 더욱 악화시킬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까지 포스코는 광양 제2고로를 폐쇄하고, 이후 현대제철의 당진 제1, 2호 고로와 포스코의 광양 제1고로도 폐쇄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같은 제안은 국제적으로 설정된 기후 목표와 일치하는 탄소 예산의 개념에서 출발한다. IPCC가 제시한 탄소 예산에 따르면, 지구의 평균 온도 상승을 1.5도 이내로 제한하기 위해선 전 세계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탄소의 양이 정해져 있다. 한국의 경우 철강 산업에서 배출할 수 있는 탄소는 약 5억5000만 톤으로 계산되었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는 11월 1일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자주성과 독립성 확보를 위한'지방의회법'제정 촉구 건의안’을 의결하였다. 이번 건의안은 신수정 의장이 제안하여 본회의에 상정된 것으로, 지방의회와 지방정부 간의 상호 견제 및 권한의 균형을 이루기 위해 '지방의회법'의 조기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는 주민의 복리 증진과 풀뿌리 민주주의의 성숙한 실현을 위한 중요한 법안으로, 국회에 이미 발의된 유사 법안보다 자치분권을 더욱 강화하는 방향으로 논의되고 있다. 광주시의회는 이번 건의안을 마련하기 위해 의원들과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지방의회법 제정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왔다. TF는 지난 8월부터 의회사무처 실무회의를 시작으로, 최종적으로 광주광역시의회 자체의 지방의회법안을 개발하는 데 집중해왔다. 이러한 과정은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노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신수정 의장은 “인구 소멸의 국가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방분권을 통한 지방의 자생력 강화를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가 되었다”면서 “지방분권을 실질화하기 위한 지방의회법의 조기 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보안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래의 보안 전문가를 발굴하기 위해 고등·대학생이 참여하는 해킹 대회 ‘LG U+ Security Hackathon: Growth Security 2024(이하 시큐리티 해커톤)’를 개최한다. 이번 ‘시큐리티 해커톤'은 해킹에 관심이 있는 고등학생과 대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4인 1팀으로 대회에 참여한 학생들은 AI 서비스 및 프로그램에서 보안 취약점을 찾거나, 암호를 해독하는 등 단계별로 문제를 해결하면서 점수를 획득한다.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을 거쳐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한 최종 우승팀에게는 상금 1000만원이 제공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공정한 심사를 위해 대회 운영 시스템과 부정행위 탐지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노력을 기울였다. 특히 LG유플러스는 실제 사례와 유사한 환경을 기획해 문제로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이 대회를 통해 보안에 대한 인식과 기술을 향상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큐리티 해커톤 참가 신청은 11월 8일부터 가능하며, 대회 소개 홈페이지(uplusshgs.com)를 통해 간단하게 신청할 수 있다. 대회 참가 학생들은 11월 16일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