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유통 업계의 전문가이자 여러 가죽 생산, 유통 사업체의 대표, 법정관리에 들어갔던 토털 패션 브랜드 ‘무크’를 인수해 안정 궤도로 안착시키고 있는 성공한 사업가로서 용산구 상공회장에 취임한 김광석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그동안 많이 도움받았으니 이제 베풀 때 된 거죠 “저도 주변의 도움을 많이 받아 오늘까지 살아왔고, 사정이 허락하는 한 주변을 도우며 살아왔습니다. 본의 아니게 맡게 된 상공회장직이지만 이제 지역사회에도 이바지할 때가 됐다고 생각하고 임할 생각입니다.” 김 대표는 사실 상공회장 자리를 제안받고 여러 번 사양했다. 여러 사업체의 대표이기도 하고, 아직도 오후 시간엔 공장에 내려가 팔을 걷어붙이고 일하는 경우가 잦아 바쁜 일상을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동석한 오미순 MK FnC 이사의 “대표님이 선행을 드러내는 걸 꺼리시는 편이라 항상 저렇게만 말씀하시는데 사실 봉사나 기부를 꾸준히 해오셨어요”라는 귀띔이 아니더라도, 인터뷰를 진행하는 내내 그의 인품을 엿볼 수 있었다. ㈜예성레더 창업으로 독립, ㈜대륙공업 인수하며 사업가로 본격 행보 김광석 대표는 6년간 가죽 도매업에서 국내 1, 2위를 다투는 지인의 회사에서 쌓은 경험과 노하우
박인비 인터뷰 Q. 우승 소감은? 이번 기아클래식은 지난 10년 동안 좋은 성적이 있었음에도 우승이 없어서 아쉬웠었다. 항상 트로피가 멋있다고 생각만 하고 손을 대본적이 없었는데, 올 해 이렇게 기아클래식에서 우승하게 돼서 기쁘다. 개인적으로 칼스배드 쪽이나 아비아라 골프클럽은 좋아해서 이 곳에 와서 플레이하는 것을 즐겨 하는데, 결과까지 좋아서 기쁘다. Q. 관중이 없이 경기를 치렀는데, 어땠는가? 나는 사실 관중이 있을 때나 없을 때나 비슷하다. 관중분들이 오셔서 응원해 주시면 힘을 받아 플레이가 잘 될 때도 있고, 이렇게 관중이 없는 상황에서는 조금 더 집중이 잘 되는 상황이 있기 때문에 반반이다. Q. 다음 주에 메이저 ANA Inspiration에 참가할텐데, 준비가 잘 된 것 같다 지금 샴페인 냄새가 많이 나서 포피스 폰드에 바로 뛰어들고 싶다. 4일 동안 열심히 해야만 뛰어들 수 있는 기회가 생기기 때문에, 다음 주에도 열심히 해서 또 다시 포피스 폰드에 뛰어들 기회가 오면 좋겠다. 고진영 인터뷰 Q. 이번 주 톱5에 들면서 좋은 플레이를 했다. 소감은? 이번 주 사실 컨디션이라든지 여러 부분에서 걱정되는 점이 많았는데, 걱정한 것에 비해 후회는
[지이코노미(G-ECONOMY) 박준영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집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이제 집은 주거공간을 넘어 직장이자 학교, 놀이터다. 최근 TV를 통해 소개되는 다양한 집과 특별한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진 이유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서는 생일선물로 집 안에 옥 대리석 마루와 찜질방을 시공 받은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집을 소개했고, 시청자들의 반응은 뜨거웠다. 지니고만 있어도 건강 증진에 도움을 준다고 하여 오래전부터 대중적으로 많이 쓰인 옥, 그 옥을 사용해 나만의 힐링 공간을 집 안에 둘 수 있다니 매력적이지 않을 수가 없다. 바로 이 옥 찜질방을 시공한 ㈜충주옥하우징의 박은호 대표를 만나 옥 이야기를 들어봤다. 최양락·팽현숙 부부의 집,. 옥 대리석·찜질방 시공 생일선물로 옥 대리석 마루와 찜질방을 받아 이슈였던 개그맨 최양락 부부의 집. 이 가정용 찜질방을 시공한 것이 바로 ㈜충주옥하우징이다. 박은호 대표는 “인테리어 관점에서 바닥재는 공간의 첫인상을 결정하고, 사람의 몸에 직접 닿는 부분이므로 좋은 소재를 사용하면 건강에 큰 도움이 된다”며 “옥 대리석과 찜질방은 건강 관리는 물론 세련된 인
[지이코노미(G-ECONOMY) 강민지 기자] 어렸을 때부터 그림그리기를 좋아했던 작가 이경아는 그림 대회만 나가면 대회의 큰 상을 받아 왔었다. 일찍이 자신의 소질과 그림 그릴때의 행복감을 터득한 그녀는 일생 그림 그리기를 떠나지 않으리라 마음을 먹었다. 체계적인 공부를 위해 대학도 미술학과를 나와 누구나 그랬듯 지역 아트페어부터 개인전 합동전 등에 부지런히 참가했었다. 결혼과 함께 1남 1녀의 육아에 들어가면서도 그녀는 쉬지 않고 그림을 그렸었다. 붓을 잡을때가 가장 행복했기 때문이었다. 육아를 마치고 본격적으로 유화를 더 배워보고 싶어 미술대학원에 진학해 정말로 열심히 연구하고 배웠다. 그러던중 그녀의 지도교수였던 장이규 교수(장교수는 소나무 그림의 대가로 알려져 있다.)가 이경아 다운 그림을 그려보라는 조언을 듣고 연구하던중 도서관에서 미국화가 금지아오키프의 꽃 그림을 보는 순간 전율을 느끼고 앞으로 자신이 평생동안 그릴 소재의 영감을 얻게 된 것이 지금의 꽃 그림이다. 그녀는 같은 꽃을 바라봄에도 시각이 다르다. 꽃을 부분적으로 확대해 그림으로 표현해 보는 이로 하여금 몽환적인 전율을 자아 내게 한다. 그녀는 평소 일상의 삶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G-ECONOMY 조도현 기자] 2021 LPGA투어 개막전인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 대회가 1월22일부터(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포시즌 골프 앤 스포츠 클럽 올랜도(파71·6630야드)에서 개최 된다. 이 대회는 과거 2년간 LPGA 대회 챔피언들이 참가하는 대회이지만, 올해에 한해 2018, 2019, 2020 세 시즌의 우승자가 참가 한다. 전인지 인터뷰 Q. 이번 주 가장 기대되는 것은? -일단 2021년 새로운 시즌이 시작됐다는 것만으로 굉장히 설레고 있다. 평소와는 조금 다른 형식의 대회이긴 하지만 첫 대회이기 떄문에 긴장도 되고 기대도 많이 되고 있다. Q. 이번에 나온 유명인 중에서 누구와 같이 플레이 해 보고 싶은가? -대회 시작하기 전에 모리스 앨런 선수와 같이 플레이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게 같이 페어링이 돼서 첫날같이 라운드를 하게 돼 기대를 많이 하고 있다. Q. 2021 새해 소망이 있다면? -2021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돼서 좋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면 좋겠다. 많은 분들이 코로나로 인해서 고생을 하고 계신다. 그분들께서 좀 더 편히 쉴 수 있고, 저희가 원래 해오던 생활
박하늘 [취재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박하늘 제공] 한국여자골프는 현재 세계 최강이다. 세계 랭킹 1~3위엔 고진영, 김세영, 박인비 등 한국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지난 달 열린 최고 권위의 ‘제75회 US여자오픈’에선 국내파 김아림이 깜짝 우승해 세계를 놀라게 했다. 1주일 뒤 최대 상금이 걸린 LPGA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선 고진영과 김세영이 나란히 우승과 공동 2위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해 LPGA 상금왕은 고진영, 올해의 선수상은 김세영이 받았다. 그만큼 한국여자골프는 강하고 인기도 많다. 박세리와 박인비, 신지애 등 걸출한 골프 스타들을 보며 프로 골프의 꿈을 키우는 인재들이 우리나라엔 수없이 많다. 그러나 투어 프로가 되는 길은 결코 쉽지 않다.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프로가 되려면 협회가 주관하는 여러 관문을 거쳐야 한다. 준회원과 정회원, 그리고 투어 프로까지 가시밭길의 연속이다. 더구나 1부 투어에서 뛸 수 있는 투어 프로는 100명이 조금 넘는다. 그야말로 낙타가 바늘구멍에 들어가는 격이다. 박하늘(21)은 그 험한 길을 선택했다. 아직은 시작에 불과하다. 그동안 네 차례 KLPGA 준회원 선발전에 응시
글로벌 제약회사들이 염증질환 치료를 위한 염증복합체 조절 기술 개발에 경쟁적으로 뛰어들면서 치매, 대장염, 피부염 등에 대한 초기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지만 임상 2상에 진입한 사례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주)샤페론은 경쟁사들보다 상위 조절 염증복합체 기술을 보유하여 아토피 치료제와 코로나19 치료제에 대한 임상 2상에 돌입했다. 이명세 공동대표를 만나 신약개발의 현주소와 내년 상장 목표를 들어본다. 염증복합체 조절로 COVID-19 치료제 개발 스테로이드를 대체하는 면역중개 염증치료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이명세 대표는 “상위에서 조절하는 특정 GPCR 수용체가 염증복합체의 활성화에 필수적으로 관여한다는 것을 샤페론이 처음 규명했다”고 말했다. 샤페론은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성승용 교수가 2008년 설립했으며 급·만성 염증 질환에서 일어나는 면역반응의 중추적인 역학을 하는 NLRP3 염증복합체를 억제하는 독자적인 기술을 기반으로 COVID-19, 아토피 피부염, 패혈증, 알츠하이머 치매, 궤양성 대장염 등 다양한 면역질환에 대한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구축했다. 한편 나노바디 기반의 차세대 항체치료제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면역항암 및 항바이러스
[G-ECONOMY 조도현 기자] 주말 골퍼를 위해 ‘바이킹 에임 연습법’을 개발한 KPGA 김주연 프로가 이번에는 교육자로서 변신에 나섰다. 경희대학교 체육대학원 스포츠산업 경영전공을 통해 지난 8월 박사학위를 취득한 김주연 프로는 향후 국내외 스포츠산업 전반과 후배 골프들에게도 다양한 길을 있다는 것을 알려주고 싶다고 말한다. 김주연 프로 (사진 : 조도현 기자) 한국에서 어떤 분야에서건 ‘프로’라는 이름으로 불린다는 건 특별한 일이다. 프로란 아마추어와 달리 그 일로 생계를 유지한다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주연 프로는 지금껏 평생 골프를 업으로 삼아왔다. 그런 그가 이제는 ‘박사’가 됐다. 그렇다면 김주연 프로는 왜 ‘박사’가 된 것일까? Q 박사가 된 계기는 무엇인가? 투어 활동을 하면서 종종 주니어들을 가르친 경험이 있었다. 그러나 주니어를 가르치다보면 노하우와 스킬을 코칭을 해주면서도 뭔가 부족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것은 바로 ‘이론’이었다. 투어 프로로서 실전에만 나서던 그는 자신의 몸이 알고 있는 것들을 후배들에게 정확히 가르쳐 줄 수 없는 것이 답답했던 것이다. 그래서 그는 공부를 시작했다. 후배들 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골프란
‘닥터코아(Dr.coa)’ 생산하는 ㈜이앤피 김헌 대표 물은 모든 생명의 원천이다. 물이 없으면 생명체가 존재할 수 없다. 인간도 마찬가지다. 우리 몸의 70% 안팎이 물로 구성돼 있다. 물이 조금만 부족해도 건강에 이상이 생긴다. 사람은 몸에서 물이 1, 2%만 빠져나가도 심한 갈증을 느낀다. 5%가 빠져나가면 혼수상태에 이르고 12% 안팎을 잃으면 죽게 된다. 물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이뤄지지 못하기 때문이다. 물은 인체를 구성하는 가장 중요한 물질이다. 영양분을 필요한 곳까지 운반해주고, 체온을 유지해 준다.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고 음식물 소화도 돕는다. 매일 일정한 양의 물을 섭취해줘야만 건강한 몸을 유지할 수 있다. 물은 우리 몸을 건강하게 해주고 편리하게 만들어 주는 정말 고마운 존재다. 때문에 사람이 건강해지려면 좋은 물을 마셔야 한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생수를 사 먹는 것도 건강을 생각해서다. ㈜이앤피 김헌(46) 대표는 지하 150m에서 뽑아 올린 ‘닥터코아’로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김 대표는 지구시스템과학을 전공한 과학도로서 제대로 된 물을 생산해보고 싶은 꿈을 갖고 있다. “좋은 물을 마시면 몸이 좋아지죠. 닥터코아는 체내 흡수율이
지이코노미 정길종기자 = 개인과 타인, 나와 나 사이의 관계를 ‘보이지 않는 공간’을 시각화하는데 무형의 관념적 공간을 기하학적 도형인 원(圓)을 통해 유형화 시켜 조형 공간 이미지 구성을 통해 장소, 시간, 감정 등에 따라 변화되는 인간관계의 소망과 이상을 대변한다는 오 온누리 작가 겸 교수의 원, ‘동그라미’ 세상으로 들어가 본다. ▲관계 속에서 형성되는 공간은 가변적인 특성을 가지고. 같은 대상을 마주하더라도 동일한 상황과 감정을 경험하기는 힘들다. BE FILLED, 포멕스 판넬 위에 Non-Woven Fabric, 아크릴물감 2019년 작, ⭢모든 작품에서 동그라미 형태가 드러나고 있다. 2017년 “원하는 관계”라는 작품을 제작했을 때, 마스킹 테이프 덩어리를 기계로 잘랐음에도 불구하고 완벽하게 아름다운 동그라미 형태가 아니라 쭈글쭈글한 형태도 있고, 각각의 개성이 드러나는 다양한 형상들이 제작됐다. 그때 그 작품을 보고 ‘내가 뭔가를 완벽하게 만들려고 해도 현실과 이상은 거리가 있구나’라는 생각을 했다. ⭢요즈음 어떻게 지냈느냐 영국에서 석사를 졸업한 후 지금은 홍익대학교 회화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고 대학에서 강의도 하고 작업도 재미도 있고
[G-ECONOMY 조도현 기자] 여자 골프 세계 랭킹 1위 고진영(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다. 고진영은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의 티뷰론 골프클럽(파72·6천556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2020시즌 최종전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총상금 300만 달러)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7개와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쳤다. 우승 상금 110만 달러(약 12억원)를 받은 고진영은 시즌 상금 166만 7천925 달러를 벌어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상금왕이 됐다. LPGA 투어 올해의 선수는 CME 그룹 투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한 김세영이 차지했다. 고진영 인터뷰 우승커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는 고진영 (사진 : LPGA) -우승 소감은? 아직 믿기지 않은다. 내가 쳤지만 내가 했나 싶을 정도로 후반에는 플레이를 잘 했던 것 같다. 위기도 많았지만 그 위기를 넘기면서 기회가 왔고, 긴장을 놓치지 않고 기회를 잡았던 것이 우승으로 연결됐던 것 같다. 사흘 동안 세영 언니와 치면서 사실 많이 힘들었다. 언니와 경쟁한다는 자체가 마음이 편치 않고 불편했다. 친한 사람들끼리 플레이를 하고 우
[G-ECONOMY 조도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장타1위 김아림(25)이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챔피언스 골프클럽(파71)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메이저대회 US여자오픈 최종 합계 3언더파 281타로 우승했다. 시상식에서 활짝 웃고 있는 김아림 [AP=연합뉴스] US여자오픈 우승 김아림 인터뷰 -우승을 했는데, 소감이 어떤가? 정말 영광스럽고, 내가 우승했구나하는 게 아직도 실감이 안난다. 내가 항상 우승했던 분위기와 많이 다르고, 코로나 때문에 다른 환경에서 우승을 한 것이기 때문에 어색하다. -믿기 힘들 정도의 마지막 세 홀 연속 버디였다. 상황을 설명해 줄 수 있는가? 16번 홀은 파3, 5번 아이언으로 맞바람 182야드에서 쳤다. 핀 살짝 3야드 지나간 것을 넣었다. 17번 홀은 유틸리티 클럽으로 티샷했고, 8번 아이언으로 붙여서 버디를 잡았다. 18번 홀은 3번 우드, 48도 웨지로 쳐서 버디를 잡았다. -지금 미국과 한국과 환경이 다르다고 했는데, 어떤 점이 다른가? 일단 버뮤다는 한국에서는 생소하다. 버뮤다도 다른 종자로 느껴져서 아이언을 칠 때 바닥에 프레셔가 오는 잔디는 처음이었다. 그런 면
지이코노미 정길종기자 = 미국의회도서관, 독일괴테연구소, 모스크바대학박물관, 러시아 동양미술관 등 세계 40개국을 방문한 한국미술국제교류협회 이사장, “꿈도 미래도 없던 시골 소년” 문자추상화의 거장이자 작가의 삶 이야기 ‘우리는 살면서 생각대로 모든 것을 이룰 수 있을까? 라고 말하는 지호 김정택 이사장을 용산구 삼각지역 부근 작업실인 에서 만났다. ▲김정택작가의 “마음 우주와 블랙홀” 작품 꿈도 없고 미래도 없는 시골 소년은 먹거리가 없어 망태기를 메고 학교 다녀야 했고 동생들을 데리고 이산 저산 다니며 풀뿌리를 모아 솥 씻는 솔(브러시)을 만들어 생계를 연명해야 했던 소년이 세계 40여 국가 중 중요 국가들을 4·5회 방문하고 모스크바대학 총장 초대 모스코바 박물관 유라시아 학술회의강의 및 전시, 중국 공예예술대 특강, 미국의회 도서관 작품 전시 소장, 독일 괴테연구소 초대전 등 세계의 ‘문자추상화’ 작가로 거장이 되어 “고희에 들어 우주와 마음의 대화 시집을” 내면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본다. 소년은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아버지를 따라 풀뿌리를 모아 여덟 식구가 살아야 했던 동지섣달 그믐밤 감기로 병을 앓던 아버지는 먹거리가 없어 서울에 간 형이 오면
“빗물탱크 내 빗물로 생활용수는 물론 식수로도 쓸 수 있다” 세계 최초로 ‘빗물변질방지시스템’ 개발한 ㈜선샘산업 전상동 대표 [글 사진: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세계 각국은 기후 환경 변화에 대처하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물의 재이용을 위한 입법과 기술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물의 재이용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약칭 물재이용법)’을 제정, 물의 재이용을 촉진해 물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수질에 미치는 해로운 영향을 줄임으로써 물 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꾀하고 있다. 이 법에 따르면 ‘물의 재이용’이란 빗물, 오수(汚水), 하수처리수, 폐수처리수, 발전소 온배수를 물 재이용시설을 이용해 처리하고, 그 처리된 물을 생활, 공업, 농업, 조경, 하천 유지 등의 용도로 이용하는 것을 말한다. 이 가운데서도 빗물(우수)은 가장 양이 많고 또 쉽게 확보해 이용할 수 있는 자원이다. 물재이용법과 시행령, 시행규칙에 따르면 일정규모 이상의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 공공청사, 공동주택, 학교, 골프장, 대규모점포는 일정 시설을 갖춘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하고 관리해야 한다. 이를 어기면 1천만 원 이하의 과태료를 물도록 돼 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⑦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들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스윙을 가르치려면 말을 해야 한다. 그런데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마스크를 껴고 말을 하다보니 힘도 들고 전달도 미흡해 소통에 어려움이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레슨을
‘평범한 사람들이 만들어가는 특별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집단의 힘이 얼마나 강력하고 큰일을 할 수 있는지를 몸소 실천하는 기업 (주)GHB를 소개하고자 한다. 꿈이 현실이 된다는 것을 반드시 세상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어 고군분투했던 지난날을 회상하는 고호범 대표의 입가 구랫나루가 씰룩인다. 그의 표정 하나 하나가 힘들었던 지난날을 연상시킨다. 지금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날개를 활짝 펴고 창공을 날개 짓하는 새와 같이 온화한 미소가 인상적이다. GHB의 최종 목표는 ‘GHB 회원들에게 연금시스템을 만들어 주는 것’과 꼭 필요한 질문에 답을 해 줄 수 있는 ‘빅데이터 공유서비스’를 만드는 것이다. 전 세계를 강타한 신종 바이러스 감염균(COVID-19)으로 어렵고 힘든 가운데 광고플랫폼 사업으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기업, 한사람이 아닌 집단이 결정하고 집단이 운영하는 회사로 유명한 (주)GHB 고호범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 GHB의 설립배경과 동기 사업성공도 중요하지만 세상에 무언가를 남겨보고 싶은 욕구가 정말 컷 던 것 같습니다. 열악한 환경이지만 팀을 모으고, 팀이 만들어지면서 그 의지는 더욱 강력해졌습니다. 전 세계가 코로나19 위기가 온 상
골프장 전경 코로나19 대비한 ‘비대면 골프’ 정착시키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어느 나라든 어떤 분야든 자유로운 곳이 없다. 이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유독 골프장만은 반사이익으로 고공 순항 중이다. 바야흐로 골프 전성시대가 다가온 것이다. 최근 골프는 금융 위기 후 가장 힘든 시기로 주춤거렸던 골프가 쇠멸을 예측하는 등 어려운 시절을 보내고 있었다. 해외여행 금지 및 야외 활동 중단 또는 축소되면서 유일한 야외 스포츠인 골프가 생활 체육이 어려워진 젊은이들의 분출구로 주목을 받고 있다. 총체적 난국에 빠진 골프장이 코로나로 인해 내장객이 급증하자 골프장은 호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골프장 이용료를 과도하게 인상하거나 회원의 약정을 변경하면서 곳곳에서 분쟁이 일어나고 있다. 또한, 지난해 시행된 주 52시간 근무제에 탄력근무와 재택근무가 시행되면서 야골(야간 골프)족도 늘어나고 있다. 주말이 아닌 평일 야간에 골프장을 찾는 사람들도 많아지면서 대부분의 골프장은 야간 라운드가 가능하도록 조명시설을 확충하며 내장객 받기에 사활을 걸고 있다보니 급증한 내장객으로 인해 안전사고도 폭발적으로 증가하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⑥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들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스윙을 가르치려면 말을 해야
민경기 경제학 박사.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정책분석실장.□ 금리 미국은 `20년 3월 0.25%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10월 말 현재 제로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8월 평균물가목표제(AIT, Average Inflation Targeting) 도입을 공식화하며 향후 수년간 초저금리 유지를 선언한 美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기조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 그런데 초저금리의 장기화 부작용이 연기금 운용 등에서 나타나고 있다. 그동안 美 연기금들은 채권 비중을 확대해 왔으나, 지속되는 초저금리로 수익성이 악화되어 기금 운용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는 것이다. 저금리 심화로 연금적립률이 하락하고, 경기침체로 기업과 지방 정부의 기여금 납입 여력도 감소함에 따라 美 연기금들의 위험자산 투자 확대 가능성이 증가하고 있다. EU는 이미 ▲지난 `16년부터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20년 2분기, 1995년 통계작성 이래 최악의 GDP 성장률을 기록한 ▲유로존 경제는 현재 더블딥(Double Dip) 가능성마저 제기되는 상황이다. 일례로 `20년 10월 EU의 종합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6.2로 경기 위축 기준점(50)을 밑돌았으며,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⑤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전수빈 프로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⑤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④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들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스윙을 가르치려면 말을 해야
민경기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정책분석실장.美 대통령 선거가 채 열흘도 남지 않았다. 누가 대통령이 되느냐에 따라, 어느 정당이 정권을 획득하느냐에 따라 많은 변화가 있을 것이다. FDI(외국인직접투자)를 포함한 투자정책 또한, 여러 변화가 예상된다. ‘대통령 선거 결과에 따라 미국의 FDI는 어떤 영향을 받게 될 것인가?’ 두 후보의 공약에 근거한 전망이 아닌 역대 미국의 집권 정당에 따른 FDI 성과를 검토하여 향후 변화를 전망해 보고자 한다. 다시 말해서, 집권 정당에 따라 미국의 FDI가 어떻게 증가·감소했는지 살펴보고 이에 기반한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집권 정당에 따라 확연한 차이를 보인 미국의 FDI 지난 50년간(1970년부터 2019년) 미국의 FDI는 연평균 11.4% 규모로 성장했다. 1970년 12.6억불 규모이던 미국의 FDI는 오바마 대통령 2기 임기 마지막 해인 2016년 4,717.9억불로 역대 최대규모를 기록하였으며, 2019년 2,462.2억불로 감소한 상태이다. 美 1970년~2019년, 집권 정당별 FDI 추이지난 50년간 공화당은 정확히 30년 그리고 민주당은 20년 백악관을 차지
[강상범 칼럼 26] 골프스윙 ‘응용의 제2법칙’ 기본 준비자세를 최대한 적게 바꾼다 한글 ‘자음’의 두 번째 응용법칙은 기본의 큰 틀을 유지하면서 간단한 ‘획’의 추가이다. 즉 기본 준비자세에서 변경 사항이 적어야 한다는 뜻이다. 즉 응용동작도 간단해야 된다. <예: ‘ㄴ’ -> ‘ㄷ’->‘ㅌ’ > 기본 ‘ㄴ’의 응용인 ‘ㅌ’을 예를 들기 위해 ‘경사지 샷’을 살펴본다. 먼저 양발 오르막에서 볼이 왼쪽으로 휘는 이유를 정확히 알아야 한다. 기존에는 상체가 선 플랫(Flat)한 궤도로 인해 볼이 왼쪽으로 휜다고 알고 있다. 그러나 이는 볼의 구질과는 상관이 없다. 단지 양발 오르막에서는 클럽페이스의 중앙인 스위트스폿(Sweet spot)이 왼쪽을 보고 있기 때문이다. 또한 상체를 세우면 체중이 뒤로 가기 때문에 체중을 앞에 둘 수가 없다. [양발 오르막 스위트스폿 방향] [다른 경사지들 스위트스폿 방향] 파란색은 타깃과 클럽페이스의 리딩 엣지(Leading edge) 방향이고 빨간색은 클럽페이스 중앙인 스위트스폿 방향이다. ‘양발 오르막’에서만 방향이 다르며, 나머지 경사지에서는 같다. 따라서 다른 ‘경사지 샷’에서 볼의 구질은 모두 스
대전주님의교회 박기성 목사.가끔은 아내를 도와 설거지를 하곤 합니다. 어제 저녁이 바로 그 ‘가끔’에 해당합니다. 수세미에 세제를 뿌린 후 열심히 그릇들을 닦았습니다. 그런데 참 이상했습니다. 고깃국을 먹은 것도 아닌데 유난히 기름기가 많았습니다. 기름기가 쉽게 제거되도록 뜨거운 온수를 틀었습니다. 그렇게 허리가 아프도록 열심히 그릇을 닦아 선반 위에 올려놓았습니다. 설거지를 마치고 제자리에 놓기 위해 옆에 있던 세제통을 들어 올렸습니다. 아뿔싸! 세제가 아니라 카놀라유 식용유였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기름기가 많았던 것입니다. 결국 설거지를 다시 해야 했습니다. 머리가 나쁘면 몸이 고생한다더니 그 말이 꼭 맞는 것 같습니다. 물론 머리의 문제가 아니라 단순 실수이기는 하지만 말입니다. 하여튼 이 일로 ‘열심’보다 더 중요한 것이 있음을 몸소 깨닫게 되었으니 손해를 본 것만은 아닙니다. 다윗에게는 법궤에 대한 사모함이 있었습니다. 새롭게 수도로 정한 다윗 성으로 법궤를 옮겨오기를 원했습니다. 하지만 옮겨오는 중에 운반 책임자 중의 한 사람인 웃사가 죽는 사고가 생겼습니다. 어깨에 ‘메고’ 오지 않
민경기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정책분석실장."명확한 유치 타겟을 설정하고, 투자유치 역량 집중 필요", "해외 투자자 대상 비대면 투자유치 활동(DIGITACT) 적극 추진 필요" "안전 투자처로서의 인식 확산을 위한 다각적인 활동 필요", "지역별 시장 추구형 글로벌 FDI 확대 추세에 따른 대응 필요" ▶`20년 3분기 외국인직접투자(FDI) 현황 `20년 3분기 우리나라의 외국인직접투자(FDI)는 신고기준으로 전년 동기 대비 4.4% 감소한 128.9억불, 도착기준으로는 1.4% 증가한 79.9억불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지연된 투자가 재개되며, `20년 3분기 실적이 대폭 증가했다. 이로 인해 누적 신고 실적 감소 폭이 상반기 대비 완화(△22.4% → △4.4%)되었으며, 4분기 실적 반등의 모멘텀이 확보된 것으로 판단된다. ▶분기 기준 ‘역대 3분기 최대실적’ 기록 코로나19 영향이 본격화된 ‘20년 상반기 우리나라 FDI는 신고기준 76.6억불로 전년 동기 대비 22.4% 감소한 수준이었다. 그런데 ’20년 3분기, 분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③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프로들은 먼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하소연했다. 스윙을 가르치려면 말을 해야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②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
프로들은 최근 일부 국내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라며 인하를 촉구했다. [창간 25주년 기념 특별기획] 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코로나19 예방수칙 꼭 지키면서 골프를 하자. 최근 일부 골프장에서 그린피와 카트비, 캐디피를 인상한 것은 명분도 없고 골프대중화에도 역행하는 처사다. 마땅히 인하해야 한다.” 본지가 올 10월로 창간 25주년을 맞았다. 지난 1996년 ‘GOLFguide’로 창간, 올 1월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꾼 본지는 그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으로 거듭날 것을 목표로 현재 혼신의 힘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본지는 ‘창간특집-7명의 본지 레슨 및 칼럼 연재 프로에게 묻다’ 기사를 마련했다. 강상범, 김주연, 이정민, 이정수, 전수빈, 정성한, 현주영(이상 가나다 순) 프로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 따른 레슨 현장의 변화와 대처 방안, 골프대중화 방안 등 여러 가지를 물어봤다
'G-ECONOMY' 10월호 표지 독자와 광고주 여러분의 성원과 격려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코로나19 사태가 하루빨리 종식되고 일상이 정상화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독자여러분, 반갑습니다. ‘G-ECONOMY’가 10월로 스무다섯 해를 맞았습니다. ‘GOLFguide’로 24년간 꾸준히 발행해 오다 올 1월 1일부터 ‘G-ECONOMY’로 제호를 바꿨습니다. 그동안 국내 골프 환경은 눈부실 만큼 달라졌습니다. 골프 인구도 500만 명을 넘고 골프장도 500개(18홀 기준)를 훨씬 넘어섰습니다. 이에 따라 골프 산업 규모도 엄청 커졌습니다. 공식 적인 통계는 없지만 골프 관련 산업이 수십 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제는 골프 따로, 경제 따로 볼 수가 없게 됐습니다. 골프와 경제가 그만큼 밀접한 관계입니다. 이같은 추세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독자들이 좀 더 폭넓은 시각과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제호를 바꾼 것입니다. 따라서 ‘G-ECONOMY’는 종전 골프 전문 매거진에서 골프와 경제를 아우르는 정통 매거진을 지향합니다. 오프라인 월간 잡지와 함께 인
‘골프클럽 피팅’이란 무엇인가 (편집자 주) 2020년 10월호부터 신설 프로의 ‘피팅 칼럼’을 연재합니다. 신 프로는 KLPGA 프로로 일찍부터 레슨과 피팅을 함께 해 왔습니다. 여자 프로가 퍼터 피팅의 달인으로 불리며 피팅 전문가로 활동하는 것은 그가 처음입니다. 앞으로 연재될 신설 프로의 피팅 칼럼을 꼼꼼히 읽어보시면 본인의 골프 기량 향상은 물론 골프를 좀 더 잘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골프를 쳐 본 사람들이 한 번씩은 듣게 되는 단어 ‘골프 피팅’이란 과연 무슨 말일까. ‘피팅(Fitting)’이란 사전적 의미로 1.격식 (어떤 경우에) 어울리는[적합한] 2.…하게 맞는 3. (장비가구의 작은) 부품 등의 뜻이 있다. 한마디로 골프 피팅이란 고객이 사용하는 골프클럽을 고객에게 맞게 조정하는 것을 말한다. 맞게 조정한다는 것은 새 클럽을 맞추는 것일 수도 있고, 기존에 사용하던 클럽을 조정하는 것일수도 있다. 피터와 고객의 성향에 따라서 이 부분은 나뉘어 진다. 다시 말하면 ‘골프클럽 피팅 = 고객의 성향, 스윙 스타일에 맞게
민경기 경제학 박사."우리가 해야 할 일은 우리보다 상위에 있는 국가 벤치마킹과 우리의 발목을 잡는 감점 요인들 하나하나 개선해 나가야 해" □ 살기 좋은 나라 `20년 17위 우리나라가 미국 사회발전조사기구가 발표한 ‘2020 사회발전지수(SPI: Social Progress Index)’조사에서 전체 163개국 가운데 17위로 발표되었다. 정부는 이를 ‘살기 좋은 나라 17위의 성적표’라고 해석하였다. 또한, `14년 이후 최고 순위이며, 코로나19 장기화와 재확산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그래도 우리나라가 한 걸음 한 걸음 보다 더 살기 좋은 나라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사회발전지수는 국내총생산(GDP) 증가율 등 경제적 요소를 제외하고 ▶기본 욕구 ▶웰빙 기반 ▶기회 등 3개 부문 12개 항목으로 산출된 점수를 종합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기본 욕구 부문 중 개인안전 5위 ▶웰빙 부문 중 정보통신 접근성 1위, 건강·복지 5위 ▶기회 부문의 고등교육 접근성(3위)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19년 23위에서 6단계 상승했다. 살기 좋은 나라 17위라는데 그렇다면 &lsquo
사진은 칼럼 내용 중 특정 부분과 전혀 관련 없음(사진:G-ECONOMY)가을 라운드 땐 뱀에 조심하자 -골프장 카트길, 그늘집까지 뱀 출현 연중 골프 라운드 최고의 계절 가을이다. 가을 단풍을 즐기면서 동반자와 함께 하는 라운드는 신선놀음과 다름이 없다. 가을 운동은 생리적으로도 혈관이 확장되면서 모든 생활 습관병의 예방과 함께 주요 질병의 원인을 제거하는 활력소가 된다. 하지만 골프장은 숲과 잔디, 러프(Rough)로 우거진 환경은 골퍼들이 벌에 쏘이거나 뱀에 물리는 등 어디에도 안전한 곳은 없다. 이제 산과 들, 골프장에서 뱀과 마주칠 기회도 더 많아졌다. 국내에서는 연간 400여 명이 뱀에 물려 응급치료를 받는다. 경기도 여주의 A 골프장에서 라운드 도중 분실된 골프공을 찾기 위해 숲속으로 들어간 동반자가 뱀에 물렸다는 큰소리와 함께 카트길로 나온 ㄱ 씨(58세)가 쓰러졌다. 기절 상태에서 결국 심정지 상태에 빠졌지만, 동반자의 빠른 응급처치와 출동한 구급대원의 포기 없는 심폐소생술(CPR)로 정상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위급한 상황이었지만 최초 발견한 동반자의 침착한 응급처치와 골프장의 신속한 연락, 구조대원의 끈기 있는 구조 활동으로 골퍼의 생명을
민경기 경제학 박사.□ 코로나19에 의한 관광업 피해 코로나19 팬데믹은 `20년 봄 세계 경제를 멈춰 세웠다. 국경은 봉쇄되고 공장은 가동을 중단했다. 해외 비즈니스 출장마저 발목이 잡혔고, 어느 항공사 광고처럼 그렇게 ‘여행이 우리를 떠났다.’ 코로나19로 인해 `20년 가장 큰 충격을 받은 업종 중에‘관광업’을 빼놓을 수 없다. `20년 상반기 우리나라의 외국인 관광객 입국자는 약 2백14만 명으로 전년 동기의 8백44만 명 대비 74.7% 감소했다. 코로나19 확산이 본격화된 2분기만 고려하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지는데 2분기 3개월간의 입국자 수가 9만7천 명으로 전년 동기의 4백60만 명 대비 무려 97.9% 감소했다. `19~`20년 상반기 입국 관광객 추이‘숙박매거진’에 따르면 금년 7월까지 한국을 방문한 해외 관광객 감소로 인한 국내 관광업계의 손실만 약 6조 원에 달한다고 한다. 이처럼 코로나19로 인한 봉쇄조치로 관광·숙박 시장이 타격을 받으면서 영업 중단 및 폐업을 선언하는 호텔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외국인과 관광객 대상 중소 호텔이 밀집한 명동 주변은 대부
민경기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정책분석실장.□ 국제원유 가격과 석유·화학산업 국제유가는 `20년 4월 초유의 마이너스 사태를 기록한 이후 5월 배럴당 30달러를 회복하고 8월에는 40달러대를 유지하는 등 상승세를 보였다. 그런데 9월 8일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기준, 36.76달러를 기록하는 등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9월 국제유가의 하락은 사우디아라비아가 아시아 주요 수입국들의 석유 판매가를 낮추면서 촉발되었는데, 사우디의 이 같은 결정은 전반적인 시장수요 부진에 따른 조치이다. 코로나19에 의해 항공업 부진이 지속되고 있고, 북반구의 여름철 ‘드라이빙 시즌’이 마무리된 점도 수요부진의 요인으로 꼽을 수 있다. 그러나 9월 국제유가 하락은 지난 3월~4월과는 달리 국지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유가 하락 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국제유가 회복 속도가 더딜 수 있지만, 지난봄과 같은 상황은 재현되지 않으리라는 것이 중론이다. 한편, 석유화학업의 주요 원료로 사용되는 나프타 가격은 4월 이후 장기적 상승세, 6월 이후 40달러대의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국제유가 및 석유화학 원자재 가격.`20년 하반기
골프스윙 ‘응용의 제1법칙’ -기본과 응용의 준비자세는 거의 같아야 한다 한글골프에서는 “모든 클럽의 준비자세는 같다”라고 강조했듯이 응용된 준비자세도 기본 준비자세와 거의 동일해야 한다. 골프스윙 = 준비자세 + 스윙 + 마무리자세로 용어를 정의하며, 기본적인 골프스윙과 다른 샷들을 응용된 골프스윙으로 가정한다. 예를 들어 퍼팅, 쇼트게임, 트러블샷(경사지 샷, 페어웨이 벙커샷, 러프에서의 샷 등), 볼의 구질(낮은 탄도, 높은 탄도, 페이드, 드로 등)이 모두 포함된다. TV, 유튜브 등 많은 대중매체를 통해 수많은 골프스윙의 기본뿐만 아니라 응용의 기술정보를 접하게 된다. 그러나 골프스윙에 대한 기본과 응용이 무분별하게 소개되고 있다. 이로 인해 골프를 알면 알수록 오히려 더 복잡해지고 어려워지는 게 현실이다. 따라서 간단하고 쉬운 골프스윙을 위해 ‘응용의 법칙을 습득할 필요가 있다. [참고] 한글의 응용법칙 자음: (예: ‘ㄱ’ -> ‘ㅋ’) 자음의 응용 첫 번째 법칙으로, 기본 자음인 ‘ㄱ’의 발음 위치와 응용된 ‘ㅋ
민경기 경제학 박사 / (사)외국인직접투자연구센터 정책분석실장'EU 및 유로존 2분기 통계 작성 이래 최악의 GDP 성장률 기록' □ 금리 미국은 `20년 3월 0.25%로 기준금리를 인하한 이후 8월 말 현재 제로금리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美 연방준비제도(Fed)는 지난 8월 27일, 평균물가목표제(AIT, Average Inflation Targeting) 도입을 공식화했다. 평균물가목표제는 물가상승률이 관리목표(2%)를 일시적으로 초과해도 평균치에 부합하면 용인하겠다는 의미이다. 이는 물가상승을 막기 위해 기준금리를 선제적으로 인상해온 지난 수십 년간의 관행을 수정한 것으로, Fed가 물가정책의 틀을 변경한 것은 30여 년 만의 일이다. 평균물가목표제 도입은 Fed가 당분간 통화 긴축에 나서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로서, 향후 수년간 미국의 초저금리 정책이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EU는 이미 `16년부터 제로금리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7월 말 CNBC 등은 EU 및 유로존이 2분기 통계 작성 이래 최악의 GDP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미국, EU, 중국, 일본 기준금리.`20년 1분기 대비 2분기 EU 및 유로존의 경제
민경기 경제학 박사.◈ 역사의 변곡점이 된 전염병 14세기 유럽에 전파된 흑사병은 당시 유럽 인구의 1/3인 2,500만명의 목숨을 앗아 갔다. 이로 인해 노동력 부족이 심각해지며, 영주들의 지배력이 약화 되고 농노들의 도시 이동으로 중세 농노제 해체가 시작되었다. 그뿐만 아니라 흑사병은 확산은 실크로드 무역로의 폐쇄를 초래했다. 유럽 ??귀족들은 더 이상 비단, 후추 등 동양의 특산물을 접하기 힘들어졌다. 이는 훗날 지리상 발견의 동기가 되었고 결과적으로 스페인, 영국 등 유럽 주요국가에 엄청난 부를 안겨 주었다. 이렇듯 인류는 전염병에 의해 큰 희생을 치르며 전염병을 매개로 정치·경제·사회적으로 큰 변화를 만들어왔다. ◈ 코로나19 이후의 변화 코로나19 또한 SARS, MERS와는 비교도 안 될 수준의 팬데믹 상황으로 코로나19 이후의 세계는 급격한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된다. 코로나19의 팬데믹은 공장을 닫게 하고, 해외 출장과 투자 결정을 보류시켰으며, 심지어는 국경 폐쇄 등으로 국제무역에 14세기 흑사병과 유사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여러 국가에 분산된 공급업체에 의존하는 글로벌가치사슬(GVC)을 활용하는 다국적 기
방역 요원들이 코로나 확진자를 병원으로 옮기고 있다.(사진:질병관리본부)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수백 명 쏟아지고 있다. 8월 23일 기준 신규 확진자는 397명으로 최근 10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2주간 일일 평균 확진자 수는 200명이나 된다. 이번에는 교회와 도심 집회 참가자 가운데 확진자가 속출하고 전국의 카페, 유치원, 푸드코트, 장례식장 등 곳곳에서 신규 집단 감염이 줄을 잇고 있다. 그야말로 전방위적으로 확산되는 양상이다. 이번 확산 사태는 인구 500만 명 대구경북 지역 중심의 1차 대유행 때와 다르다. 2600만 명이 몰려 있는 수도권에서 확진자의 70% 이상이 나오고 있다. 감염 경로를 모르는 ‘깜깜이 환자’ 비율이 높은 것도 문제다. 통제 가능선인 5%의 4배인 20%에 육박한다고 한다. 이곳저곳에서 확진자가 쏟아져 나오면서 확진자를 수용해 치료할 의료 시설과 의료 인력이 절대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치료제 대란도 우려되고 있다. 게다가 전문 방역과 의료 인력도 7개월 넘게 이어진 장기전으로 이미 탈진 상태라고 한다. 정은경 질병관리본부장이 코로나19 관련 정례
민경기 경제학 박사.◈ 국제원유 가격과 석유·화학산업 국제유가는 `20년 8월 18일 기준 배럴당 42~45달러의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 한때 마이너스 사태를 기록하기도 했던 국제유가는 5월 배럴당 30달러를 회복하고 8월 현재 상승세를 이어가며 점차 회복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기초 원자재인 나프타 가격 또한 6월 이후 40달러대의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최근 발표된 삼성KPMG의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들은 글로벌 수요위축과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사업구조 재편을 단행하고 있는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석유화학산업의 성장 불투명으로 인해 글로벌 정유기업들이 석유화학업종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한다. 또한, 이들 글로벌 석유화학기업들은 유통·물류, 자원·에너지, 제약·바이오, 전기·전자 소재기업에 대한 이종산업간 M&A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는데, 이는 설비의 신설 및 확장을 통한 동종 업종간 시장지배력 강화 보다는 他 산업과의 융합을 통해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하기 위한 의도로 해석된다. 석유화학기업들이 M&A를 통한 수
[강상범 칼럼-24] 스윙의 완성 ‘클럽페이스’가 답이다 골프스윙을 설명하기 위해서 많은 단어들이 거론된다. 몸동작, 팔동작, 손동작, 클럽의 샤프트 그리고 스윙궤도를 잡기 위한 클럽그립 끝부분(butt)까지 여러 가지이다. 이래서 골프는 복잡하고 어려워진 것이다. 스윙은 ‘클럽페이스의 움직임’이다. 모든 볼의 구질이 클럽페이스에 의해 만들어지는 만큼 간단한 스윙을 하고 싶다면 ‘클럽페이스’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 ※ 골프스윙에서 클럽페이스를 믿어야 하는 것들 1. 준비자세에서 클럽페이스 1) 클럽페이스가 어깨, 팔, 손을 제어한다. 스윙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부분은 클럽페이스이다. 예를 들어 어깨를 먼저 움직인다고 생각하면 어깨에 힘이 많이 들어가 몸의 균형을 잃게 된다. 2. 백스윙에서 클럽페이스 1) 클럽페이스가 가장 큰 원을 그린다. 보통은 스윙궤도를 크게 하려면 팔을 쭉 펴거나, 어깨를 보내야 한다고 생각을 한다. 그러나 스윙의 기준점을 ‘명치 뒤(견갑골 사이)’로 잡게 되면 기준점에서 가장 멀리 있는 클럽페이스가 가장 큰 원을 그린다. [모델: 최하늘 투어
새벽 골프 ‘카풀’ 교통사고! 과속과 졸음운전이 원인이다. 새벽 날이 밝기 전 고속도로를 쏜살같이 달리는 승용차들을 보면 웬만한 화물차 운전자들도 지레 두려움을 느낀다고 한다. 깜깜한 새벽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서 일사불란(?)한 승용차 함께 타기(car pool: 승용차 함께 타기)에 이어 죽음을 불사하는 자동차경주 무용담에서 시속 200km는 차라리 애교에 가깝다. 2019년 교통사고 사망자 수 3.349명 중 승용차가 사고에 차지하는 비율은 무려 63.6%로 절대적인 숫자이다. 이것은 새벽 골프로 인한 교통사고로 운명한 골퍼가 포함된 숫자일 것이다. 여름휴가 기간 중 고교 동창들과 승용차 함께 타기로 여주 00 골프장으로 이동 중 고속도로에서 과속에 졸음운전으로 추정되는 사고를 목격하고 필자 본업(응급구조사)의 자격으로 교통사고 현장을 교통 정리하였다. 승차 인원 4명으로 운전자와 동승자의 복장을 볼 때 새벽 라운딩 시간을 맞추기 위해 고속도로를 과속과 졸음운전을 하다가 한순간 방심으로 중앙분리대에 충돌하여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뒷좌석의 두 명은 중상으로 119구급대로 긴급 이송되었고 앞 좌석의 2명은 다행히 안전띠 착용으로 약
(사진 = 조도현 기자)
“축의 움직임은 준비자세와 기준점 그리고 하체의 리드에 따라 결정 된다” 축을 잘 유지하기 위해 먼저 기준점을 잡아야 한다. 헤드업(head up)을 방지하는 방법을 ‘머리 고정’이라는 인식 때문에 머리를 기준점으로 오해하지만 축의 기준점은 양견갑골 사이(명치의 뒷부분)이다. ‘축의 유지’는 제자리에서 스윙을 한다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축이 좌우로 잘 움직여야 축을 유지하기 쉽다. 단 축의 상하 움직임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다. 먼저 상체의 기준점은 등축에서 ‘명치의 뒷부분’이며, 하체의 기준점은 ‘단전의 뒷부분’으로 본다. 여기서는 정면에서 쉽게 확인하기 위해 ‘명치’와 ‘단전’의 관계로 상체와 하체의 움직임을 분석하였다. 1. 준비자세에서 명치가 단전보다 오른쪽에 위치시킨다. 상체우측 기울임을 약 6°로 기울인다. 그리고 머리를 항상 볼보다 오른쪽에 둔다. 이는 임팩트 때 머리가 볼보다 뒤쪽에 남게 만들기 때문에 ‘헤드업 방지’와 ‘축 유지’를 위한 첫 번
2019년도 시즌의 브라이슨 디섐보 (사진 제공 : 게티이미지 스트리터 렉카) [G-ECONOMY 김대진 편집국장] 코로나 바이러스 펜데믹으로 멈추었던 PGA투어가 다시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육중한 근육질로 400야드에 육박하는 장타를 선보이는 브라이슨 디섐보의 모습에 흥미를 갖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주말 로켓 모기지 클래식에서 디섐보가 3타차 역전 우승을 차지하면서 많은 팬들과 언론의 이목이 그에게 집중되었다. 그가 시상식에서 우승컵을 들어올렸을 때 많은 관계자들은 올드 팬들에게는 프랭크 스트라나한이라는 이름으로 익숙한 ‘올드 스트라니’를 떠올렸다.. 우리는 이번 시즌 ‘필드 위의 과학자’에서 ‘헐크’로 변신하는 모습을 보면서, 지난 시절 디섐보가 추구하고 있는 근육 운동을 통한 골프 실력의 향상의 길을 추구했던 프랭크 스트라나한, 개리 플레이어, 타이거 우즈와 같은 선배들을 떠올리게 되었고, 오랜 기간 동안 골프 계에서 의견이 분분했던 주제에 대한 논쟁에 다시금 불을 지폈다. “웨이트 트레이닝과 근육을 키우는 것이 골프 기량의 향상에 중요한 요소인가?” 이러한 생각을
[강상범 칼럼-22] 몸동작: 하체동작 ‘백스윙 때 허리는 꼬임(Coiling)이 없이 돌아가야 하며, 다운스윙 때 지면반력은 없는 힘이다.’ 한 때 X facter theory(톱에서 상하체가 이루는 각이 클수록 거리가 난다)가 유행하면서 하체를 잡고 상체를 많이 회전하는 연습을 대부분의 선수들이 지향하였다. 이로 인해 유연성이 부족한 사람들은 부상을 입기 일쑤였다. 하체의 역할은 크게 두 가지이다.첫째, 스윙의 속도를 내기 위한 가속을 시킨다.둘째, 몸의 질량을 공에 전달하기 위한 ‘무게중심 이동’이다.다운스윙 때 거리를 내기 위해 하체를 먼저 사용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따라서 하체는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한다. 모델: 최하늘 투어프로, 백스윙 때 배꼽은 오른쪽을 가리킨다 1. 백스윙에서는 오른쪽 허리가 옆으로 밀리지 않은 상황에서 양쪽 허리가 약 45정도 돌아간다.배꼽이 오른쪽을 향한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오른쪽 허리와 다리를 고정하는 것이 아니라 돌아가는 것을 잡아서는 안 되며, 허리와 다리는 회전을 하는 것이 아니라 회전이 되는 것이다. 다운스윙 때 오른쪽 무릎이 구부려진다 2. 다운스윙 때는 하체,
6월 15일 광주광역시에서 기상관측 사상 가장 이른 폭염주의보가 발효되었다. 이날 올해 처음으로 골프장에서 열사병 환자가 발생하였다. 경기도의 00골프장에서 40대 김(48세) 씨가 후반 라운드 시작 20여분 만에 갑자기 쓰러져 병원으로 옮겼으나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수분 부족에 따른 열사병으로 진단받은 그는 후반 두 번째 홀 그린에서 퍼팅 중 갑자기 쓰러졌다고 한다. 이날 용인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은 섭씨 34℃의 무더운 날씨를 보였다. 김 씨는 평소 심장이 좋지 않은 데다 전날 음주 후 잠이 부족한 상태에서 폭염으로 인한 체력 저하를 이기지 못해 쓰러진 것이다. 섭씨 34℃ 습도 85%인 한낮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라운드를 즐기는 골퍼는 한국뿐이라 한다. 폭염 예방의 최선은 수분섭취를 위해 물을 많이 마셔야 한다. 한낮 더위에 가장 먼저 나타나는 현상은 탈수 증상이다. 이는 18홀 라운드에 약 4~5ℓ의 땀을 흘리기 때문이다. 라운드 도중 갈증을 느꼈다면 이미 탈수가 진행되었다는 신호이기에 이런 증상이 나타나기 전에 물을 마셔야 한다. 폭염에는 갈증이 나지 않더라도 규칙적으로 물을 마셔야 한다. 수분은 열사병과 같은 온열질환 예방뿐 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