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담양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긴장도 유지 및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른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군 전 지역 거주자 및 방문자 대상 실내외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는 행정명령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담양군 전 지역에서는 백신 접종여부에 상관없이 실내·외에서 모두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백신 종류별로 정해진 횟수를 모두 마친 접종 완료자도 마찬가지다.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았다가 적발되면 시설 및 장소 관리자, 운영자에게는 300만원 이하, 위반 당사자에게는 1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 또한 군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기본 방역 수칙 준수 실천을 전제로 안전한 여름휴가 나기를 위해 ‘성수기를 피해서, 가족단위‧소규모로, 나눠서 가기’를 핵심 메시지로 선정해 12개 읍면 및 관광지에 현수막을 게시하고 군민들이 자발적으로 방역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관계 없이 마스크를 지속 착용해야 한다”며 “변이바이러스 확산으로 상황이 엄중한만큼 사적모임과 외출을 자제하고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근 20년째 수성송을 꾸준히 그려온 김창수 작가. 지난 2017년 수성송을 주제로 작품들을 선보이며 큰 울림을 주었던 김창수 화가가 4년여만에 다시 전시회를 열고 있다. 전시회에서는 2018년말 시작해 3년 6개월을 꼬박채워 완성한 200호 크기의 수성송‘세월’을 비롯해 휘어진 가지 가득 하얀눈을 이고 있는 수성송을 그린 ‘2006 겨울’ 등 시간과 계절에 따라 변화무쌍하게 달라지는 수성송 연작들이 전시된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채색한 그림 외에도 드로잉으로 그려낸 수성송 그림들을 다양하게 선보인다. 캔버스에서 벗어난 여러 재질 위에 표현된 화가의 드로잉 기법이 오백년 묵묵한 시간속에서도 생명력으로 꿈틀대는 수성송의 활달한 기상을 잘 표현하고 있다. 해남군청 앞 광장에 위치한 수성송(守城松)은 높이 17m, 둘레 3.18m의 소나무로 수령 500년 가량의 곰솔이다. 조선시대 왜구를 물리친 기념으로 심어져 지금도 해남읍을 지키는 상징으로 군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김창수 화가는“해남읍의 한가운데 있는 수성송은 해남군민에게는 마음의 고향이자 자부심과도 같은 의미이다”며 “힘찬 소나무의 기상으로 우리 국민들 모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해남군 작은 영화관 ‘해남시네마’가 7월 13일 개관한다. 해남군에 영화관이 운영되는 것은 1990년대 중반 마지막으로 극장이 문을 닫은 이후 30여년만으로, 군민들의 오랜 숙원을 해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해남읍 해리에 문을 여는 해남시네마와 청소년누림문화센터는 4,539㎡ 부지에 연면적 2,171㎡, 4층 건물로 1층은 영화관, 2~3층은 청소년 복합문화센터로 운영한다. 특히 작은 영화관 건립은 민선6기 당시 장소 문제로 사업이 한차례 무산되었다가 민선7기 출범 후 새롭게 추진한 사업으로, 농어촌 지역 가족단위 문화공간 부족을 해소하고, 구도심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영화관은 136석 규모의 상영관 2개(1관 91석, 2관 45석)와 휴게공간으로 구성돼 있다. 연중 무휴로 관람료는 2D는 6,000원, 3D는 8,000원이며, 65세 이상, 국가보훈대상자, 장애인 청소년은 2D요금에 한해 1,000원을 할인한다. 13일에는 개관식과 함께 개관 기념으로 오후 4시와 7시 20분 군민 무료 상영을 실시한다. 무료상영작은 조우진 주연‘발신제한’고두심·지현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지난해에 이어 EBS(한국교육방송공사)와 공동으로 전남 지역 중등 교사 100여 명을 대상으로 수능형 평가 문항 출제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한다. 대학입학전형 정시확대에 대비해 교사들의 평가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연수는 온라인과 합숙을 병행해 실시된다. 온라인 연수는 6월 18일 ~ 19일까지 전남 지역 중등 교사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합숙 연수는 지난 7월 2일 ~ 3일에 이어 7월 9일 ~ 10일 여수 디오션호텔에서 과목 별로 열린다. 도교육청은 EBS 연계교재 수석 집필진을 강사로 초빙해 국가 단위 시험 출제 과정을 교사들이 경험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편성했고, 연수는 수능 과목 별로 분반해 이뤄진다. 또한, 연수생에게는 사전과제로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과 6월 모의평가의 정답률을 예측하고 수능형 문항을 출제하도록 해 연수 효과를 높였다. 도교육청은 이번 연수 이수자를 대상으로 전국단위 시험의 출제 및 검토위원으로 활용하고, 지속적으로 동일한 연수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박경희 중등교육과장은 “연수를 통해 수능 준비를 위한 교실수업이 지속적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진도군이 토요민속여행공연 제900회 기념 특별공연을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한다. 진도토요민속공연은 지난 1997년 4월 첫 공연을 시작으로 관광객들에게 수준 높은 공연을 보여주고 있는 진도군의 대표적인 문화관광자원으로 지금까지 37만명이 관람했다. 특히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의 우수한 전통 민속예술을 계승하고 보존하는데 큰 역활을 해오고 있다. 이번 특별공연은 보배섬 진도군이 보유하고 있는 무형문화재를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예능보유자 등을 초청, 코로나19 사회적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면서 공연을 실시한다. 보배섬 진도의 멋과 흥, 한을 엿볼 수 있는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진도씻김굿, 진도다시래기, 진도북놀이, 진도만가, 남도잡가, 진도소포걸군농악, 엿타령 등이 특별 공연에 선보인다. 진도군은 국가무형문화재 5종(아리랑·강강술래·남도들노래·씻김굿·다시래기), 전남도 지정문화재 6종(진도북놀이·진도만가·남도잡가·소포 걸군농악·닻배노래·진도홍주), 토속적인 민요와 민속 등 다양한 문화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진도 토요민속여행 상설공연은 보배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월 8일 「우리전남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영광군청산하 공직자 자율모금 4백 46만 3천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노동일)에 기탁하였다. 「우리전남사회백신 나눔캠페인」은 코로나19 위기대응과 사회문제해결솔루션을 위해 전개하는 캠페인으로 영광군청 공직자들이 작은 보탬이 되고자 모금에 앞장섰다. 모금된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난취약계층 지원에 사용되며 지원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습격차 심화와 돌봄 공백문제해결을 위한 아동·청소년 교육 및 돌봄 지원, 2030세대 희망사다리 지원, 사회적 약자 지원, 저소득층 (코로나19 소상공인 및 실직자 포함) 생계비, 주거비, 의료비 등 위기가정 지원, 비대면 사회서비스 강화, 취약계층 디지털 역량 강화, 코로나 블루 등으로 인한 정신 건강 증진 지원, 일감 감소 및 실업 대응을 위한 지원에 사용된다. 노동일 회장은 “각종 모금캠페인에 한발 앞서서 참여하고 이웃사랑에 모범을 보여 주시는 영광군 김준성 군수님 이하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항상 우리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7월 8일 오전까지 강진군의 평균 강수량이 488㎜(최고 대구면 607㎜)를 기록하며, 강진군은 폭우로 인한 농작물과 농업시설물의 피해 최소화를 위해 각별한 관리를 당부했다. 강진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집중호우로 인한 농작물 침수 발생시 벼의 경우 최대한 빨리 물을 빼 벼의 끝부분이라도 물 위로 나올 수 있도록 조치하고, 작물에 묻은 흙 앙금 등 오물을 제거 하는 것이 중요하다” “물이 빠진 후에는 깨끗한 물로 거른 후 고압분무기 등을 이용해 도열병, 흰잎마름병, 문고병, 멸구류 등 병해충 방제에 신경써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앞으로 더 있을 비를 대비해 논·밭두렁, 제방 등이 붕괴되지 않도록 사전점검하고 잡초제거 등 배수시설을 정비해 원활한 물 빠짐을 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밭작물은 습해(濕害) 예방을 위해 배수로를 깊게 설치하고, 물에 잠긴 필지는 최대한 빨리 배수해 2차 피해를 방지하며, 생육이 불량한 포장은 요소 0.2%액(비료 40g/물 20L)을 엽면 살포하면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김춘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장마와 태풍 대비해 작물별 사전관리 대책에 따라 예방 점검을 당부드리며, 비가 그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김준성 영광군수는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6일부터 7일까지 재해 취약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영광군은 지난해 8월 최고 6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영광읍 시가지 및 제방 붕괴 등으로 심각해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까지 지정된 바 있다. 이를 대비해 영광군은 지난 5일과 6일 실과소장을 배석한 가운데 읍면장 영상회의를 갖는 등 재해 피해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주말부터 영광군에 내린 비는 누적 평균 강우량은 147㎜로 이중 염산면이 누적 평균 174㎜가 내렸다. 일시적으로 많은 비가 내리면서 126ha의 농경지가 침수되는 등 영광군 관내 곳곳에 크고 작은 피해도 발생했다. 김준성 군수는 관내 우수저류시설과 농경지 침수 지역 등 피해현장을 점검하고 군청 실과장으로 하여금 해당 읍면 피해현장과 재해위험지역을 수시로 점검하고 피해발생 시에는 신속한 복구와 현장중심의 피해 예방 대책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아울러 ‘여름철 장마는 지금부터 시작’이라며‘사전에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장마기간 동안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줄 것’을 강조했다. 한편, 영광군은 평시에는 군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속적인 강우로 인한 토양 내 수분과잉으로 병해충 발생 우려가 높아져, 비갠 틈에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침‧관수된 논은 서둘러 잎 끝만이라도 물위로 나올수 있도록 물빼기 작업을 실시하고, 도열병,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등 병해 예찰을 통해 병 발생여부에 따라 방제를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밭작물(두류)은 배수가 좋지 않을 경우 토양 내 수분이 높아 뿌리 활력이 떨어지고 병해충 발생 우려가 커지기 때문에 병해 예방을 위해 살균제를 뿌려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노지고추는 무름병, 역병, 탄저병 등의 병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비갠틈에 예방적 방제를 실시하여 병해충 확산을 막는 것이 중요하다. 과수는 부러지거나 찢어진 가지를 깨끗하게 잘라낸 후 적용약제를 발라주어 병원균의 침입을 방지해야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장마로 큰 피해가 없도록 배수로 정비 등 포장관리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부탁드린다”며, “비온 뒤에는 농작물 병해충 방제를 실시하여 피해 확산 방지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7일 영광군청 소회의실에서 2021년 전라남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출전하여 우수한 성적을 거둔 지체장애인협회 영광군지회 6명의 선수를 시상하고 격려하였다. 영광군선수단은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된 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하여 전자출판 등 5개 종목에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를 획득, 전라남도 종합 1위의 영예를 안게 되었다. 금메달 수상자는 박주영(전자출판), 윤정걸(웹마스터), 최사휴(자전거조립), 김윤경(화훼장식)이고, 은메달수상자는 임동은(시각디자인), 장보영(화훼장식)이며, 수상자에게 상장 및 메달, 부상을 각각 수여하였다. 김준성 군수는 그동안 연마한 기량을 맘껏 발휘해 수상하게 된 것을 축하하고 영광군의 위상을 높여 준 것에 고마움을 표하며, 올해 9월에 경주에서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서도 좋은 성적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고용노동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전남지부에서 주관하는 본 대회는 장애인의 기능향상 및 사회참여를 실현하고, 장애인의 직업안정 도모를 목적으로 매년 개최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문화 조성을 위해 지난 6월 15~30일 2021년 2/4분기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의 지도점검을 완료했다. 시는 자체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부동산중개업소 214개소 중 110개소를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면서 △자격증 대여 행위 △중개보조원 신고 여부 △사무실 내 법정 의무게시물 표시 여부 △옥외광고물 표기 적정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지도점검 했다. 시는 이번 지도점검 결과 공인중개사법을 위반한 4개소를 적발했으며, 의무게시물 미게시 등 위반 정도가 경미한 3곳은 현지에서 시정조치하고 업무보증을 미갱신한 1곳은 중개업자의 의견 수렴 후 행정처분할 예정이다. 김치곤 민원지적과장은 “부동산중개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불법 중개행위를 근절하고, 건전한 부동산 거래질서 확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신안군은 7월 7일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노원구로부터 재활용 아이스팩 160박스(6,400개)를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신안군 아이스팩 수거‧재활용은 박우량 군수가 “코로나19로 인한 언택트(비대면)시대 생활패턴 변화에 따른 택배 물량 증가로 인해 늘어나 버려지는 아이스팩의 재활용을 통해 환경도 살리고 비용도 절감하자”고 제안하면서 지난 2월부터 시작 하였으며, 노원구청은 신안군에서 추진한 아이스팩 수거 재활용 언론보도를 접하고 지난 3월말 자체 과제로 선정, 신안군을 방문 밴치마킹 후 총 276개의 아이스팩 전용 수거함을 설치하여 재사용 가능한 것을 선별, 세척 및 소독작업을 통해 신안군에 전달하였으며 신안군은 아이스팩 사용이 많은 젓갈타운 및 송도 수산물 유통물류센터, 전통시장 등에 우선적으로 전달하였다. 박우량 군수는 “우리군과 노원구는 2011년에 자매결연을 맺은 바 있으며, 지속적으로 아이스팩을 전달 받아 우리군 수요처에 배부할 계획으로 이를 계기로 양 지자체는 더욱 공고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 밝히며, “특히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아이스팩 구입에 따른 비용 절감에도 도움이 되었다”며 전달받은 상인들을 대신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강진군은 지난 7일 전라남도에서 실시한 ‘2021 관광지 및 지역상권 경관활력 조성사업 공모’ 야간경관개선 부문에 세계모란공원이 선정되어 총사업비 2억 원(도비 6천, 군비 1억4천)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전남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시행한 야간경관개선 사업으로 전라남도가 주관했으며, 1차 서면평가와 2차 현장 평가 등 거쳐 엄격한 심사를 거쳐 강진군, 여수시, 화순군 등 3개 시군이 최종 선정됐다. 군은 확보한 예산으로 ▲모란 조형물 및 조명 설치, ▲ 컷오프 가로등 설치, ▲ 계절별 소규모 야간 축제를 위한 공간 조성 등으로 군민과 관광객이 야간에도 안전하고 즐겁게 모란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승옥 군수는 “공모사업을 통해 확보된 예산으로 모란공원을 재정비해 접근성을 높이고 푸소, 나이트드림과 연계해 주변 상권을 활성화 시키고 모란공원을 매일 걷고 싶은 공원으로 만들어 강진의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보건소 도시보건지소는 지난 7일 장애인의 건강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장애인 재활운동교실 운영을 위해 광양시 중마장애인복지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이어 오는 14일부터 두 기관의 역량 자원을 최대한 활용해, 코로나로 지친 장애인들에게 전문적이고 차별화된 재활운동과 재활교육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는 보행장애의 진행 예방과 일상수행능력 향상을 통해 궁극적으로 장애인 건강수명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박혜정 도시보건지소장은 “장애인의 일상생활 자립능력 향상을 통해 삶의 만족도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차별화된 다양한 재활프로그램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체계적인 협력을 통해 지역 장애인 건강 증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광군은 지난 6일 고용노동부에서 실시한 '20021 전국 지방자치단체 지역일자리 대상’의 일자리공시제 부문에서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 7천만 원을 받았다고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지역 일자리정책 추진에 있어 지난 2012년부터 전국 24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매년 지역일자리 추진 실적을 평가·시상하는 일자리정책 종합평가이다. 군은 저출산과 코로나19에 따른 청년실업률 증가 등 지역의 고용악화 속에서도 고용률 73.7%로 전년 대비 1.3% 상승, 상용근로자 수 200명 증가 등 고용지표가 전체적으로 상승하였다. 특히, 전국 최초로 청년발전기금을 조성하여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운영, 영광형 청년일자리 장려금 지원 등 청년친화사업을 추진했으며, 미래 신성장 동력을 위한 e-모빌리티 산업 육성으로 일자리창출 선순환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준성 영광군수는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계층별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양질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산학관의 협력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순천에서의 첫 출발을 기념하고 축하하기 위해 ‘오늘은 특별한 날, 축하 포토존’을 해룡면 신대출장소에 설치했다. 혼인·출생·전입신고를 위해 해룡면 신대출장소를 방문한 시민들은 7월부터 운영되는 포토존에서 추억이 담긴 사진을 남기고 소중한 날을 기념할 수 있게 되었다. 포토존에는 “혼인신고 했어요! 행복하게 잘 살게요.”, “잘 키울게요! 출생신고 했어요.”, “행복할게요! 전입신고 했어요.”라는 세가지 유형별 카드가 있어 상황에 맞게 선택하여 기념촬영을 할 수 있다. 해룡면 신대출장소는 타 읍면동보다 혼인, 출생, 전입신고가 많은 곳으로 인구가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또한 젊은 층의 비중이 높아 포토존이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순천시 관계자는 “포토존이 시민들에게 특별한 날을 추억할 수 있는 선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호응할 수 있는 인구정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 마을기업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어 3000만원의 사업개발비를 확보했다. 매년 행정안전부에서는 지역의 일자리를 창출하고 마을 공동체 활성화와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우수마을기업을 지정하여 마을기업의 모범사례로 전파·확산하고 있다. 이번 우수마을기업 심사에는 전국 24개의 마을기업이 경쟁하여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이 전남에서 유일하게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되었다. 농업회사법인 서당골㈜은 2018년 행정안전부 마을기업으로 지정되었으며, 귀농인들과 주민들의 참여로 마을주민의 88%가 각자 650만원씩 출자하여 운영하고 있다. 주요 사업은 마을 주산물인 콩을 활용하여 두부, 메주, 된장, 고추장 등 전통식품을 제조하고, 식생활 개선 교육 등 체험사업이다. 이들은 수익의 30% 이상을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며 소멸 위기의 마을을 전국 선진지 견학 대상으로 발전시켰고, 매년 마을 축제를 개최하여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고 있다. 순천시 관계자는 “일자리 창출, 공동체 이익 실현에 앞장서는 경쟁력 있는 우수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성장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지난 7일 광양 백운초등학교 학생회의실에서 광양시 아동권리지킴이와 백운초등학교 학생회 임원진 29명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간담회는 아동인권 향상을 위해 마련됐으며, 아동인권 교육 후 일상생활에서 학생들의 아동권리 침해사례를 상호 공유하고 건의사항 등을 수렴했다. 건의사항으로는 △도로변 전동킥보드 지정장소 제공 △횡단보도 내 차량단속 △유기견 관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으며, 건의된 내용은 관련부서에서 검토 후 처리할 계획이다. 박순옥 아동친화팀장은 “아이들과 대화를 나누다 보니 생각지도 못한 참신하고 톡톡 튀는 의견에 놀랐다”며,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해 아동권리가 존중되고 보호받는 광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동권리지킴이(옴부즈퍼슨)는 지난 6월 법률자문가, 아동관련 기관 및 단체의 아동전문가 등 4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아동권리 고충에 대해 조사해 개선방안을 제시하고 아동권리가 침해되는 사례가 없는지 살피는 독립적인 대변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청 양궁팀이 지난 6일 광주국제양궁장에서 열린 제39회 대통령기 전국남여양궁대회에 출전해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임동일 감독을 비롯해 최미선, 이은경, 박서진 선수가 출전했다. 순천시청 양궁팀은 단체전 4강에서 대전시체육회화 접전 끝에 5:4로 승리하고, 결승에서 청주시청을 6:0(55-49, 57-48, 54-39)로 완파하고 대망의 1위를 차지했다. 거리별 개인 종목에서도 리우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최미선(순천시청)선수가 50m에서 3위로 메달을 획득하면서 겹경사를 누렸다. 순천시청 임동일 감독은 “좋은 성과를 올린 선수단에 감사하고 더욱더 노력해 다가오는 전국체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가 2021년 고용노동부 일자리 공모사업으로 선정돼 추진한 ‘맞춤형 운수종사자(시내버스) 양성사업’이 지난 5월부터 2개월간의 실무교육을 거쳐 1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오후 여수상공회의소에서 여수시와 여수상의, 운송업체 관계자와 수료생 등 30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료식이 열렸다. 국비 1억 1000만 원, 시비 3500만 원, 총 1억 4500만 원을 투입해 추진한 ‘맞춤형 전문 운수종사자(시내버스) 양성사업’은 주 52시간 근무에 따른 부족한 운수종사자를 양성하는 사업으로 교육 수료생 18명 전원이 지역 시내버스 3사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수상공회의소 일자리지원센터가 위탁 운영을 맡고 시내버스 3개사와 협약을 통해 추진했으며, 지난 5월 3일 개강해 직무교육과 안전/기능 교육, 교통실무 교육, 서비스 교육 등 총 300시간의 교육을 수료했다. 여수상의 관계자는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사태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아무런 사고 없이 교육훈련을 수료해 지역 운송업체의 인력난 해소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지난 7일 순천 CGV에서 장애인부모연대 순천지회와 함께 장애인식개선 영화 ‘학교가는 길(감독 김정인)’상영회를 가졌다. 이날 상영회는 허석 순천시장과 허유인 순천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계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이번 관람은 순천시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해를 심어주기 위환 일환으로 마련됐다. 영화 ‘학교가는 길’은 2020년 개교한 서울 강서구 특수학교인 서진학교를 배경으로 17년 동안 멈춰있는 서울 시내 특수학교 설립을 위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목소리를 높이며 고군분투하는 장애 학부모들의 열정을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모두에게 당연한 교육의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먼 곳에 있는 학교에 가야하는 아이를 위해 발벗고 나선 부모들의 행보를 담은 모습에 영화가 끝난 후 서로의 공감을 공유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허석 순천시장은 “영화 학교 가는길 상영으로 장애 공감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며 “서로의 다양성을 인정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지역사회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하절기 환경오염행위 특별점검’ 일환으로 장마철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의 환경오염행위 예방을 위해 자율점검을 독려할 계획이다. 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폐기물처리업체 등 주요 사업장에 △주요 시설의 주기적 점검 △사고 발생에 대비한 방제장비 확보 △비상 연락체계 정비 등 예방대책을 수립해 시행하도록 각별한 주의를 요청했다. 특히,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예상치 못한 시설물 파손이나 기계고장 등에 미리 대비토록 하고, 초기우수에 의한 사업장 내 오탁수로 인한 환경오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할 것을 요구했다. 시는 지난 6월 사전 예방점검을 안내하고, 7월 집중점검에 나서고 있다. 김재희 환경과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지역에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다”며, “사업장에서는 적극적인 시설물 사전점검을 통해 장마철 환경오염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순천시는 연향동 부영2차 아파트 옆에 위치한 연향육교 병목현상 해소를 위한 교량확장공사를 추진한다. 이에 따라 오는 7월 15일부터 2022년 3월 31일까지 왕복 4차로가 3차로로 축소 운영된다. 1차로로 축소 운행될 구간은 팔마체육관에서 조례지하차도 방향 280m 구간이다. 연향동 백강로는 주요 간선도로로 통행량이 많은 왕복 6차로 도로이나 연향육교는 4차로 교량으로 병목현상이 발생해 교통사고, 교통체증 등 안전사고 및 차량통행 흐름에 취약한 구간이다. 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연향육교를 왕복 6차로 확장공사를 추진함에 따라 교량 부분철거 작업이 필요해 부득이 1개 차로를 축소 운영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연향육교는 철도 위 교량으로, 철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기차가 통과하지 않는 01:00부터 05:00까지 야간·새벽작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한국철도공사와 협의되어 인근 주민들의 소음피해가 예상된다. 시는 소음과 진동을 최소한 철거공법을 적용하여 신속히 공사를 마무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공사기간동안 통행불편과 소음·진동으로 인해 시민 불편사항이 발생할 수 있다.”며 “시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가 7월 13~17일(5일간) 광양읍, 봉강면, 옥룡면, 옥곡면, 진상면, 진월면, 다압면, 골약동 일대 밤나무 재배단지 1,581ha에 친환경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 집중방제 대상 해충은 복숭아명나방으로, 7월 중순~8월 상순에 부화하는 2화기 성충이 밤송이나 과육을 파먹고 들어가 밤의 결실과 품질에 큰 피해를 주는 해충이다. 올해 밤나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 발생(2화기) 시기에 맞춰 항공기를 이용한 집중방제를 시행함으로써 효과적인 방제로 밤나무 재배 농가 소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시행되고 있는 PLS제도(허용물질 목록 관리제도)로 항공방제 시행에 따른 제약을 해결하기 위해, 친환경 유기농업 자재로 공시된 약제를 사용해 인근에 재배되는 친환경 농산물에 영향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항공방제로 양봉 농가나 축산업에 종사하는 주민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마을방송 등을 통해 방제 일정과 주의사항을 안내 홍보하는 등 피해 방지를 철저히 하도록 해당 읍면동에 미리 알렸다. 항공방제는 비, 바람 등 기상과 헬기 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조정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 산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여수시,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 KBS교향악단이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확대하고 시민들의 지친 마음을 치유할 ‘제5회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7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제5회 여수음악제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협약식에는 권오봉 여수시장,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 박용하 위원장, KBS 교향악단 박정옥 사장, GS칼텍스 예울마루 이승필 대표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여수시는 보조금 2억 원을 지원하고, 공연장, 연습실 등의 제공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여수음악제 추진위원회는 행사비 1억 원을 부담하고 여수음악제, 음악학교, 각종 프로그램 운영에 협력하기로 했다. KBS교향악단은 클래식 공연의 전문성과 방송.홍보 등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여수음악제 운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예년에 비해 음악제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이번 업무협약으로 여수음악제 성공개최의 발판이 마련됐다”면서 “이번 협약을 기초로 여수음악제를 착실히 준비해 여수 음악 꿈나무 육성과 지역문화 예술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제5회 여수음악제는 오는 9월 5일 개막공연을 시작으로 K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공식 후원은행으로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이 선정됐다. 재)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8일 순천시청에서 협약식을 갖고 허석 이사장과 NH농협은행 이창기 전남영업본부장, 광주은행 이달호 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후원은행 업무협약을 맺고 후원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협약으로 NH농협은행과 광주은행은 정원박람회 수익금 관리, 공식 엠블럼(로고, 마스코트) 등 휘장 사용권을 갖게 되며, 입장권 판매사업 우선참여 권리를 가지고 향후 입장권 판매 대행기관 선정에 우선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협약 내용에는 두 은행의 정원박람회 입장권 사전구매가 포함되어 있어, 이를 통해 전국에 정원박람회를 홍보하고 박람회 개최 전에 전국적 붐 조성을 만들 것으로 기대된다. 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공식 후원은행을 선정하기 위한 제안서 평가시 두 금융기관이 지역 은행으로서 그 동안 지역 사회에 기여해 온 노력과 친환경 기업 이미지가 높이 평가되어 선정되었다.”며 “상호 협력을 통해 10년 만에 다시 개최되는 정원박람회 성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석 이사장은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전라남도가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전라남도 7월의 추천관광지’로 선정하고, 이를 알리기 위해 제작한 홍보영상이 공개됐다고 밝혔다. 홍보 동영상에는 추천관광지인 느랭이골자연휴양림을 비롯해 배알도 섬 정원, 구봉산전망대, 해오름육교, 이순신대교 등 광양의 자연과 야경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또한, 전남도립미술관, 광양와인동굴 등 예술과 낭만이 가득한 복합문화공간도 감성적인 배경음악과 함께 담겨있다. 대표 먹거리인 광양불고기와 분위기 좋은 카페도 등장해 보는 이의 눈과 마음을 설레게 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로써 관광슬로건 ‘낮과 밤이 빛나는 광양여행’에 걸맞게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광양의 감성 별밤을 영상으로도 즐길 수 있게 됐다. 홍보영상은 광양관광 공식SNS 채널인 인스타그램 ‘광양투어’ 또는 전라남도 종합관광정보시스템 ‘남도여행길잡이’에서 볼 수 있다. 박순기 관광과장은 “느랭이골 자연휴양림을 비롯해 광양관광을 빛내는 청정 자연과 아름다운 야경이 2분 50초가량 감각적으로 그려진다”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가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다가도 대유행이 반복되며 피로감이 높아지는 요즘, 감성 넘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코로나19로 인한 여행 패러다임의 급속한 변화 속에서도 올해 상반기 여수를 찾은 방문객이 전년 대비 증가하면서 지역 경기 활성화에 기대감이 늘고 있다. 8일 여수시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주요 관광지 방문객 수는 총 384만 명이었으나 올해는 총 397만 명이 방문해 전년대비 약 13만 명(3.3%)이 증가했다. 시는 다양한 해양레포츠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시작하고 오는 10일부터 9개 해수욕장이 일제히 개장하는 등 본격적인 휴가철인 7~8월에는 더욱 많은 방문객이 여수시를 방문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코로나19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관광객이 꾸준히 증가하는 현상은 코로나 이후 비대면 안심관광지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차별화된 관광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 등 최근 관광트렌드에 대한 여수 관광의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다르게 매월 방문객 수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어 침체되었던 지역 관광업과 지역 경기에 활력이 돌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백신 접종자에 대한 인센티브 지원과 방역조치를 대폭 해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예고로 방역의식이 자칫 해이해질 수 있는 상황에서 시는 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광양시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분양 홍보를 통해 태인동 국가산업단지 내 명당3지구의 분양률이 꾸준히 상승하는 가운데, 산업시설용지와 지원시설용지에 각각 제조업과 근린생활시설 공사가 이뤄지는 등 명당3지구 산업단지가 활기를 띠고 있다. 명당3지구는 현재 산업용지 34필지 중 12필지(35.3%), 지원용지 39필지 중 26필지(66.7%), 상업용지 2필지 중 2필지(100%)가 분양되는 등 전체 분양률은 필지수 대비 51.3%를 나타내고 있다. 명당3지구 산업단지는 국도 2호선과 국도 59호선이 통과하고 남해고속도로 진월IC와 경남 하동IC에서 10분 거리, 인근 포스코광양제철소와 제철 관련 연관 국가산업단지와 광양항 컨테이너 부두가 위치해 교통망과 접근성이 좋아 물류비용 절감 등 최고의 지정학적 조건을 갖추고 있어 기업체에서 분양신청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명당3지구 산업시설용지에 입주 가능한 업종은 △비금속 광물제품 제조업(C23) △전기·가스·증기 및 공기조절 공급업(D35) △창고 및 운송 관련 서비스업(H52) △복합업종(C23, C24, C25, C29) 등 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고흥군 동일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오늘, 가장 행복한 날의 기억 '행복사진관'’을 시작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행복사진관은 저소득, 거동불편 등으로 사진관 방문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 사진을 촬영한 후 인화하여 액자에 담아 제공하는 사업으로, 10월까지 5개월간 동일면의 11개 모든 마을에서 80세 이상 고령자 2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 사업을 위해 ㈜미르건설, 예술미용실, 주희미용실에서 사진촬영, 이미용, 메이크업에 손길을 보태며 지역 각계각층에서 재능기부와 후원도 이어지고 있다. 오건종 위원장은 “비록 사진 한 장이지만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사랑의 마음을 담았고, 많은 봉사자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면서, “앞으로도'1기관·1단체 좋은 이웃되기','동네방네 구석구석 어려움은 살피고 마음은 나누고'등 지역 맞춤형 사업으로 주민 복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민선 7기 4년, 광양시는 시민 맞춤형 도시 인프라 확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사회기반시설을 확충하고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해 머물고 싶은 도시로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또한,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발맞춰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산업과 자연이 공존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녹색 환경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주요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광양시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스마트 그린도시 조성을 목표로 8개 지구 도시개발사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성과가 차츰 실현되어 성황·도이지구 등 4,334세대를 시작으로 신규 공동주택 공급이 이뤄질 계획이다. 또한, 광양국가산단 명당3지구는 준공되어 광양제철소, 광양항, 율촌산단과 연계한 기업활동 최적의 장소로 광양만권 경제 발전의 디딤돌이 되고 있다. 특히, 성황 도이지구는 주거·문화·복지·휴식·레저 기능을 모두 갖춘 고품격 복합 주거단지로 연말까지 조성을 완료할 예정이며, 인서지구와 성황·도이2지구는 각종 행정절차가 마무리되어 도시개발사업에 디지털을 더한 스마트시티 시범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앞으로 인서, 성황·도이2지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이 7월 8일 나주 중흥골드스파&리조트에서 학교폭력피해전담기관 Wee센터 업무담당자 100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개최했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에 큰 변화가 일어나면서 우울·불안 등 정서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했다. 전라남도교육청 통계에 따르면, 올 들어 새 학기 시작 후 5월까지 3개월 간 도내 학교 현장에서 발생한 학교폭력은 789 건에 이른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발생한 학교폭력 172 건보다 3.5배 증가한 것이며, 지난해 전체 학교폭력 1,070 건의 76%에 달한다. 이에 도교육청은 코로나19로 변화된 사회를 이해하고 이에 따른 학생상담지원을 위해 이번 연수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에서는 노원을지대학교병원 방수영 교수가 심리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학생의 경고신호와 대처방안에 대해 강의하고, 영남대학교병원 서완석 교수가 코로나19로 변화된 청소년의 특징을 알고 이에 따른 상담지원 방법을 공유했다. 또한, 오후에는 실제 상담기법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마음힐링 Terarium’ 만들기 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전문상담교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의회가 전국 최초로 정보통신 기반의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섰다. 8일 전라남도의회에 따르면 최선국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3)이 대표 발의한 ‘전라남도 스마트돌봄서비스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해당 상임위를 통과했다. 조례안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 정보통신기술과 기기를 활용한 스마트돌봄서비스의 도입과 활성화를 위한 내용을 담고 있다. 조례안에 의하면 5년마다 스마트돌봄서비스 이용자 및 지역별 특성에 따른 적용 모델 구축 등을 담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서비스 품질향상을 위해 실태를 조사하도록 했다. 또 노인과 장애인, 치매환자, 고독사 위험자를 비롯한 돌봄이 필요한 사람에게 응급안전안심서비스, 건강안전알림서비스, 위치알림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서비스의 원활한 제공을 위해 스마트돌보미 양성에 필요한 근거도 마련했다. 체계적인 스마트돌봄서비스를 위한 협의회 운영과 협력체계 구축도 포함됐다. 최 의원은 “인공지능과 사물인터넷을 활용한 비대면 방식의 돌봄서비스가 실제 다양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며, “전남은 고령인구와 취약계층 비율은 높은데 코로나19와 지리적 여건 때문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2021년 제5차 지적재조사위원회에서 4개 시군 18개 사업지구 지정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의결한 사업지구는 나주 9개, 강진 4개, 장성 3개, 완도 2개 지구다. 올해 사업대상은 119개 지구 8만 필지다. 이번 제5회 위원회까지 94개 지구 6만 5천 필지의 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사업지구 지정은 소유자의 2/3 이상 동의를 얻어야 가능하므로 잔여 필지는 동의율이 충족되면 조만간 제6차 지적재조사위원회를 열 예정이다. 이번에 심의·의결한 지구 중 완도 덕동4지구는 지적도 경계와 토지 현실경계가 1m 이상 차이가 나 평소 주민들이 불편을 겪은 지역이다. 지역 주민들은 올해 지적재조사사업을 통해 현실경계를 반영하고 최신 측량기술로 지적도를 새로 만들어 기존 경계 다툼의 원인을 해결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적재조사사업은 현실 경계에 맞춰 지적도를 새로 작성하면서 맹지나 건축물 저촉을 해소해 도민 재산 가치를 높여주고 개인이 지출해야 할 측량 비용과 등기 비용을 지자체에서 무료로 대행해 도민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지적도를 다시 그리고 소유권의 범위를 새로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라남도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를 입은 농어가의 판로 확대를 위해 9일부터 15일까지 AK플라자 분당점에서 ‘전남 농수특산물 직거래장터’를 펼친다. 이번 행사에선 도가 엄선한 품질 좋은 농수특산물 200여 품목을 만날 수 있다. 시중 가격보다 최대 35%까지 저렴하게 판매한다. 대표 판매 품목은 영광 굴비․모시떡, 여수 갓김치, 곡성 쌀, 신안 젓갈류․소금, 보성 녹차, 나주 잡곡류, 진도 해조류, 담양 고추장․된장 등이다.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행사장 사전 방역을 하고, 발열 체크기도 설치한다. 또 행사장 곳곳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사람이 몰리지 않도록 진열대 간격도 조정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를 철저히 지켜 운영할 방침이다. 강하춘 전남도 농식품유통과장은 “생산자는 판로망을 확보하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우수한 제품을 구입하는 직거래장터를 정례화하는데 힘쓰겠다”며 “유통업체와의 고정적인 직거래망을 늘려 안정적 농가소득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롯데백화점 노원점과 강남점, 신세계백화점 광주점, 성남농협 등 총 7곳에서 직거래장터를 열어 7억 9천200만 원의 매출을 올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지난 1일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반 교육생 20명 전원이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교육은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원예심리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10회 진행됐다. 치유농업법이 제정되면서 새로운 일자리 창출을 기대할 수 있어 교육생들의 참여 의지가 어느 때보다 높았다. 자격 시험은 원예학, 사회복지론 등 필기시험과 포트폴리오, 프로그램 계획안 등 개인별 발표로 이뤄졌다. 포트폴리오(40점), 봉사활동 및 원예심리프로그램 계획서(40점), 필기시험(20점) 항목으로 평가됐다. 박 아무개 교육생은 “교육을 받는 동안 학습량이 많아 힘들 때도 있었지만 이렇게 좋은 결과를 이뤄내 무척 기쁘다”며 “많은 사람과 함께 긍정적인 마음으로 소통하며 공감할 수 있는 원예심리지도사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농업·농촌 자원을 이용해 군민의 정서, 심리 등 건강을 도모하는 농촌 치유농업을 위해 다양한 교육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지난 1일 정부 방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과 함께 예방접종 완료자에 대한 일상회복을 지원한다. 일상회복 지원 방안에 따라 지난 1일부터 1차 접종을 하고 14일 지난 후부터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가 적용되고 있다. 다만, 다수가 모이는 집회와 행사, 실내에서는 누구든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2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사적모임 인원 제한과 실내‧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인원 제한에서 제외된다. 요양병원 ‧ 시설 접촉면회, 경로당과 복지관 등에서 음식 섭취, 종교 활동 시 성가대와 소모임(예방접종 완료자로만 구성)을 할 수 있다. 1차 접종 후 14일 경과자는 직계가족 모임 인원 산정 제외, 정규 종교 활동 수용인원 산정 제외,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 시 인원 제한 제외 등이 적용되고 있다. 예방 접종 완료자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또는 종이로 된 예방접종증명서,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출력한 스티커를 발급받아 예방접종을 증명할 수 있다. 화순군 관계자는 “최근 실내 다중이용시설 이용자들이 ‘예방접종 완료자’라며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는 사례가 증가해 시설 관리자들이 방역 관리에 많은 어려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 옥암동과 산정동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힘쓰고 있다. 옥암동에서는 옥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김민호)가 지난 7일 관내 취약계층 50세대에 인견이불(2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협의체는 취약계층 세대가 시원하고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이 정성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으로 이번 나눔을 준비했다. 김민호 위원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 봉사를 통해 주역주민과 함께하는 협의체가 되겠다”고 말했다. 옥암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코로나19 방역활동, 밑반찬 지원, 소외계층 안부살피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나눔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산정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칠재)가 지난 7일 관내 저소득층 및 홀몸어르신을 위한 건강한 여름나기 닭죽 나눔 행사를 가졌다. 새마을부녀회는 개별 포장한 삼계탕(2봉지)과 열무김치(1통)를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윤칠재 부녀회장은 “코로나19와 더위 속에서 취약계층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은 대한민국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15일간 하니움 문화스포츠센터 실내체육관에서 도쿄올림픽을 대비한 강화 훈련을 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에도 화순에서 도쿄올림픽 준비 훈련을 한 배드민턴 국가대표단은 마무리 강화 훈련을 위해 다시 화순을 찾았다. 훈련에는 김충회 감독을 포함한 코치진과 선수 등 총 55명이 참여하고 있다. 화순군은 선수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고 있고, 선수들도 방역수칙을 지키며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김충회 배드민턴 국가대표 감독은 “화순군이 체육시설도 뛰어나고 선수들도 적극적으로 지원해줘서 다시 화순군을 찾게 됐다”며 “마지막 담금질을 잘 마무리하고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순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에도 최선을 다해 훈련해온 배드민턴 국가대표 선수단이 도쿄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스포츠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화순군은 하니움 스포츠문화센터, 이용대 체육관, 하니움 복싱체육관 등 우수한 스포츠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목포시가 7월부터 시민의 정신건강 문제를 조기 발견하기 위해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의료기관에 방문하는 내원 환자 중 우울, 불안, 자살 등의 문제가 있는 대상자를 발굴해 보건소에 의뢰하면 목포시정신건강복지센터 및 관내 정신의료기관이 정신건강서비스와 치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는 올해 12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체결해 기관 간 정신건강 고위험군 발굴 및 의뢰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동네의원 마음이음 사업을 통해 정신건강 고위험군과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 어려움을 호소하는 시민들에게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지난 7일, 네이버쇼핑라이브 ‘2시 제철따라 팔도유람’채널의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해 영암군의 특산물인 멜론과 찰옥수수를 전국 소비자에게 판매하고 기찬들 영암몰 홍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방송된 라이브커머스는 영암낭주농협 멜론선별장에서 진행됐으며, 서영암농협조합장과 영암낭주농협조합장이 출연해 옥수수와 멜론을 홍보했다. 이날 판매상품은 총 3가지로 멜론 4kg, 8kg, 옥수수 15개입, 세트상품인 멜론4kg + 옥수수 15개입으로 최대 50% 할인한 가격으로 판매했다. 특히, 세트상품을 구매할 경우 1kg 유기농 쌀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여 소비자에 큰 호응을 얻었으며 1시간동안 진행된 라이브커머스로 준비한 멜론 옥수수 약 900개를 판매했고 판매액은 약 2,000만원으로 집계됐다. 또한, 방송에서는 멜론 화채, 빙수, 옥수수 버터구이 등 소비자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간단한 레시피를 소개하기도 했으며, 영암낭주농협조합장, 서영암농협조합장이 출연하여 소비자가 안심하고 구매할 수 있는 신뢰감과 멜론 선별장에서 진행돼 현장감을 동시에 느끼게 해줘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주택 및 건축물, 항공기 등에 대하여 2021년 7월 정기분 재산세로 2만 2천여건에 75억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재산세는 지난해보다 7억여원 증가한 세액으로, 1세대 1주택자에 대한 주택분 세율 인하로 주택에 대한 재산세는 전년보다 감소했으나, 산단 내 산업용 건축물 등의 감면기간 경과로 인한 과세 전환, 신축건물 증가 및 신축가액 상승 등 복합적인 원인에 따른 건축물 세액 증가로 전체 부과액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된다. 재산세는 소유기간에 관계없이 매년 6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 주택, 건축물, 항공기 등의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납부기한은 8월 2일까지다. 주택분 재산세의 경우 세액이 20만원 이하라면 연세액을 7월에 한꺼번에 부과하고, 원룸을 비롯한 다세대 주택 등과 같이 연세액이 20만원을 초과하는 주택의 경우 7월과 9월에 각각 1/2씩 부과된다. 재산세 납부는 전국 모든 은행 현금자동출납기(ATM)에서 고지서 없이 납부 가능하며 위택스 및 금융결제원을 통한 인터넷 납부, 가상계좌 납부, 영암군 세입통합 ARS(061-470-1070)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납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 서호면에서는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에 걸쳐 ‘2021년 하반기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참여자 안전교육’을 서호면복지회관 2층 강당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첫날 경로당 환경정비 참여자 56명, 둘째날 아름다운 마을가꾸기 사업 참여자 47명, 총 103명이 참석하여 노인일자리 현장에서 안전관리와 직무교육을 받았다. 특히 하반기 폭염대비 개인위생과 코로나19를 비롯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안전수칙, 그리고 사업 참여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에 대한 예방법을 교육하였다. 노명환 서호면장은 “노인일자리가 어르신들의 활기찬 노후와 여가생활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지만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이 제일 중요한 만큼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앞으로 안전하게 활동하시어 즐거운 노년생활을 보내시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호면 노인일자리 사업은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 경로당 관리지원, 노노케어 등의 사업으로 103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며, 매월 시작하는 날에 코로나 예방을 위한 마스크 착용, 현장 작업시 교통 및 도로 안전 주의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매일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화순군이 총사업비 3500억(국비 2500억·지방비 850억) 규모의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유치에 성공할지 관심이다. 중소기업벤처부(중기부)는 오는 9일 발표평가 후 K-바이오 랩허브 구축 사업 후보지를 최종 선정한다. 발표평가에는 유치전에 나선 전국 11개 지자체 중 1차 관문을 통과한 5곳이 참여한다. 화순군은 발표평가에서 예방·치료 백신과 면역치료 특화 의약품 개발, 사업화 지원 인프라 등 화순백신산업특구의 강점을 부각하고 접근성 보완 방안을 제시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그동안 화순군은 전남도와 함께 유력 대권 주자, 국회의원, 중기부와 관계부처 등을 상대로 화순을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선정해 달라고 요청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구충곤 화순군수는 최종 평가를 앞두고 중앙부처, 중앙 정치권 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최근에도 중기부를 방문, 화순을 K-바이오 랩허브 후보지로 선정해 달라고 강력하게 요청했다. K-바이오 랩허브는 미국 ‘보스턴의 랩센트럴’을 모델로 치료제·백신 등 바이오 신약 벤처기업 육성이 목표다. 화순군과 전라남도는 화순백신산업특구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은 7월 8일 본청 낭산실에서 호남지방통계청 주관으로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호남지방통계청과 영암군이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영암군 맞춤형 통계컨설팅」에 대한 결과 설명회 개최했다. 영암군 맞춤형 통계컨설팅 사업은 호남지방통계청과 공동협력사업으로 추진한 사업으로 통계기반 지역정책 추진을 위하여 통계청의 기술적 자문으로 통계인식 및 통계수요파악, 통계분석 등을 통한 영암군 특성에 맞는 지역특화 통계 발굴을 위한 공동협력사업으로 2월부터 6월까지 5개월간 실시한 사업이다. 이번 맞춤형 통계컨설팅을 통하여 영암군의 전반적인 지역통계 현황 및 통계인프라 진단 등 환경진단과, 기관장 및 간부, 정책담당 등 인터뷰, 전직원 설문조사, 실무회의 등을 통해 지역정책과 연계한 통계수요을 파악하고 이러한 일련의 과정을 통하여 지역특화 통계 발굴 및 우선순위를 선정하는데 목표를 두고 추진했다. 통계컨설팅 주요내용을 보면 영암군 소속 공무원 5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통계인식 설문조사에서는 지역정책수립 시 통계필요성에 대한 응답자의 76.9%가 필요하다고 대답했으며, 업무 수행 시 통계 필요성에 대해서는 71.0%가 필요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 담양사무소는 기본형 공익직불 신청필지를 대상으로 농지형상 및 기능유지 등 준수사항 이행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이행점검을 실시한다. 공익직불제도는 농업·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0년에 처음 시행되었으며, 올해로 시행 2년차를 맞는다. 농관원은 직불금 신청 농가를 대상으로 농지의 형상 및 기능 유지 여부, 농약 안전사용 등 준수의무를 제대로 이행하고 있는지 등을 점검하고, 그 결과를 지자체에 통보한다. 이행점검은 전년도 부적합 필지, 신규 공익직불 신청자의 필지항공영상을 이용하여 파악한 폐경 추정지 등 부적합이 우려되는 필지를 대상으로 실시하며, 정확하고 효율적인 점검을 위해 조사원의 현장조사 뿐 아니라 항공영상과 무인비행장치(드론)를 활용한 점검을 병행하여 실시한다. 농관원은 이행점검을 통해 폐경 면적 등 부적합 신청사항이 확인될 경우 관할 지자체에 통보하며, 지자체는 농관원에서 통보한 이행점검 결과를 토대로, 부적합 신청면적을 지급대상에서 제외하고 해당 농업인이 수령하는 직불금 총액의 10%를 감액하여 지급하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전남지역 캠핑족을 위한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는 함평자연생태공원 ‘별별캠핑’이 지난 4월 23일 개장해 인기몰이 중인 가운데 최근 함평군의 새로운 지역상생발전 모델로 급부상하고 있다. 전남 함평군은 8일 “별별캠핑에서는 함평에서 키우고 자란 함평천지한우, 한돈을 판매하고 있으며, 로컬푸드로 구성된 나비꾸러미도 판매할 예정”이라며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농가에 새로운 판로를 확보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별별캠핑은 엑스포공원, 일강김철선생기념관, 돌머리해수욕장, 자동차극장 등 함평의 관광명소를 찾는 관광객이 증가함에 따라 함평에 1박 이상 머무르는 관광객들을 위한 ‘체류형 관광’의 거점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이상익 군수 취임 이후 주력하고 있는 ‘4‧4‧8 함평관광 프로젝트’(숲에서 4시간, 바다에서 4시간, 함평 숙소에서 8시간 머무르도록 하는 프로젝트)의 체류형 관광 인프라에 더해, 지역 농축특산물 판로 연계까지 더한 지역발전 상생 모델로서 인정받고 있다. 함평자연생태공원 오토캠핑장인 ‘별별캠핑’은 최고급 사양의 오토카라반 10대와 글램핑 5동이 운영 중이며, 5월 가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나주시가 저녁 시간 시민의 보행 안전을 위해 도로와 마을을 잇는 어두운 통로박스에 환한 빛을 비췄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지난 5월부터 사업비 6억원을 투입, 보행자와 차량이 오가는 통로박스(암거) 98개소에 LED등기구 설치 공사를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통로박스 155개소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사업대상지를 선정, LED등기구 187개를 신규 설치, 180개를 교체했다. 시는 앞서 지난 2017년 실내체육관 등 48개소(143개)에 LED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어둡고 흐린 날씨에 조명이 없어 통행에 불편을 겪었던 통로가 한층 밝아지면서 안전 보행과 범죄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고장 민원이 빈번했던 경현리 한수제 통로박스에 노후 조명시설을 철거, LED등기구로 교체했으며 국도23호선 등 농경지·자연마을을 가로지르는 통로박스에 LED터널을 신설하는 등 마을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시민들의 안전한 야간 통행은 물론 고효율 LED등기구 교체에 따른 에너지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을 최우선하는 안전제일도시 시책 추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에서 지난해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대통령상”을 비롯한 3개 상을 석권하며 품질로서 인정받아온 영암매력한우가 7월, 롯데백화점 경기권역 입점매장에서 할인・판촉행사를 추진하며 영암의 매력적인 한우의 맛을 선보인다. 7월 2일부터 7일까지 경기도 안양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평촌점을 시작으로 9일부터 15일까지 부천에 위치한 롯데백화점 중동점에서 할인된 가격으로 영암매력한우를 맛볼 수 있다. 행사가 추진되는 지난 6일, 영암군 박종오 축산과장을 비롯한 매력한우브랜드경영체인 영암낭주농협 김봉진 전무 및 매력한우법인 관계자 등이 할인행사를 격려하기 위해 롯데백화점 평촌점 행사장을 방문했다. 이번 할인행사를 추진하는 롯데백화점 평촌 및 중동점에서는 품질 뿐 아니라 축산환경까지 인증된 “깨끗한축산농장 지정 영암매력한우”를 선보이고 있다. “깨끗한 축산농장”은 가축의 사육밀도 준수, 가축분뇨의 적정 처리, 주변 환경과의 조화 등 일정 자격요건을 갖추고 가축을 사육하는 농가를 평가하여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지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영암군은 19개 한우농가가 지정되었고, 올해만 105개의 농가가 추가 지정 신청함으로써 축산환경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2년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에 선정되어 사업비 70억 원(국비 49억, 지방비 21억)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2020년부터 행정협의체와 관내 농업인, 농식품산업 종사자를 중심으로 추진단을 구성하여 설문조사, 주민설명회, 10여 차례에 걸친 추진단 협의회 등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진행되는 4개년 사업으로, 농촌자원과 민간조직을 활용한 창의적 사업을 지원하여 지역 인재육성 및 조직화, 농산물 홍보‧마케팅을 위한 소프트웨어 사업, 로컬푸드 유통기반, 농식품 가공센터 확충을 위한 하드웨어 사업 등을 통해 농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배가시키는 사업이다. 영암군은 ”기(氣)찬 영암, 활기(氣)찬 133프로젝트“ 라는 목표를 정하고 1품(品) '지역 농특산물 품질관리 혁신을 통한 명품화', 3산(産) '생산‧가공‧유통‧관광 선순환체계 구축을 통한 농산업 고도화', 3증(增) '소득, 일자리, 관광객 증대로 영암경제 활력화'를 모토로 공모에 응했다. 이를 실현코자 농촌 사회‧경제 공동체를 육성해, 차별화된 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