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에 파크골프 붐이 거세게 일고 있다. 해를 거듭할수록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전국 지자체마다 앞다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지방선거와 총선 출마자 열에 여덟은 파크골프장 신설 증설을 공약한다. 파크골프장이 주민 건강증진은 물론 관광 인프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파크골프장 조성을 둘러싼 지역주민 간의 찬반 갈등도 불거지고 있다. 파크골프의 이슈&화제를 살펴본다. 국내 파크골프 인구는 작년 12월 현재 대한파크골프협회 가입 회원만 15만 명에 이른다. 비회원까지 합하면 50만 명이 넘을 거란 추정도 있다. 인구는 폭증하는데 파크골프장은 턱없이 모자란다. 현재 전국의 구장은 400여 개에 달하지만, 수요에 맞추려면 아직 갈 길이 멀다. 구장을 지어달라는 아우성에 파크골프장 증설과 신설은 단체장과 국회의원 출마자들의 단골 공약이 되었다. 실제로 전국 지자체마다 경쟁적으로 구장을 새로 조성하거나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있다. 충청남도는 내년 오픈을 목표로 청양에 108홀 규모의 구장을 짓고 있다. 지자체가 구장을 만드는 건 주민 요구도 있지만,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가 크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제1의 도시는 서울특별시 아니겠습니까. 한데 파크골프 제1의 도시는 서울이라 할 수 없어요. 파크골프를 즐기고 싶은 인구는 많은데 이들이 이용할 파크골프장이 모자라기 때문입니다. 파크골프의 첫 번째 장점이 채 하나와 공만 들고 대중교통을 이용해 즐길 수 있는 거잖아요. 인구 1,000만 명에 육박하는 대한민국 최대 도시 서울에 파크골프장은 두 손가락으로 꼽을 정도예요. 하는 수 없이 우리 서울시협회는 회원들의 요구에 부응해 화천군과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을 협력구장으로 이용하는 협약을 맺었습니다.” 서울특별시파크골프협회의 리더인 정장수 회장이 화천군과 협력구장 이용 등의 협약을 맺은 건 지난 2022년 10월 27일이다. 화천군이 하남면 거례리에 조성한 ‘산천어 파크골프장 제2구장’은 총 4만 4,560㎡에 18홀 규모로 아름다운 북한강을 끼고 조성된 천혜의 코스다. 화천군 파크골프장을 찾는 외지의 이용객 중 절반 이상은 서울 경기 등 수도권 동호인들이다. 이런 연유로 이날 제2구장 개장식 행사에서는 서울시파크골프협회 협력구장 제막식도 함께 열렸다. 화천군과의 협력구장 이용 등의 협약을 통해 서울시협회는 협회가 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성공적인 프로 정착을 위해서는 우선 파크골프 전반의 과학화와 고도화가 필요합니다. 이와 함께 선수 육성 시스템의 정착 및 대회 운영의 체계화가 필요합니다. 스폰서십의 확대와 미디어 노출을 통해 파크골프의 인지도를 높여야 합니다. 이를 위해 협회는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정부 및 기업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국내 도입 20주년을 맞은 파크골프가 지난 4월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출범으로 프로화를 향한 시동을 걸었다. 프로파크골프협회는 아울러 K-파크골프를 론칭하며 세계화를 주도하겠다고 선언했다.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프로화와 세계화를 진두지휘하는 이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장은 선수 육성과 선발, 등록, 운영 등에서 프로 스포츠로서의 위상을 확립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Q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를 소개해 주세요. 사단법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파크골프의 대중화를 촉진하고 건강한 여가문화 정착을 위해 설립되었습니다. 한국파크골프협회가 전신으로 올해 3월 6일 지금의 명칭으로 변경했습니다. 파크골프를 과학화하고 고도화하기 위해 파크골프장과 용구의 규격 변경, 프로 파크골프 선수 선발 추진 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스포츠로 발전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일도 파크골프도 즐겁고 행복해야 합니다. 인생의 목표는 행복이잖아요. 행복하기 위해 회사에 출근하고, 즐거우니 파크골프장에 가는 거 아니겠어요. 그러니 인생에서 행복은 충분조건이고 즐거움은 필요조건인 셈이지요. 대구북구파크골프 협회장으로서 회사의 대표로서 제가 추구하는 리더십은 간명합니다. 구성원 모두가 공동체 안에서 즐겁게 행복을 찾도록 돕는 자원봉사자, 발렌티어(volunteer)가 제가 추구하는 리더십입니다.” 어떤 리더십을 추구하느냐는 질문에 자원봉사자, 발렌티어라고 답한 홍석주 대구파크골프협회 회장은 학교를 예로 들며 부연 설명을 이어갔다. 학교는 지식을 배우러 가는 곳이자 행복 찾는 방법을 배우러 가는 곳이어야 한다. 교사는 지식보다 행복을 찾아주는 교육을 해야 한다. 학생에게 학교는 즐겁게 행복한 공간이어야 한다. 간단한 생각이지만, 지나친 경쟁에 매몰된 우리 교육이 지향하는 선진 유럽 교육의 핵심이 바로 즐거운 학교, 행복한 학생이다. 이를 파크골프협회라는 공동체로 바꾸면, ‘즐거운 협회 행복한 회원’이란 게 홍 회장의 지론이다. 홍 회장은 현대자동차 협력업체인 ㈜정화EPN의 대표를 맡고 있다. 사업상 필요해서 시작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선거는 인류가 발명한 최고의 민주주의 솔루션이다. 민주주의가 보편화되기까지 인류 역사는 지난한 과정을 겪어야 했다. 오죽하면 민주주의는 피를 먹고 자란다고 했겠는가. 노예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참정권이 보장된 건 불과 100여 년 안팎이다. 민주주의 선도 국가라는 미국도 1920년에야 여성의 투표권이 인정됐다.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선거로 공동체의 리더를 선출한다. 물론 이 결과가 늘 정의롭고 성공적인 건 아니다. 하지만, 선거의 과정이 절차적으로 정당하다면 승복해야 한다. 선출된 공동체의 지도자는 집단지성의 결과물이고, 시대정신의 반영이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최대 조직인 (사)대한파크골프협회 4대 회장 선거가 올 12월에 치러질 예정이다. 어떤 조직이든 리더의 자질은 대동소이하다. 장삼이사라도 도덕성, 능력, 신념, 결단력, 인내력, 포용력, 판단력, 소통 능력, 비전 등을 꼽는다. 아마 초등학교 반장 선거의 유권자도 반장의 자질이 뭐냐고 물으면 이 중 두세 가지를 댈 것이다. 선거에서 최선의 리더가 아닌 나쁜 선택을 하는 이유는 유권자가 리더의 자질을 몰라서가 아니다. 문제는 ‘어떤’이 아니라 ‘누구’를 보고 선택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 여주농협(이병길 조합장)은 5월 31일 본점 회의실에서 조합원이 회원인 ‘여주농협 파크골프회 창단식’을 열었다. 창단식에는 이병길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 40여 명이 참석해 회칙을 승인하고 초대 회장에 조성운(현 여주시파크골프협회 부회장) 씨를 선출했다. 조성운 회장은 “여주농협 파크골프회 출범 원년인 만큼 임원진과 운영위원이 협심해 지역 스포츠 기반을 탄탄하게 다지겠다”라고 말했다. 이병길 조합장은 “여주농협 파크골프회가 원활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앞으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여주시는 지난 2021년 오학동 남한강변에 36홀 규모의 여주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여주농협은 올 3월 이 구장에서 ‘제1회 여주사랑 조합원 파크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부여군(박정현 군수)은 부여읍 군수리 백마강생활체육공원에 위치한 파크골프장을 6월 1일부터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백마강생활체육공원 안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지난 2023년 4월 리뉴얼 공사를 시작해 최근 준공됐다. 최종 금강유역환경청의 하천점용허가 현장 확인을 거쳐 현재 54홀 규모 조성됐다. 시범운영 기간 중 다양한 의견 수렴을 거쳐 보완 사항을 개선해 향후 중부권 최대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매일 오전 9시부터 18시까지 무료로 이용하고, 부여군 체육진흥팀에 문의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부여군은 향후 36홀을 추가 증설하여 총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미 실시설계를 진행하고 있으며, 예정대로라면 내년까지 총 90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게 된다. 부여군 관계자는 “최근 파크골프장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어 이용객이 편리하게 사용하고 더 나은 환경에서 누구나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1회 농촌사랑 파크골프 대회’ 결승전이 5월 28~29일 이틀간 충남 아산시 이순신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농촌의 건전한 여가 문화를 선도하고 농민의 건강과 복지증진을 위한 이 대회는 농민신문사가 주최 주관했다. 경기 앞서 열린 개회식에는 조일교 아산시 부시장, 김희영 아산시의회 의장,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김정식 농민신문사 사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응원했다. 개회식에서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농업·농촌의 든든한 버팀목인 우리 농민들에게 가장 중요한 자산은 건강과 스트레스 없는 삶이라 생각한다”라며 “따스한 햇살 아래 가족·친구·동료와 함께 푸른 필드를 걸으며 담소를 나누면 어느새 몸과 마음의 건강을 모두 챙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에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577명이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지역 예선은 561개 농·축협에서 2,768명의 조합원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개인전 남자부와 여자부, 단체전이었다. 경기 방식은 개인전은 36홀 스트로크, 남녀 혼성 단체전은 36홀 포섬·베스트볼 방식을 적용했다. 결승에선 박배호(경북 구미 인동농협) 선수와 박경자(충남 예산 덕산농협) 선수가 각각 남녀 개인전 우승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부나 가족이 혼성팀으로 출전하는 유일한 전국대회인 ‘2024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가 5월 28일 화천 산천어 파크골프장에서 개막했다. 파크골프 부부 최고수를 가리는 진검승부다. 화천군체육회가 주최하는 이 대회는 28일부터 시작된 1, 2차 예선에 이어 다음 달 4일과 5일 마지막 예선을 치른다. 결선은 6월 13~14일 예정이다. 대회 총상금은 4,360만 원에 달한다. 우승팀에게는 1,000만 원, 2위 7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 300만 원, 5위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별도 이벤트 시상금도 있다. 경기 규칙은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정한 바에 따르고, 각 예선 회차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해 결선에 진출하는 144팀을 선정한다. 결선은 포섬방식으로 하루에 36홀씩 이틀간 72홀 경기로 진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계절 수준 높은 대회를 개최해 화천을 최고의 파크골프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대구북구파크골프협회 회장이 올해 3월 열린 ‘제1회 대통령기 전국 파크골프 대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대구 농공위천파크골프장에서 3월 15일부터 이틀간 열린 대통령기 파크골프 대회는 선수 600명 등 모두 820명 참가한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 대회였다. 홍 회장은 파크골프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한 대구광역시가 대회를 유치하는 가장 큰 공을 세웠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회 장소를 결정하는 대한파크골프협회 이사회에 참석해 유력한 경쟁 지자체를 따돌리고 대구 유치를 이끌었다. 홍 회장은 이후에 발족한 ‘제1회 대통령기 전국파크골프 대회 성공추진위원회’의 총괄본부장을 맡아 대회 진행에 앞장섰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5월 27일 개최한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 한편, 이 대회에서 홍 회장이 이끄는 대구시북구파크골프협회는 종합우승을 차지해 3연패를 달성함으로써 ‘협회장기’를 영구 보존하게 됐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하고,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체육회,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한 ‘제8회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기 대회’가 5월 27일 대구 강변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대구 동호인 상호의 우의를 다지고 대구시 파크골프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개최됐다.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는 올해 전국 최강의 전력을 자랑한다. 3월에 대구에서 열린 ‘제1회 대통령기대회’ 우승을 시작으로 ‘2024년 생활체육 파크골프 대축전’(4월 25~26일, 울산)과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 대회(5월 16~17일, 경남 합천) 등 전국 시도 대항전에서 대구협회는 3연속 종합우승을 안았다. 이번 대회는 협회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해 거둔 성적을 축하하는 의미도 있었다. 개회식은 다양한 행사와 시상 등이 이어졌다. 김광기 대구시파크골프협회장의 대회사에 이어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을 대신한 신원철 부회장의 격려사, 하병문 대구시의회 부의장, 황기철 대구시체육회 부회장, 김선종 경북파크골프협회장의 축사 순서로 진행되었다. 홍석주 북구협회장은 제1회 대통령기대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공로패를 받았다. 이 대회에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안동시파크골프협회(우휘영 회장)는 ‘2024 안동시파크골프협회장배 대회’를 25일 강남동 파크골프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대회에는 각 클럽의 명예를 걸고 출전한 남자 211명, 여자 212명, 모두 423명의 선수와 안동시 파크골프협회 소속 3,000여 명의 회원들이 참석했다. 개회식에는 권기창 안동시장, 김형동 국회의원, 우휘영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임원들과 타 지역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권 시장은 인사말에서 “구장 신증설과 시설개선을 통하여 많은 회원이 라운드하기에 편리하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라고 약속했다. 행사는 남두일 대회위원장의 로컬룰 설명 및 안전교육으로 시작했다. 남 위원장은 교육을 통해 “승부에 연연하지 말고 안전과 매너를 지켜 모두가 즐거운 대회가 되도록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선수들은 회원들의 열띤 응원 속에 실력을 겨뤘다. 경기는 1조 남자부와 2조 남녀 혼합 36홀 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부는 36홀에 113타를 기록한 영가클럽의 이상덕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여자부는 121타를 기록한 블루존클럽의 최춘옥 선수가 1위에 올랐다. 단체전은 각 클럽소속 남녀 10명의 합계로 1,253타를 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 서구에 세 번째 파크골프장이 개장됐다. 금호강 매천대교 상단에 9홀 규모로 조성한 '비산 제3파크골프장’이다. 서구는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에 따라 2022년부터 관계기관과 협의하며 사업을 추진했다. 지난해 6월 하천점용 허가를 받은 후 특별교부금 7억 원을 투입해 비산 제3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면적 9천475㎡에 9홀 규모 파크골프장과 입문자를 위한 연습장, 다목적 광장, 관리사무소, 화장실 등 편의 시설도 마련했다. 서구에는 제1파크골프장과 제2파크골프장이 각각 2018년과 2020년에 개장됐다. 이번에 4년 만에 제3파크골프장이 개장함에 따라 기존 파크골프장의 수요가 분산돼 이용자들이 보다 쾌적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류한국 서구청장은 “주민 건강도시 구현과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구에서는 지속해서 생활체육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라며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체육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말했다. 개장을 기념해 5월 20일 ‘제13회 구청장배 파크골프 대회’도 열렸다. 대회에는 70개 클럽에서 2천200여 명이 참가해 새로운 파크골프장 개장을 반기며 경기를 즐겼다.
유종식 기자 |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국민생활스포츠 정착을 위한 ‘제1회 양양 남대천 르네상스배 전국 파크골프 대회’가 양양읍 송암리 있는 양양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대회는 영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양양군파크골프협회가 주관했고, 양양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특별자치도파크골프협회 후원했다. 대회는 당초 5월 16~17일 이틀간 열릴 예정이었으나 첫째 날 비가 많이 와 17일 18홀 경기로 마무리했다. 전국 17개 시도 선수 440명과 대회 임원 및 심판 160명 등 약 600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열전 결과 남자부 강원 문형식 선수와 여자부 강원 금해숙 선수가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장소인 양양파크골프장은 지난해 6월 45홀(4만9,600㎡)로 새롭게 단장했다. 대규모 구장으로서 남대천의 쾌적한 환경을 갖춰 지역은 물론 전국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에게 크게 인기를 얻고 있다. 이번 전국 단위의 파크골프 대회 개최로 많은 동호인이 방문함으로써 지역 홍보와 경제 활성화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양양군파크골프협회는 이 대회를 위해 4개월 동안 양양파크골프장을 휴장하면서 잔디를 관리하는 등 꼼꼼하게 준비했다. 참가 선수들은 쾌적한 환경에 훌륭한 조경, 잘 관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대구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파크골프경영과는 재학생과 졸업생이 함께하는 ‘제2회 영진전문대 친선 파크골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주 산내파크골프장에서 5월 7일 열린 이 대회에는 학과 동문 240여 명이 참여했다. 지난해에는 재학생들만 참여했는데 올해 첫 졸업생을 배출하며 졸업 선배들까지 함께 우의를 다졌다. 경기 후에는 홀인원상, 베스트 드레서상 시상에 이어 졸업생과 재학생 간담회, 행운상 추첨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박종성(1기생) 동문회장은 “후배들이 늘어나고 젊은 층도 파크골프에 관심을 갖고 입학하는 등 이전 대회보다 더 활기차고 생동감 있는 대회가 된 것 같다. 앞으로 동문회를 더욱 활성화해 '영진人' 네트워크와 연대감이 확대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조진석 파크골프경영과 학과장은 “2022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우리 학과는 신입생 32명으로 출발했지만, 현재 재학생 242명으로 명실상부 전국 최초이자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 전공학과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번 친선대회를 통해 재학생들이 동기애를 더욱 돈독히 하고 선배들과 친교를 도모하는 소중한 추억이 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파크골프 도입 배경과 경제적 효과 파크골프장은 국토의 녹지를 보전하는 환경친화적 공간이다.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도시 미관을 확보하면서 다기능화를 추구한다. 고령화 시대의 맞춤한 레저스포츠로서 접근성이 좋고, 취약계층 주민복지에 기여하고,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가족 커뮤니케이션 스포츠이다. 우리나라에는 2004년 도입되어 동호회를 중심으로 인구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다. 지방자치단체에서도 10여 년 전부터 파크골프의 가치에 눈을 떴다. 지자체마다 앞다퉈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는 등 각종 지원에 나서고 있다. 파크골프 지원 사업의 하나로 전국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내고 있다. 국가적으로는 고령화 시대의 노인 건강 증진 스포츠로 의료비 절감 효과도 있다. 최근에 파크골프를 즐기는 50대 여성들이 급속하게 늘고 있다. 적은 비용으로 친구들과 함께 걸으며 골프를 치는 기분을 내는 것이 증가 이유라 볼 수 있다. 지자체 단체장은 관광 수입을 높이려는 목적으로 대규모 파크골프장 조성 등의 활성화 공약을 내걸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바람직한 현상이고 그렇게 되어야 복지국가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안전한 파크골프장 파크골프는 가족 스포츠로 3대가 같이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연맹(천성희 회장)은 파크골프 2급 자격취득자를 대상으로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연수 교육’을 진행했다. 4월 28일 대구 계명대학교에서 열린 연수에서는 파크골프 이론, 실습과 함께 인문학 교육이 이어졌다. 커리큘럼은 1급 지도자에게 현장에서 필요한 교육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지도자의 역할, 교육 커리큘럼 만들기 실습, 행사예산서 작성하기 실습, PPT 스터디 발표 등이 중심이었다. 실기는 구장 휴장 등의 상황을 감안하고, 교육의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스크린골프장에서 진행했다. 연맹 측은 이번 연수에서 전문 지도자로서의 역량 강화는 물론 인성과 자질 함양에 주력했다고 밝혔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에 대한 원리와 이해, 지도자의 역량을 갖추는 교육이었다고 평가했다. 천성희 연맹 회장은 “공치는 기술은 개인의 운동감각이 중요하지만, 지도자의 역량은 인성과 자질이 기본이 되어야 한다”라고 말하며 “지도자는 공을 잘 치는 사람보다 잘 가르치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화천군에서 국내 유일의 ‘전국 부부 파크골프 대회’가 열려 내로라하는 부부 고수들의 발길이 대회장인 산천어파크골프장으로 이어지고 있다. 화천군 체육회가 주최하고, 화천군과 대한파크골프협회, 강원도 파크골프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부부나 가족(부부, 남매, 본인 또는 배우자의 직계존비속)이 남녀 혼성팀을 이뤄 출전하는 대회다. 이 대회는 우승팀 상금 1,000만 원 등 총상금 4,360만 원을 내걸어 화제다. 2위 팀에게는 700만 원, 3위 500만 원, 4위 300만 원, 5위 200만 원 등의 상금이 지급되며, 별도 이벤트 시상금도 마련한다. 군 체육회는 5월 17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접수한다. 이달 28일부터 총 4회에 걸친 예선전을 치르고, 6월 13~14일 최종 결선 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예선전은 1, 2차가 각각 5월 28일, 29일에 열리고, 3, 4차는 6월 4일과 5일에 치른다. 대회는 대한파크골프협회 경기규칙에 따르며, 각 예선 회차별 컷오프 방식을 적용해 결선에 진출하는 144팀을 선정한다. 결선은 포섬 방식으로 하루에 36홀씩, 이틀간 72홀 경기로 진행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남해군은 창선생활체육공원에 18홀 규모의 창선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8일 개장식을 열었다. 서면 스포츠파크에 있는 남해파크골프장에 이은 두 번째 구장이다. 이번에 개장한 창선파크골프장은 지난해 5월 착공해 올해 3월 토목 공사를 마쳤다. 이어 4월 말까지 관리사무실 설치와 조경, 보완공사 등을 거쳐 이날 개장하게 됐다. 부지면적 약 1만 6,000㎡에 18홀 규모이고, 코스길이는 1,164m이다. 자연과 조화를 위해 기존에 식재돼 있던 나무를 그대로 활용했고, 부대시설로 관리사무실과 창고, 파고라 등이 들어섰다. 사업비는 총 15억 2,500만 원으로 특교세 4억 원, 도비 4억 5,000만 원, 군비 6억 7,500만 원이 들었다. 천연잔디로 조성된 창선파크골프장은 효율적인 시설관리와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에서 시설 운영을 맡기로 했다. 이날 개장식을 축하하기 위해 남해군 공공스포츠클럽 주최로 열린 개장 기념 파크골프 대회에는 남해군에서 활동하는 20개 클럽에서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장충남 남해군수는 “동대만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창선파크골프장이 개장돼 기쁘다”며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구파크골프협회(김광기 회장)가 ‘제1회 대구광역시협회 우대회원 친선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6일 강변구장에서 열린 이 대회에는 만 80세 이상의 어르신 회원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참가인원은 대구협회의 각 시구에서 선발된 선수와 함께 심판, 임원 등 140여 명에 달했다. 협회에서는 출전 어르신에게 식사 대접과 기념품을 제공했고, 참가자 모두는 파크골프에 대한 열정과 우애를 확인하며 하루를 즐겼다. 행사는 남녀 각 1~5위, 장수상, 행운상 등의 시상으로 마무리했다. 남자부 1위 주종관(서구) 2위 배재만(수성구) 3위 전수웅(남구) 4위 장정현 (북구) 5위 이대순(달서구) 여자부 1위 조춘자 (달서구) 2위 허길자(중구) 3위 권분수(북구) 4위 이운희(수성구) 5위 이분옥(수성구) 장수상 허만진(수성구 35년생)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이금용 협회장)는 파크골프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교육 사업인 「2024 대한체육회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함께하는 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5월 11일 문을 열고 11월까지 운영하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여건 마련이 목적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전국 17개 시도 파크골프장, 총 41개소에서 60세 이상 노인 12,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25일(금)부터 10월 26일(토)까지 ‘2024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사업을 통해 파크골프가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대표 스포츠를 넘어 그 이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시니어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노인과 함께 청소년, 일반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 사업과 대회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문경시(신현국 시장)가 주최하고 문경파크골프협회(김석일 회장)가 주관한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달 30일부터 5일간 문경시 창리장변길 문경시파크골프장에서 열전을 벌인 결과 충남 아산시의 조인순(사진 가운데) 선수가 MVP를 차지하며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조 선수는 본선에서 남녀 합쳐 110타로 최고 기록을 올렸다. 이어서 남자 1위는 충남의 이석기 선수, 여자 1위는 광주의 정옥분 선수에게 돌아갔다. 문경시는 전국 최고의 명품 대회를 만들기 위해 남녀 각 1위에 5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의 높은 상금을 주었다. 이 대회에는 모두 864명이 남녀 각각 4그룹으로 나눠 27홀씩 경기를 해 상위 576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본선은 3~4일 이틀간 36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는 문경찻사발축제 기간 중 개최돼 전국에서 참가한 동호인들이 숙박하며 구장을 익히고 연습도 하면서 축제를 즐기는 등 문경지역 경제에 보탬이 되기도 했다. 문경파크골프협회는 이번 대회에 처음으로 전광판을 도입해 실시간으로 선수들의 경기 성적으로 알려주는 시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산청군(이승화 군수)은 3일 신등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신등면파크골프클럽(이한주 회장) 주관으로 신등면 단계리 859번지 일원에서 열린 이날 개장식에는 군의원, 신등면체육회,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신등면풍물단 풍물놀이, 사랑모아예술단 특별공연, 골프장 라운딩 등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이뤄졌다. 이날 개장한 신등파크골프장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 올해 4월 완공했다. 규모는 9000㎡ 총 14홀(A코스=9홀, B코스=5홀)이다. 산청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수요를 위해 추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은 신등파크골프장 뿐만 아니라 늘어나는 파크골프 동호인 수요에 맞춰 추가 파크골프장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위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매김 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 생활체육분야를 증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시파크골프협회(안종득 회장)가 대산파크골프장 운영권 등을 놓고 대립하던 창원시와의 갈등이 일단락됐다. 창원협회는 비회원 출입제한, 위탁운영권 회수 등을 놓고 창원시와 극한 대립을 벌여왔다. 창원시는 이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일정 기간 시민 누구나 무료로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산파크골프장은 14만㎡에 108홀 규모로 2019년 개장한 창원시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이다. 개장 이후 창원협회가 위탁운영을 했으나, 창원시는 창원협회 측이 90홀 규모를 불법 확장하고, 비회원 출입을 제한한다는 문제를 제기하면서 갈등이 시작되었다. 창원시는 협회 측에 운영권 회수를 요구했고, 협회 측은 그동안 최선을 다해 운영해 왔다는 주장과 함께 대체구장 마련 등을 요구했다. 동호인들이 나서 집회도 열었다. 6개월여 이어오던 갈등은 협회 측이 타협안을 제시하며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다. 협회는 몇가지 요구사항 이행을 조건으로 파크골프장 운영권을 포기했다. 협회는 대산파크골프장을 일정 기간 시민에게 무료 개방, 비영리 체육 단체도 파크골프장을 위탁 운영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 제정, 그리고 협회가 주최하는 각종 대회에 구장 사용과 함
지이코노미 유종식 기자 | 2024년 4월 30일 강원특별자치도 횡성군 횡성문화원에서 2024년도 상반기 2급 지도자 자격검정 합격자 109명의 연수가 있었다. 이날 강원특별자치도 파크골프 협회 정충희 교육위원장의 강의가 있었다. 정충희 교육위원장은 강릉 소재 대학교에서 파크골프 강의를 하고 있으며, (사)한국 코치협회에서 한국인증코치(KPC), 국제코치연맹 인증코치(ACC)로 인생 설계 전문 코치, 강사로 활약하고 있다. 또, 생명 존중 교육협의회 강사, 한국 청소년 유해물 중독 예방협회 강사로 열심을 다하고 있다. 저서로 가정을 변화시키는 ‘행복 스토리’가 있다. 시종일관 미소 지으며, 알기 쉽게 파크골프에 관하여 이야기하였다. “파크골프란 우리에게 무엇일까요?, 파크골프를 시작할 때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요? 질문과 답을 이어가며 연수생들의 집중을 끌어내며 강의하였다. ”파크골프는 과학이며, 우리의 연인입니다“, 또 ”경기 시작 전 가장 중요한 것을 우리는 빼먹고 바로 경기 시작 호루라기 소리와 동시에 샷을 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몸을 상하게 합니다. 경기 시작 전과 후에 반드시 준비 운동과 정리 운동이 필요합니다. 준비 운동은 클럽(채)를 들고 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5월 1일 지역간 파크골프장 불균형 해소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조성해온 정촌면 죽봉과 내동면 유수 파크골프장을 준공했다고 밝혔다. 진주는 인기스포츠로 급부상한 파크골프의 수요에 맞춰 총 32억 원을 투입해 정촌면 화개리 일원에 부지면적 1만3500㎡에 13홀 정촌죽봉파크골프장을 건립했다. 9홀과 연습 4홀을 더해 모두 13홀의 코스 길이는 890m 전후로 구성됐다. 또한, 내동면 유수리에 있는 옛 유수역 부지를 활용해 부지면적 9570㎡, 9홀 규모로 내동유수파크골프장을 조성했다. 9홀 코스 길이는 600m 전후로 구성됐다. 새로 준공한 파크골프장은 두 곳 모두 코스 난이도 조정 및 마운딩, 벙커 등을 계획했으며, 물고임 방지를 위해 배수관을 설치했다. 부대시설로는 이용에 불편함에 없도록 화장실, 휴게실, 파고라, 파라솔 등의 설치되어 있다. 준공 현장을 방문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시 남부권, 서부권에 신규 조성한 정촌면 죽봉, 내동면 유수 파크골프장이 올해 9월 개장하게 된다면 파크골프장 수요 충족, 지역간 파크골프장 불균형 해소, 지역경제 활성화까지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남 장성군은 파크골프장 A구장이 8주간의 휴장을 마치고 5월부터 재개장한다고 밝혔다. A구장은 황룡강변 9,978㎡ 부지에 9홀 파크골프장과 부대시설 관리사무실, 주차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휴장기간에 잔디를 관리하고 구장 평탄화, 시설물 정비 작업을 추진하는 등 파크골프에 최적화된 환경을 조성했다. 장성군민이라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이용할 수 있다. 파크골프장 순환 휴장 일정에 따라 5월부터는 파크골프 연습장 B구장이 휴장하고 잔디 생육과 시설 정비에 들어간다. 파크골프장 이용 관련 문의는 장성군 체육사업소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광주와 전남, 대구와 경북의 파크골프협회 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우의를 다졌다. 4개 지역 파크골프협회 임원 간의 친선 도모와 상호 교류 및 발전을 위한 ‘제2회 영·호남 4개 협회 임원 친선파크골프대회’가 4월 29일 광주광역시 광산구 서봉파크골프장에서 개최됐다.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가 주최 주관한 이 대회에는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과 김영재 부회장을 비롯해 이용범 광주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박경래 전라남도파크골프협회장, 김광기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장, 김선종 경상북도파크골프협회장과 함께 각 시도협회 임원 144명, 광주광역시 5개구 협회 임원 15명 등 총 18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 종목은 남녀 구분 없는 개인전으로 36홀 샷건·스트로크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협회별로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하고, 1위∼5위까지 시상했다. 한편 대구광역시파크골프협회는 전일인 28일 오후에 나주 중흥리조트에서 시군구 회장단, 이사, 자문위원, 스포츠공정위원 등 임원 36명이 참석해 연찬회를 열었다. 연찬회에서는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과 방안이 제시되었다. 광주광역시협회 1위 공석의 2위 국금표 3위 안황호 4위 오정구 5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국 파크골프 최강자들이 출전해 울산 태화강파크골프장에서 4월 25일, 26일 이틀간 열전을 벌인 ‘2024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파크골프대회’에서 대구시가 명불허전의 실력으로 종합우승을 비롯해 5개 부문 1위를 휩쓸었다. 이 대회는 생활체육 동호인들의 최대 축제인 ‘2024 전국 생활체육대축전’의 하나로 시도 대항전 방식이었다. 대축전 행사는 대한체육회와 울산광역시가 주최하고, 울산광역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회원종목단체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재정 후원하였다. 파크골프 대회가 열린 태화강파크골프장은 2만 9,457㎥ 규모로 약 축구장 4개 크기에 A, B, C, D 네 코스 총 36홀 규모로 조성됐다. 태화강파크골프장은 경사가 완만하고, 강변을 따라 탁 트인 전망이라 선수들이 라운딩에 집중할 수 있어 시작 전부터 좋은 성적이 예상되었다. 경기종목은 개인전 남자 일반부(68세 이하) 및 시니어부(69세 이상), 여자 일반부(64세 이하) 및 시니어부(65세 이상), 단체전 남자 일반부와 시니어부, 여자 일반부와 시니어부, 종합성적 등 9개 종목이었다. 참가인원은 시도별로 감독 1명, 코치 1명, 선수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킹’이라 불린 사나이 아놀드 파머(The King Arnold Palmer). 갤러리들은 아놀드를 보기 위해 골프장으로 모여들었다. 골프를 전혀 모르는 사람들도 많이 섞여 있었다. ‘아니의 군대’ 라고 불렸던 그의 추종자들은 그전에는 볼 수 없었던 큰 규모였으며 언제까지나 ‘킹’ 아놀드 파머에게 충성을 바치는 군대였다. 그의 군대는 그가 플레이하는 모습을 볼 수 없어도 신음과 함성만으로 하나가 되어 울고 웃었다. 이처럼 아놀드는 골프를 메이저 스포츠로 만들었고, 그렇게 탄생한 킹은 오늘날까지도 그 자리를 굳건하게 지키고 있다. 인생의 전환점, 1954년 US 아마추어 챔피언 대학을 자퇴한 아놀드는 지인의 도움으로 페인트 세일즈맨 일을 시작했지만, 프로골퍼의 꿈을 버리지 못하고 골프의 세계로 돌아온다. 아놀드가 살아날 길을 US 아마추어와 같은 전국대회에서 우승하고 프로로 전향하는 방법뿐이었다. 1954년 8월, US 아마추어 챔피언십이 디트로이트 컨트리클럽에서 개최되었다. 미국과 캐나 다의 이름 있는 아마추어 강자들이 모두 모였는데, 과거의 US 아마추어 챔피언들까지 모두 참가했다. 아놀드는 첫 매치부터 다섯 번째 매치까지 연승을
오랜만에 약속이 있어 시내 한복판의 커피숍에 갔더니 옆에 있는 아가씨 둘이 서로 눈짓을 하며 “야! 여기만 해도 시골이다.”하는 것이다. 순간 ‘어? 뭐야 우리를 두고 하는 말이야?’하는 생각이 들었다. 친구들의 말대로 이젠 우리 나이에 갈 곳이 많지 않다. 천지가 다 젊은 사람들이 가는 곳이고 간혹 가는 흔하디흔한 커피숍에도 손님 중 우리 일행이 가장 나이가 많다는 것을 느끼게 된다. 친구 중 하나가 “야 이젠 우리가 이런데 오는 것도 민폐인 거 같다. 주변 눈치 보여서 다방을 찾아야 할 것 같아.” “내가 아예 7080이 가는 곳을 차릴까?” 하는 지인도 있었다. 내가 20대에 60대의 모습은 상상도 안 했으니 젊은 사람들이 보는 우리 모습도 이해는 간다. 할머니께서 첫사랑 얘기를 하시면 할머니에게도 첫사랑이 있었나 싶었다. 허리 32인 옆집 아줌마가 과거 허리가 23이었다는 것도 믿지 않았다. 아줌마들에게는 처녀시절이 없었을 거 같았다. 어느새 나이가 60이 넘고 보니 그때의 20대가 생각이 나서 피식 웃음이 나온다. 누가 나이 얘기를 하면 “저도 한 살부터 시작했거든요?”하고 웃는데 왜 이렇게 세월이 빠른지 모르겠다. 아가씨들은 절대로 아줌마가 안 될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일제강점 기인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을 포함한 ‘색동회’가 이런 날을 제정했다. 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 ‘어린이날 노래’가 있다. 가사를 읊조 려보자.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 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나라 동요의 아버지 석동(石童) 윤석중 선생은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새들이 날아다니는 푸른 하늘, 냇물이 달리는 푸른 벌 판에서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날 노래’의 노랫말을 지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윤석중 선생이 ‘어린이날 노래’를 작사한 지도 어언 70여 년이 지 났다. 이 노래를 작사하던 당시, 삼천리금수강산의 하늘은 푸르 렀고, 산과 들과 강도 푸르렀다. 청산청야청강(靑山靑野淸江)의 이 터전을 우리 후손들에게 온전히 물려 줘야 하는데 오늘 이 땅의 산과 들과 강은 어떤가.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다.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고, 바다와 관련 산업의 중 요성과 의의를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가 4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K-파크골프’의 론칭과 출범을 알렸다. 대한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파크골프 인구는 현재 협회 가입 회 원을 기준으로 25만 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비회원까지 집계하 면 그 수는 더욱 늘어난다. 파크골프의 인기는 코로나19의 확산 시기를 거쳤음에도 불구하고 폭발적이다. 코로나19 시기에 파 크골프 인구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는 건, 파크골프가 한국 노령인구의 건강을 지켰다고 볼 수 있다. 생활형 스포츠로 노인 복지에 치중하는 일본과 달리 국내 시장 의 파크골프는 동호인의 증가와 함께 새롭게 변화하고 있다. 이 정길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장은 기존 생활스포츠형 파크골프 에서 진일보한 한국형 K-파크골프의 혁신을 알렸다. 전환기를 맞은 파크골프의 프로화와 산업화를 향한 선언이다. 이제 한국 형 파크골프인 K-파크골프의 세계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필자는 한국형 파크골프를 이르는 K-파크골프의 세계화와 파 크골프의 성장 동력을 얻기 위해서는 이에 걸맞는 국회 차원의 파크골프 관련 법의 제·개정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때문에, 정 부가 적극 나서고 민간 단체가 동참해 행정의 변모와 인식의 변 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도입 20주년을 맞은 파크골프가 K-파크 골프로 세계화를 향해 시동을 걸었다. 한국파크 골프협회는 4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 서 ‘K-파크골프 론칭 및 한국프로파크골프협 회 출범 기자간담회’를 열고 파크골프의 프로화 및 세계화 추진을 알렸다. 국내 파크골프는 시니어 친화적 스포츠에서 온 가족이 즐기는 3세대 가족형 스포츠로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이러한 전환기에 한국파크골프 협회는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로 단체명을 바 꾸고, 프로화와 산업화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선언했다. 더불어 한국형 파크골프인 K-파크골 프의 론칭도 공식 발표했다. K-파크골프에 대한 구체적인 청사진도 제시했다. K-파크골프는 9홀 기준 4-4-1코스(파3홀 4개 . 파4홀 4개 . 파5홀 1개) 18홀 66타인 기존 파크골프 코스디자인을 3-3-3코스(파3홀 3개 . 파4홀 3개 . 파5홀 3개)로 변경한다. 기준 타수 도 일반 골프와 같은 18홀 72타 체제로 바꿔 일 반 골프에서 전향하는 골퍼들이 더욱 쉽게 파크 골프에 입문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보통 5m 정 도인 파크골프 그린의 크기도 바꾼다. 일반 골프의 그린처럼 크기를 확대하고, 홀 컵의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3회 문경새재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대회기간 : 5. 3(금) ~ 4(토) 2일간 대회장소 : 문경시파크골프장(경상북도 문경시 창리강변길 45) 참가인원 : 754명 경기방식 : 스트로크 샷건 방식 시상금 : 대회 최우수선수 1,000만 원, 남녀 각각 1위 500만 원, 2위 300만 원, 3위 200만 원 제12회 대한체육회장기 생활체육 전국 파크골프대회 대회기간 : 5. 16(목) ~ 17(금) 대회장소 : 합천파크골프장(경상남도 합천군 합천읍 합천리 20-2) 참가인원 : 800명 경기방식 : 스트로크 샷건 방식 시상내역 : 개인전 일반부와 시니어부, 단체전 일반부와 시니어부 각각 남녀 1위, 2위, 3위 트로피와 시상품, 종합시상 1위 상금 150만 원, 2위 100만 원, 3위 50만 원 제2회 스타영천배 전국파크골프대회 대회기간 : 5. 16(목) ~ 17(금) 대회장소 : 조교파크골프장(경상북도 영천시 조교동 51-1) 참가인원 : 680명 경기방식 : 스트로크 샷건 방식 시상내역 : 상금 남녀 1위 각각 500만 원, 2위 200만 원, 3위 150만 원, 4위 100만 원, 5위 50만 원 외 제1회 양양남대천르네상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북 남원시 주생면 중동리 소재 생태습지공원 내 2만㎡ 부지에 조성하는 18홀 규모 파크골프장이 5월 개장한다. 남원파크골프협회 동호인들의 숙원 사업으로 총사업비 10억 원(국비 30%, 시비 70%)을 들여 작년 9월 착공했다. 남원시파크골프협회와 남원시 관계자에 따르면 향후 시설을 무료 개방하여 모든 시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운영할 계획이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백세시대를 살아가는 요즘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파크골프가 활성화되고 있고 체육시설에 대한 사회적 요구도 커지고 있다”라며 “앞으로 시민 누구나 편리하고 건강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 시설을 확충하여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원주시 파크골프동호회 백송클럽이 4월 치러진 ‘파크골프 2급 지도자 자격 검정’에 최다 지원해 100% 합격하는 경사를 맞았다. 4월 3일 원주시 대한 노인회 원주시 지회와 원주시 파크골프장에서 각각 2024년 상반기 2급 지도자 자격 검정 필기와 실기, 그리고 분야별 평가가 있었다. 자격 검정 지원자 61명 중 백송클럽 회원은 8명이었다. 당일 비가 내려 지원자들은 우비를 입고 검정에 임했다. 필기시험에 이은 분야별 평가는 티샷, 어프로치 샷, 벙커(트러블 샷), 퍼팅이었다. 백송클럽 회원 전원은 이미 합격을 예상했다. 수주 전부터 성종근 백송클럽장과 엄명숙 총무의 주도하에 자격 검정을 준비하는 회원들이 모여 필기 예상 문제를 풀고, 실기도 맹연습했기 때문이다. 성종근 클럽장은 “공부하는 클럽, 노력하는 클럽, 모범이 되는 클럽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파크골프장 4곳을 추가 조성하면서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완군파크골프협회에 따르면 현재 관내에 조성된 파크골프장은 총 9곳이다. 36홀의 봉동 생강골을 비롯해 27홀의 상관 생태공원, 18홀을 갖고 있는 봉동 둔산공원, 이서 설화공원, 고산 만경강 수변생태공원, 비봉 체육공원, 삼례 비비정, 9홀의 삼례 금와습지, 이서 지사울이다. 완주군의 파크골프장은 접근성이 좋아 전주시를 비롯하여 인접 시군 주민들도 완주군 파크골프협회에 가입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를 치르기에도 최적의 조건이다. 새로 조성할 군대 파크골프장은 36홀 규모의 이서면 파크골프장을 비롯해 용진읍, 구이면, 고산면에 들어선다. 완주군은 지난해 총 5개의 큰 대회를 치러냈다.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파크골프대회, 완주전주상생대회, 이서혁신대회, 완주군시니어대회, 만경강배 전국대회로 무려 3,000여 명이 넘는 골퍼들이 찾아 지역 경제에 큰 힘이 됐다. 완주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을 계기로 완주군이 파크골프 메카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 파크골프협회가 주최하는 ‘제2회 스타영천배 전국 파크골프대회 전북특별자치도 예선전‘이 4월 8일부터 용봉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벚꽃이 아름다운 만경강변에서 치른 대회에는 도내 14개 시군에서 회원 40여 명이 참여해 겨우내 갈고 닦은 기량을 겨뤘다. 경쟁 종목은 개인전(남, 여) 18홀 스트로크, 샷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예선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16명의 선수는 5월 16일~17일 이틀간 경북 영천시 조교파크골프장에서 열리는 본 대회에 전북특별자치도 대표 선수로 출전해 실력을 과시하게 된다. 류건옥 전북협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구장 휴장 시기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회에 성원을 보내준 전북 5,000여 명의 회원께 갈채를 보낸다”라며, “대회 개최를 대대적으로 홍보하고 지원을 아끼지 않은 시군 협회 회장님과 임원, 그리고 임시 구장 조성에 수고하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부산파크골프협회는 4월 18일 부산일보사 5층 사장실에서 “부산광역시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김성호 협회장과 김진수 부산일보 대표는 부산 파크골프의 발전을 위해 협력함으로써 부산을 우리나라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만들자는 내용의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회와 부산일보는 5월 첫 대회를 시작으로 해마다 “부산일보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부산일보가 주최하고, 부산 파크골프협회가 주관하는 대회이다. 이와 함께 부산·후쿠오카 및 부산·대구 파크골프 교류전, 전국 규모 파크골프대회 유치를 공동 추진한다. 김성호 부산협회장(에이치해운 대표)은 “부산 파크골프 인구가 매년 20%씩 늘고 있다. 파크골프 동호인 가운데 노인층이 많은 만큼 언론 홍보 효과도 어느 종목보다 클 것”이라 말했다. 김진수 부산일보사 사장은 “파크골프 관련 기사를 계속 보도해 지역에서 관심을 더 높이도록 노력하고, 이번 협약식을 상생하는 기회로 삼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 고성군은 토성면 도원리 115-27번지 일원에 2개 코스, 18홀 3만 1,935㎡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함명준 고성군수의 공약 사업으로 15억 8,100만 원의 예산을 들여 파크골프장은 비롯해 화장실, 관리사무소 드의 부대시설도 마련한다. 파크골프장이 자연경관이 뛰어난 설악 울산바위가 눈앞에 펼쳐지는 곳에 있어 향후 개장 시 주변 경치를 감상하며 건강하게 운동할 수 있어 고성군 파크골퍼들의 기대가 크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군민의 접근성과 편의성이 용이한 체육시설 확충으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 및 삶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남 천안시는 백석사용종료위생매립시설 상부에 5만 7,242㎡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다. 97억 원을 들여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클럽하우스, 스타트하우스 등 부대시설을 조성해 올해 9월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침출수 처리시설 부지에 3억 3,000만 원을 들여 반려인쉼터를 조성했으며,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노면청소차 주차장도 만들고 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방치됐던 매립장을 활용한 이번 사례처럼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주민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기 포천시가 한탄강 홍수터 부지를 활용해 친환경 골프장인 한탄강 파크골프장을 건립한다. 창수면 운산리 140번지 일원 부지에 면적 7만 9,000㎡ 규모의 파크골프장 36홀과 함께 광장, 타구 연습장, 챔피언 코스, 레귤러 코스와 그늘쉼터 등을 조성하고 주차장과 공원·녹지공간도 마련할 계획이다. 예상 사업비는 59억 6,300만 원으로 사업 예정지 주변으로는 이미 한탄강 주상절리길과 전망대 등이 구축돼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창수면과 관인면 등지는 드넓은 한탄강 청정 자연환경을 간직하고 있어 파크골프 마니아들이 즐기기에 최적지이고 관광지 명소화의 필요성도 있어 친환경 파크골프장이 만들어지면 많이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경산시는 올해 파크골프장 3곳을 신설한다. 새로 조성하는 파크골프장 이름은 공모를 통해 각각 하양물빛파크골프장(하양읍 대조리), 진량별빛파크골프장(대구대), 남천옥빛파크골프장(옥곡동)으로 정했다. 하양읍 대조리 운동장 부지를 활용한 하양물빛파크골프장은 27홀 규모로 들어선다. 수려한 풍광을 자랑하는 금호강변에 자리한 입지가 장점이다. 대구대 안에 조성되는 진량별빛파크골프장은 18홀이고, 남천옥빛파크골프장은 9홀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시설로 완 성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울산시는 강동관광단지와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에 각각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 부지는 울산안전체험관과 롯데리조트에 인접한 북구 정자동 산27번지 일원의 9만 4,765㎡의 시유지이다. 이곳에 36홀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을 만들 계획이다. 강동관광단지 파크골프장은 지리적 특수성을 감안해 ‘산지형 명품 파크골프장’으로 조성된다. 파크골프장 부지가 구릉지인 점을 활용해 경사지와 장애물도 적절하게 배치할 계획이다. 또한, 총 코스 길이를 2,000m 안팎으로 설계해 난이도와 타수를 다양하게 구성해 파크골프장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인근의 울산안전체험관과 롯데리조트 등 관광단지와 가까운 입지를 살려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이 가족 단위, 동호인 활동으로 즐길 수 있도록 고급화된 편의 공간을 확보하고, 야간 개장도 검토하고 있다. 삼산여천쓰레기매립장 파크골프장은 ‘정원 속의 파크골프장’을 추구한다. 남구 삼산동 8-22 번지 일원 부지에 면적은 무려 22만 6,653㎡ 규모다. 이번 사업을 통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연습장, 클럽하우스, 주차장 등과 함께 아름다운 정원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인천시는 현재 5곳인 파크골프장을 내년까지 9곳으로 늘린다. 새로 건립할 파크골프장 4곳은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계양경기장, 남동경기장과 송도달빛공원 인근으로 모두 82홀이다. 지금 운영 중인 5개 파크골프장 72홀보다 많은 규모이다.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 짓는 파크골프장은 전국 단위 파크골프 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36홀 규모다. 서구에 있는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 인근 녹지 4만 5,250㎡ 부지에 총사업비 29억 6,000만 원을 투입해 내년 상반기 개장할 예정이다. 계양구 서운동에 있는 계양경기장 인근에 조성되는 계양지역 파크골프장(18홀)도 7월 착공해 내년 상반기 개장이 목표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원도 화천군은 지역 초등학생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교육을 지원한다. 화천군은 4월부터 지역 내 14개 학교, 26개 학급, 233명의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3 화천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상반기(4~6월), 하반기(9~10월)로 나눠 개최한다. 화천군과 교육지원청, 각 학교는 프로그램이 시작된 지난해부터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관련 업무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 화천군은 각 학교에 파크골프 전문강사와 보조강사는 물론, 수업에 필요한 파크골프 클럽, 볼, 장갑, 볼마커 등 장비 일체도 지원하기로 했다. 파크골프의 기초와 이론, 실습에 이르까지 어린 학생들에게 맞춤형 커리큘럼을 단계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전문강사는 유소년 스포츠 지도자 자격증 이상 소지자, 보조강사는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가 참여한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파크골프는 할아버지와 부모, 자녀 등 3대가 함께 할 수 있는 가족 레포츠로 자리잡고 있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와 서울시체육회가 주최하는 2024년도 가족 파크골프 교실이 잠실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는 각 회차별로 65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2달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운영 회차를 6번으로 확대하여 더 많은 시민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지난해에는 각 회차별로 모집 인원 대비 신청 인원이 평균 2배를 초과하는 높은 호응도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올해의 행사는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참가 가능 연령이 11세 이상에서 10세 이상으로 조정됐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저소득층과 다문화 가정의 경우 참가비가 면제되어 보다 많은 시민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게 됐다. 강태선 서울시체육회장은 "잠실파크골프장에는 50년 이상 된 느티나무와 꽃 등의 아름다운 조경과 쉼터, 간이 운동기구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가족이 함께 여가를 즐기는데 최적의 장소"라며, "이번 파크골프 교실 프로그램이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고 건강을 증진시키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경북 상주시는 2024년 지역 특화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으로 4월부터 ‘시각 장애인 파크골프 교실’을 개강했다. 이 사업은 시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파크골프 교육으로 신체활동을 통한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문화를 만들기 위해 실 시하는 시도비 지원 평생교육 사업이다. 운영은 (사)경북시각장애인연합회 상주지회가 맡아 시각장애인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4월부터 11월까지 총 6개월간 상주시 파크골프장 등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파크골프 교실은 이론 교육과 기초 동작을 시작으로 하는 체계적인 실습 교육이 진행된다. 11월에는 최종 평가회 및 친선경기를 개최해 학습자들의 성취감을 키우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호성 평생학습원장은 “파크골프 교실을 통해 신체 건강을 유지하고, 다양한 학습 활동으로 장애인들의 사회 참여를 넓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남도가 2026년 문을 열 예정인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위한 설계작업에 착수했다. 청양군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위치할 도립파크골프장은 22만 1494㎡의 부지에 108홀 규모 파크골프장, 클럽하우스·대한파크골프협회 교육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30억 원으로, 국비 30억 원과 도비 2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사업이다. 용역은 도립파크골프장의 경기장 배치 방안, 시설 규모 및 배치, 경관 등을 설계하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진행 중이다. 각 홀에는 페어웨이와 벙커 등을 두고, 경기장 곳곳에 티하우스와 파고라 등을 설치해 편의 를 높인다. 클럽하우스.교육센터 내에는 교육장과 근력 측정 및 운동 처방실, 상담실, 휴게편의시설 등을 설치한다. 교육센터에서는 연간 1만 3000여 명이 지도자·심판 자격 검정을 받고, 5000여 명이 지도자 보수교육과 심판 연수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