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시는 무등산 분청사기 유적을 중심으로 도자문화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며, 국가사적 ‘충효동요지’를 재조명하고, 청자에서 분청사기, 백자로 이어지는 도자기 발전 과정을 시민들에게 알릴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광주시는 25년 만에 낡은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리모델링하고, 오는 28일 재개관한다. 충효동요지는 우리나라 최초로 완벽한 형태로 발굴된 가마터로, 청자부터 분청사기, 백자에 이르는 도자기의 발전 과정을 볼 수 있는 중요한 유적지다. 1964년 국가사적으로 지정된 이곳은 왕실과 관청에 납품된 최고급 도자기들이 생산되었던 곳으로, ‘어존’과 ‘내섬’ 등의 명문이 새겨진 자기가 발굴되며 그 중요성을 입증했다. 광주시는 이 유적을 보존하고 도자문화를 알리기 위해 1998년에 '무등산 분청사기 전시실'을 조성했다. 하지만 전시실이 노후화되고 콘텐츠가 부족해, '분청사기 도예창작소 조성사업'을 통해 40억원의 예산을 들여 리모델링을 진행하고, 28일에 새롭게 개관한다. 이번 리모델링을 통해 전시실은 실감영상 등을 활용한 체험 중심으로 탈바꿈했다. 특히, 전국 최대 규모인 3m 퇴적층을 투명 디스플레이로 재현하여 전시하고, 국립광주박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지역 서점에서 독특한 책을 발견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이제 그 경험을 광주 동구에서 더욱 특별하게 만들어줄 기회가 찾아왔다. 동구청은 구립도서관 책정원에서 ‘서점의 말들’이라는 북 큐레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 서점과 협업을 통해 주민들에게 색다른 독서 경험을 제공한다. ‘서점의 말들’은 단순히 책을 전시하는 프로그램을 넘어, 각 서점이 직접 선정한 도서와 함께 해당 도서에 대한 서평을 제공한다. 이로써 시민들은 단순히 책을 읽는 것에서 나아가, 책의 깊이를 이해하고 다양한 시각을 접할 수 있게 된다. 또한, 각 서점의 위치와 운영 시간 등의 정보도 함께 제공되어, 시민들이 지역 서점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다. 참여하는 지역 서점은 ▲책과 생활(2~3월): 2025년을 시작하는 마음 ▲이것은 서점이 아니다(4~5월): 다시 만들 세계 ▲소년의 서(6~7월): 이 도시는 너무 어지러워서 ▲동명 1974(8~9월): 사유와 감각으로 인생의 해답을 찾다 ▲만복서점·대양서림(10~11월): 내면과 외면의 건강을 위해서 ▲광우서적(12~1월): 지치는 일상이지만 우리에겐 여행이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홈개막전에 참석했다. 이날 강 시장은 경기장 내 마련된 ‘G-패스’ 홍보관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반값 대중교통 카드인 G-패스를 알리는 행사에 참여했다. 특히 룰렛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교통비 부담을 줄이기 위한 광주시 정책을 적극 홍보했다. 광주시는 G-패스를 통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률을 높이고, 교통비 절감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홈개막전에 참석해 KIA 이범호 감독과 승리를 기원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22일 오후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NC 다이노스의 홈개막전에 참석해 KIA 이범호 감독, NC 이호준 감독에게 오매나 인형을 증정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광역시 제공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정초신 감독이 연출한 영화 “꿈꾸는 사진관” 초저예산 장편독립예술영화는 초보 작가의 첫 장편 시나리오와 연기를 처음 해보는 사진작가, 작곡가, 전업주부의 무모한 도전이 세계 4대 영화제 중 하나인 모스크바국제영화제에 초청되는 기적을 낳았다. 정 감독은 “몽정기”, “자카르타” 등을 연출한 상업영화감독이 초저예산 장편독립예술영화 첫 도전 만에 이루어낸 놀라운 성과이다. 작품은 아프리카로 날아가 그곳에 사는 사람들을 위해 가족사진을 찍어주고 싶어 하는 작은 사진관 주인 신미식과 그를 따르는 카바레 무명가수 장태화, 그리고 남몰래 그를 연모하는 포장마차 사장 양수진이 결국 사진관을 처분하고 아프리카 마다카스카르로 떠나 각자 가슴 속에 품고 있었던 꿈을 만난다는 내용을 담은 로드무비 형식의 성장 드라마이다. 실제로 마다가스카르를 20번 넘게 방문해 6천 가구 이상의 원주민 가족사진을 찍어 선물한 아프리카 전문 사진작가 신미식과 기타리스트 겸 작곡가인 장태화가 주연배우로 출연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지난해 마다가스카르의 작은 마을 아이들을 위해 우쿨렐레 50대를 들고 가 연주와 노래를 가르쳐 합창 연주를 하는 모습을 담은 감동적인 음악 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세계양궁대회조직위원회는 20일 이연 전 광주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신임 사무처장으로 임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연 신임 사무처장은 대회 운영전략 수립, 경기장 및 선수단 지원, 친환경 대회 추진 등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핵심 업무를 총괄한다. 이 사무처장은 41년간 광주시와 행정안전부에서 다양한 주요 보직을 역임하며 뛰어난 업무 능력과 온화한 리더십으로 신망을 얻었다. 특히 광주시의 중요한 현안들, 예를 들어 광주시립화장장·공원묘지·쓰레기매립장 조성, 제1회 광주비엔날레 개최, 기아챔피언스필드 신축 등 대규모 국제행사의 기획 및 운영 경험이 풍부하다. 이연 사무처장은 "국내 최초로 장애인과 비장애인 세계선수권대회를 동시에 개최하는 역사적인 대회인 만큼, 참가 선수단과 광주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즐길 수 있도록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광주 2025 현대세계양궁선수권대회’는 9월 5일부터 12일까지 광주국제양궁장과 5·18민주광장 등 4곳에서 개최되며, 90여 개국에서 900여 명의 선수단과 임원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어 9월 22일부터 28일까지는 50여 개국 400여 명이 참가하는 ‘광주 2025 세계장애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은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오후 2시에 ‘해설이 있는 예술영화’ 프로그램을 무료로 상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유명 예술가들의 삶과 작품을 담은 영화를 영화평론가 조대영 씨의 해설과 함께 제공,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영화의 아름다움을 더욱 깊이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 상영될 작품은 빈센트 반 고흐, 폴 고갱, 에곤 쉴레, 안토니오 로페즈 가르시아와 같은 대중에게 친숙한 예술가들뿐만 아니라, 사진작가 비비안 마이어와 세바스치앙 살가두, 애니 레보비츠 등도 조명된다. 각 영화는 예술가들의 열정과 고뇌를 감동적으로 담아내며,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예정이다. 3월 26일에는 비비안 마이어의 숨겨진 사진작품을 다룬 다큐멘터리 ‘비비안 마이어를 찾아서’를 시작으로, 4월 30일에는 빈센트 반 고흐와 동생 테오의 관계를 그린 ‘빈센트와 테오’를 상영한다. 그 외에도 5월 28일에는 세바스치앙 살가두의 경이로운 삶을 담은 ‘제네시스: 세상의 소금’, 6월 25일 에곤 쉴레, 8월 27일 폴 고갱, 9월 24일 애니 레보비츠, 10월 29일 안토니오 로페즈 가르시아의 작품과 삶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년 KBO 리그 개막을 앞두고 광주광역시가 KIA 타이거즈 홈경기 관람객을 위한 특별한 대책을 발표했다. 경기장 주변 교통혼잡과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이번 대책은 대중교통 이용을 장려하는 여러 가지 방안을 포함하고 있다. 광주시는 급증하는 경기 관람객을 원활하게 수용하기 위해 경기 시작과 종료 시간에 맞춰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 인근 버스 노선 배차 시간을 조정한다. 또한, KIA 타이거즈 구단과 협력하여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관람객에게 입장료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이는 지난해 체결한 KIA 타이거즈와의 상생협약에 따른 대중교통 접근성 향상 및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이와 더불어 광주시는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불법 주정차를 계도하고, 경기 종료 후에는 주요 도로에 교통경찰을 배치해 원활한 도로 소통을 유도한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관리반을 운영해 관람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김성배 광주문화체육실장은 "대규모 인파로 인한 불편이 예상되므로 시민 여러분께서는 대중교통이나 자전거와 같은 친환경 이동수단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외국인 전문 엔터테인먼트 파이브스톤즈이엔티(대표 한재성)가 글로벌 문화교류 전문업체 더파일론클럽(대표 전민서)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국내 외국인 연예방송인 발굴과 육성을 강화하고, 글로벌 커뮤니티 확대를 위한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협약식은 파이브스톤즈이엔티 본사에서 진행됐으며 한재성 파이브스톤즈이엔티 대표는 "외국인 연예방송인이 보다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민서 더파일론클럽 대표는 "더파일론클럽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파이브스톤즈이엔티의 전문성을 결합해 외국인 인재들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하고, K-콘텐츠 세계화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사는 ▲외국인 연예방송인 육성 및 매니지먼트 강화 ▲K-콘텐츠 제작과 글로벌 배급 협력 ▲외국인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 행사 기획 ▲인적·물적 자원 교류 및 네트워크 확장을 주요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K-콘텐츠 스타 육성과 글로벌 시장 진출에 긍정적인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파이브스톤즈이엔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오는 4월 5일부터 5월 4일까지 한 달간 ‘2025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산도는 아시아 최초의 슬로시티로 지정되었으며, 지난해 한국관광공사 주관 한국 관광을 빛낸 친환경 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본상을 수상하며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된 바 있다. 올해 축제는 ‘청산도에서 낮밤 없이 놀아보세!’라는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축제는 크게 ▲걸어보세 ▲낮밤 놀아보세 ▲기록하세라는 세 가지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4월 5일 개막식에서는 나비를 유채꽃밭에 날리며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나비야, 청산가자’를 비롯해 농악대와 판소리 공연 등이 펼쳐져 청산도의 전통과 자연을 만끽할 수 있다. ‘걸어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슬로길 11코스 중 4개 코스를 걷고 스탬프를 4개 이상 받으면 선물을 증정하는 ‘청산도에서 걸으리랏다’와 청산도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하고 친환경 키트로 교환하는 ‘슬로길 플로깅’ 활동을 통해 환경 보호와 걷기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낮밤 놀아보세’ 프로그램은 청산도 구들장 논에서 수확한 쌀로 떡을 만들고 나누는 ‘구들장 논 방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하남시 극단 선이 오는 4월 12일과 13일, 하남문화예술회관 아랑홀에서 연극 12인의 성난 사람들을 무대에 올린다. 이번 작품은 1957년 미국을 배경으로 한 원작을 2007년 대한민국의 가상 도시 세하신도시로 재해석하며, 새로운 시대적 감각과 더불어 깊은 메시지를 전달한다. 현대 사회를 향한 날카로운 질문 이 연극은 한 소년의 유죄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12명의 배심원이 나선 상황을 중심으로 전개된다. 단순한 법정 드라마를 넘어, 인간의 편견과 감정, 진실을 가리는 사회적 문제를 탐구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민주주의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묻는다. 각기 다른 배경과 성격을 가진 배심원들은 격렬한 토론과 논쟁을 통해 진실에 한 걸음씩 다가가며, 관객들에게 '합리적 의심'의 중요성을 상기시킨다. 연극을 연출한 윤해주는 "단순히 판결의 문제가 아니라, 진실과 의심, 신뢰에 관한 작품"이라고 강조하며, "특히 대한민국에서 펼쳐지는 이번 작품은 우리 사회의 현실과 맞닿아 있어 더 큰 울림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작품은 개인의 편견과 선입견을 넘어, 공동체 안에서 우리가 공존하기 위해 필요한 태도를 강조한다. 교육적·사회적 가치를 담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지난 14일, 전남 화순군 나드리 다목적 구장에서 열린 제16회 전라남도협회장기 그라운드골프 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라남도 21개 시군에서 총 27개 팀, 약 700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그라운드골프 전라남도 대표 선발과 동호인들의 친선 도모, 그리고 실력 향상을 위한 자리가 됐다. 참가자들은 나이와 관계없이 서로 경쟁하며 그라운드골프라는 스포츠를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시간을 가졌다. 단체전에서는 화순군이 1위를 차지하며 우승의 기쁨을 누렸고, 광양 금호와 구례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개인전에서는 구례의 김춘식 선수가 1위, 화순의 김연옥 선수가 2위, 화순 하니움의 장용칠 선수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양재열 선수(화순)와 윤성경 선수(장흥)가 장려상을 수상하며 대회를 빛냈다. 이호범 화순 부군수는 “그라운드골프가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활기찬 여가생활에 기여하는 중요한 스포츠로 자리잡기를 바란다”며, “이번 대회가 단순한 경쟁을 넘어서 동호인들 간의 우정과 화합을 다지며, 뜻깊은 경험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한국후지필름(주)이 4월 11일까지 아날로그 사진 문화 캠페인 ‘소소일작’의 일환으로 새로운 출발과 도전을 응원하는 'A New Journey of Life' 캠페인을 진행한다. 'A New Journey of Life'는 배움과 성장을 실천해 나를 사랑하는 '자기 계발' 트렌드와 연계해, 3월 시작을 맞이하는 소비자의 성장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인생 성장 기록 법'이라는 주제로 한국후지필름의 다양한 사진 상품을 제안하며 사진 상품을 제안하며, <나의 성장 기록 30일 챌린지>를 통해 매일 다짐을 실천하는 나를 사진으로 기록하고 30일간 차근차근 성장하는 것을 응원한다. 캠페인은 ▲관계의 성장 ▲사랑하는 사람의 성장 ▲나의 성장 총 세 가지 성장 테마로 구성됐다. '관계의 성장'에서는 친구와의 우정을 쌓아가는 여정을 기록할 수 있는 '인스탁스'를, '사랑하는 사람의 성장'에서는 신규 출시 성장앨범인 [Classic] 첫돌·1ST STORY 포토북을, '나의 성장'에서는 매년 변화하는 자신의 모습을 선명하게 담아내는 증명사진으로 다양한 사진 상품을 제안한다. 구매 혜택 또한 제공한다. 신규 포토북 2종에 사용할 수 있는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이피박스미디어1 박경수 대표가 유명 셀럽들이 요리 경연을 벌이는 '흑백 요리사' 엔터테인먼트 버전으로 대중의 관심을 끌 수 있는 혁신적인 프로그램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셀럽들의 요리 실력을 겨루게 하고, 이를 국내는 물론 중국, 일본, 동남아시아 등 다양한 국가로 현지화해 방송할 계획이라고 했다. 실제로 많은 스타 셰프들이 요리 프로그램을 통해 인기를 끌었고, 요리를 잘하는 셀럽들은 대중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런 성공적인 흐름을 타고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이 프로그램의 주요 포인트는 유명 셀럽 50인이 참가해 요리 실력을 겨루는 점이다. 참가자들은 각자의 특색 있는 요리 스타일을 선보이며, 치열한 경쟁을 벌일 예정으로 누가 1등 요리사로 선정될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이다. 프로그램은 요리뿐만 아니라 셀럽들의 개성과 다양한 매력을 함께 보여줄 수 있어 더욱 큰 흥미를 끌 것으로 보인다. 또한, 셀럽들 간의 경쟁은 물론, 그들이 요리하면서 펼치는 에피소드들도 시청자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것이라고 했다. 가칭 '셀럽 요리사'는 국내 방송 후 중국, 일본, 동남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광역시가 기아 챔피언스필드의 노후 관람석 교체에 착수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지난해 10월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 간의 상생 협약에 따라 진행되는 것으로, 지역 스포츠 문화 발전을 위한 중요한 첫걸음이 될 예정이다. 광주시는 1만6294석에 달하는 기존의 노후 관람석을 교체하기 위해 관람석 전문 제조업체와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금형 제작을 진행 중이다. 금형 제작이 4월 중순에 완료되면, 의자 생산과 현장 설치가 동시에 추진된다. 교체 작업은 프로야구 경기 일정에 지장을 주지 않도록 단계적으로 이루어지며, 8월까지 모든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이 프로젝트는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가 협력해, 팬들에게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관람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는 의지가 담겨 있다. 특히, 경기 없는 날을 활용하여 관람석 교체 작업을 집중적으로 진행하여, 팬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개선 사업은 광주시와 KIA 타이거즈 간의 상생 협약에 따라, 복합쇼핑몰과 연계한 스포테인먼트 사업과 친환경 정책, 대중교통 접근성 개선 등의 다양한 문화 발전 프로젝트와 맞물려 진행된다. 이를 통해 기아 챔피언스필드는 지역 사회의 문화적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전국통기타연합(회장 유현, 이하 전통연)은 지난 3월 15일 경기도 양평군의 '양수리 빵공장'에서 ‘2025년 신춘음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에는 하남뮤직캠프 샛별팀, 라라, 노원둥지 하늘베카팀, 자양마을사람들 소풍팀 등 전국에서 모인 16개 팀이 참가해 3시간 동안 열정적인 공연을 선보였다. 전통연은 전국의 통기타 동호인들이 모인 순수 단체로, 매년 정기공연을 통해 음악적 교류와 동호인 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 신춘음악회는 직장인을 포함한 아마추어들의 무대로, 1년간 연습한 실력을 관객들에게 선보이는 뜻깊은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참여자들은 이 공연을 통해 자신들의 음악적 수준을 점검하고 평가받는 기회를 갖는 한편, 공연 후 음악 이야기를 나누며 교감을 나누기도 한다. 유현 회장은 "전통연은 전국의 통기타 동호인들이 모여 십시일반 기금과 후원을 통해 공연을 진행하고 있다"며 "회원들의 실력이 해마다 향상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한편, 하남뮤직캠프 김남수 회장은 “매년 전통연 공연에 참가해왔으며, 이번에는 샛별팀과 하모니카 솔로 이복희 회원이 함께 무대에 올랐다”며 “올해는 특히 참가자들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7일 광주시에 따르면, 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기념해 추진한 북카페 조성사업이 명칭 논란에 휘말리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당초 광주시는 한강 작가의 대표작 '소년이 온다'를 북카페 명칭으로 검토했으나, 작가가 이를 거부하면서 사업이 예상치 못한 벽에 부딪혔다. 광주시는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인문학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노벨상의 도시 광주’를 브랜드화하는 일환으로 ‘책 읽는 인문도시 광주’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북구 중흥동(중흥동 599-20번지)에 조성될 예정인 북카페는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책을 접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려는 목표로 기획되었다. 하지만 한강 작가는 아버지인 한승원 작가를 통해 광주시에 “큰 기념관이나 화려한 축하 행사를 원하지 않으며, 책을 많이 읽고 많이 사는 광주가 되었으면 한다”는 의견을 전달했다. 작가는 자신의 작품명인 '소년이 온다'를 북카페 명칭에 사용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표명하며 논란을 일으켰다. 소설 '소년이 온다'는 1980년 5·18 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광주 정신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골프 IT 브랜드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대표 김준오)가 장애 없는 따뜻한 세상을 위해 진행한 신제품 팝업스토어 및 자선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후, 수익금 일부를 복지 재단 '따뜻한동행'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금은 지난 2월 15일 보이스캐디CC에서 열린 신제품 팝업스토어 및 자선행사를 통해 마련됐다. 보이스캐디는 AI 기술을 접목한 신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한 골프 경험을 제공하는 한편, 행사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하는 활동을 이어갔다. 특히, 골프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한 플리마켓을 통해 보이스캐디와 '따뜻한동행'의 뜻을 함께 나누는 기회를 마련했다. 기부금은 저소득 장애인 집수리 및 장애인 소상공인 맞춤형 공간 복지 지원 사업을 위한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보이스캐디는 이번 행사에서 발생한 수익금 일부와 AI 골프워치도 함께 기부하며, ESG 경영 실천을 적극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보이스캐디 한지혜 팀장은 "신제품 팝업스토어 및 자선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그 수익금을 통해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를 계기로 보이스캐디는 AI 골프 시장의 선도뿐만 아니라,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아이피박스미디어1와 씨제스스튜디오, 한중도시우호협회, 코차코퍼레이션이 마당놀이 오디션 프로그램 ‘마당극 오디션’을 2026년 신년 방송으로 준비하고 있다. 드라마 ‘정년이’의 성공으로 대한민국 국악과 공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대중적이지는 못 했지만 전통이라는 점 때문에 명맥을 유지하고 있던 국악과 공연이 대중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마당놀이’는 조선시대에 일반인들을 상대로 길거리에서 벌어지는 지금으로 본다면 뮤지컬과 같은 공연이다. 해학이 있고, 나랏님에게 하고 싶은 말들을 공연 속에 넣어 대리만족을 주기도 했다. 90년대에는 명절이면 공연을 녹화하여 방송을 하기도 했다. 이제 다시 ‘마당극’을 대중들에게 선 보이고자 한다. 아이돌, 트롯 오디션을 통해 선발 된 가수들은 방송과 공연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마당극’ 오디션을 통해 선발된 팀들을 모아 ‘마당극’ 순회공연을 하며 우리의 전통 극인 ‘마당극’을 널리 알리는 것이 ‘마당극 오디션’의 목표이다. 제작사는 국내 방송 후 중국과 일본으로 진출해 중국의 전통 극인 ‘경극’, 일본의 정통극 ‘가부키’ 오디션 프로그램을 런칭 할 예정이다. 제작사의 계획대로 ‘경극’과 ‘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BTN라디오에서 2024년 1월 4일, 첫방송을 시작한 (오늘따라 신승태입니다)가 오는 19일(수) 오후 1시에, 서울 강남구 학동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라 스칼라’에서 첫 공개방송 (봄의 약속: 오늘따라 신승태입니다 오픈스튜디오)을 진행한다. 최근 종영한 경연프로그램 ‘현역가왕2’에서 Top7에 안착하며 4위로 아름답게 마무리한 가수 신승태는 경연이 진행되는 중에도 생방송을 고수하며 청취자를 만나왔다. 이러한 행보에 응답이라도 하듯 매주 높은 참여율로 (오늘따라 신승태입니다)를 응원해준 애청자들께 DJ 신승태는 일정 기준이 넘으면 공개방송을 하겠다는 공약을 걸었고, 그 약속을 드디어 지키게 되었다. BTN라디오 부스에서 장소를 옮겨 오픈스튜디오 형식으로 진행되는 신승태의 라디오 첫 공개방송은 DJ 신승태의 현장감 넘치는 진행은 물론 보증된 입담으로 청취자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현역가왕2’에서 함께 Top7에 오른 트롯초신성 최수호가 특별게스트로 출연해 생생한 라이브는 물론, 일본어 한 문장을 배워보는 코너 ‘외국어로 말해보카나’에 함께 해 신승태와 청취자의 일일 일본어 선생님의 면모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본 공개방송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가수 권용욱이 미사리 '라이브 황제'라는 별칭에 걸맞게 오는 15일 정오에 새로운 디지털 싱글 '보고 싶어 미치겠다'를 발매한다. 이번 곡은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신곡 '보고 싶어 미치겠다'는 한 남자의 진솔한 감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발라드 곡으로, 미치도록 사랑했던 사람과의 이별을 후회하고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권용욱 특유의 슬프고 애틋한 목소리와 섬세한 멜로디 라인은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최근 권용욱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권용욱tv'를 통해 다양한 곡들을 선보이며 많은 팬들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과거의 사랑에 대한 그리움과 슬픔을 노래한 이번 곡은 그의 감성과 실력을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는 작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권용욱은 이번 신곡을 통해 자신만의 독창적인 음악 세계를 선보이며, 오랜 시간 자신을 사랑해준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용욱의 신곡 '보고 싶어 미치겠다'는 오는 15일 정오부터 국내 주요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케이파크골프(전영창 대표)와 지앤에이치바이오(김해성 회장)가 13일 올림픽공원 스포츠랩 대회의실에서 스포츠 재활 및 건강 증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과 건강 관리 솔루션을 연구·개발하고, 운동이 어려운 이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이다. 케이파크골프는 부상자, 근골격계 질환자, 고령층이 무리 없이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맞춤형 재활 운동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체 활동을 유도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는 최적의 운동법을 연구한다. 지앤에이치바이오는 파크골프와 연계한 건강식품과 영양 관리 솔루션 개발에 주력한다. 이를 통해 운동 효과 극대화와 함께 체력 회복을 돕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파크골프를 활용한 재활 연구와 웰니스 산업을 접목한 새로운 헬스케어 모델도 제시할 계획이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건강 정보 제공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전문 강연·세미나 확대 ▲정기 협의체 운영을 통한 실질적 실행 방안 마련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케이파크골프 관계자는 “파크골프가 단순한 레저 스포츠를 넘어 누구나 건강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 고려인마을이 소장한 1만 2천여 점의 고려인 관련 역사유물이 디지털화되어 온라인 박물관을 통해 전 세계와 공유된다. 이번 사업은 광주 광산구가 특별교부금 5억원을 투입해 진행되며, 이로 인해 그동안 물리적 공간의 제약을 받던 유물들이 디지털 아카이브 시스템을 통해 누구나 쉽게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광산구는 이 사업을 위해 4월 2일까지 용역 업체를 모집하며, 선정된 업체는 4월부터 8월까지 고려인 유물의 전수조사와 분류, 목록화 작업을 진행한다. 디지털화된 자료는 온라인 박물관 형식으로 제공되며, 외국인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영어와 러시아어로 번역된 서적도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다양한 특별 기획전도 준비 중이다. 고려인마을의 역사유물전시관 ‘고려인문화관 결’은 2021년부터 1만 2천여 점의 유물을 전시해왔으나, 주택을 개조해 만든 공간의 한계로 많은 유물이 보존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온도와 습도 변화에 민감한 유물들이 광주새날학교와 김병학 관장 자택에 개인 보관되면서 보존 상태가 우려되는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광산구는 온라인 전시 방식을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실제 공간의 제약을 넘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대중화를 위한 ‘제5회 전국 미니파크골프대회’가 3월 20일부터 28일까지 대구시 엑스코 서관에서 열린다. 개막일부터 27일까지 예선전을 거쳐 결선은 28일이 벌어진다. 경기는 개인전과 단체전 두 종목이다. 시상금은 우승 200만 원으로 비롯해 2위 100만 원, 3위 70만 원, 4위 50만 원, 5위 30만 원을 시상한다. 단체전 입상자에게는 1위 100만 원, 2위 50만 원, 3위 30만 원이 쥐어진다. 이번 대회 참가 대상은 일반인과 학생이다. 참가비는 예선전은 일반인 3만 원, 학생 2만 원이고, 결선은 모두 3만 원이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4.19혁명을 다룬 영화 ‘4월의 불꽃’이 오늘(13일) 오후 4시 30분, 마산 315아트센터에서 첫 시사회를 개최한다. 이 영화는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획을 그은 4.19혁명을 배경으로, 역사적 진실을 생생하게 되살리는 작품이다. 이승만 정권의 부정선거부터 현대 정치사까지, 시대를 관통하는 굵직한 사건들을 담아낸 ‘4월의 불꽃’은 강렬한 오프닝으로 시작해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선사한다. 특히, 배우 최불암이 내레이션을 맡아 묵직하고 감동적인 목소리로 영화를 이끌어가며, 관객들의 몰입도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4월의 불꽃’은 송영신 감독과 도영찬 감독, 정대성 작가가 의기투합해 만든 작품으로, 3년간의 철저한 준비 끝에 지난해 여름부터 합천과 마산에서 촬영이 진행되었다. 많은 스태프들의 노고와 열정이 담긴 이 영화는, 단순한 역사 재현을 넘어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민주주의의 의미를 되새기게 한다. 영화는 다큐멘터리와 드라마 형식을 결합해 실감나는 서사를 완성했다. 특히 4.19공로자회 회원들의 생생한 인터뷰가 삽입되어 당시 현장을 직접 경험한 이들의 목소리를 그대로 담았다. 뿐만 아니라, 조재윤, 조은숙, 정희태 등 명품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의 질적 성장과 고도화를 이끄는 K파크골프(대표 전영창)가 ICT 융복합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 스마일스퀘어와 함께 스크린파크골프의 대중화에 나섰다. K파크골프는 지난달 20일 스마일스퀘어와 스크린파크골프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 시스템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K파크골프는 2016년 국내 대표 스크린골프 브랜드 골프존과 함께 스크린파크골프 시장에 뛰어들었다. 2023년 서울 구로에 창스크린파크골프센터를 개설하며 관련 사업을 본격화했다. 스마일스퀘어는 2017년 설립된 ICT 융복합 스포츠&문화 콘텐츠 기업으로, VR(가상현실) 게임, AR(증강현실) 게임 등 체감형 스포츠 게임을 개발 운영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멀티 게임장을 운영하며 스포츠 콘텐츠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K파크골프와 스마일스퀘어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복합체험 시설에 콘텐츠를 공급하고 해외 시장 진출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스마일스퀘어가 개발한 설치와 이동이 간편한 ‘마이 파크’ 시스템과 올인원(ALL-IN-ONE) 스크린파크골프 네트워크 시스템을 앞세워 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강남구(조성명 구청장)가 서울시 최초로 경로당 안에 조성한 스크린파크골프장 시범운영을 마치고 3월 4일 정식 개장했다. 강남구는 지난해 12월 스크린 파크골프장을 설치하고, ‘매봉시니어센터 부설 파크골프 아카데미(이하 아카데미)’를 운영해 왔다. 파크골프교실은 파크골프가 처음인 어르신도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개인의 파크골프 경험 여부에 따라 입문반 2강좌, 기초반 1강좌가 개설된다. 강좌 수강 신청 및 오후 자율 이용 예약은 모두 매봉시니어센터 홈페이지 회원가입 후 가능하다. 구는 관계자는 “오전에 전문 강사를 초빙한 파크골프교실 강좌를 개설하고, 오후에는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예약제로 운영한다”라며 “시범운영 기간 노출된 문제점을 보완해 관내 어르신들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매봉 경로당은 30년 넘게 회원제로 운영하던 노후된 시설이었다. 경로당을 새롭게 정비해 60세 이상 강남구민이면 모두 이용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아카데미는 3개월 여의 시범운영 기간에만 600여 명의 어르신이 다녀갔다. 이 같은 인기에 힘입어 타 기관의 벤치마킹 열기도 뜨겁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울산 울주군(이순걸 군수)이 언양읍과 온양읍 일대에 친환경 파크골프장 조성을 잇달아 추진하면서 파크골프 중심지로 거듭난다. 군은 3월 ‘언양체육공원 파크골프장’ 공사에 착공해 내년 12월 준공하고, 7월부터는 ‘울주파크골프장(온양)’ 공사에 착공한다. 언양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언양읍 직동리 산64번지 일대 3만 5,500㎡ 부지에 36홀 규모로 조성한다. 울주군 서부지역은 KTX 역세권 개발 등으로 인해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파크골프장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여가 활용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주파크골프장(온양)은 온양읍 고산리 511번지 일대에 4만 8,630㎡ 부지에 역시 36홀 규모로 들어선다. 인근에 남창역이 있어 교통 편의성이 높고, 울주군 대표 관광자원인 외고산 옹기축제와 연계 활용이 가능해 많은 이용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울주군은 이들 파크골프장을 친환경적인 시설로 조성해 운영할 계획이다. 지역 주민의 건강과 환경 보호를 최우선으로 지속 가능한 생활체육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다. 하천변에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의 특성을 감안해 제초제를 비롯한 농약 사용을 엄격히 금지하고, 친환경적인 관리·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 지하철 역사 내에 시니어를 위한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조성될 예정이다.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원중 의원은 제328회 임시회 서울교통공사 업무보고에서 지하철 역사 내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시니어 스크린파크골프장 유치 계획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서울교통공사는 초고령사회를 대비한 사회기여형 부대사업의 일환으로, 2~7호선 공실 상가 중 면적(60㎡), 층고(2.7m), 편의시설 조건을 충족하는 후보지를 선정한 후, 각 구청과 협의해 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앞서 지난해 10월 31일 서울특별시체육회와 서경대 스포츠융복합연구소가 공동 주관한 ‘서울시 파크골프의 미래: 실내스크린파크골프장 도입과 공간 활용 방안 토론회’에서 전국의 파크골프 인구가 약 16만 6,000여 명에 이르는 반면, 서울의 파크골프장은 단 16곳에 불과하다는 점이 지적됐다. 당시 토론회 참석자들은 파크골프 수요 증가에 따른 실내 스크린파크골프장 필요성과 함께, 공공기관·복지관·지하철 유휴 공간을 활용한 도입이 시급하다는 데 공감했다. 이에 김원중 의원은 해당 의견을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전달한 바 있다. 김 의원은 “지하철 역사 내 공실 상가를 활용한 시니어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가 100홀 이상의 대규모 도립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일부에서는 공급 과잉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있지만, 도는 지역 내 높은 수요와 전국 대회 유치 가능성을 고려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청주 축산시험장 부지에 2029년까지 100홀 조성 충북도가 선정한 대상 부지는 청주에 위치한 동물위생시험소 내 축산시험장 초지다. 이곳에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주차장·탈의실·휴게실 등 편의시설을 갖춘 클럽하우스도 함께 건립할 계획이다. 1단계로 오는 9월까지 45홀 규모의 골프장을 조성한 뒤, 축산시험장이 이전하는 2029년까지 100홀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공급 과잉” vs. “전국대회 유치 필수 인프라” 현재 청주에는 이미 6곳(총 162홀)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됐거나 조성 중이다. 이에 따라 일각에서는 “추가 조성은 공급 과잉”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충북도는 이에 대해 “도내 파크골프협회 회원 수가 증가하고 있으며, 현재 140개 클럽에서 약 8,600명의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어 수요가 충분하다”라고 반박했다. 특히, 전국 대회를 개최할 수 있는 공인 인증 구장이 도내에 단 한 곳뿐이라는 점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원주시 파크골프협회(이문희 회장)는 3월 10일 원주축협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원주시에 파크골프장 4곳의 조속한 조성을 촉구했다. 협회 측은 파크골프의 인기가 급상승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체육 활동 공간 확대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에는 파크골프협회 회원을 비롯해 지역 주민, 체육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파크골프장이 노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용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점을 부각하며, 조속한 추진을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30억 원이 투자되는 지정구장 파크골프장 36홀 신설 사업은 이용 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이 강조됐다. 협회 관계자는 "현재 원주 지역에는 파크골프장을 이용하려는 인구가 많아 기존 시설만으로는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현재 원주시는 파크골프장의 필요성을 인정하면서도, 지정구장 조성 사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이다. 시 관계자는 “파크골프장 조성 자체에 대한 필요성은 공감하지만, 지역 주민들의 반대 의견도 존재하기 때문에 현재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협회 측은 주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단 입장이다. 협회 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서울시는 잠실파크골프장의 동절기 휴장을 마치고 오는 4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을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약 8개월 동안 파크골프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잠실파크골프장은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인근 한강변에 위치한 도심 속 생활체육 명소이다. 시민들에게 친환경적이면서도 접근성이 좋은 파크골프장으로 알려졌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따라서 이용을 원하는 시민들은 일정에 맞춰 방문해야 한다.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므로,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yeyak.seoul.go.kr)을 통해 반드시 예약을 완료해야 한다. 예약 없이 방문하면 이용이 제한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일정을 조율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잠실파크골프장은 도심 속에서 누구나 쉽게 골프를 접할 수 있는 최적의 공간”이라며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체육시설관리사업소 전화(02-2240-8783) 또는 공식 누리집(stadium.seoul.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채식 중심의 다양한 건강 식단이 트렌드로 자리잡고 있다. 심혈관 건강에 좋은 지중해식 식단, 고혈압 예방을 위한 대시(DASH) 다이어트, 치매 예방을 위한 마인드(MIND) 식단도 채식 기반이다. 낮은 칼로리에 비해 포만감은 높기에 일반인들의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인기가 높다. 채식으로 건강을 찾는 '헬시비건'은 유용한 식단 문화로 자리잡고 있다. 채식은 특히 콜레스테롤과 혈압 수치를 개선해 심혈관 건강에 도움을 주고, 심장병 위험을 낮춘다. 채소의 식이섬유는 장내 미생물군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항산화 성분, 비타민 등은 몸속의 염증을 줄여 면역력 증가에 좋다. 건강상의 이로움은 식탁에서 채식이 안 빠지는 이유이다. 채식과 채식 식단 트렌드, 건강 효과에 대해 궁금하다면 채식박람회를 찾아가 보자. 오는 7월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코리아비건페어’는 국내 유일의 채식과 비건 산업 종합전시회이다. 올해 6회째로 채식과 관련된 다양한 브랜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전시하고, 채식 관련 유용한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각종 식물성 기반 식품과 대체 식품뿐만 아니라 화장품, 생활용품까지 아우르며, 기후환경보호 제품과 업사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충북 도내 시군 파크골프협회 회장들이 한목소리로 도립 파크골프장 건립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시군 파크골프협회장들은 10일 충북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파크골프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도립파크골프장을 조속히 조성해 달라”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충북의 파크골프장 인프라는 전국 최하위 수준”이라며 “전국 대회는 물론 도 대회조차 원활히 개최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도립파크골프장 조성은 지역 동호인들의 숙원 사업”이라며 “도민들이 건강한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사업을 신속히 추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현재 충북도는 청주시 내수읍 구성리 동물위생시험소 축산시험장 이전 부지에 도내 최대 규모의 도립파크골프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도비 47억 원을 투입해 7만 1,711㎡ 부지에 45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2029년 축산시험장 이전 후에는 100홀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일부 시민단체와 야권은 사업 추진 방식에 반대 입장을 보이고 있다.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는 “청주시가 이미 파크골프장 2곳을 추진 중이어서 과잉 공급과 예산 낭비 우려가 크다”라며 “축산시험장 이전 이후 추진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민국 파크골프 수도로 자리매김한 강원 화천군이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화천군은 2023년부터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해 파크골프 저변을 전 연령층으로 확대하고 있다. 군은 올해도 유치원생,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 운영에 나선다. 다음 달부터 시작하는 어린이 파크골프 교실에는 화천 유치원과 11개 초등학교가 참여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상반기(4~7월), 하반기(9~10월)에 각각 개설된다. 군은 파크골프 교실 운영을 위해 파크골프장 이용, 수업에 필요한 클럽과 볼, 장갑, 볼마커 등 장비 일체도 지원하고 있다. 수업에는 학급별 담임 선생님을 비롯해 파크골프 지도자 자격증 소지자가 참여하며, 야외 수업 시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도 배치된다. 참여 어린이들은 파크골프 기초와 이론, 실습에 이르기까지 차근차근 파크골프를 배워 나가게 된다. 군은 올가을 개최 예정인 ‘화천교육장배 화천 어린이 파크골프 대회’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화천군에서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국대회가 연중 4회가 열린다.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 대회’를 시작으로 ‘전국 부부(가족) 파크골프 대회’, ‘전국 파크골프 페스티벌’, ‘전국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구미대학교(총장 이승환) 파크골프지도과 입학식이 3월 8일 성황리에 열렸다. 파크골프장 개장 기념행사와 함께 열린 이날 입학식에는 400여 명의 신입생과 재학생, 교수진이 참석해 축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구미대학교 파크골프지도과(학과장 정난희) 전용 파크골프장의 개장을 알리는 입간판 제막식으로 시작했다. 제막식과 함께 손상우 교수의 제관으로 무사고를 기원하는 안전기원제가 거행되었다. 이어서 신입생들이 심판으로 참여한 파크골프 대회가 열렸다. 본격적인 입학식 행사는 오후 1시부터 긍지관체육관에서 진행되었다. 24학년도 수업 및 실기 이론 과정을 총망라한 영상이 상영되며 행사의 막이 올랐다. 이어 2학년 임태수 학생의 노래 공연과 1학년 김지연 학생의 섹소폰 연주가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2학년 모범생과 1학년 우수 학생에 대한 학과장 표창장 수여식도 가졌다. 정난희 학과장이 직접 기획하고 안무를 구성한 라인댄스 공연이 입학식의 하이라이트로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들이 정성을 모아 제작한 볼마크를 후배들에게 선물하고, 운동복을 비롯한 파크골프 용품 전달식을 진행하며 신입생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는 환영의 시간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서울경기남부 평화실천위원회(평실위, 회장 김동희)가 주최한 ‘제5회 평화강연회’가 7일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GNN 북한 사역 글로벌 네트워크의 이요한 상임회장이 연사로 나서 ‘재중국 북한이탈주민의 현황’을 주제로 심도 깊은 강연을 펼쳤다. 이날 경기도 성남시의회 1층 세미나실에서 열린 강연회는 평화를 염원하는 시민들과 각계 인사들이 참석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는 ‘평화의 의미’ 영상 시청, 평화실천위원회 소개, 내빈 소개, 강연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평화실천위원회 김동희 회장을 비롯해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 염덕길 명예회장, HWPL G01 이진모 지부장, 김성태 고문, 양승근 고문, 뉴럴하이웨이 최경호 대표, 혁신유통 김용혁 대표, 그린붐 한송연 대표, 성동경찰서 재향경우회 주양선 부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동희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평화실천위원회는 신뢰와 존중, 참여와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 공공갈등 해소와 예방에 앞장서고 있다”며 “한반도의 분단 현실을 되새기고 평화와 통일을 향한 우리의 노력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장영하 국민의힘 수정구 당협위원장은 인사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MZ 세대의 가치관을 반영한 비건 문화가 확대되면서 비건 뷰티 트렌드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최근 다이소, 무신사, 29CM 등 다양한 유통 채널에서도 비건 뷰티 중심의 가치 브랜드 셀렉션을 적극적으로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러한 가치 중심 트렌드에 앞장서는 ‘K-비건뷰티페어(동시개최: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개최된다. 기초 화장품뿐만 아니라 색조 화장품, 클린 뷰티, 친환경 포장재, 뷰티 디바이스 등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다양한 뷰티 솔루션이 전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MZ 세대의 가치 소비 트렌드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30대부터 50대까지 각 연령층의 피부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맞춤형 비건 제품들을 선보이며 폭넓은 관심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K-비건뷰티페어에는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비건 뷰티 사업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다양한 세미나가 준비되어 있다. ▲글로벌 이커머스 플랫폼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 ▲비건 인증 취득 전략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 성공 사례 등의 주제로 세미나가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외 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3월 8일, 해남군 삼산면 봉학리 삼산파크골프장에서 열린 동호인 파크골프대회는 단순한 스포츠 대회를 넘어 해남 파크골프의 미래를 그리는 중요한 이정표가 되었다. 그러나 이날의 날씨는 파크골프보다 더 치열한 경쟁을 펼친 듯했다. 흐린 하늘 아래 비가 간헐적으로 내리고, 바람은 시원하다기보다는 차갑게 불었지만, 그런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열기는 식을 줄 몰랐다. 제4대 해남군 파크골프협회장으로 취임한 한일환 회장은 대회와 함께 자신의 비전과 계획을 공개하며, 해남 파크골프의 발전 방향에 대한 큰 기대감을 안겨주었다. 그는 파크골프가 건강한 삶을 위한 중요한 스포츠임을 강조하며, “우리 클럽을 활성화하고 회원 간 상호 배려와 존중을 바탕으로 성장하는 분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그뿐만이 아니다. 한일환 회장은 "해남을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만들겠다"고 선언하며, 45홀 이상의 대규모 파크골프장 건설 계획을 발표했다. "우리 해남이 이제는 전국대회를 유치하는 곳으로 성장할 것!"이라며, 장기적인 비전이 밝혀졌다. 해남군이 새로운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건설하고, 파크골프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모은다면 그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 유달산의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나무와 자연을 배우고 즐길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이 펼쳐진다. 바로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에서 2025년에도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행사가 방문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목재라는 소재와 자연을 연결한 이 체험장은, 2021년부터 꾸준히 증가하는 방문객 수로 그 인기를 입증하며, 2025년에는 더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하려 한다. #목재와 자연을 함께 배우는 특별한 체험 목포 유달산 목재문화체험장은 목재를 활용한 창의적이고 친환경적인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이 자연과 더 깊은 유대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목공체험, 목재 교육을 중심으로, 목재의 환경적 가치와 친환경적인 생산 과정까지 배울 수 있다. 특히, 2025년에는 어린이를 위한 목재 놀이체험과 더불어, 성인 대상의 목재 디자인 워크숍과 친환경 목재 활용법 강의가 새롭게 추가된다. 어린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어, 가족들이 함께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목재를 이용한 가구 만들기, 목재 조각 예술 등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골프클럽처럼 파크골프채도 우드헤드에서 메탈헤드로 전환되는 흐름이 본격화될지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정병하 거목인터내셔널 회장이 3년여의 연구 개발 끝에 메탈헤드 파크골프클럽 ‘마사히로’를 양산하는 데 성공하며 본격 시판에 나섰다. 이 제품은 ‘메탈 소재 헤드 제조법’ 특허를 출원 및 등록했으며, 공을 띄우지 않으면서도 비거리를 증가시키고 방향성을 향상한 게 특징이다. 메탈 소재로 제작되어 내구성이 뛰어나며 외부 충격에도 품질이 안정적으로 유지된다. 우드헤드의 한계를 뛰어넘는 메탈헤드 파크골프채는 전통적으로 단풍나무, 느티나무, 물푸레나무 등 단단하면서도 뒤틀림이 적은 목재를 사용해 제작됐다. 우드헤드는 특유의 질감과 타격감을 제공하며 오랜 시간 사랑받아 왔다. 하지만 최근 파크골프장 코스가 길어지는 등 파크골프 환경이 변화하면서 우드헤드의 한계가 점점 두드러지고 있다. 이에 따라 메탈헤드 파크골프채가 혁신적인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메탈헤드 파크골프채를 개발한 정병하 거목인터내셔널 회장은 메탈헤드 제품의 강점을 앞세워 시장을 선점할 계획이다. 그는 일반 골프클럽처럼 결국 파크골프채도 메탈헤드가 대세가 되는 건 시간문제라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크골프의 발상지인 일본에서 자체 생산하는 클럽 브랜드는 얼마나 될까. 피폿(PiPOT)과 혼마(HONMA) 단 두 개뿐이다. 나머지 브랜드는 중국 등 OEM 방식의 외주 제작이다. 일본에서 직접 생산하는 피폿의 품질경쟁력은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1990년대 초반 히라가와 사장이 창립한 피폿은 전통을 고수하는 고객 맞춤형 고급 파크골프채로 유명하다. 철저한 품질 관리와 고객 맞춤 제작 방식으로 경쟁 브랜드와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명품 파크골프 브랜드 피폿의 국내 보급에 나선 김영민 에이치에스글로벌 대표를 만났다. “일본 파크골프 브랜드 대다수는 일본산이라 말하기 어렵습니다. 피폿과 혼마 외에는 실상 중국산, 동남아산입니다. 예를 들어 세계적으로 꽤 유명한 M이나 C 브랜드는 중국에서 만들고, S와 N은 OEM 방식으로 외주 생산합니다. H도 3스타 이하의 등급은 중국에서 생산됩니다. 일본에서 직접 생산되는 파크골프채 브랜드는 피폿과 혼마뿐인 것입니다. 일본의 내로라하는 파크골프 선수들이 피폿으로 좋은 성적을 내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제가 본격적으로 국내에 보급하는 젠틀리(Gently)와 젠틀리슈퍼(Gen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서울예술단이 내년부터 광주로 이전한다고 6일 발표했다. 서울예술단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의 상주단체로 이전하며, 이름도 ‘서울예술단’에서 ‘국립아시아예술단(가칭)’으로 변경된다. 이번 지방 이전은 국립예술단체로서는 처음이며, 문화비전 2035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문화 균형과 세계문화 선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광주시는 서울예술단의 이전을 환영하며, 이번 결정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 확대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활성화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특히, 서울예술단은 문화예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예술가들과 협업을 통해 지역 공연을 활성화하는 한편, 국립예술단체와 지역 예술대학의 공동 교육과정 개발 등 다양한 협력 모델을 추진할 예정이다. 서울예술단은 1985년 창단 이후, 한국적인 소재와 창작 가무극 등을 통해 한국 공연예술의 발전을 선도해왔다. 대표적인 레퍼토리로는 ‘잃어버린 얼굴 1895’, ‘윤동주, 달을 쏘다’, ‘신과 함께-저승편’ 등이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문화와 이야기를 소재로 한 공연 콘텐츠를 제작하여 광주 지역의 대표 공연 브랜드로 자리 잡을 것으로 보인다. 광주시는 서울예술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6일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올해 첫 ‘생명이어달리기 강사’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도는 전국 평균 보다 높은 도내 충남도는 6일 아산캠코인재개발원에서 올해 첫 ‘생명이어달리기 강사’ 양성 교육 실시자살률을 낮추기 위해 2017년 자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했으며, 같은 해 보건복지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교육은 생애주기별 특성에 맞춰 청소년, 성인, 노인 등 대상에 따라 진행이 가능하며, 주요 내용은 △스트레스와 마음건강 △자살이해하기 △자살 위험 알아차리기 △자살로부터 대처하기 등이다. 이날 첫 교육은 도내 자살예방사업 실무자 및 유관기관 실무자 40명을 대상으로 했으며, 이들은 앞으로 자살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전문강사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통계청이 발표한 ‘사망 원인 통계 결과’에 따르면 한국의 자살 사망자 수는 2023년 기준 10만 명당 27.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다.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명당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 2021년 32.2명으로 감소 추세였으나, 2022년 33.2명, 2023년 36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연맹(천성희 회장)이 ‘2025 파크골프 1급 지도자(심판) 교육’ 수강 신청을 받고 있다. 교육은 오는 4월 5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6시간 동안 대구시 테크노파크(동구 동대구로 475)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파크골프의 규칙과 지도 방법, 경기 운영에 대한 심층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 과정의 참가 자격은 기존의 파크골프 2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한 후 1년 이상이 경과한 사람들에게 주어진다. 타 단체에서 2급 지도자 자격을 보유해도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마감일은 4월 1일이며, 참가비는 20만 원이다. 수강 희망자는 대한파크골프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수강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지정된 방법에 따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접수 방법 및 추가 안내 사항은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연맹 사무국으로 문의하면 된다. 파크골프 1급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대한파크골프연맹의 공식 강사로 등록할 수 있고, 아카데미 교실과 학교 방과후 교육, 지도자 해외 연수 교육 등에서 지도자로 활동할 수 있다. 파크골프 대회에서 진행(심판) 위원과 심판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전라남도 화순군이 파크골프의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화순파크골프장과 더불어 능주파크골프장이 지역 주민과 파크골프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화순군은 두 파크골프장의 인기몰이에 힘입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톡톡히 누리고 있다. ■ 국내 최대 규모, 화순파크골프장 화순군 청풍면에 위치한 화순파크골프장은 총 87홀(정규 81홀, 연습 6홀)로 조성되어 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천혜의 자연환경 속에서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으며, 코스가 다양해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다. 운영 시간은 하절기(4~10월)에는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동절기(11~3월)에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이용 요금은 화순군민 2,500원, 외지인 8,000원이다. 외지 이용자의 경우 50%를 화순사랑상품권으로 환급받아 군 내에서 사용할 수 있다. 국가유공자는 4,000원의 할인 요금이 적용된다. 예약은 온라인 및 현장 접수를 병행한다. 하루 400명(오전·오후 각 200명)까지 입장할 수 있고, 온라인 예약은 이용일 기준 7일 전부터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화순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가 독립영화 제작과 로케이션 촬영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영화산업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 있다. 광주광역시는 지역의 역사, 문화, 그리고 독특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한 '광주 브랜드 영화' 제작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가 영화산업에서 중요한 거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시는 독립영화 장편 3편과 단편 5편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지역 영화 제작의 기반을 다지고, '광주 브랜드 영화'를 제작해 지역 영화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는 것이 목표다. 이미 광주시가 지원한 독립영화는 해외 영화제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예를 들어, '좋은 빛, 좋은 공기'는 2023년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개봉되었고, '어디로 가고 싶은가요'는 전주국제영화제 폐막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이런 성과는 광주가 영화산업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다. 또한 영화 제작 지원 외에도 유통과 마케팅 강화를 위해 '광주에이스페어'와 같은 국내 최대 문화콘텐츠 전시회에서 예고편 상영, 특별 상영회 등을 개최하고, '광주여성영화제'와 '광주독립영화제'를 통해 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장성군이 올해 ‘장성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상상더하기’라는 주제로 8편의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며, 지역 주민들에게 풍성한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12월까지 진행되는 이 공연들은 미성년자와 65세 이상 관람객들에게 특별 할인을 제공하며, 가족 단위 관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첫 번째 공연은 오는 15일에 열리는 어린이 뮤지컬 ‘라푼젤’. 이 작품은 고전 동화 ‘라푼젤’을 원작으로 하여, 라푼젤과 왕자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선보인다. 어린이 관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이번 뮤지컬은 5일부터 전화 또는 장성군 누리집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다. 이어지는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4월 12일에는 송미경 작가의 동화 뮤지컬 ‘어른 동생’, 5월 10일에는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서 베스트 코미디상을 수상한 드로잉 미디어 퍼포먼스 ‘두들팝’이 무대에 오른다. 6월 21일에는 앤서니 브라운의 그림책을 뮤지컬로 만든 ‘우리 가족’이 공연된다. 여름부터 가을까지도 다채로운 공연들이 이어진다. 8월 9일에는 드로잉 매직쇼 ‘크레용용’이 펼쳐지고, 9월 20일에는 버블, 벌룬, 샌드아트가 결합된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세계미술작가교류협회(회장 여운미)가 주최한 ‘2025 신년신작전’이 지난 2월 10일부터 17일까지 서울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한 해 동안 탁월한 작품 활동을 펼친 ‘올해를 빛낸 작가’가 선정되어 감사장이 전달됐으며, 예술을 통한 희망과 치유의 메시지가 강조됐다. 성대한 개막식… 공연과 축사로 분위기 고조 10일 오후 3시에 열린 개막식은 현승업 기타리스트의 연주로 막을 열었다. 강혜진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행사에서는 국민의례와 애국가 제창, 내빈 소개에 이어 여운미 회장의 인사말이 전해졌다. 한국재능기부협회 최세규 회장, 한국예술작가협회 백만우 회장, 코리아아트페스타포럼 허필호 이사장이 축사를 전하며 예술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이어 성지사진 전문작가이자 크리스탈성구사 대표인 이봉준 작가의 축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테이프 커팅식 후에는 ‘신년신작전’에 출품된 작품들이 소개됐으며, 작가들의 창작활동을 독려하기 위한 감사장 전달식도 진행됐다. 예술로 만드는 희망… 치유의 힘 강조 이번 전시를 통해 협회는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예술이 삶을 풍요롭게 하고 정서적 회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WATERFALL’은 힘든 현실속에서 움츠러들고 슬픔에 잠긴 이들을 향한 응원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POP기반의 경쾌한 사운드와 신나는 리듬감으로 탄생한 WATERFALL은 나우나우의 1집 싱글 ‘FOR YOU’처럼 누구나 따라부르기 쉬운 후크성 멜로디로 이루어져있으며 이는 나우나우가 추구하는 대중성을 추구하는 밴드의 성향을 잘 나타낸다. 밴드 나우나우(NOWNOW)는 24년 7월 ‘이사부 전국 인디밴드 대회’에서 보컬,베이스,드럼 3인 밴드로 최우수상을 수상함하여 정식 데뷔를 알렸으며 밴드의 보컬 송영웅은 싱어송라이터로서 이번 24년 12월 종영한 “KBS2 스캔들”의 OST ‘Promise U - 송영웅’ 으로 참여하였고 “JTBC 싱어게인3 무명가수전”에서 ‘2호 가수’로 참여하여 심사위원 윤종신, 임재범, 규현 의 선택을 받은 이력이 있다. 이번 밴드 나우나우의 2집 싱글부터 새로 참여하는 기타리스트 이주혁은 빌보드 재팬 TOP 1위를 했던 Travis Japan (트레비스 재팬)- Turn up the vibe [Road to A] 에 작곡,편곡,기타리스트로 참여한 경력이있는 검증된 아티스트이다. 이번 2집 싱글 ‘WA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사)대한파크골프연맹(천성희 회장)이 주최 주관하는 ‘제5회 국제파크골프한일교류대회’가 3월 14일 일본 시오이가와 파크골프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한일 양국의 파크골프 교류 강화와 저변확대가 목적으로 우리나라에서는 3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내 참가자는 3월 12일 출국하여 3박 4일 동안 일본에서 대회를 치른 후 15일 부산국제여객터미널로 귀국한다. 이번 일정은 단순한 경기 참가를 넘어, 일본의 파크골프 문화와 시설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국내 파크골프 환경 개선과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틀째인 13일에는 참가자들이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항에 도착한 후, 현지 관광과 문화 체험 시간을 갖는다. 이후 츠키쿠마 파크골프장에서 라운드를 진행하며 일본의 코스 운영 방식과 차이점을 직접 경험할 예정이다. 츠키쿠마 파크골프장은 약 19,709㎡의 면적에 18홀 규모로 자연 풍광이 아름답고, 초보자부터 숙련된 골퍼까지 다양한 수준의 플레이가 가능한 코스를 보유하고 있다. 사흘째인 14일에는 시오이가와 파크골프장에서 ‘제5회 국제파크골프한일교류대회’ 본경기가 펼쳐진다. 이곳은 일본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