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최근 문화 콘텐츠 산업의 성장에 따라 많은 일러스트레이터가 다양한 장르와 협업하고 있다. 브랜드는 물론 게임, 애니메이션, 웹툰, 만화 등 다양한 스타일과 매체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일러스트레이션 전문 전시회인 'K-일러스트레이션페어‘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이 전시회는 일러스트 산업 종사자들에게 작품 홍보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하며, 관람객과의 직접 소통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왔다. 전시회가 열리는 부산은 특히 감성적인 로컬 브랜드가 풍부한 도시로 유명하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일러스트레이션과 부산 바다를 닮은 색감의 패션 브랜드, 부산 사투리를 활용한 디자인 굿즈, 부산 골목 감성을 살린 카페 등과의 접목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K-일러스트레이션페어 주최 측은 “우리나라 일러스트 산업이 트렌드를 선도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홍보 및 방향성 모색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풍부한 로컬 브랜드를 보유한 부산에서 개최되는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모색하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사이클팀 홍승민 선수가 21일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 닐라이에서 열린 '2025 트랙 아시아 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홍승민 선수는 사이클 대표팀 일원으로 뛰어난 기량을 발휘, 4km 단체추발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결승선을 1위로 통과하며, 팀워크와 개인의 기량을 모두 보여줘 국제적 위상을 한층 높였다. 앞서 홍 선수는 지난 1월 18일부터 19일, 22일부터 23일까지 열린 'Asean Track Series (President Cup) 2, 3'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달성한 바 있다. 포인트경기 2위, 옴니엄 2위, 제외경기 3위로 은메달 2개와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현재까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청 사이클팀의 뛰어난 성과에 자랑스러움을 느낀다"며 "이번 금메달은 홍승민 선수의 지속적인 노력과 헌신의 결과이며,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까지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뉴월드파크골프(윤동희 회장)는 서울권 최대 규모 파크골프용품 상설 전시장을 송파구 문정동에 오픈했다. 뉴월드파크골프는 3월 3일 전시장 오픈 기념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파크골프 용품 시장 진출을 알렸다. 이날 개장식에는 남인순 송파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병수 전 연세대 총장, 강헌근 레저로스크린파크골프 상무, 박병규 송파구파크골프협회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했다. 행사는 남인순 의원과 김병수 전 총장의 축사와 윤동희 회장의 인사말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전시장은 1층 뉴월드파크골프 용품과 지하 1층 레저로스크린파크골프장으로 구성됐다. 1층에는 파크골프채를 비롯해 가방, 공, 신발, 장갑, 모자, 액세서리 등 다양한 파크골프용품이 완비되어 있다. 파크골프채는 고급 모델인 뉴월드 01~09와 보급형 모델인 뉴월드 001~004까지 모두 13개의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갖췄다. 이와 함께 파크골프 해외 투어를 포함한 전문 투어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스크린파크골프장은 국내 1위 레저로 시스템을 갖춘 5타석 규모이다. 레저로스크린파크골프장은 풀 HD급 그래픽 스크린과 실전 필드 코스 구현, 초고속 듀얼 카메라 센서 등이 장점이다. 스크린골프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손으로 만드는 행복을 즐길 수 있는 부·울·경 지역 대표 핸드메이드 산업 전시회인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가 오는 6월 20일(금)부터 2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다. 참가업체 조기신청은 이번 주 금요일 마감이다. 조기신청 시 참가비를 최대 30%까지 할인받을 수 있어 마감일을 앞두고 출품업체와 작가들의 참가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와 전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K-핸드메이드페어 부산 2025’에서는 신진 작가들의 성장을 지원하는 ‘뉴 챕터: 신입작가존’이 마련될 예정이다. 핸드메이드 분야에 첫발을 내딛는 작가들을 위한 특별 공간으로, 관람객과 바이어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출품업체와 작가들을 대상으로 SNS 특별 콘텐츠인 ‘사부작 이벤트’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사부작’은 ‘사랑을 담은 부산 작품’을 뜻하며, 주최 측은 “참가업체 및 작가들로부터 가장 애정을 담아 만든 ‘최애’ 작품 1가지를 공모받아 특별 온라인 홍보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은 전시 전부터 다채로운 핸드메이드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해남은 그저 지나가는 여행지가 아니다. 해남은 여행을 떠나는 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두 가지 매력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해남문화관광재단은 ‘해남쓰리Go – 먹Go! 자Go! 즐기Go!’ 인센티브 지원 프로그램과 해남공룡박물관이 주최하는 ‘전국 캐릭터 캘리그라피 공모전’을 통해 관광객들과 문화 애호가들에게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다. #‘해남쓰리Go’ – 먹고, 자고, 즐기고 해남을 여행하는 이들에게 제공되는 가장 큰 혜택은 바로 ‘해남쓰리Go’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해남군을 방문해 1박 이상 체류하는 관광객에게 최대 1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체류 기간 동안 소비한 영수증을 제출하면 소비 금액에 따라 최대 10만원까지 지원된다. 뿐만 아니라, 시즌별로 소비금액이 상위 10팀에게는 해남군 농수산물 직영 쇼핑몰인 ‘해남미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3만원 상당의 포인트도 제공되어, 최대 13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프로그램은 봄, 여름, 가을 시즌별로 참여자를 모집하며, 이미 봄 시즌이 시작된 상태이다. 참여하려면 최소 3일 전까지 해남문화관광재단을 통해 신청해야 하며, 선착순으로 3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지수연은 2024년 11월 전 소속사인 판타지오와의 전속 계약을 종료한 후 새로운 소속사를 찾고 있었으며, 이번 계약을 통해 봄날엔터테인먼트의 지원 아래 가수와 뮤지컬 배우로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위키미키 활동 종료 이후, 지수연은 뮤지컬 ‘부치하난’에서 1인 2역을 소화하며 뮤지컬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봄날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수연의 다재다능한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지수연은 봄날엔터테인먼트와의 새로운 시작을 맞이하며 올 한 해 다양한 활동으로 팬들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그 첫 번째로 팬들과 더욱 특별한 만남을 위해 팬미팅을 기획 중이라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 한편, 위키미키는 2017년 데뷔 이후 다수의 히트곡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며, 2024년 8월 8일을 마지막으로 공식적인 그룹 활동을 종료했다. 각 멤버들은 개별적인 활동을 통해 새로운 도전에 나서고 있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목포시가 2025년에 열릴 대규모 스포츠 대회를 준비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와 스포츠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목포시에서는 유도, 마라톤,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다양한 스포츠 행사가 예정되어 있으며, 이를 통해 많은 참가자와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특히, 이러한 대회들은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목포를 스포츠와 경제, 문화가 어우러지는 특별한 도시로 자리잡게 할 것이다.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최종 준비상황 점검 2025년 3월 19일(수) 오전 9시 40분, 목포시청 상황실에서 '2025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의 최종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보고회가 열린다. 박홍률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단장, 담당부서장 등 총 41명이 참석해 대회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각 부서별로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며 차질 없는 준비를 위해 철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박홍률 시장은 "대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모든 준비를 철저히 하여, 이 대회가 목포시와 지역 주민들에게 큰 자랑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목포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스포츠의 위상을 강화하고, 대회가 지역 경제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피클볼이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국내 생활체육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는 가운데, 수원시에서 협회 차원의 본격적인 도약이 시작됐다. 수원시피클볼협회가 지난 2일 수원시 체육회관에서 제2대 회장 취임식을 열고, 김동은 신임 회장의 취임을 공식화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승열 수원시체육회 부회장, 윤경선 수원시의회(진보당), 현경환 수원시의원(국민의힘), 최원영 수원시배드민턴협회장 등 체육계 및 정계 인사가 참석해 새로운 협회장의 출발을 축하했다. 김동은 수원시피클볼협회 2대회장은 취임사에서 "피클볼은 정정당당한 스포츠 정신을 바탕으로 사람들을 하나로 만드는 힘이 있다"며 "수원시와 협력해 체육 행정을 발전시키고, 동호인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협회가 꾸준하고 체계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중하게 한 걸음씩 나아가겠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백승열 수원시체육회 부회장은 축사에서 "수많은 생활체육 종목 중에서도 피클볼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 협회가 더욱 활성화되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경선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순천문화재단(이사장 노관규)은 2025년을 문화도시 원년으로 선포하며, 지역 예술 생태계 강화와 시민들의 문화 감수성 향상을 위한 '문화틔움', '문화키움', '문화피움' 3대 전략을 공개했다. 이를 통해 순천은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한다. '문화틔움' 전략은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문화기부를 활성화하고, 행정 혁신을 통해 비옥한 문화예술 생태계를 조성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순천문화재단은 창립 이후 5년 동안 5,664건, 6억 3천만 원 규모의 모금을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위한 다양한 창작 지원과 문화 교류, 단체 지원 등에 자원을 활용해왔다. 기부금은 온라인과 현장 방문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재단은 기부의 활용 실적을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또한, 보조금 정산 절차를 간소화하고, 신청부터 정산까지 원스톱 처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도입하여 창작자의 부담을 덜고 보다 효율적인 지원을 목표로 한다. '문화키움'은 예술인의 창작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문화적 감수성을 높이는 전략이다. 재단은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통해 지역 예술인들에게 창작 역량을 지원하며, 시민들에게는 더욱 풍성한 문화적 경험을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고흥군이 19년 만에 전남체전 유치에 성공했다. 2027년 제66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고흥군이 확정되며, 고흥은 그동안 전남체전의 개최지로 선택되지 못했던 아쉬움을 씻고, 드디어 그 역사를 새롭게 쓴다. 이번 체전 유치는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리더십과 함께 김은수 고흥군 체육회장의 헌신적인 노력이 더해져 이루어진 성과다. 고흥군은 2008년 제47회 전남체전 이후 19년 만에 전남체전을 유치하게 되었다. 그동안 고흥군은 전남 내 주요 체육 행사의 개최지로 선정되지 못했고, 체육 인프라의 미비와 적극적인 유치 활동 부재로 인해 체전 유치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그러나 이번 민선 8기 공영민 군수의 취임 후, 고흥군은 체육을 통한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공영민 군수는 향후 계획과 비전을 토대로 체육, 경제, 관광 분야에서 고흥의 미래를 밝히는 방향으로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이번 체전 유치는 고흥군이 체육을 통한 지역 활성화와 고흥 이미지 제고에 한층 더 집중하게 된 중요한 이정표로 작용할 것이다. 이번 전남체전 유치에 김은수 고흥군 체육회장의 헌신적인 역할도 빼놓을 수 없다. 김 회장은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가 의병의 정신을 계승하고, 의향 전남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남도의병역사박물관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물관은 나주영상테마파크가 있던 2만 2천㎡ 부지에 연면적 7천㎡ 규모로 건설 중이며, 현재 공정률은 52%에 달한다. 올해 12월 임시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개관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여 시작된 사업으로, 호남지역의 의병 역사와 그들의 구국운동을 재조명하는 의미 깊은 공간이다. 전라남도는 민선 7기 김영록 도지사의 역점 사업으로, 의병들의 헌신과 희생을 기리고 도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중요한 사업으로 추진해왔다. 남도의병역사박물관은 2024년 3월 착공에 들어갔으며, 총사업비는 422억 원이다. 이 박물관은 지상 1층과 지하 1층으로 구성되며, 주요 시설로는 메모리얼라운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추모전시실, 어린이박물관, 다목적강당, 카페테리아, 수장고 등이 포함된다. 상설전시실에서는 조선시대 최초의 의병 활동부터 대한제국 시대의 항일 의병 투쟁까지, 의병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운 역사적인 과정을 다양한 조형물과 디지털 매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조직위원회가 박람회의 핵심사업 실행방안을 구체화하기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조직위는 지난 28일 오전 회의실에서 ‘섬박람회 핵심사업 실행방안 마련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는 조직위 이사 및 직원, 연구용역 수행사 관계자 등 약 10여 명이 참석해 연구 진행 상황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구체적인 실행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현재 준비 중인 주요 핵심사업은 ▲K-미디어 섬 테마파크 조성 ▲UAM(도심항공교통) 비행 시연 ▲랜드마크 조성 ▲섬 연안 크루즈 운항 ▲섬 예술로드·테마존 조성 ▲섬 캠핑·트래킹 등이다. 이들 사업은 박람회 기간 동안 여수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섬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조직위는 지난해 11월 핵심사업안을 마련한 뒤, 보다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12월부터 연구용역에 착수했다. 연구용역은 오는 3월 8일까지 진행되며,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피드백을 반영해 3월 초 최종 보고회를 열고 핵심사업 실행방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섬박람회 핵심사업에 여수의 정체성을 담아달라”는 의견과 “박람회 종료 후에도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53회 강진청자축제가 열리고 있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 일원. 축제장을 찾은 어린이들이 친구들과 함께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어린이들은 친구들과 함께 청자 만들기 체험, 전통 놀이, 도자기 색칠하기 등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얼굴엔 웃음이 가득하고, 청자축제의 분위기를 만끽하는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된다. 아이들에게는 단순히 즐거운 시간을 넘어서, 전통과 문화에 대한 이해를 넓힐 수 있는 귀중한 경험의 장이 되고 있다. 부모와 함께 참여한 체험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청자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한국의 전통 문화를 배우는 좋은 기회를 얻고 있다. 청자축제는 아이들에게 즐거운 놀이터가 되어, 가족 모두가 함께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을 선사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또한 지역의 전통 문화를 소개하는 중요한 기회로, 강진군은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고, 더 많은 관광객들을 유치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전남 강진에서 열리고 있는 ‘강진 청자축제’가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청자 제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반값 퍼포먼스’는 많은 방문객이 몰려 뜨거운 열기를 보였으며, 청자 경매에서는 희귀한 작품들이 등장해 관심을 끌었다. 어린이 체험 공간 ‘핑크퐁 키즈플레이’에서는 율동 공연, 아기상어 댄스 파티 등이 진행돼 가족 단위 관람객들의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또한, 지역 특산물 브랜드 ‘강짐품애’ 부스에서는 신선한 농특산물이 전시·판매되며 강진의 맛과 멋을 널리 알리고 있다.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은 청자 체험과 함께 강진산 특산물을 맛보며 잊지 못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전통 공예의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목공 체험’ ▲힐링과 감성을 더하는 ‘불멍 체험’ ▲고즈넉한 분위기 속에서 차의 풍미를 즐기는 ‘차 시음회’ ▲자신만의 청자 무늬를 만들어 보는 ‘청자 탁본 체험’ ▲청자의 원료인 태토를 맨발로 느껴보는 ‘태토 밟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강진의 명품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한우 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 청자축제에서 오징어 게임의 스릴 넘치는 열풍이 불고 있다. 넷플릭스에서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던 그 게임이 이제 강진에서 실제로 펼쳐진다. 드라마 속 효과음이 울려 퍼지자, 축제 현장은 일순간 긴장감과 흥분으로 가득 찼다. 관광객들은 그날 그날의 승자가 되어 강진사랑상품권을 손에 쥐며 즐거워했다. 강진군은 올해 청자축제에서 새로운 프로그램으로 오징어 게임을 도입, 관광객들이 현장에서 직접 게임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이 게임은 드라마에서 본 그 게임 그대로. 첫날에는 4명이 상금을 나누어 가졌고, 둘째 날에는 광주 광산구에서 온 예비 중학생 박지우 어린이가 45만6,000원을 손에 쥐는 영광을 안았다. 게임의 호응이 폭발적이자, 강진군축제추진위원회는 당초 계획보다 축제 기간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원래 5일 동안만 진행될 예정이었지만, 참여 인원이 많아지고 반응이 뜨거운 것을 보고, 1일부터 3일까지 연휴 마지막 날까지 게임을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더 큰 재미를 위해 상금도 마지막 날 100만원으로 대폭 인상. 축제의 피날레를 더욱 화려하게 장식할 예정이다. 게임 일정은 1일과 2일 각각 낮 12시 30분부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1일 강진청자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물레성형경진대회에서 도예가들이 물레 위에서 정성을 다해 도자기를 성형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집중된 눈빛과 섬세한 손끝의 기운으로 도자기를 완성하며, 강진청자의 전통과 현대적 미감을 결합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이 순간, 물레 위에서 빚어지는 예술의 아름다움이 관람객들을 사로잡았다./강진군 제공 ▲1일, 강진청자축제의 하이라이트인 전국 물레성형경진대회에서 도예가들이 물레 위에서 정성을 다해 도자기를 성형하는 장면이 펼쳐졌다. 참가자들은 집중된 눈빛과 섬세한 손끝의 기운으로 도자기를 완성하며, 강진청자의 전통과 현대적 미감을 결합한 작품들을 선보였다. 물레 위에서 탄생하는 예술의 아름다움은 관람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며, 전통 도예의 매력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1일, 전라북도 전주가 2036 하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것을 전남 도민과 함께 축하했다. 김 지사는 이날 발표한 성명에서 전주가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국내 후보지로 선정된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는 전북 도민의 열정과 노력으로 이뤄낸 역사적인 성과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올림픽 개최 경험과 제반 인프라, 접근성 등 유리한 조건을 갖춘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전주가 후보지로 선정된 것은 전북 도민의 뜨거운 열정과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며, "지방도 대규모 국제행사를 치를 수 있다는 것을 증명한 중요한 성과"라고 밝혔다. 또한, "전라남도는 전북과 오랜 역사와 문화적 유대를 가진 이웃으로서, 이번 성과에 큰 기쁨을 느끼고 있다"며, "2036년 하계올림픽이 전주에서 개최되면, 지방이 고르게 발전하는 가운데 대한민국의 국격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지사는 "전라남도에서도 여수 요트, 순천 근대5종, 고흥 서핑 등 올림픽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전북이 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선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응원하겠다"고 강조했다. 2036년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에 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목포가 다시 음악으로 뜨겁게 타오른다. 오는 5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목포종합경기장 일원에서 ‘2025 목포 Music Play’가 열린다. ‘목포, 음악이 되다♬ (Bring the music back to Mokpo)’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목포를 음악의 도시로 다시 한번 각인시키려 한다. 올해 축제는 단순한 공연을 넘어 관객과 소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국내외 뮤지션들의 무대가 펼쳐지는 것은 물론, 음악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된다. 악기를 연주해볼 수 있는 체험존부터, 목포의 음악적 역사와 문화를 돌아볼 수 있는 전시 콘텐츠관까지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여기에 팝업스토어와 플리마켓,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돼 축제의 재미를 더한다. 지역 청년 창업자들과 협력해 특색 있는 상품을 선보이고, 다양한 아트 상품과 굿즈도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을 즐기면서 색다른 쇼핑과 맛있는 음식까지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 축제를 함께 만들어갈 참가자들도 모집 중이다. 2월 24일부터 3월 말까지 경연대회 참가자와 자원봉사자를 모집해 지역민들이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방송, 리포터, MC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나운서 문현아가 신곡 '프로틴(Protein)'으로 가수라는 새로운 도전을 했다. 아나운서가 음반을 내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게다가 트로트가 아닌 락(Rock) 스타일의 곡을 부르는 특별한 선택을 했다. 이번 음반을 기획한 토브콤 엔터테인먼트는 "댄스와 트로트로 양분되고 있는 가요계에 신선함을 주고 싶었다. 가수 문현아의 시원하고 상쾌한 보컬이 돋보이는 응원가이다" 라고 곡을 소개했다. 프로틴은 프로듀서 231이 작사, 작곡, 편곡하고, 기타리스트 정희철이 세션으로 참여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프로듀서 231은 “프로틴은 직역하면 흔히 알고 있는 단백질이지만, 가사에서는 그러한 의미가 있지는 않다. 프로틴은 그리스어인 Proteios에서 유래한 단어로, ‘첫 번째의, 가장 중요한’이라는 뜻을 지니고 있는데 그 어원에 초점을 맞춰 가사를 썼다. 기타 리프를 시작으로 끝날 때까지 신나게 달리는 곡이다. 운동할 때 플레이 리스트에 넣어두면 운동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음악이다. 3월부터는 운동할 때 단백질 음료 하나, 그리고 프로틴 뮤직 하나 필수로 챙기는 것을 추천해 드린다.”라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가 호주의 대표적인 인기 스포츠인 NRL(내셔널 럭비 리그) 명문팀 ‘캔터베리 뱅크스타운 불독스’와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 럭비 강국 호주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내 입지를 확고히 하겠다는 전략이다. NRL 전통의 강호 ‘불독스’와 후원 협약 체결 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는 호주의 인기 스포츠인 NRL 소속 ‘캔터베리 뱅크스타운 불독스(이하 불독스)’와 후원 협약을 맺었다. ‘불독스’는 1935년 창단한 전통의 강호로, 시드니를 연고지로 하는 NRL 대표팀 중 하나다. 현재 카메론 시랄도 감독이 이끄는 불독스는 2024년 시즌에서 급성장한 팀으로 평가받으며 주목받고 있다. 금호타이어는 2026년까지 불독스의 홈경기장인 ‘아코르 스타디움(Accor Stadium)’을 비롯해 감독 유니폼, 감독석 등에 자사 로고를 노출하며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경기장 내 금호타이어 홍보 부스를 운영해 주력 제품을 전시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포츠 마케팅으로 브랜드 인지도 강화 금호타이어는 이번 럭비팀 후원 외에도 호주 국가대표 하키팀인 ‘하키 오스트레일리아(Hockey Australia)’를 공식 후원하며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김보성 ㈜푸르미르 회장의 국립목포대 대학원 관광학과 파크골프 관련 박사논문이 화제다. 이 논문은 다른 연구와 달리 관광 브랜드로 떠오른 파크골프의 심리적 웰빙이란 차별화한 주제를 다루고 있다. 김 회장의 논문 제목은 ‘파크골프 참여자의 자기 결정성과 참여동기, 진지한 여가 인식이 주관적 웰빙에 미치는 영향 연구’이다. 추상적 개념의 관광이 아닌 지역 관광 활성화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 파크골프를 현실적이면서도 구체화한 주제로 다루고, 연계 관광단지 조성과 운영 등에 관해 연구하고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김 회장은 “최근 파크골프 인구가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파크골프는 도입기를 지나 성장기에 접어든 레저 활동으로 전국 지자체들이 경쟁적으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하고 있으며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으로 발전했다”라고 강조하며 “파크골프장은 지역 체육시설은 물론 관광인프라로 기능함으로써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데, 이번 연구는 파크골프 이용객을 대상으로 파크골프 활동이 이용자들의 주관적 웰빙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살펴보고 선행 요인들에 대해 실증적으로 분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연구는 파크골프 이용객을 중심으로 자기결정성 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FC목포가 2025시즌 K3리그 홈 개막전을 3월 2일 목포국제축구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경기는 FC목포와 창원FC의 대결로, 축구 팬들과 지역 시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이벤트가 함께 펼쳐질 예정이다. 올해 개막전은 그 어느 때보다 특별하다. FC목포는 지난 시즌 제105회 전국체전 일반부 우승을 비롯한 뛰어난 성과를 토대로, 더욱 강해진 팀으로 시즌을 맞이한다. 조덕제 감독은 “이번 홈 개막전은 FC목포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경기"라며, “팬들의 응원은 선수들에게 큰 힘이 된다. 많은 분들이 경기장을 찾아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선수들과 코치진은 팬들에게 멋진 승리를 선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홈 개막전에는 관중들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어, 팬들의 기대감을 한층 더 높이고 있다. 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에게는 2,000장의 커피 1+1 교환권이 증정되며, 하프 타임에는 스코어를 맞힌 관중에게 코롬방제과점의 바케트빵 세트가 제공된다. 더욱이, 경기 종료 후에는 최신 냉장고, 아이패드, 로봇청소기, 다이슨 드라이어, 건강검진권 등 70여 개의 다양한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팬들에게 큰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2025 목포뮤직플레이가 오는 5월,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열리는 대규모 축제에 앞서, 특별한 경연대회를 준비했다. 바로 ‘목포를 노래하다’라는 이름으로 열리는 이번 경연대회는 목포의 풍경과 이야기를 음악으로 풀어내는 싱어송라이터를 찾기 위한 무대다. 목포시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장르에 상관없이 모든 아티스트들이 참가할 수 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작사, 작곡, 가창을 자유롭게 할 수 있으며, 중요한 것은 출품곡의 가사에 ‘목포’와 관련된 단어를 반드시 한 개 이상 넣어야 한다는 조건이다. 목포를 사랑하는 마음이 담긴 노래라면, 누구든지 참가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목포의 아름다운 해안선이나 역사적인 명소들을 노래에 담아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셈이다. 대회의 총상금은 1,150만 원, 여기에 MBC K-Pop 유튜브 채널에서 데뷔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온라인 영상 심사를 통해 예선에서 12~15팀을 선발하고, 5월 24일 본선에서는 최종 5팀을 선정해 경연을 펼친다. 참가자들은 목포에서 펼쳐지는 본선 무대에서 자신의 음악을 대중에게 선보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얻는다. 참가 신청은 개인 또는 팀 단위로 가능하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색채화가 김민경 작가(한국케엠케색채연구소 대표)가 25일 싱가포르 스위소텔 스탠포드 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브랜드로레이 어워드'에서 '브랜드 아이콘 리더십' 부문을 수상했다. 김 작가는 이번 수상을 통해 '월드 베스트 컬러리스트'로 공인 받았다. 브랜드로레이 어워드는 세계브랜드재단이 주관하는 국제 시상식으로, 지금까지 전 세계 80개국 2500여 개 기업과 500여 명의 개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역대 주요 수상자로는 벤 버냉키 전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 배우 숀 코너리, 빌 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마윈 알리바바 창업자,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 마크 저커버그 메타(구 페이스북) CEO, 축구선수 리오넬 메시 등이 있다. 한국인 수상자로는 배우 안성기, 박항서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등이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세계브랜드재단은 철저한 심사를 거쳐 브랜드 아이콘 및 개인 브랜드 부문 수상자를 선정한다. 이번 시상식은 20주년을 맞아 개최됐으며, 브루나이 중앙은행 총재를 비롯한 각국 주요 인사와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김민경 작가는 한국 최초 컬러리스트로서 컬러 표준화를 통해 국가 브랜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국내 파크골프채 시장점유율 1위 브랜드 피닉스가 스크린 파크골프 시장에 새바람을 예고하며 서울지점 오픈식을 가졌다. 2월 22일 가산 어반워크에서 열린 이날 오픈 행사에는 장세주 한국파크골프 회장, 이영우 서울시파크골프협회 회장을 비롯해 많은 파크골프 관계자가 참석해 피닉스 스크린의 성공을 함께 응원했다. 장 회장은 인사말에서 “피닉스를 사랑하시는 많은 분들의 따뜻한 성원과 아낌없는 응원 덕분에 피닉스 스크린사업부는 새로운 도약을 맞이하게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변함없는 열정과 혁신으로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는 피닉스 스크린 파크골프가 되겠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는 피닉스의 스크린 파크골프 신사업 계획과 비전, 목표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이와 함께 가맹점과 이해관계자 네트워킹, 피닉스 스크린 프로그램 소개, 피닉스 파크골프채와 용품을 소개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이를 통해 피닉스 네트워킹과 스크린 신사업 관련 다양한 인사이트를 나누고, 국내 점유율 1위인 피닉스 파크골프채와 용품의 품질경쟁력을 확인했다. 국내 스크린 파크골프 업계에서는 이번 피닉스의 시장 진출을 크게 긴장하며 예의주시하고 있다. 워낙 피닉스의 파크골프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에스지엔터테크(대표 고동균)는 VR 레이싱 게임 메가레이서 퀀텀러쉬가 오는 2025년 2월 24일부터 3월 3일까지 진행되는 ‘스팀 넥스트 페스트(Steam Next Fest)’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전 세계 게이머들은 광활한 오픈월드 ‘메가시티(Mega City)’에서 펼쳐지는 다양한 레이싱 모드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VR에서 즐기는 오픈월드 레이싱, 메가레이서 퀀텀러쉬 메가레이서 퀀텀러쉬는 캐주얼 VR 레이싱 게임으로, 단순한 트랙 레이싱을 넘어 플레이어가 직접 도시를 탐험하고, 다양한 미션 수행과 온라인 순위 경쟁을 통해 오픈월드 레이싱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게임 속 메가시티는 다양한 테마의 트랙과 게임 모드, 다채로운 환경을 갖추고 있으며, 플레이어는 자유롭게 이동하면서 색다른 방식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스팀 넥스트 페스트에서 공개되는 데모 버전에서는 공도 레이싱, 배달 레이싱, 왕관 쟁탈전 등 독특하고 다양한 모드를 경험할 수 있다. 특히, 플레이어들은 친구들과 경쟁하며 실력을 겨루는 멀티플레이 모드도 시도해볼 수 있어 더욱 다채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다. SG Entertech 관계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현대인의 일상을 세련된 감각으로 풀어내는 작가 모모킴이 개인전 **‘꽃 • 말 • 자기’**를 연다. 이번 전시는 꽃과 텍스트 메시지, 도자기 등 작가의 대표적 조형 언어를 아우르며, 일상의 물건을 예술적 오브제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공개된다. 이번 전시는 정치, 경제, 문화, 자연, 주거가 공존하는 핫플, 여의도 나라키움여의도 빌딩 109호이며 2월 21일(금) ~3월 22일(토) 까지 열린다. 꽃과 도자기, 그리고 말… 일상을 예술로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 작가 모모킴이 개인전 **‘꽃 • 말 • 자기’**를 개최한다. 전시 제목이 암시하듯 이번 전시는 작가의 대표적 주제인 **‘꽃’과 ‘언어’, 그리고 최근 몰두하고 있는 ‘도자기 작업’**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다. 모모킴은 일상 속 사물에서 발견한 감성을 현대적 미감으로 풀어낸다. 꽃병, 머그컵, 메모지, 그릇 같은 사소한 물건이 단순한 오브제를 넘어 현대인의 취향과 문화적 감성을 담아내는 매개체로 작용한다. 전시는 이러한 오브제들을 통해 우리의 일상이 어떤 의미를 가지는지, 동시대 문화와 어떤 접점을 이루는지 질문을 던진다. 뉴욕과 샌프란시스코를 거쳐,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2025년 동계 전국실업검도대회에서 무안군청 검도팀이 단체전과 개인전에서 모두 우승하며 대회 포문을 열었다. 이번 대회에서 무안군청은 단체전 우승은 물론, 김병훈 선수가 개인전 3단부에서 우승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전북 남원 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검도연맹이 주최하고, 전북·남원시검도회가 주관했다. 전국에서 모인 200여 명의 선수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가운데, 무안군청 검도팀은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에서 압도적인 실력을 발휘했다. 무안군청 검도팀은 단체전에서 첫 경기부터 강한 면모를 보였다. 1차전에서 충남체육회를 2:1로 꺾으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린 후, 준결승에서는 울산시청을 4:2로 제압했다. 결승에서는 부천시청을 2:1로 물리치며 7인조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김병훈 선수는 개인전에서도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3단부에서 우승을 거두며, 단체전 우승과 개인전 우승을 동시에 차지하는 대기록을 세웠다. 그의 뛰어난 기량과 집중력은 이번 대회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김산 무안군수는 “2025년 첫 대회에서 단체전과 개인전 모두 우승을 차지한 검도팀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창작과비평 창간 50주년 창비장편소설상 본심에 올랐던 송복남 작가 장편소설 '그랑호텔의 투숙객들'이 10년에 걸쳐 개작을 완료돼 출시했다. ▶필사하고 싶은 간결하고 명징한 ‘그랑호텔의 아포리즘’ 그랑호텔의 투숙객들은 현대인의 물질 만능주의를 다루고 있다. '역사는 변하지만 욕망은 변하지 않는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1906년 청계천의 영혼결혼식, 2008년 리먼 브라더스의 사태 21세기 서울 옥인동 그랑호텔로 이어지는 120년의 시공간을 소설의 무대로 삼았다.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먼저 읽은 독자들은 "소설 속 문장에서 간결하고 인상적인 아포리즘을 숨은그림찾기 하듯 찾아내는 필사하고 있다"고 독후감을 남기기도 한다. 이처럼 캐릭터 묘사, 탄탄한 서사는 독자로 하여금 자연스럽게 감정이입을 하고 소설 속에 빠져들게 하고 있다. ▶기성세대에게는 성찰을, MZ세대에게는 분노와 저항을 그랑호텔은 서촌 옥인동에 있던 옜 벽수산장이다. 친일파가 지었다가 없어진 건물이지만 소설에선 현존한느 것으로 묘사됐다. 친일파의 건물은 현재 기득권으로 상징돼 그랑호텔에서 만나는 투숙객이라는 이너서클로 존재한다. 이들이 만든 사회를 기득권 주류로 가르킨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광양시립합창단이 오는 3월 1일, 제27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뜻깊은 공연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는 3·1절 106주년과 광복 8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한 의미를 담아, 시민들에게 감동과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연주회의 주제는 “하얀 함성”으로, 이는 독립운동의 열망과 의지를 상징하는 상징적인 표현으로서, 과거 독립운동의 역사를 되새기고 미래를 위한 힘찬 함성을 담아낸다. 광양시립합창단은 이 공연을 통해 일제강점기와 독립운동의 역사를 널리 알리고, 그 고귀한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이번 특별 공연은 단순한 음악회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광양시립합창단은 민족의 독립과 해방을 위해 싸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리며, 이들의 이야기를 음악과 합창으로 풀어낸다. 다양한 합창곡과 함께, 당시의 역사적 사건을 되새기는 연출이 더해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공연은 광양 시민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대의 관객들에게 강렬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공연 프로그램에는 독립운동과 관련된 곡들이 포함되어 있으며, 특히 그 시대의 독립적인 외침과 해방의 기쁨을 표현한 작품들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23일,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48시간 동안 구워낸 청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흙과 사람, 그리고 불이 만들어낸 영롱한 비색의 아름다움이 감탄을 자아낸다. 강진군 제공 ▲강진청자축제가 열리는 강진군 대구면 청자촌에서 지난 23일, 고려청자박물관 제2호 가마에서 48시간 동안 구워낸 청자가 세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불꽃 속에서 탄생한 영롱한 비색청자는 천 년을 이어온 강진청자의 명성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흙과 불, 장인의 손길이 만들어낸 신비로운 푸른 빛이 방문객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강진군 제공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강진군은 22일, 제53회 강진 청자축제를 화려하게 개막하며 겨울의 끝자락과 봄의 시작을 알렸다. 대구면 고려청자박물관 일원에서 열린 이번 축제는 내달 3일까지 진행되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공연, 먹거리가 가득한 축제의 현장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했다. 축제의 시작은 전통 풍물패의 신명 나는 퍼포먼스로, 축제장 입구에서부터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꽹과리와 북소리가 울려 퍼지며 시작된 풍물놀이와 전통 연희는 강진 청자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키며, 다가올 다채로운 문화 경험에 대한 기대감을 품게 했다. #개막식, 열정과 기쁨이 넘친 첫날 개막식은 이호남 강진군축제추진위원장의 개막 선언으로 성대하게 시작되었으며, 이후 강진원 강진군수와 서순선 강진군의회 의장, 명창환 전라남도 행정부지사, 주철현 국회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각 축사에서 강진 청자축제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이 축제가 지역 사회에 미치는 영향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도 그 명성을 더욱 넓혀 나가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이후, 축제의 열기는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며, 인기 가수들이 축제 무대에 올라 관객들과 함께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하동근, 슬리피, 진해성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광주문학관이 2025년 상반기, 시민들에게 문학의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3월부터 5월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제2의 한강’을 꿈꾸는 광주 시민들을 위한 이번 강좌는 성인과 어린이 각각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모든 강좌는 무료로 운영되며, 창의적 글쓰기를 배우고 문학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성인 강좌는 △나를 찾아가는 시간 △문학을 담은 나만의 공예 △시를 노래하라 등 세 가지로 나뉘어 있다. ‘나를 찾아가는 시간’에서는 자작시를 통해 일상 속 스트레스를 풀고 마음의 힐링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문학을 담은 나만의 공예’ 강좌는 그림책을 읽고, 그 감상을 공예 작품으로 풀어내는 창의적이고 감성적인 프로그램이다. ‘시를 노래하라’에서는 시 낭송의 발음, 호흡 기법을 배우며, 시의 깊이를 느끼고 이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어린이 강좌는 △어린이 문학 학교 △나만의 특별한 책 만들기 △조물조물 그림책 등 3개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문학을 통해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어린이 문학 학교’는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완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한 감성 영화 ‘써니 데이(Sunny Day)’가 오는 2월 28일 오후 6시 30분,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특별한 무료 시사회를 연다. 이번 시사회는 영화의 주연 배우들이 직접 참석해 관객들과 소통하며,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시사회 예약 방법은 추후 완도군 공식 SNS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니, 영화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커지고 있다. ‘써니 데이’는 이혼 후 고향인 완도로 돌아온 슈퍼스타 오선희(정혜인)가 첫사랑이었던 조동필(최다니엘)과 고향 친구들을 만나며 서로에게 새 출발을 위한 용기를 주는 이야기를 그린 감성적인 영화이다. 영화는 그저 한 사람의 인생을 되돌리는 이야기만이 아니라, 관객들에게 인생의 새로운 시작과 희망을 이야기하는 작품이다. 영화는 지난 2월 7일 서울 용산 CGV에서 성황리에 열린 시사회에서 신우철 완도군수, 삼거리픽쳐스 엄용훈 대표, 이창무 감독, 리주영 PD, 그리고 주연 배우 최다니엘, 정혜인, 한상진, 김정화, 강은탁 등 많은 이들이 참석해 영화의 의미와 완도의 매력을 함께 공유했다. 완도군은 이번 영화를 통해 완도의 자연경관과 문화적 특성을 널리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 학생선수들이 2월 17일부터 21일까지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동계체육대회'에서 압도적인 성과를 거두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대회에는 전라남도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84명의 학생선수가 스키(크로스컨트리·알파인), 아이스하키, 컬링, 빙상 등 4개 종목에서 총 6개 세부 종목에 출전했다. 그 결과, 금메달 12개, 은메달 3개, 동메달 6개를 포함한 총 21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전라남도 선수단 전체 메달 수인 27개 중 약 77%를 차지하는 엄청난 성과를 달성했다. 특히, 여수 삼일중 강다현 선수가 빛나는 활약을 펼쳤다. 강다현 선수는 알파인 스키의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기록을 세웠다. 대회전, 슈퍼대회전, 회전, 복합 등 모든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강다현 선수는 한국 여자 스키의 새로운 기대주로 떠오르게 되었다.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유망주인 조다은 선수는 4년 연속 여자 15세 이하 전 종목 석권을 목표로 했으나, 클래식 5km에서 넘어지며 아쉽게 은메달을 획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프리 7.5km, 복합, 계주 15km, 스프린트 1.2km에서 금메달을 차지하며 4관왕에 올라, 여자 크
지이코노미 차창훈 기자 | 충청남도 15개 시군 중 역사와 전통을 대표하는 도시로 공주시가 있다. 백제 천년고도의 역사가 숨 쉬는 공주에는 계룡산 주변으로 천년 고찰의 정취를 품은 갑사, 동학사, 마곡사 등 아름다운 사찰이 많으며,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된 공산성도 있다. 공산성 언덕 위에 세워진 정자 공산성에서 내려다보는 금강은 새벽이나 해 질 녘에 바라보면 말 그대로 비단같이 곱고 아름답다. 굽이굽이 흐르는 금강의 물줄기를 따라가면 공주보가 나오는데, 바로 인근에 웅진공원이 있다. 이 공원과 함께 ‘웅진 곰나루 파크골프장’이 조성되어 있다. 웅진 곰나루 파크골프장은 2017년 공주시에서 처음으로 18홀 규모로 조성되었다. 이후 지역 내 파크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그 수요를 고려해 지난해 3월 총 36홀 규모로 증설됐다. 증설된 웅진 곰나루 파크골프장은 약 3만 6,000㎡의 규모로 A·B·C·D 경기코스 각 9홀로 구성되어 있다. 경기장 주변에는 아름다운 금강과 수목이 자리 잡고 있어 파크골프를 즐기면서 자연의 아름다운 경치도 함께 만끽할 수 있다. 특히 경기코스 곳곳에 조선 소나무가 조경되어 빼어난 풍경을 자랑한다. 공주의 유명한 고마나루 솔밭처럼 지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현대백화점 천호점이 업계 최초로 파크골프 팝업스토어를 오픈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2월 27일까지 ㈜데이비드(구건우 대표)와 함께 운영하는 팝업스토어에는 파크골프채 전시와 판매뿐 아니라 직접 시타가 가능한 5M 크기의 퍼팅 공간도 마련했다. 데이비드는 이번 행사에서 대표 모델 DP101와 함께 중상급자를 위한 DP300과 DP500, 하이엔드 모델 시그니처 700을 선보인다. 시그니처 700은 데이비드의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4개의 고중량 SUS 나사와 황동 웨이트를 헤드 후면과 솔에 장착하여 타구 시 직진성과 비거리가 좋은 모델이다. 행사 기간 중 모든 방문자는 이벤트 참여 및 구매가 가능하며, 네이버 밴드 ‘데이비드 파크골프’ 가입 시 클럽 전 제품 1만 원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영산강변에 위치한 몽탄면 늘어지 일대에 30억 원을 투입해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 이를 위해 2월 18일, 몽탄면 이산2리 마을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사업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무안 늘어지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0억 원을 들여, 영산강 하천구역 내 유휴 부지(몽탄면 이산리 53-8번지 일원)에 36홀 규모의 파크골프장과 주차장, 부대시설을 포함한 체육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 무안군은 2026년 상반기 완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도비 지원 사업으로 9억 원을 확보해 사업에 탄력을 받았다. 늘어지 파크골프장이 완공되면, 무안읍 황토클리닉타운과 삼향읍 남악파크골프장과 함께 지역적 균형을 이루는 체육 인프라가 구축되어 시니어층을 중심으로 급증하는 파크골프 수요에 대응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한, 파크골프장 조성은 하천의 친수지구로 지정된 늘어지 영산강 관광경관 개선 사업과 연계되어, 관광 활성화와 주민들의 휴식과 레저 공간 제공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늘어지 파크골프장 조성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하고,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스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올해 전국 파크골프대회 서막을 알리는 ‘2025 시즌오픈 전국 파크골프대회’에서 강원이 남자부와 여자부 우승을 휩쓸었다. 동성 2인 1팀 단체전 남녀 종목으로 치열한 경쟁을 벌여 남자부는 정대진·임봉운, 여자부는 강원 송경자·박복희 팀이 우승을 거머쥐면 각각 상금 1,000만 원을 받았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5,660만 원에 달했다. 이번 대회는 4차례 예선을 거친 뒤 19일과 20일 양일간 결선을 치렀다. 대회 장소는 강원도 화천 산천어파크골프장 제1구장과 화천 생활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이었다. 강원은 홈그라운드의 이점을 살려 절대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녀부 우승과 함께 5위 안에 무려 3개 팀이 포진했다. 남녀부 준우승도 각각 강원의 박명신‧임후빈, 송경애‧조인순 팀이 차지했다. 경기방식은 예선 및 결선 모두 포섬방식으로 진행했다. 예선은 1일간 36홀 경기로 회차별, 그룹별 컷오프를 했다. 남자부와 여자부 각각 92팀(184명)이 결선에 진출했고, 결선은 2일간 72홀을 경기하여 저타수 순으로 순위를 결정했다. 220타 동타를 기록한 남자부 2위와 3위(강원 문선기‧문형식), 229타 동타를 친 여자부 4위(서울 윤영로‧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창원시는 20일 용원체육공원에서 용원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용원파크골프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인근인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용원체육공원 안에 위치하고 있다. 시는 용원체육공원 조성의 일환으로 파크골프장을 1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3만 2,335㎡ 부지에 18홀 규모로 건립했다. 부대시설은 주차장과 화장실 1동, 관리동 1동과 편의시설(퍼걸러, 운동기구) 등을 마련해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더욱 쾌적하고 건강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날 개장식에는 홍남표 창원시장을 비롯해 지역구 도·시의원, 진해파크골프협회장, 지역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파크골프장 조성에 대한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커팅, 기념시타 순으로 진행됐다. 홍 시장은 "현재 창원시에는 8개의 파크골프장이 조성됐으며 소사파크골프장도 곧 개장할 계획이어서 많은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파크골프를 즐기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시민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활동을 위해 체육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창원시에는 현재 8곳 189홀의 파크골프장을 운영하고 있다. 창원권과 마산권에 각 2곳과 진해권 4곳이다. 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제작사 아이피박스미디어1 (연출 박경수, 극본 박경수)에서 준비 중인 영화 "12.3"이 비상계엄을 주제로 한 파격적인 시나리오로 관심을 모은다. 이 영화는 비상계엄 선언 전의 정치적 긴장감과 군사적 준비 과정을 그린다. 특히, 시나리오 내에서 국방부 장관을 용산으로 보내드리자는 장면이 등장해 큰 화제를 일으키고 있다. 이 설정은 영화의 핵심 전환점으로, 극적 긴장감을 높이는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영화의 주요 내용은 민간인 예비역 장교가 비상계엄을 주도적으로 준비하는 과정이다. 예비역 장교는 군사적 준비뿐만 아니라 정치적 판단을 내리는 중요한 인물로, 비상계엄 상황에서 중심적 역할을 맡게 된다. 이 인물은 군과 민간의 경계를 넘나들며, 갈등과 위기의 중심에 서게 될 예정이다. "12.3"은 사실적 재현보다는 상상력에 의존하는 작품으로, 역사적 사건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이 영화는 정치적 스릴러와 군사적 긴장감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몰입감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작가의 창의력이 돋보이는 이 시나리오는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예상이 된다. "12.3"은 정치적, 군사적 긴장감을 그린 스릴러 장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대한생활체육회·파크골프협회(박창완 회장)은 가수 소명과 배우 김명국씨를 단장으로 위촉했다고 17일 밝혔다. 대한생활체육회·파크골프협회 박창완 회장은 두 사람이 파크골프를 국민들에게 널리 알리고 사랑받는 스포츠로 자리매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표했다. 가수 소명과 배우 김명국은 “파크골프가 국민들에게 사랑받기 시작한 지금, 국민생활체육으로 널리 보급하고 자리매김하는 데 힘을 보태고자 대한생활체육회·파크골프협회 일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촉을 통해 파크골프가 더욱 활성화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스포츠로 성장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무안FC U-10 팀이 ‘2025 전국 나주 동계 유소년 축구대회’ 3~4학년부에서 극적인 승부차기 승리로 우승을 차지하며, 유소년 축구 강호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했다. 결승전에서 무안FC는 전주FC와 맞붙어 치열한 접전 끝에 승부차기에서 승리하며 정상에 올랐다. 무안FC는 준결승에서 홈 팀인 나주 영웅FC와 맞붙어 3-1로 승리하며 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그 후 결승에서는 전주FC와 맞서 더욱 치열한 경기를 펼쳤다. 결승전에서 무안FC와 전주FC는 경기 내내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양 팀은 각각 1골씩을 기록하며 정규 시간을 마쳤고, 결국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리게 되었다. 승부차기에서 무안FC는 골키퍼의 연이은 선방과 키커들의 침착한 마무리 덕분에 2-0으로 승리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무안FC의 이번 우승에는 김산 무안군수와 류춘오 무안군체육회 회장의 적극적인 지원이 큰 힘이 되었다. 지역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이 무안FC의 성과에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팀 관계자들은 두 분에게 깊은 감사를 전했다. 무안FC의 노현수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경기에서도 끝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며 멋진 경기를 펼쳐 자랑스럽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날으는 저팔계는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악기 연주를 시작해 39년간 음악 활동을 이어왔다. 프로듀싱 경력만 27년 차인 그는 다양한 악기를 섭렵하며 실용음악과에서 드럼을 전공했다. 어린 나이에 프로듀싱과 믹싱 & 마스터링을 시작하며 음악적 역량을 키워왔으며, 록 음악을 기반으로 밴드 활동을 통해 실력을 다졌다. 국내 최정상급 음반 작업을 진행하며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휘해온 그는, 미사리 라이브 음악계 2세대부터 4세대까지 수많은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시켜 가요계의 ‘미다스의 손’으로 불려왔다. 특히 먼데이키즈 (고)김민수를 발굴하고, 더크로스, 더쏠트, 허니패밀리, 아브라조, 래빗 등의 아티스트들의 성장을 이끌었다. 미사리 공연 무대에서는 기존의 ‘통기타 라이브’ 틀을 깨고 최초로 댄스, R&B, 멀티 장르를 도입하여 혁신을 선보였다. 이 새로운 공연 방식은 많은 후배 아티스트들에게 영향을 주며 미사리 무대에서 다양한 장르가 공존하는 흐름을 만들어냈다. 10년 이상 엔터테인먼트 대표로 활동하며, 가수 창훈(ROMAN)의 첫 앨범 헤어진다를 직접 제작, 프로듀싱, 믹싱까지 담당하며 음악적 역량을 입증했다. 또한 가수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국내 골프 거리측정기 대표 브랜드 보이스캐디(주식회사 브이씨, 대표이사 김준오)가 브랜드 20주년을 맞아 ‘2025년 신제품 런칭쇼’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AI 기반의 ‘T12 PRO’를 포함한 4종의 신제품이 최초 공개됐으며, 혁신적인 기능과 차별화된 기술력으로 골퍼들의 기대를 모았다. 3월 정식 출시를 앞두고 진행된 사전 예약은 단 7일 만에 초도 물량이 완판되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보이스캐디, 20주년 맞아 신제품 런칭쇼 개최 보이스캐디는 14일(금), 본사 사옥에서 브랜드 20주년을 기념하는 ‘2025 신제품 런칭쇼’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업계 관계자 및 골프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보이스캐디의 혁신적인 기술과 향후 비전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행사에서 ▲T12 PRO ▲T12 ▲Laser FIT VOICE ▲SL mini 등 4종의 신제품이 최초 공개되었으며, 골퍼들의 편의성을 극대화한 기능들이 대거 탑재되어 주목을 받았다. AI 기술 접목한 신제품, ‘T12 PRO’ 혁신적 등장 이번 신제품 중 가장 이목을 끈 모델은 AI 기술을 기반으로 한 ‘T12 PRO’였다.
지이코노미 신경식 기자 | 2월 18일 정오에 발표되는 신윤미의 노래는 변진섭의 “새들처럼” 을 비롯해 주옥같은 음악으로 90년대에 많은 사랑을 받았던 작곡가 지근식의 작품집, ‘Music Story 3rd'에 양희은과 신윤미. 2명의 전설적인 디바가 참여한 디비털 음원이다. 양희은은 1988년에 발표했던 양희은 작사. 지근식 작곡의 '이별 이후'라는 곡을 37년 만에 리메이크해 새로운 편곡의 MR로 다시 불렀다. 풍부하고 안정적인 중저음과 유리알처럼 맑은 고음의 그녀 목소리에서 연륜과 여유로움이 느껴지며, 여전한 '디바'로서 활동하고 있는 그녀의 존재감이 느껴지는 수작이다. 신윤미는 1992년에 가수 변진섭이 불렀던 지근식의 작품 '햇살 가득한 날에'를 리메이크했다. 여성 싱어 특유의 섬세함을 잘 살린 보컬이 인상적이며, 멜로디를 싱어와 코러스가 서로 주고받으면서 전개되는 곡의 구성 또한 독특하다. 특히 곡의 후반부에 High G까지 진성으로 내지르는 신윤미만의 파워풀한 고음은 그녀가 현존하는 최고의 '디바'중의 한 명임을 입증하고 있다. 또한 코러스의 명장답게 이 노래 역시 그녀의 뛰어난 코러스 감각이 실려있다. 신윤미 는 현재 미국 아리조나, 세도나란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최근 어머니를 잃은 타이거 우즈가 자신이 주최한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최종일 경기 중계방송에서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을 토로했다. 우즈는 17일(한국시간) 경기가 한창 진행 중일 때 중계석에 앉아 진행자와 대화를 나눴다. 우즈의 어머니 쿨티다는 지난 5일 타계했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 출전하려던 우즈는 결국 출전을 포기했다. 대회 주최자인 우즈는 출전하지 않았을 때도 일찌감치 대회장에 도착해 호스트 역할을 했지만, 이번에는 대회 마지막 날에야 나타났다. 우즈는 이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손녀인 카이 트럼프와 동행했다. 카이 트럼프는 우즈의 아들 찰리의 고교 골프부 선배이기도 하다. 우즈는 중계방송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모든 선수한테 조문 연락을 받았다. 큰 힘이 됐다"고 말문을 연 뒤 "어머니는 내 버팀목이었다. 주니어 시절 모든 대회에 나를 데리고 다녔다"고 회고했다. 이어 "홀마다 스코어와 퍼트 수, 페어웨이 안착률, 그린 적중률을 기록했다. 그러면서도 언제나 학교 공부가 먼저라고 말씀했다"고 어머니의 헌신적인 뒷바라지를 떠올렸다. 우즈는 "어머니는 제게 모든 것을 의미했다. 어머니를 잃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금호타이어[073240. 대표이사 정일택]가 지난 2월 16일 전북현대모터스의 홈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공식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 조인식에는 금호타이어 G.마케팅담당 윤민석 상무와 전북현대모터스 이도현 단장을 비롯한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994년 창단 이후 올해가 31주년인 전북현대모터스는 대한민국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인 K리그 최다 우승(9회)팀이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명문 축구구단이다. 특히 이승우, 권창훈, 송범근 등 스타플레이어가 즐비한 리그 최강팀인 전북현대모터스는 K리그 최고 수준의 팬덤까지 보유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금호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2025시즌 동안 전북현대모터스 홈구장에서 열리는 리그 경기 중 LED 보드, 골대 옆 고정 보드, 홈페이지 등에 금호타이어 브랜드를 노출한다. 특히 전북현대모터스 선수들은 유니폼 상의 뒷면 하단에 금호타이어의 로고가 적용된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또한 경기장 내 고객 초청 프로그램 및 다양한 프로모션 활동을 통하여 전북현대모터스 팬들과 소통하고 잠재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최근 몇 년간 채식을 통한 건강관리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혈당 급상승, 저속 노화와 같은 단어들이 꾸준히 언급되며, 비만, 당뇨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예방과 개선, 체중 관리, 건강한 노년을 위한 균형 잡힌 채식 식단이 인기를 끌고 있다. 채식은 더 이상 소수의 선택이 아니라 대중적인 문화 현상으로 확산하며, 단순한 식단 변화에 그치지 않고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라이프스타일로 자리잡았다. ‘비건’이라는 개념은 이제 단순히 식이요법을 넘어 지속 가능한 삶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생활양식으로 확립되고 있다. 그에 따라 식품에서 뷰티, 패션 등으로 비건 제품이 다양해지고, 산업도 빠르게 성장하는 추세이다. 국내외 비건 제품과 산업, 유관 콘텐츠가 한자리 모이는 ‘코리아비건페어 2025’가 오는 7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코엑스 D홀에서 열린다. 이번 ‘코리아비건페어 2025’는 약 300개 기업, 400개 부스 규모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전시회에서는 건강을 위한 헬시비건 제품을 중심으로 비건 라이프스타일을 실현할 수 있는 많은 제품이 소개된다. 균형 잡힌 영양소를 고려한 식물성 식품과 채식 식단, 온 가족이 사용할 수 있는 천연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루드비그 오베리(스웨덴)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총상금 2000만 달러) 우승을 차지했다. 17일(한국시간) 오베리는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의 토리파인스 골프코스 사우스코스(파72·7765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버디 8개와 보기 2개를 묶어 6언더파 66타를 기록했다. 최종 합계 12언더파 276타의 성적을 낸 오베리는 11언더파 277타의 매버릭 맥닐리(미국)를 1타 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2023년 11월 RSM 클래식에서 처음 PGA 투어 정상에 오른 오베리는 1년 3개월 만에 투어 2승을 달성했다. 이 대회 우승 상금은 400만달러(약 57억7천만원)다. 3라운드까지 선두에 2타 뒤진 단독 3위였던 오베리는 13∼15번 홀에서 3연속 버디를 잡아내며 맥닐리와 공동 선두가 됐다. 맥닐리는 이날 13번 홀(파5)까지 버디 9개를 몰아치는 괴력을 발휘하며 전날 공동 8위에서 이날 한때 단독 1위로 치고 나가는 저력을 발휘했다. 그러나 14번 홀(파4)에서 이날 유일한 보기를 적어내며 오베리에게 공동 선두 자리를 내줬다. 맥닐리가 먼저 11언더파로 경기를 마친 상황에서 18번 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