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프로축구 K리그2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진행한 스포츠산업 인재양성 프로젝트 ‘2021 FC안양 펀크리에이터 7기’가 지난 27일(월), 안양종합운동장 라커룸에서 열린 수료식을 끝으로 2021 시즌의 모든 활동을 마무리했다. FC안양 펀크리에이터는 한 해 동안 스포츠 산업 및 구단의 마케팅 활동, 브랜드 마케팅, 스폰서십, 경기 취재와 촬영 등 스포츠마케팅과 스포츠미디어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교육을 이수했다. 또한 개인 과제 및 조별 과제에 대한 토론과 발표를 통해 이해도를 높이고 구단 홈 경기 현장 실습과 조별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직․간접적으로 프로축구단 업무를 경험했다. 수료자에게는 소정의 구단 상품을 추가 증정했다. 우수 수료자로 수료한 FC안양 펀크리에이터 이서영 씨는 “FC안양 역사상 최고의 성적을 이룬 해에 함께할 수 있어서 행복했다. 코로나로 인해 무관중과 유관중 경기들을 모두 겪으며 홈 경기 기획과 운영 등 어떤 부분들을 신경써야 하는지 배울 수 있었다”라며 “현직 실무자인 구단 직원들에게 프로스포츠의 다양한 경험과 조언들을 들을 수 있던 소중한 기회였다. 실무자 초빙 특강을 통해 구단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평택시가 연말을 맞아 2021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연말 시상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24일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임원 및 이사, 동방학교, 평택시 장애인 역도 연맹 선수 등 여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평택시 본관 종합상황실에서 진행됐다. 2021 평택시장애인체육회 연말시상식 및 간담회는 장애인 체육 유공자에 대한 평택시장상 표창과, 신규 이사 위촉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평택시와 평택시 장애인체육 관계자들 간 간담회를 통해 평택시 장애인체육 발전을 위한 기회를 마련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제41회 전국 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3, 은메달 13, 동메달 15개로 경기도 종합우승에 33%를 기여하는 성과와 제15회 전국 장애학생체육대회의 금메달 9개, 은메달 4개, 동메달 8개의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가 됐으며, 올해 장애인선수들의 노고를 담은 영상이 상영되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행사는 축소 진행됐으나, 평택시 장애인체육회 연말시상식 및 간담회 행사에 참석한 표창자들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시 장애인 체육발전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경기도가 내년도 체육 예산을 올해 대비 약 30% 증액 확보함에 따라 각종 지원사업을 통해 도내 체육인들의 혜택과 활동 영역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28일 경기도에 따르면 내년도 체육과 소관 예산은 국비 1,103억6,000만 원, 도비 644억7,000만 원 등 1,748억3,000만 원으로 올해 1,351억6,000만 원 대비 29.4% 늘어났다. 주요 사업을 보면 우선 각종 종목단체 지원과 활성화 사업을 전년 대비 약 5억 원 증액한 43억 원을 편성해 신규 가입 종목단체 운영지원과 국제대회 출전 선수단 지원금 및 메달 포상금에 쓴다. 아울러 내년부터 1억 원을 들여 종목별 리그 활성화 사업도 새로 시작하는데, 공모로 선정된 종목의 활성화를 위해 경기도리그를 실시하는 내용이다. 경기도 체육회관을 온전히 도내 체육인들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한 개보수 공사 예산 3억 원도 마련했다. 장애인체육 지원 항목에서는 전국장애인종합체육대회 참가, 장애인체육 지도자 및 선수 육성 등 장애인체육 지원 예산이 16억 원 늘어나 총 135억 원이 투입된다. 특히 체육진흥기금 예산이 올해 51억 원에서 내년 103억 원으로 2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동계훈련이 1월 2일부터 경상남도 양산시에서 열린다.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들의 2022년 첫 훈련은 황인선 대한체육회 전임 감독(여자 U-20 대표팀 감독)의 지도 하에 1월 2일부터 8일까지 6박 7일 동안 양산시 일원에서 진행된다. 2021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자택 및 소속팀 훈련장에서의 화상 연결을 통한 비대면 훈련이 진행된 바 있다. 오랜만에 소집 훈련을 갖게 된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들은 2003년생과 2004년생의 고등학생 선수들이다. 이번 훈련은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들의 개인 기량 및 경기력 향상과 국가대표 선수가 되기 위한 목표의식 개선에 목적을 두고 있다. 2022 여자축구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동계훈련 소집 명단 (총 30명) 김지윤, 김신지, 우서빈, 박수정, 전유경, 이현정(이상 포항여전고), 김예은, 천세화, 장진영(이상 울산현대고), 이수아(경남로봇고), 최민아, 박주형(이상 경기오산정보고), 박유정, 김지현, 김경희(이상 충남인터넷고), 김민지, 노하늘, 오규원(이상 강원화천정산고), 지예슬(인천디자인고), 김유진(대구동부고),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내일(28일)부터 2022년 KBO 비디오판독센터 사업 대행 업체 선정 입찰을 실시한다. 선정된 대행 업체는 시범경기, 정규시즌, 올스타전, 포스트시즌 등 KBO 리그 전 경기의 비디오판독 운영 대행을 하게 되며, 판독의 투명성 제고를 위해 팬들에게 제공되는 판독영상에 대한 시스템 관리도 맡는 등 2022년 비디오판독센터 업무 전반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정규시즌 개막 전에 판독의 정확도 향상을 위한 목적으로 한 KBO 자체 카메라 렌탈과 설치를 진행하고, 2021년에 이어서 올해도 잠실구장에 한해 초고속 카메라를 추가, 판독센터의 정확성을 높이고 센터의 중·장기적인 계획 수립을 위한 기반 자료로 사용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조달청이 운영하는 나라장터에 고지된 입찰공고와 제안요청서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2022년 2월 7일(월) 오후 2시까지 KBO 운영팀으로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방문 접수하면 된다.(우편, 이메일 및 팩스 접수 불가) 한편, KBO는 본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2022년 1월19일(수) 오후 2시 KBO 2층 컨퍼런스룸에서 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의 참가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2021년 KBO 코치 아카데미』가 지난 3주간의 교육과정을 모두 마쳤다.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하여 비대면 화상교육으로 진행되어 아쉬움을 남겼던 코치아카데미는 올해 처음 대면 강의를 통해 더욱 직접적이고 효과적으로 진행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총 18명의 수강생들은 지난 6일(월)부터 드림파크 연수원(경기도 용인)에서 3주에 걸쳐 기본 야구 기술 강의는 물론, 데이터 활용, 운동역학, 스포츠과학 등 다양한 주제의 강의를 총 90시간에 걸쳐 열성적으로 임하며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 이번 코치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친 뒤 대부분의 코치들은 “전반적으로 유익하였다”고 평가했다. 롯데 이병규 코치는 “선수 생활을 하며 몸으로 알고 있던 지식들을 교육을 통해 이론적으로 정립하는 과정이 유익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키움 설종진 퓨처스 감독은 “처음에는 현장에서 야구를 경험하지 않은 학자들이 야구에 대해 강의를 하는 것에 대해 거부감이 있었으나, 강의를 듣고 난 후에는 현장에서 적용할 점이 분명히 있음을 알게 되었다”고 밝히며 다른 시각에서 야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2월 27일(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한국골프연습장협회(KGCA)와 함께 시작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 4호로 제주도 제주시에 위치한 이스트힐스 골프클럽을 선정해 인증식을 진행했다. 골프 대중화와 골프 산업 발전을 위해 시행하게 된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인증사업’은 지난 6월 ‘부산 신세계 골프레인지’를 시작으로, 9월에 ‘고양컨트리클럽 골프연습장’과 ‘㈜위너스파크 돔골프 연습장’을 2호와 3호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으로 택정한 바 있다. 본 사업은 골프장의 접근성, 편의성 그리고 서비스 등 ‘KLPGA-KGCA 공식 골프 연습장’ 조건을 토대로 최종적으로 선정한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하는 이스트힐스 골프클럽은 제주에서 가장 비거리가 긴 300미터의 천연잔디 드라이빙 레인지와 파3 6개 홀을 갖췄다. 또한, 최상의 연습그린과 전타석 실외전용 통합자세분석 시스템을 설치해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켰다. 금일 진행된 인증식에는 김순미 KLPGA 수석부회장, 윤홍범 KGCA 회장 그리고 강동규 이스트힐스 골프클럽 대표이사가 참석해 자리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의정부시 직장운동경기부 빙상팀(감독 제갈성렬, 코치 이강석)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인 차민규, 김민선 선수와 내년 1월 의정부시청으로 이적 예정인 정재원 선수가 12월 23일 나란히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국제빙상경기연맹(ISU) 발표에 따르면, 우리나라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은 남자부에서 총 8장(500m 2장·1000m 2장·1500m 1장·매스스타트 2장·팀추월 1장), 여자부에서 총 5장(500m 1장·1000m 2장·매스스타트 2장)의 올림픽 출전권을 따냈다.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인 차민규 선수는 남자 500m와 1000m에 각각 출전한다. 차민규는 최근 캐나다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사대륙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 두 개를 획득하며 기량을 과시한 바 있다. 포스트 이상화로 불리는 김민선 선수는 여자 500m와 1000m에 출전한다. 김민선은 지난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여자 500m 개인 최고 기록을 세우며 이번 올림픽에서도 메달 기대주로 손꼽히고 있다. 아울러 스피드스케이팅 유망주 정재원 선수(서울시청)는 최근 의정부시청 빙상팀으로 이적을 결정해
지이코노미 최혜정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구단주 최대호 안양시장)이 경남FC에서 활약한 측면 수비수 김동진을 영입했다. 안동고-아주대 출신의 김동진은 지난 2014년 대구FC를 통해 프로 무대에 데뷔했다. 18-19 시즌 2년 동안 아산에서의 군 복무 기간을 제외하고 대구에서만 6시즌을 활약했다. 이후 2021년 경남FC로 이적했고, 2022시즌 안양의 유니폼을 입게 됐다. K리그 통산 기록은 총 176경기 3골 2도움. 그는 지난 시즌 경남에서 35경기에 출전하며 수비수로서 안정감 있는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활발한 오버래핑과 빠른 공수 전환 등 공격적으로도 매우 위협적인 활약을 펼쳤다. 김동진의 영입으로 안양의 측면은 더욱 두터워질 전망이다. FC안양에 합류한 김동진은 “나를 높게 평가해주신 FC안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K리그1 승격을 위해 안양에 합류했다. 팀이 목표하는 곳에 다다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FC안양 선수단은 27일(월) 오후 소집돼 벌교에서 진행되는 2022 시즌을 위한 1차 전지훈련을 시작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 안양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와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사장 조병득)은 취업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 프로그램에 참가할 은퇴 선수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Dream KFA Golden Chance - 절호의 기회'로 이름붙인 이 행사는 축구 선수 활동을 하다가 일찍 은퇴한 남녀를 대상으로, 역량 강화 교육후 취업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축구협회에 선수로 등록한 경력이 있는 만20세 이상의 사람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자는 24일부터 내년 1월 5일까지 대한축구협회 인스타그램 또는 네이버 폼에 접속해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지원자 중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4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1월 중순부터 3월까지 매주 토요일에 총8회의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에는 이영표, 현영민을 비롯한 2002 월드컵 영웅들과 프리젠테이션, 스토리텔링 분야 등 각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한다. 별도의 수강료는 없으며,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에서 교육이 진행된다. 이후 사전에 신청한 11개 기업에서 개별 면접을 실시해 최종적으로 채용 절차를 밟게 된다. 축구 선수 출신의 인재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년 11월 30일(화), KLPGA 대상 시상식에서 익숙한 듯 낯선 얼굴의 선수가 블랙 수트를 입고 포토존에서 포즈를 취했다. 아직 우승 경험은 없지만 치열한 KLPGA투어에서 10년 동안 묵묵히 시드를 지켜낸 최가람(29)이다. ▶K-10클럽 가입하며 비상 꿈꾸는 최가람 최가람은 K-10클럽에 가입하며 처음으로 대상시상식 레드카펫을 밟았다. 2017년 신설된 K-10클럽은 10년 연속 정규투어에서 활동한 정예 선수가 가입할 수 있으며 지금까지 단 14명의 선수만이 그 영광을 안았다. 최가람은 “벌써 10년이 됐다니 실감이 안 난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2010년 8월, KLPGA 정회원으로 입회한 최가람은 그해 11월 시드순위전을 치렀지만 68위라는 아쉬운 성적표를 손에 들고 드림투어로 발길을 돌렸다. 이듬해 다시 한번 도전한 시드순위전에서 44위에 오른 최가람은 2012년 꿈에 그리던 정규투어에 데뷔하게 됐다. 어렵게 올라왔지만, 정규투어 무대는 녹록지 않았다. 데뷔 첫해에 상금순위 70위에 머물렀고, 2년 차인 2013년에는 86위를 기록하며 시드순위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평택시가 유치한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조직위원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2022년 국제대회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17개 시・도가 참여한 평가경쟁 심사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국가예산을 지원받게 되었다. 2022평택세계장애인역도아시아・오세아니아오픈선수권대회는 2022년 6월 14일~20일까지 7일간 평택시 안중읍에 소재한 안중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동 대회는 30여개국에서 선수 200여명, 임원 150여명, 대회기술임원 100여명, 대회지원요원 100여명, 자원봉사자 100여명, 서포터즈 750명 등 약 1,300여명이 참여하게 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4년 주기의 지역선수권대회로 세계선수권에 이어 최고 수준의 대회이며 특히, 2022년 10월에 개최되는 항저우아시안패러게임과 2024년 파리패럴림픽대회 참가자격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 참석대회로 개최되어 최고의 경기력을 보유한 우수한 선수들이 대거 참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한편, 이번 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국제대회 지원공모사업에서 장애인스포츠 종목 최초의 국비지원 국제대회로 향후 타 종목 국제대회 개최에 좋은 모델이 될 것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2월 23일,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올해 신설한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 ‘KLPGA Master Professional’의 수료식을 가졌다. 지난 8월 KLPGA는 ‘회원의 레슨 역량 및 전문성 강화’, ‘골프 레슨 시장에서 회원들의 경쟁력 증대’ 그리고 ‘회원 커리어 개발 기회 확대 및 수익 증대’를 목표로 하는 골프 전문 교습가 자격 과정 ‘KLPGA Master Professional’을 신설했으며, 금일 진행된 수료식을 끝으로 약 4개월 간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었다. 본 교육 과정에 지원한 72명의 회원 중 최종 선발된 30명이 레벨1 과정을 수강하며 골프 전문 교습가로서 갖춰야 할 기본소양 및 골프 이론과 원리에 대해 배웠고, 레벨2 과정에서는 골프 스윙의 두뇌 신경 메커니즘, 밸런스 측정 시스템 등 전문적인 지식을 학습하며 수강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마지막 레벨3 과정은 레슨 매뉴얼 작성 및 레슨 영상, 레슨 실습 평가 등 레슨 활동 시 용이한 팁들을 습득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레벨3 과정 수강생 대상으로 최종 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최종 23명이 테스트를 통과하며 ‘KLPGA M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수상 부문에는 ‘올해의 캐디상’이 신설됐다. ‘올해의 캐디상’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진행했던 캐디 예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한 시즌 동안 꾸준하게 대회에 참가하며 선수의 성적에 높은 기여를 한 캐디에게 주어진다. . 한편 제네시스는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골프 대회의 숨은 조력자인 '캐디'까지 적극 지원하였다. 캐디빕에 선수와 캐디 이름을 함께 표기하는 ‘캐디빕 네이밍 서비스’를 국내 프로 골프대회에 최초로 도입했고 대회 기간 동안 ‘캐디 전용 라운지’, 드라이빙 레인지 내 캐디를 지원하는 ‘로봇 캐디’ 등의 서비스를 운영했다. 또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의 캐디에게도 홀인원 부상으로 제네시스 차량 더 뉴 G70를 제공할 예정이었으나 아쉽게도 홀인원은 나오지 않았다. 이번 시즌 ‘올해의 캐디상’은 함정우(27.하나금융그룹)의 캐디 김용현(42)이 수상했다. 김용현은 2021년 KPGA 코리안투어 전 대회인 17개 대회에서 함정우와 함께 모습을 보였으며 함정우의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우승을 이끌었고 함정우가 꾸준한 활약으로 제네시스 포인트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구리시체육회 정회원 종목 단체인 구리시 체조협회의 ‘비채’팀이 지난 11월 '2021 부천시 체조협회 시장기 비대면 댄스 경연대회'와 12월 11일에 개최한 '2021년도 어르신 생활체육 전국 체조 페스티벌 비대면 경연대회'에서 수상하며 구리시의 위상을 드높였다. 이번 두 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어르신들의 활력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하여 개최되었다. 각 참가팀들이 제작하여 제출한 체조 영상을 비대면으로 평가하여 입상자를 선정하는 형태로 진행된 각 대회 시상식에서 ‘비채’팀은 각각 최우수상, 은상을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비채’팀은 구리시 체육회가 다양한 생활체육 프로그램 보급을 통해 ‘구리시민 1인 1종목 스포츠 갖기’ 운동 정착과 자발적인 생활체육 참여 기회의 확대를 위해 운영하고 있는 아침생활체육교실 프로그램 생활체조팀으로, 인생의 2학기에 접어든 18명 어르신들의 건강과 응원을 담은 아름다운 그림을 그리고 있다. 강예석 체육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자유롭게 펼치며 우리 시의 위상을 높여준 어르신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좋은 환경에서 생활체육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평택시는 지난 21일 평택시청 대회의실에서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를 대상으로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격려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격려 행사는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대회를 출전하며 입상한 직장운동경기부를 격려하는 자리로 식전 음악행사, 대회출전영상 시청, 공로자 표창, 기부행사 등으로 진행했다. 정장선 시장은 “이번 행사에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들의 활동과 입상 등을 축하하는 시간을 마련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장운동경기부 지도자 및 선수들이 내년에도 좋은 성적을 거두어 앞으로도 평택시의 위상을 높여주었으면 한다”라고 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 볼링팀에서는 최근 우승하였던 인카볼링 슈퍼볼링 2021에서 우승상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했고, 장애인유도팀도 개인이 받은 포상금을 기부했다. 그리고 하키팀에서도 기부금을 모아 연탄은행에 약 2,500장 정도를 기부하기도 했다. 한편, 평택시 직장운동경기부는 볼링, 하키, 역도, 요트, 레슬링, 장애인유도, 장애인역도 등 7팀에 총 60명이 속해있으며, 매년 볼링교실, 요트교실 등을 열어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이번 2021년에는 총 159개의 메달(금83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승부의 세계만큼이나 흥미로운 것은 뒤에 숨겨진 이야기다. 2021년에도 많은 이들이 축구로 울고 웃으며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KFA 홈페이지’는 2021년을 빛낸 인물 3인으로부터 기억에 남는 이야기가 무엇인지 물어봤다. 이들은 2021년을 어떤 이야기로 기억할까? 정진혁 전주대 감독은 지난 11월을 잊을 수 없다. 2021 U리그 왕중왕전 결승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동의대를 물리치고 정상을 차지했기 때문이다. 세 번의 도전 끝에 이뤄낸 값진 성과다. 전주대는 2009년과 2017년 왕중왕전 결승에 올랐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1989년 전주대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1992년 감독으로 승격한 정진혁 감독은 올해로 30년이 넘는 시간을 한 우물만 판 우직함의 대명사다. 오랜 기간 한 자리를 지키면서 영광과 아픔의 순간을 모두 맛보았다. 하지만 U리그만큼은 유독 풀지 못한 숙제였다. 권역리그에서는 좋은 성적을 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왕중왕전과는 인연이 없었다. 결승에도 두 차례나 올라갔지만 우승 트로피는 그들의 것이 아니었다. 지칠 법도 했지만 정진혁 감독은 결코 물러서지 않았다. 다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는 내년 1월과 2월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개최되는 ‘2022 KBO Next-Level Training Camp’에서 우수 유소년 선수들을 지도할 코칭스태프를 확정했다. 이번 캠프를 총괄하여 이끌어 갈 감독으로는 장종훈 전 한화, 롯데 코치를 선임했다. 장종훈 감독은 KBO 리그 최초의 시즌 40홈런 달성(1992년 41홈런) 및 3년 연속 홈런왕을 차지했던 1990년대 최고의 홈런 타자였다. 2005년 한화이글스 구단 최초의 영구결번 선수로 은퇴한 후에는 한화와 롯데에서 타격코치를 역임했다. 드래프트에서 지명받지 못하고 연습생(현 육성선수)으로 입단한 후 끊임없는 연습 과정을 거쳐 당대 KBO 리그 최고의 타자가 된 장종훈 감독은 많은 유소년 선수들에게 귀감이 될 전망이다. 장종훈 감독과 함께 유소년 꿈나무들을 지도해 갈 코칭스태프는 김동수 배터리 코치, 차명주, 홍민구 투수코치, 이종열 타격코치, 채종국 수비/주루코치 등 총 5명이다. 이번 캠프에서는 코칭스태프의 축적된 노하우를 통한 기본적인 기술지도와 함께 바이오메카닉스, 투구/타구 트래킹 등 각종 데이터 측정을 통해 과학적 근거를 기반으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9회 E1 채리티 오픈’을 통해 마련한 자선기금으로 복지기관 총 일곱 곳에 후원 기금과 물품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눴다. KLPGA와 ㈜E1은 ‘제9회 E1 채리티 오픈’에서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된 1억 6천만 원(선수 기부금 8천만 원, ㈜E1 기부금 8천만 원) 중 각각 5천만 원으로 구입한 1억 원어치의 상품권을 지난 8월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한 바 있다.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저소득 취약계층 지원에 힘을 보탠 KLPGA는 잔여 기부금 중 3천만 원으로 후원 기금 및 물품을 마련해 지난 20일(월)부터 순차적으로 전달식을 진행했다. 본 행사는 2019년까지 동계봉사활동과 함께 진행됐으나, 코로나19가 시작된 지난해부터는 회원과 관계자의 안전을 위해 후원 기금 및 물품 전달식만 진행하고 있다. KLPGA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지속적으로 물품을 기부해온 기관을 대상으로 선정해 후원 기관이 자립할 수 있고, 나아가 발전을 도모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20일(월)에 미혼모 보호기관 ‘생명누리의집’과 장애인 보호시설 ‘성산푸른초장’을 시작으로, 21일(화)에는 외국인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18년 K리그에 준프로 제도가 도입됐다. 프로축구연맹이 도입한 이 제도는 유소년 선수와 구단이 미리 계약을 체결해 선수에게는 프로 무대 경험을 제공하고 구단은 유망주를 보호할 수 있게 돕는다. 준프로 제도 도입 4년째인 2021년은 어느 때보다 준프로 선수들의 활약이 두드러지는 해였다. 수원FC의 이영준은 리그에서 13경기에 출전해 1도움을 기록했고, 부산아이파크의 이태민 역시 리그에서 16경기를 뛰었다. FC서울의 강성진의 경우 준프로 선수 최초로 득점을 기록하기도 했다. 앞서 말한 선수들만큼 많은 기회를 얻진 못했지만 못지않게 대단한 한 해를 보낸 준프로 선수가 있다. 포항스틸러스의 조재훈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용인시축구센터U18덕영의 주장으로 제58회 청룡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우승을 이끌었고 여름 이적시장에서 포항스틸러스의 첫 번째 준프로 선수로 입단해 K리그 데뷔 무대도 치렀다. 드라마틱한 1년을 보낸 조재훈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안녕하세요? 자기소개를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포항스틸러스 28번 미드필더 조재훈입니다. -시즌이 끝나고 휴식기에 접어들었어요. 요즘은 뭘 하면서 지내나요? 집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개최한 2021년 ‘찾아가는 티볼교실’이 어제(20일) 서울 선일여자중학교에서의 교육을 끝으로 마무리되었다. ‘KBO 찾아가는 티볼교실’은 은퇴선수가 직접 학교를 찾아가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티볼 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사업으로 지난 2017년 60개, 2018년 50개, 2019년 100개 초등학교가 참여한 바 있다. 올해 교육은 지난 9월 27일 강원도 원주 샘마루초등학교에서 시작되어 전국 초등학교 77개교, 여자중학교 24개교 등 총 101개 학교가 참가했으며, KBO는 참가 학교에 150만원 상당의 티볼 용품과 글러브를 제공했다. KBO는 특히 올해, 장래 여성 야구팬 확보를 위해 대상 학교를 기존 초등학교에서 여자 중학교까지 확대하였으며, KBO 이승엽 홍보대사를 비롯해 정대현(전 롯데), 정근우(전 LG), 조용준(전 넥센) 등 유명 은퇴 선수들이 강사로 참여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찾아가는 티볼교실’에 참가한 선일여자중학교 김정환 교사는 “101번째로 티볼교실의 마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투어 데뷔 시즌이었던 지난해 ‘KPGA 군산CC 오픈’에서 우승하며 KPGA 입회 후 최단 기간 우승(109일), KPGA 코리안투어 프로 신분 최연소 우승(18세 21일)의 기록을 써낸 김주형은 2021년 한 층 더 물오른 기량을 과시했다. 김주형은 개막전 ‘제16회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과 ‘제40회 GS칼텍스 매경오픈’ 준우승으로 우승을 향한 예열을 마쳤다. 이후 약 한 달 뒤 제주 서귀포 소재 핀크스GC에서 열린 ‘SK telecom OPEN’에서 시즌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2라운드에서 2타 차 단독 2위였던 김주형은 3라운드에서 1타 차 단독 선두로 올라서며 힘을 냈다. 최종라운드에서는 3타를 더 줄이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0타로 2위에 3타 차 우승을 거뒀다. 강한 체력이 빛났다. 당시 폭우와 안개 등 기상 상황으로 인해 매 라운드 경기가 지연됨에 따라 김주형은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 잔여 경기 4번홀부터 최종라운드 18번홀까지 하루에만 33개 홀을 플레이 했다. 김주형은 우승 후 공식 인터뷰에서 “이 순간이 내게 어떤 의미인지 되짚어보면서 집중력이 생겼다”며 “경기를 할 때는 힘든 것이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가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의 화보 사진이 담긴 캘린더를 제공하는 이벤트를 KLPGA 유튜브를 통해 진행해 화제다. KLPGA는 KLPGA TV(이하 켈피TV)가 받은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켈피TV 유튜브 구독자를 대상으로 하는 댓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벤트에 참여한 골프 팬 중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된 총 30명에게는 ‘제13대 KLPGA 홍보모델’이 주인공인 ‘KLPGA 캘린더 세트(탁상+미니)’를 제공하며, 추가적으로 선정되는 20명에게는 스타벅스 기프티콘이 제공된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매우 간단하다. 먼저, KLPGA TV 유튜브 채널을 구독하고 댓글 알림 설정을 한 뒤, ‘[댓글이벤트] KLPGA 대상시상식에 퍼트가?!’ 콘텐츠를 시청한 후 가장 재미있는 부분(킬링 파트)과 감상평을 댓글로 남기면 응모가 완료된다. 지난 16일(목)부터 시작한 본 이벤트는 총 5천 회가 넘는 조회수와 함께 130여 개의 댓글이 달렸다. 오는 21일(화)까지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으며, 당첨자 발표는 24일(금)에 유튜브 대댓글로 공지될 예정이다. 한편, KLPGA는 지난 2020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지도자를 거쳐 행정가로 변신했던 그는 베트남에서 지도자로 복귀했다가 최근 지도자강사가 됐다. 예순이 넘은 나이지만 도전을 멈추지 않는다. 주인공은 2002 한일월드컵 4강과 2010 남아공월드컵 16강 진출에 일조했던 정해성(63)이다. ‘지도자들의 지도자’로 불리는 지도자강사가 된 정해성을 전라북도 고창에서 만났다. 고창에서는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K리그1,2 현역 선수들을 대상으로 한 대한축구협회(KFA) C급 지도자 강습회가 열렸다. 정해성 강사는 이곳에서 ‘예비 지도자’를 양성하는데 온힘을 쏟고 있었다. 정해성은 중앙고-고려대를 거쳐 1984년부터 1989년까지 럭키금성(현 FC서울)에서 활약하며 K리그 톱클래스 선수로 인정 받았다. 이후 1990년 럭키금성 2군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정해성은 포항과 전남 코치를 거쳤고, 1998년부터 2000년까지는 국가대표팀 코치로 허정무 감독을 보좌해 2000 시드니올림픽과 아시안컵을 경험했다. 이어 2002년에는 거스 히딩크 감독을 보좌해 한일 월드컵 4강 신화에 일조했다. 코치로서 다양한 경험을 쌓은 정해성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4년간 부천SK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가 앞으로 5년간 춘계와 추계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를 경남 합천군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 합천군은 20일 합천군에서 유치 협약식을 갖고, 2022년부터 2026년까지 매년 겨울방학과 여름방학에 합천에서 두 대회를 열기로 합의했다. 대한축구협회가 지자체와 대회 개최를 위한 장기 협약을 맺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대한축구협회 최영일 부회장, 김상석 경남축구협회장, 합천군 문준희 군수와 배몽희 군의회의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의해 합천군은 향후 5년간 대회 개최에 따른 유치금을 대한축구협회에 제공하게 된다. 금액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는 매년 1억8천만원, 2025년부터 2026년까지는 매년 2억원이다. 대한축구협회는 대회 유치금을 전액 고교 선수들과 팀, 그리고 유,청소년 축구 발전을 위해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최영일 대한축구협회 부회장은 이날 행사 인사말을 통해 “지자체가 대회 유치를 위해 납부한 후원금은 오로지 선수와 지도자, 팀을 위해 쓰는게 맞다. 오늘 협약을 계기로 대회 유치금은 이 연령대 우수 선수들의 국제대회 참가, 지도자 연수, 팀에 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오산시는 오산시체육회에서 주최·주관한 2021년 오산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이진아 감독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오산시체육회는 지난 17일 오후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체육상 시상식을 개최했으며, 최소의 인원만 참여한 시상식에서 이진아 감독(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감독)은 민간회장 시대의 첫 오산시체육회 체육대상 표창자로 선정됐다. 오산G-스포츠클럽 테니스 감독이자 오산시테니스협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 감독은 오랜 기간 지역사회의 테니스 발전 및 유소년 테니스 활성화에 노력했다. 특히 G-스포츠클럽 사업을 통한 전문선수 양성에서 그 지도력을 인정받아 본인이 직접 지도하는 선수들이 각종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에서 우승 및 준우승을 기록하였으며, 한국의 차세대 유망주로 손꼽히는 노호영 선수(주니어 남자 단식랭킹 2위)를 직접 지도하여 美 명문 아카데미 IMG 장학생으로 발탁되는데 일등 공신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한,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한 오산시와 오산시체육회의 각종 사업에 적극 봉사하고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4일 열린 오산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에서 만장일치로 대상 수상자로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국기원이 사용자의 편의성 향상을 위해 대표 누리집(홈페이지)을 새롭게 단장했다. 국기원은 지난 4월부터 누리집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다국어 서비스 기능 구현 △반응형 웹 기술 적용 △소통 채널 접근성 확대 △정보 페이지 신설 등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했다. 국기원 누리집의 개편은 태권도 품․단증, 각종 자격증 조회서비스 강화를 위해 사업을 진행했던 지난 2014년 이후 약 7년 만이다. 우선, 기존 3개 언어(한국어, 영어, 중국어)의 서비스에서 한국어를 기반으로 영어, 중국어, 일어, 독일어, 러시아어, 베트남어, 프랑스어, 아랍어, 스페인어 등 총 10개로 확대, 제공한다. 다국어 번역 기능이 완벽하지는 않지만 세계 각국의 사용자가 각종 정보의 기본 맥락은 파악할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뒀다. 또한 누리집 사용자의 환경을 고려해 반응형 웹 기술을 적용,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에서 편리하게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도 특징이다. 소통 채널의 접근성을 확대하기 위해 ‘카카오톡 친구 추가’를 누리집 메인에 노출시켜 국기원 관련 정보 취득을 용이하게 했다. 이밖에도 역대 원장, 이사장 및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BO(총재 정지택)가 아마야구 지도자들의 코칭능력 향상을 위해 기획한 KBO 순회 코치 아카데미가 오는 21일(화) 강원 지역을 마지막으로 종료된다. KBO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올해 서울, 경기/인천, 대전, 광주, 부산, 대구 순으로 총 6회가 개최됐으며, 초.중.고 대학 및 리틀을 망라한 약 300여 명의 아마야구 지도자들이 참여한 바 있다.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운영되는 강원 지역 순회 코치 아카데미는 오전 10시부터 호텔 인터불고 원주에서 진행된다. 염경엽 KBO 아카데미 디렉터(전 SK와이번스 감독)가 코칭 리더십, 타격 파트, 수비/주루 파트를 교육하고, 손혁 전 키움히어로즈 감독과 차명주 차의과학대학교 스포츠의학대학원 겸임교수가 투수 파트를 강의한다. 또한,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전문강사들이 학교폭력 예방과 부정행위 방지 관련 강의도 진행한다. KBO는 내년에도 아마야구 지도자들에게 코칭 방법 및 야구 지식 전수를 위해 힘쓸 계획이다. [뉴스출처 : KBO]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5명의 WK리그 신인선수가 선발됐다. 한국여자축구연맹은 17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2022년 여자실업축구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를 개최했다. 이번 드래프트에는 총 52명의 선수들이 지원했으며, 별도의 선발 과정을 거치는 보은상무를 제외한 WK리그 7개 구단이 참가했다. 박문성 해설위원이 사회를 맡아 진행된 이번 드래프트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됐다. 1순위 지명권의 행운은 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세종스포츠토토에 돌아갔다. 윤덕여 감독은 1차 지명에서 조미진(고려대)을 선발했다. 2018 KFA 영플레이어상 수상자인 조미진은 연령별 대표팀에서 꾸준히 활약했으며 지난 10월에는 여자 국가대표팀의 미국 원정 친선경기에 참가해 A매치 데뷔전을 치른 바 있다. 1차 지명 선수는 총 5명이다. 2순위로는 권희선(고려대)이 수원FC(전 수원도시공사)의 지명을 받았고, 3순위로는 윤혜인(고려대)이 인천현대제철의 지명을 받았다. 4순위는 서울시청의 지명을 받은 장유빈(대덕대), 5순위는 화천KSPO의 지명을 받은 황아현(고베아이낙)이다. 창녕WFC와 경주한수원은 1차 지명을 하지 않았다. 8차 지명에 이은 번외 지명을 거쳐 선발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2월 17일(금), 전라북도 군산에 위치한 군산 컨트리클럽(파72/5,677야드) 전주(OUT), 익산(IN) 코스에서 열린 2022시즌 첫 대회 ‘KLPGA BOB 챔피언스 클래식 with 군산시’(총상금 5천만 원, 우승상금 750만 원)’에서 이광순(52,볼빅)이 우승했다. 이번 대회 최종라운드는 기상악화로 인해 취소되면서, 1라운드 성적으로 우승자를 가리게 됐다. 이에 따라, 우승 트로피는 1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기록한 이광순에게 돌아갔다. 이광순은 박성자(56), 정일미(49)에 이어 챔피언스투어 통산 10승을 달성한 세 번째 선수가 됐다. 우승 소감을 묻자 이광순은 “무엇보다도 어려운 시기에 대회가 개최됐다는 것에 정말 감사할 따름이다. 2011년부터 도전한 챔피언스투어에서 통산 10승을 기록하게 됐는데, 사실 9승 이후에 시간이 많이 흘러 우승을 전혀 기대하지 않았다. 3년 만에 소중한 우승을 채우게 되어 더욱 기쁘다.”라고 말하면서 “최근 몇 달 동안 힘든 일들이 많았고, 도전할 용기가 필요했다. 그러한 시점에서 달성한 우승은 나에게 큰 의미가 있다. 우승과 희망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고양시청 소속 이기훈 감독이 지난 16일 대전 라도무스 아트센터에서 열린 ‘2021 세팍타크로 어워즈’에서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했다. 창단 13년째인 고양시청팀은 올해 5월 임안수 선수가 국가대표로 선발되면서 6명의 선수 중 4명이 국가대표인 창단 이래 가장 많은 국가대표가 포진하고 있다. 또한 2019년 연맹에서 개최한 전국대회 모두를 우승하며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바 있고 올해에도 전국대회에서 1위를 차지했다. 고양시청 이기훈 감독은 “2022년에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우리 팀 선수가 최대한 많이 출전하고 전국체육대회 금메달을 획득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경기도고양시]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강남에서 40~50분 대의 시흥에 있어 최고의 접근성은 물론 어느 골프장에서도 보기 힘든 백송의 조경이 일미가 되고 있는 골프장이 바로 아세코밸리이다. 이 골프장의 9홀 중에서 회원들로부터 가장 독특하고 재미를 더해준다고 입소문이 난 파5 롱홀인 6번 홀을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생각 없이 플레이를 했다가는 낭패를 보는 No 6번 홀(336미터 파5) 9홀 정규 홀 평균 전장의 경우 3,250~3,500미터 내외이나 아세코밸리의 경우 정규 홀 평균 전장의 약 80% 수준인 2,658미터이다. 그러다 보니, 전체 9홀 중 파3 헐ㅇ,f 제외한 7홀 중 4홀만 드라이버를 칠 수 있다. 나머지 3홀은 아이언 또는 우드를 활용한 티샷을 해야 하며, 특히 평균 450미터 내외인 파5 2홀의 경우 지형 및 생태적으로 모두 갖출 수 없는 상황 등이 존재하기에 소위 이그제큐티브 형태의 코스로 조성한 골프장이다. 이에 9홀 특유의 단순, 반복적인 경기운영에 대해 지루하지 않고 재미를 더할 코스 설계가 필요했다. ▶ 전체 부지 약 57,000평에 9홀을 절묘하게 배치한 골프장으로 많은 골프장 투자자들에겐 벤치마킹 대상이 되고 있다. 그렇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15일 남자 U-20 대표팀 사령탑에 새로 선임된 김은중 감독이 대한축구협회를 통해 소감과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혔다. 현재 울산에서 진행중인 P급 지도자 교육 과정에 참가하고 있는 김은중 감독은 “세계 무대에서 통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들고 싶다”며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올리는 것과 선수 개인의 성장, 두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대한축구협회와의 인터뷰] - U-20 대표팀 사령탑에 선임된 소감은? 여러모로 아직 부족한데도 선택해 주셔서 감사하게 생각한다. 20세 이하 감독이지만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자리 중의 하나라 생각한다. 선수 육성과 함께 성적을 올리는 것도 중요한 연령대라 여러 방면으로 준비를 잘해야 할 것 같다. - 첫 감독 도전이다. 어떤 감독상을 보여줄 것인가? 선수들과 신뢰 관계 속에서 소통하는 것이 기본 바탕이 될 것이다. 20세 나이에 어울리는 패기 넘치고 열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아시아를 넘어 세계 축구의 트렌드에 맞춰 능동적인 축구를 준비할 것이다. 세계 무대에서 통할수 있는 경쟁력 있는 팀을 만드는 것이 과제다. - 선수 파악은 어떻게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고양시청 소속 역도팀 진윤성 선수가 12월 15일(현지시간),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열린 2021 세계역도선수권대회에서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진윤성 선수는 인상 180㎏, 용상 216㎏, 합계 396㎏을 들었다. 진윤성은 102kg급으로 출전하여 세계챔피언에 도전했다. 인상종목 1차 시기에서 경쟁자인 삼벨 가스파리안(아르메니아)의 기록 175kg보다 1kg 무거운 176kg을 성공하며 유리한 경기를 이끌었다. 하지만 다른 경쟁자인 라술 모타메디(이란)가 3차 시기에서 177kg을 성공함으로써 진윤성에겐 2차시기 도전이 매우 중요한 상황이 되었다. 삼벨 가스파리안이 2차 시기에서 180kg을 실패하고, 진윤성은 2차 시기에 180kg을 성공해 진윤성은 인상 금메달을 획득했다. 용상 종목에서 진윤성은 2차 시기에 216kg을 성공해 합계 1위를 기대하고 있었다. 하지만 라술 모타메디가 3차시기에 220kg을 성공시키며 진윤성은 합계 부문 은메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재준 시장은“이번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 남자선수가 획득한 금메달 5개 중에서 4개를 고양시청 신록 선수와 진윤성 선수가 따내 고양시청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흥시민축구단은 2022시즌 대비를 위해 홈구장인 정왕체육공원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박승수 감독이 이끄는 시흥은 2022시즌 대비를 위한 준비를 빠르게 시작한다. 시흥시민축구단은 이달 말까지 홈구장에서 기존 선수와 영입 선수 간의 손발 맞추기와 고강도 체력 훈련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명예구단주)은 “선수단의 땀과 열정으로 이번 시즌 K4리그 2위를 기록하는 좋은 결과를 보여줘 매우 기쁘다. 특히 선수단이 단결과 화합으로 멋지게 활약해 팬들에게 안겨준 K3 승격의 눈부신 성과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놓인 시흥시민들에게 더 큰 기쁨과 희망이 돼주었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임 시장은 정왕체육공원에서 훈련을 하는 축구단에게 “전문적인 전지훈련을 통해 축구단의 내실을 더욱 굳건히 다지고, 새로운 도약의 기회로 삼길 바란다”며 모두가 부상 없이 안전하게 훈련을 마칠 수 있기를 당부했다. 또한 “시는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며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했다. 박승수 감독은 “홈구장에서 치러지는 1차 훈련은 새로 합류한 선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공석중인 남자 U-20 대표팀 감독에 김은중(42) 전 올림픽대표팀 수석코치를 선임했다고 15일 발표했다. 김은중 감독의 계약 기간은 내년 1월부터 2023년 U-20 월드컵 본선까지다. 다만 U-20 월드컵 본선 진출에 실패하면 계약은 중도에 해지된다. U-20 대표팀 사령탑은 지난 2019년말 김정수 감독을 선임했다가 코로나19로 인해 국제대회가 취소되면서 계약을 종료한 바 있다. 동북고, 대전시티즌, FC서울, 제주유나이티드 등에서 선수 생활을 한 김은중 감독은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특히 1998년 아시아 청소년(U-19) 대회에서는 이동국, 설기현과 함께 공격진을 이끌며 대회 우승에 앞장섰다. 2010년 K리그 MVP를 수상했고, 2014년 대전에서 은퇴했다. 2015년 벨기에 클럽 투비즈의 코치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2017년부터 U-23 대표팀의 코치로 활동해 왔다. 이 기간동안 김학범 감독을 보좌하면서 자카르타 아시안게임과 AFC U-23 챔피언십 우승에 기여하고, 도쿄 올림픽 8강 진출에도 힘을 보탰다. 김판곤 KFA 국가대표전력강화위원장은 “지난 11월부터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손흥민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 원정 경기에서 터뜨린 골이 팬들이 뽑은 2021년‘올해의 골’로 선정됐다. 또 '올해의 경기’는 100% 관중 입장이 허용된 가운데 화끈한 공격 축구로 팬들을 매료시킨 월드컵 최종예선 UAE전(1-0 승)이 뽑혔다. 대한축구협회는 지난 1일부터 8일까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한 팬 투표 결과, 손흥민의 이란전 골과 UAE전이 가장 많은 득표를 했다고 15일 발표했다. 올해 열린 각급 대표팀 경기 중에 최고의 골과 경기를 선정하는 이번 투표에는 축구팬 3,547명이 참여했다. 올해의 골로 선정된 손흥민의 이란전 득점은 1,026명의 지지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 10월 12일 이란 테헤란의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날 경기에서 후반 3분 황인범이 상대 수비를 제치고 내준 볼을 이재성이 받아 날카로운 스루패스를 보내자, 손흥민은 골키퍼와 1대1 상황에서 정확한 오른발 슛으로 이란 골문을 열었다. 황인범의 탈압박과 이재성의 패싱감각, 손흥민의 침착한 마무리가 멋지게 어우러진 골이었다. 손흥민의 득점포가 팬들이 뽑는 올해의 골에 선정된 것은 지난 2015년(아시안컵 결승 호주전), 20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동두천시는 오는 15일부터 28일까지 지역 취약계층 유아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2년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스포츠강좌이용권 사업은 기초생활수급가구, 차상위계층(법정한부모가구 포함)과 경찰청 추천 범죄피해가정의 만5세~18세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2022년부터는 1인당 매월 8만5천원 범위 내에서 10개월 이상 스포츠강좌 수강료를 상향 지원해 준다. 신청방법은 스포츠강좌이용권 홈페이지 ‘개인이용권’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도 있다. 시 관계자는 “매년 스포츠강좌이용권 지원사업을 통해 취약계층 유·청소년의 건전한 여가활동 참여 기회를 제공해 주고 있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포츠시설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경기도동두천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대한축구협회는 14일 오후 축구회관에서 이사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사회는 내년 예산을 1,141억원으로 책정했다. 예산안은 내년 1월 열리는 대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2022년 예산 1,141억원은 올해 998억원보다 143억원 늘어난 것으로, 지난 2013년 1,234억원에 이어 대한축구협회 역대 예산 규모로는 두 번째로 많다. 2022년은 카타르 월드컵 본선 진출을 가정하고, 그에 따른 경기 등으로 수입과 지출이 이전보다 늘어날 것을 예상해 예산이 편성됐다. 또 내년 천안에 착공되는 축구종합센터 관련 비용 발생도 예산 증대에 영향을 미쳤다. 내년 예산 수입 중에는 파트너 기업의 후원금과 A매치 수익 등 협회가 직접 벌어들이는 자체 수익이 662억(전체 수입의 63%)으로 가장 많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있지만, 월드컵이 열리는 해를 맞아 마케팅 수입 확대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지출 항목 중에서는 대표팀 육성 관련 예산이 가장 많다. 총 362억(전체 지출의 31%)을 책정해 월드컵 본선에서의 좋은 성과와 국제경쟁력 강화에 전력을 다하기로 했다.
지이코노미 박준영 기자 / 사진 ㈜호프만코리아 | “우리는 세계 최강이 아니면 만들 필요가 없어요.” ㈜호프만코리아 김성도 회장의 말이다. 천문학적인 홍보비를 집행하는 세계적 메이커보다 좋은 기술력을 보유하고도 ‘그들만의 리그’에서나 쓰이는 클럽을 만드는 데 주력해온 제조 업계에 대한 지적이자 세계 정상급 브랜드로 올라서기 위한 그 만의 각오다. 그의 목표는 아마추어에게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프리미엄 제품을, 투어 프로에게는 대회에 가지고 나가고 싶을 만한 ‘전투용’ 클럽을 쥐여주겠다는 것과 골프채 시장에서도 K 바람을 일으키는 것이다. 당신의 드라이버, 믿음직하십니까? 드라이버는 골퍼들에게 ‘똑바로 멀리’라는 숙제를 안겨주는 존재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골프라는 스포츠 안에서고, 드라이버는 사실 자존심이다. 1번 홀 티 샷을 앞두고 백에서 드라이버를 뽑을 때를 떠올려보자. 머리는 ‘힘 빼고 툭’, ‘풀스윙의 80%만’이라고 되뇌지만, 가슴은 홈런을 예고한 ‘베이브 루스’ 마냥 비장하지 않은가. 앞서 티샷을 한 동반자가 ‘오잘공’을 내기라도 했다면? 상상만으로도 온몸에 힘이 바싹 들어가는 것만 같다. 그런데 정작 티샷 한 공이 러프를 벗어나 O.B.라인을 넘어간다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시민과 함께하는 100년 구단’ FC안양이 운영하는 ‘함께해-보라’ 봉사단이 우수 자원봉사단으로 감사장을 수상했다. 지난 10일 오전,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진행된 ‘2021 자원봉사자 감사제’에서 FC안양의 ‘함께해-보라’ 봉사단이 우수 자원봉사단으로 선정돼 만안종합사회복지관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상했다. 이 자리에는 FC안양 장철혁 단장이 참석했다. FC안양은 올해 ‘함께해-보라’ 봉사단을 기획해 안양시만안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 어르신 생신상 챙겨드리기’, ‘독거 어르신 건강 챙겨드리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FC안양 ‘함께해-보라’ 봉사단은 푸라닭 치킨, 헐커스, 리더스코스메틱 등 FC안양의 스폰서와 연계해 독거 어르신들의 생신상을 꾸준히 챙겼고, FC안양의 메디컬스폰서인 평촌서울나우병원 김준배 원장과 동행해 낙상 예방 및 생활 속 운동법 지도 등을 통해 독거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특히 건강 챙겨드리기 봉사활동은 봉사자를 체육 전공자로만 구성해 어르신들의 생활 속 운동법을 지도하는데 집중했다. FC안양 장철혁 단장은 “관내에 가족 없이 혼자 거주하시는 어르신들이 정말 많다. 작은
지이코노미 박미영 기자 | 고양시가 문체부가 주관한 2022 국제경기대회 국비지원 공모심사 결과 신청 지자체 30여곳 가운데 가장 많은 8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문체부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 심사는 1차 서류심사 60%와 2차 PT발표 40% 합산으로 진행됐으며 고득점 지자체 순으로 지원액이 결정됐다.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대회 규모, 지역경제와 태권도 발전을 위한 청사진, 환경 등을 키워드로 지속가능한 대회로 열겠다는 의지가 높게 평가돼 공모예산 50억 원 가운데 8억 8,000만원을 확보했다. 심사위원들은 “평화, 환경, 경제에 대한 개념을 명확히 세우고 특화된 대회로 열겠다는 고양시의 계획과 앞으로의 실행에 큰 기대를 건다”고 말했다. 이재준 고양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국비지원 결정은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에 대한 시민과 체육계의 기대를 반영한 결과”라며 “전세계 태권도인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2 고양 세계태권도품새선수권대회는 태권도에서 올림픽을 제외한 두 번째 상위등급 대회로 70여개국 2,0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환경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FA는 내년 1월 인도에서 열리는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에 대비해 훈련을 실시하는 여자 국가대표팀(감독 콜린 벨) 23명 소집명단을 13일 발표했다. 훈련은 오는 20일부터 30일까지 두 차례로 나눠 파주NFC에서 열린다. 이번 훈련은 잉글랜드에서 활약하는 세 선수(지소연, 조소현, 이금민)를 제외한 국내팀 소속 선수들로만 진행된다. 12월은 FIFA가 정한 여자대표팀 A매치 기간이 아니기 때문이다. 지난 11월 뉴질랜드와의 친선경기에 참가한 멤버들이 대부분 포함된 가운데, 어희진, 전은하, 문미라(이상 수원도시공사)와 이은영(고려대)이 새로 발탁됐다. 여자대표팀은 20일부터 23일까지 1차 훈련을 실시하고, 3일간 휴식을 취한 다음 27일부터 30일까지 2차 훈련을 한다. 아시안컵에 참가할 최종 명단은 내년 1월 해외파 선수까지 참가하는 훈련 실시 후 발표될 예정이다. 2022 AFC 여자 아시안컵은 12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내년 1월 20일부터 2월 6일까지 인도에서 열린다. 한국은 C조에 속해 일본, 베트남, 미얀마와 조별리그를 치른다. 대회 5위 안에 들면 2023년 호주와 뉴질랜드에서 열리는 FI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3년 만의 FA컵 우승을 아쉽게 놓친 대구FC의 이병근 감독은 자신의 판단 미스로 경기를 놓쳤다고 자책하며 아쉬워했다. 이병근 감독이 이끄는 대구는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3-4로 패배, 1·2차전 합계 4-4로 전남과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2018년 대회 첫 우승을 기록한 대구는 3년 만에 두 번째 우승을 노렸으나 전반 홍정운의 퇴장 악재로 어려움을 겪으며 뜻을 이루지 못했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모습을 드러낸 이병근 감독은 “많은 팬들이 경기장을 찾아주셨는데 이겨서 즐거움을 드리지 못했다. 감독으로서 경기 운영이나 전술이 부족하지 않았나 싶다. 죄송하다”고 운을 뗐다. 패배 요인으로는 전반 퇴장과 후반 교체 타이밍을 놓친 것을 꼽았다. 대구는 이날 전반 24분 만에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홍정운이 자신을 마크하던 황기욱을 팔로 가격해 퇴장당했다. 이 감독은 “항상 큰 경기는 변수가 생길 수 있다는 점을 선수들에게 제대로 이야기해주지 못한 것 같다. 홍정운이 수비에서 많은 역할을 해주는 선수인데 퇴장 당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2021 하나은행 FA CUP 결승에서 가장 두드러진 주연은 전남드래곤즈의 정재희(27)다. 불과 지난달까지만 해도 김천상무 소속으로 K리그2 우승을 경험한 정재희는 전남으로 돌아오자마자 FA컵까지 차지하며 동일 시즌에 각기 다른 팀에서 우승하는 진귀한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4로 대구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통산 네 번째 우승(1997, 2006, 2007, 2021)을 달성했다. 2부리그 최초의 우승을 달성한 전남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전남은 1차전 0-1 패배로 궁지에 몰린 상태였다. 게다가 2차전은 대구의 홈구장 DGB대구은행파크였다. 이날 9016명의 관중이 경기장을 찾아 대구의 DGB대구은행파크 개장 이후 첫 우승을 기원했다. 모든 조건이 대구의 우승을 향해 초점이 맞춰진 듯 보였다. 전남 스쿼드에서 가장 큰 변화는 정재희였다. 흥미롭게도 정재희에게 이날 경기는 전남 유니폼을 입고 출전하는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전남드래곤즈의 통산 네 번째 FA컵 우승이자 최초의 2부리그 우승에 일조한 전경준 감독은 후반 막판 VAR 판독 끝에 대구의 페널티킥이 취소된 상황에서 가슴을 졸였다고 밝혔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4로 대구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통산 네 번째 우승(1997, 2006, 2007, 2021)을 달성했다. 전남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FA컵에서 1부가 아닌 하위 리그 팀이 우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5차례 FA컵에서 하위 리그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 적은 세 차례(2005년 울산미포조선, 2017년 부산아이파크, 2019년 대전코레일) 있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전남이 결승 1차전 패배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며 최초의 하위 리그 우승 팀이 됐다. 경기 후 공식 기자회견장에 들어선 전 감독은 “선수들이 고생 많았다. 경기를 준비하면서 좋은 결과가 나와 선수들에게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우승으로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K리그2 전남드래곤즈가 극적인 역전 우승을 차지하며 ‘하위 리그 최초의 FA컵 우승’이라는 새 역사를 썼다. 전경준 감독이 이끄는 전남은 1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열린 2021 하나은행 FA CUP 2차전에서 4-3으로 승리, 1·2차전 합계 4-4로 대구와 동률을 이뤘으나 원정골 우선 원칙에 의해 통산 네 번째 우승(1997, 2006, 2007, 2021)을 달성했다. 전남은 FA컵 우승팀 자격으로 내년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직행 티켓을 따냈다. FA컵에서 1부가 아닌 하위 리그 팀이 우승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 25차례 FA컵에서 하위 리그 팀이 결승전에 진출한 적은 세 차례(2005년 울산미포조선, 2017년 부산아이파크, 2019년 대전코레일) 있었으나 모두 준우승에 그쳤다. 그러나 전남이 결승 1차전 패배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르며 최초의 하위 리그 우승 팀이 됐다. 홈 앤드 어웨이로 진행된 결승에서 1차전 패배팀이 우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이날 결승골의 주인공 정재희가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고, 박희성은 4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단 한 골이 터졌던 1차전과 달리 이날 경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기선을 제압한 대구FC, 반전을 준비하는 전남드래곤즈. 우승컵은 어느 팀에 돌아갈까? 대구와 전남은 11일 낮 12시 30분 DGB대구은행파크에서 2021 하나은행 FA CUP 결승 2차전을 갖는다. 지난달 24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1차전은 대구의 1-0 승리였다. 대구는 전반 26분 터진 라마스의 페널티킥 골을 결승골로 지켜내며 우승을 위한 유리한 고지에 올랐다. 이번 FA컵 결승전은 1, 2차전 합계가 동률일 경우 원정골 우선 원칙이 적용된다. 원정골 우선 원칙으로도 승부가 가려지지 않으면 연장전과 승부차기를 실시한다. 대구는 2차전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우승을 차지한다. 2018년 우승 이후 두 번째 FA컵 우승이다. 대구의 우승을 바라는 팀은 대구뿐만이 아니다. 올 시즌 K리그1에서 4위를 차지한 제주유나이티드가 대구를 응원하고 있다. FA컵 우승팀은 다음 시즌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 진출권을 얻게 되는데, 대구는 올 시즌 K리그1에서 3위를 차지하며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확보한 상태다. 대구가 FA컵 우승으로 AFC 챔피언스리그 본선에 직행하면, 플레이오프 진출권은 제주의 몫이 된다. 제주가 간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더 열심히 해야 하는 걸요.” 2004년생 공격수 전유경(포항여전고)은 여자 U-20 대표팀에서 두 살 위 선배들과의 경쟁을 펼치고 있다. 올해 2021 추계한국여자축구연맹전과 제29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득점왕을 차지하며 포항여전고의 2관왕을 이끈 전유경은 고교 여자축구 최고의 공격수로 손꼽힌다. 전유경은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진행된 여자 U-20 대표팀의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에 참가했다. 지난달 1차 소집 훈련에도 참가했던 전유경은 “언니들이 분위기를 올려주고 나 같은 밑 학년 선수들을 잘 챙겨준다. 즐겁게 훈련하고 있다”며 여자 U-20 대표팀의 밝은 분위기를 전했다. 황인선 여자 U-20 대표팀 감독은 전유경에 대해 “고등학생이지만 대학생 선배들 사이에서도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언니들과의 몸싸움에서도 지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당차다”고 말했다. 전유경은 “여기서 살아남으려면 그래야 한다. 더 열심히 해야 한다”며 웃었다. 전유경은 팀 내 경쟁에서 살아남아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에 참가하
지이코노미 최태문 기자 | “시작이 좋아요. 잘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 U-20 대표팀 공격수 장유빈(대덕대)이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장유빈은 6일부터 10일까지 전북 남원시에서 진행된 2022 FIFA U-20 여자 월드컵 대비한 2차 소집 훈련에서 여자 U-20 대표팀의 주장을 맡아 동료들을 이끌었다. 성인이 된 후 처음으로 주장을 맡았다는 장유빈은 “처음에는 잘할 수 있을까 걱정도 했는데 동료들이 잘 도와줘서 좋은 에너지를 얻고 있다”며 미소 지었다. 여자 U-20 대표팀은 지난달 황인선 감독이 부임한 후 1, 2차 소집 훈련을 거치며 팀의 색깔을 만들어가는 단계에 있다. 장유빈은 “황 감독님은 공격수와 수비수 모두가 빠른 공수전환에 관여하면서 볼을 소유해 공격을 풀어나가는 축구를 추구한다. 처음이라 아직은 미숙하지만 선수들 모두 열정이 가득하다. 시작이 좋다. 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내년 8월 코스타리카에서 열리는 U-20 여자 월드컵은 장유빈에게 두 번째 세계무대다. 장유빈은 우루과이에서 열렸던 2018 FIFA U-17 여자 월드컵에 참가한 바 있다.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아쉬운 결과를 냈으나 참가 자체로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