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학부모와 예비 부모들에게 가족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 비법을 전수한다. 전주시립도서관 ‘꽃심’은 오는 15일 4층 다목적 강당에서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부모교육 특강을 운영한다. 이번 부모교육 특강에는 ‘나는 워킹맘입니다’, ‘우리가 곧 부모가 됩니다’의 저자인 김아연 작가가 초청돼 ‘아이와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부부 되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부부에게 육아란 어떤 의미인지 짚어보고 아이와의 관계, 아이를 키우는 과정에서 배우자와의 관계 등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면서, 가족의 관계를 더 끈끈하게 만들 수 있는 비법을 듣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전주시립도서관 홈페이지(lib.jeonju.go.kr) 또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자료실(063-230-1829)로 신청하면 된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생애 첫 도서관 이야기’ 사업과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부모교육 특강이 초등 자녀를 둔 부부와 예비부부들의 자녀교육에 대한 고민을 줄이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주남진 기자 |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다." 사람간 관계에서 인연에 불과한 만남보다는 지속적 관계로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관계란 "사람 사이에 연결되는 관계"를 말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기에 독불장군처럼 자신만의 세상에 빠져 살아가지 않는 이상 우연한 만남이던 의도된 만남이던, 사람들과 얼굴을 맞대며 살아가야 하는 것이 사람 사는 세상이다. 이러한 만남을 통해 연결되는 것이 관계이기에 잠깐 스쳐 지나가는 인연이라 할지라도 소중히 생각해야 한다. 세상 모든 이치가 그렇듯 노력과 정성 없이 구축되는 관계는 없기에 지속적 관계로 이어가려는 노력이 중요하다. 타인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관계의 끈을 지속적으로 연결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첫째, 먼저 다가가라. 친구와의 갈등으로 관계가 멀어졌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마음의 문은 안에 달려있다. 하지만 아무리 들어가고 싶어도 상대방이 열어주지 않으면 마음의 문은 쉽게 열리지 않는다. 굳게 닫힌 마음의 빗장을 활짝 열어 젖히기 위해서는 먼저 다가가라. 이것이 관계를 강화시키는 첫 번째 법칙이다. 둘째, 관심을 보여라. "사람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