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대학교 K-PACE센터에서 8일 경산시청을 방문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 해 달라며 직접 만든 김장김치 90통과 라면 5박스, 생수 및 마스크를 기탁했다. 이날 기탁한 김장김치는 K-PACE센터의 발달장애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로 평소 도움을 받던 학생들이 도움을 주는 주체가 되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2018년부터 올해로 4년째 행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김화수 센터장은 "매년 학생들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돕는다는 생각에 기쁜 마음으로 준비, 진행하는 행사인데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이 더 많을 거라는 생각에 작년보다 더 많은 양을 준비했고, 주변의 이웃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정규진 복지문화국장은 "김장김치는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과 함께 꼭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으며, 앞으로도 꾸준한 이웃사랑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답했다. 한편, K-PACE센터는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 산하에 설치된 발달장애인 고등교육기관으로 2011년 3월에 개교하여 발달장애인이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평등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이론교육부터 현장실습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직무를 제공하며 취업 능력 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금융그룹이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일상생활 및 복지서비스 제한으로 힘든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그룹 패밀리봉사단 활동을 진행했다. DGB금융그룹(회장 김태오)은 지난 13일 DGB패밀리봉사단 활동을 통해 대구 청곡종합사회복지관(관장 김순애)에 김장김치 300세트(5kg)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DGB금융그룹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DGB패밀리봉사단 12가족과 ‘DGB With–U 대학생 봉사단’ 18명 등 총 40명이 참여했으며, 직접 제품 포장에 이어 배달까지 책임지며 따뜻한 마음을 전달했다. 이날 만들어진 김장김치는 코로나19로 일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산지역 어르신 및 취약계층 300가정에 제공됐다. ‘함께하는 봉사, 나누는 기쁨, 커지는 사랑’이라는 가치 아래 2015년 출범한 DGB패밀리봉사단은 ‘대를 이어 봉사활동을 진행해 널리 나누자’는 의미를 담아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통합발대식을 시작으로 올해에도 지역 곳곳에 다양한 사랑을 전달할 예정이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임직원 가족들이 참여하는 패밀리봉사단의 뜻깊은 활동이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