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역대 하루 최대치인 41명이 발생한 가운데 김승수 전주시장이 방역점검 강화 및 재택치료 체계적 대응 등을 주문했다. 김승수 전주시장은 8일 시장실에서 김신선 전주시보건소장을 비롯한 실·국장급 간부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에 따른 긴급 대책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는 지난달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된 이후 최근 1주일 평균 확진자 수가 20여 명을 넘어서고 이날에만 역대 하루 최대치인 41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2차 접종 후 기간 경과로 인한 돌파감염자가 급증하자 시민들의 방역 긴장감을 높이고 체계적인 코로나19 방역대책을 추진하기 위해 긴급히 소집됐다. 시는 아직 백신 접종률이 낮은 10대를 중심으로 다수의 시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PC방과 코인노래방, 종교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수칙 홍보를 강화하고 시설 점검을 강화키로 했다. 시는 또 원활한 선별진료소 운영을 위해 검체라인을 현재보다 확대하는 한편 재택치료TF팀을 3개팀, 21명으로 확대 개편해 재택치료자에 대한 신속 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키로 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최근 돌파감염 확진자가 많고 발생 숫자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세계 최대 규모의 전시컨퍼런스 개최지로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도시 이미지를 각인시킬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관광프로그램을 2022 세계가스총회 기간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내년 5월 23~27일까지 개최하는 세계가스총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대구시 주요 문화시설과 시내 곳곳에서 예년보다 더 특별하고 풍성한 문화공연을 펼치고자 한다. 이에 대구시는 25일 대구시청 상황실에서 2차 대책회의 개최로 문화관광 분야의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 전문가와 합심해 문화·관광·체험프로그램 중점 개발로 도심 속에서 자연과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문화도시로서의 진면목을 알리고자 한다. 대구시는 내년 5월 23~27일까지로 예정된 ‘2022 세계가스총회’ 기간 중에 시민과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들을 위하여 문화예술회관, 대구콘서트하우스, 대구미술관, 국립대구박물관 등 주요 문화시설에서 특집·기획 공연 및 전시행사를 마련할 계획이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문화예술회관에서는 국악관현악 공연, 창작 한국무용 ‘별신’ 공연 등 전통문화공연을 펼치고 대구콘서트하우스에서는 대한민국 가곡제와 시네마콘서트를 열기로 했다. 대구미술관에서는 미디어를 활용한 기획전을 추진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