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문화관광해설사 18명을 대상으로 2월 21일 10시 역량강화 전문교육을 성리학역사관 야은관에서 실시하였다. 이번 교육은 2월부터 6월까지 매월 1회씩, 총 5회에 걸쳐 전문위탁교육기관에서 맡아 문화관광해설사의 역할과 스토리텔링기법, 스피치 전달법 등 각 분야 전문가를 초청하여 심도있게 진행된다. 또한, 이번 전문교육의 목표는 궁극적으로 산업관광해설사의 양성과구미시 산업발달 역사와 현황, 지역의 산업관광자원에 대한 이해를 폭넓게 하여, 보다 관광객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도록 전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데에 있다. 구미시는 작년부터 신규 해설사 양성과 역량강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였으며, 관내 고유의 역사문화유적 뿐만 아니라, 지산샛강 큰고니를 비롯한 생태자원, 관광지 응급처치·안전교육 등을 체계적으로 다루어 문화관광해설사들의 큰 호응을 끌어냈다. 구미시 관계자는 "구미관광 홍보의 첨병으로서 문화관광해설사의 지속적인 자질향상과 전문성 제고를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전하며, 향후 해설사간 기량을 발휘할 수 있는 문화관광해설사 발표 평가대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운영하는 ‘찾아가는 문화관광 해설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현장 학습이 힘든 학생들을 위해 문화관광 해설사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 해설하는 찾아가는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 운영에 앞서 지난 9월 수요조사를 했다. 수요조사 결과, 지역 초·중학교 8개교 23개 학급이 신청했다. 지난 12일 오성초등학교에서 시작된 프로그램은 11월 29일까지 진행된다. 해설사들은 프로그램을 통해 화순의 역사, 관광 명소 유래와 관람 포인트 등을 사진과 영상 자료를 활용해 소개한다. 화순군 관계자는 “프로그램에 참석한 학생들이 처음 접하는 해설 수업에 만족도가 높았다”며 “앞으로 남은 수업을 운영할 때도 학생들에게 우리 지역을 알리고 관광에 대한 관심도를 제고하기 위하여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향후 늘어날 관광객과 관광해설 수요에 대처하고, 청송을 찾는 관광객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8월 31일까지 문화관광해설사 양성을 위한 신규 교육생을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2명으로, 서류전형과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선발될 예정이다.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으로 최종 선발되면, 4주간 집합교육과정을 이수하고 3개월의 실무수습 기간을 거쳐 정식으로 문화관광해설사의 자격이 부여된다. 지원 자격은 문화관광해설사 교육생에 관심 있는 청송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관광관련학과 전공자 또는 자격증 소지자, 영어나 중국어 등 외국어로 문화관광해설이 가능한 외국어 능동자에 대해서는 우대할 방침이다. 신청서와 주민등록등본, 학력이나 어학능력 등을 입증할 수 있는 서류를 첨부해 청송군청 관광정책과로 오는 31일 오후 6시까지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문화관광해설사는 청송을 찾는 외부 관광객에게 청송을 제대로 알리고 홍보하여, 청송에 대한 이미지를 새롭게 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는 홍보대사"라며 "문화나 관광 등에 기본 소양과 관광서비스 마인드를 갖춘 능력 있는 군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