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스마트시티 기술의 핵심요소 중 하나인 도시데이터를 통합·활용하는 데이터허브센터를 개소해 도시 문제의 선제적 발굴 및 효율적 대응을 중점 추진한다. 대구시는 24일 정해용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신광호 국토교통부 도시경제과장, 김종학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부원장, 김종근 대구도시공사 전무, 김현덕 대구시 스마트시티지원센터장, 신용식 SK텔레콤 부사장, 연구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구 데이터허브센터 개소식을 개최한다. 개소식은 데이터허브센터 투어와 관제화면 제막식을 시작으로 연계 플랫폼 시연이 이어지며, 당일 동대구역에서 대구 데이터허브센터까지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체험행사도 함께 열린다. 도시정책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 구축 대구시는 국토부와 과기부가 주관하고 KAIA가 전담하는 스마트시티 혁신성장동력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에 2018년도에 선정됐으며 SK텔레콤, 교통연구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구테크노파크 등 69개 기관이 연구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이러한 국가 실증사업의 일환으로 구축된 대구 스마트시티 데이터허브는 수성알파시티 대구스마트시티센터 내 4,5층에 위치하게 되며 관제상황실, 정보시스템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시는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 대상지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중·소도시 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환경·안전 등 도시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는 사업비 37억원을 투입해 외동읍 입실리와 모화리·구어리 일대에서 교통·환경·안전 분야 스마트 솔루션 구축사업을 시행하게 된다. 오는 6월경 설계를 실시하며 내년 3월 준공 예정이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을 살펴보면, 대중교통 이용객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할 '스마트 버스쉘터' 10곳, 주민 안전보행을 지원하는 '스마트 횡단보도' 8곳, 재활용품 선별을 도울 '자원회수 로봇' 2개, '스마트 음식물 처리기' 1개, 쓰레기 무단투기와 화재 등을 자동 감지하는 '스마트 폴' 14곳 등이 설치된다. 특히 시는 도시문제의 효율적 해결을 위해 주민참여 '리빙랩' 사업이 완료되면 외동읍 주민의 생활환경이 대폭 개선되고, 나아가 경주시 전역에 스마트도시 조성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스마트시티 조성을 통해 도시환경과 주민안전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내년부터 본격 추진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 스마트시티관제원 이성희 씨가 지난 7일 『2021년 CCTV 통합관제센터 운용 유공』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 전국에서 8명의 관제원이 수상하였으며 국민 생활안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선정되었다. 이성희 관제원은 2019년부터 각종 범죄 및 안전과 깨끗한 도시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적극적으로 업무 개선을 위해 노력하는 등 성실히 근무하여 경산시 및 경찰서 등에서 다수의 표창을 받은 경력이 있다. 경산시 스마트시티관제센터는 총 3,226대의 CCTV를 정보통신과 공무원과 경찰관 및 38명의 관제원이 4조 3교대로 24시간 연중무휴로 경산시 전역을 실시간 모니터링하여 방범, 화재, 재난, 응급, 구조, 청소년 비행, 아동보호, 환경오염 감시 등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안전하고 깨끗한 경산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고 있다. 또한, 각종 우수사례가 여러 매스컴에 보도된 바 있으며, 서울시 등 타 지자체에서도 견학을 오는 모범적인 관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 완료에 따라 군·경·소방에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스마트도시 안전망 서비스 제공을 위해 4개의 기관(군산시, 군산경찰서, 군산소방서, 육군 군산대대)이 참여한 가운데 완료보고회 및 협약식을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강임준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 군산경찰서장, 군산소방서장, 육군 군산대대장 등이 참석했으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의 주요 내용 및 서비스에 대해 설명했다. 시는 지난해 7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 구축사업’공모에 선정돼 국비 6억원과 시비 6억원 총 12억원을 확보했다. 사업은 지난 2020년 9월에 착수해 10개월 동안 사업추진 및 안정화 기간을 거쳐 지난달 최종적으로 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 이번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으로 방범・교통・재난 등 다양한 분야의 CCTV를 통합 연계해 긴급한 사건・사고 발생 시, 신고 지점 주변 CCTV 영상을 전북 경찰청 112상황실과 전북 소방본부 119상황실에 실시간으로 제공하고, 군산경찰서 순찰차 단말까지 전송함으로써 현장의 상황을 빠르고 정확하게 파악・대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가 24시간 꼼꼼한 관제 업무를 통해 지역사회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13일 나주시에 따르면 센터 관제요원 3명은 지난 달 극단적 선택 의심자, 실종자 발견, 음주운전자 검거 등에 기여한 공로로 나주경찰서장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 받았다. 센터는 지난 달 24일 오후 9시경 112신고센터와 연계돼있는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알람으로 극단적 선택 의심자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지 주변 CCTV를 통해 의심자를 발견한 관제요원들은 경찰과의 신속한 공조로 소중한 인명 구조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해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비대면으로 감사장을 전달한 김상철 나주경찰서장은 “밤낮 없이 꼼꼼한 관제를 통해 소중한 인명 구조와 치안 유지에 기여하는 센터 요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 지킴이로서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난 2015년 5월 관제 업무를 시작한 나주시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는 긴급 상황 발생 시 경찰·소방서와의 실시간 영상제공으로 골든타임 확보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24시간 관제를 통해 ‘불법 쓰레기 투기 적발’, ‘화재 감시’, ‘차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