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영양군은 육지에서는 가장 인구가 적은 지자체이지만 지리적인 특성으로 인해 영양고추는 전국 으뜸 농산물 전시회에서 총 8회에 걸쳐 대상의 명예를 얻은 특산물이다. 천혜의 청정지역인 영양군은 고추를 비롯하여 천궁ㆍ사과ㆍ배추ㆍ무우ㆍ보라무 등을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고 있다. 영양군은 지역 경제를 활성화시키고 농가의 소득을 향상시키기 위해 특산물인 영양고추를 특화시켜서 청정 영양 지역만의 고추를 재배하고자 하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영양군 오도창 군수와 농업기술센타에서는 2021년 12월 17일 이천시에 소재하고 있는 미생물 개발회사인 미라클에코바이오㈜ (회장 홍한의, 대표 서명희)를 방문했다. 이날 미라클에코바이오 서명희 대표는 그간 이천시에서 무농약으로 시범 재배한 유황ㆍ게르마늄 성분이 풍부한 작물 재배의 성공사례를 발표했다. 오도창 군수와 관계자들은 영양군의 특화된 농산물 재배공법과 기타 유기성폐기물 처리에 대한 효율적인 방안을 토의했다. 특히 고추의 질병으로 알려진 탄저병을 예방하고 응애 등의 병충해를 친환경적으로 방제할 수 있는 방법을 논의하고 무농약으로 고추 생산을 할 수 있는 방안을 도모했다. 과다 비료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양군은 21일 입암면 선바위 잔디광장에서 제2회 게이트볼 협회장기 대회를 개최했다. 영양군 게이트볼협회가 주최하고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관내 게이트볼 동호인 80여명이 참가하여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게이트볼에 대한 식지 않는 열정을 보여졌다. 또한, 이번 협회장기 대회는 그동안 코로나19 상황으로 힘들고 어려웠던 사회적 분위기를 날려버리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힘써온 군민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이며 앞으로의 어려움을 함께 이겨내자고 다짐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게이트볼은 남녀노소 모두가 쉽게 즐길 수 있는 스포츠로 스틱을 이용하여 볼을 쳐내 경기장 게이트를 차례로 통과시킨 다음 골폴을 맞히는 구기 종목이다. 경기 규칙이 쉽고 육체적으로도 무리가 없어 특히 관내 어르신들의 여가 스포츠로 각광받고 있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오늘의 게이트볼 협회장기 개최를 계기로 영양군 생활체육이 더 활성화될 수 있길 기원하며, 군에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하며 “방역수칙을 준수하여 성공적이고 안전한 대회가 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