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1일 지역 행정·공공기관에서 운영 중인 각종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방안 논의를 위해 시군, NIA, KT 등 관계기관 50여명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통합 방향 및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올해 전환사업 등에 대해 집중 논의됐다. 이 사업은 정부 디지털 뉴딜사업의 일환으로서 공공부문 클라우드의 전면 전환·통합을 목표로 지난해부터 2025년까지 5년간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한다. 경북도는 올해 전국 최다인 182개 정보시스템이 전환 사업 대상으로 선정됐으며, 클라우드 전환에 소요되는 비용 일체와 1년간 이용료를 지원받게 된다. 올해를 시작으로 경북도는 대민서비스와 내부업무시스템의 클라우드 전환을 25년까지 단계적으로 완료하고, 경북 통합 클라우드센터를 구축해 시군별 소규모로 운영하고 있는 전산실을 통합할 예정이다. 또한, 유사·공통시스템에 대한 사스 서비스를 개발·보급하는 등 안정적인 행정서비스를 위한 정보자원의 유연한 확장 및 탄력적 대응을 위해 클라우드 대전환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1월 KT와 도청신도시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소방안전본부(본부장 정남구)는 재난현장 지휘・조정·통제 역할 강화를 위해 3개 구・군에서 운영하는 CCTV와 고속도로 CCTV를 119종합상황실과 연계·운영한다고 밝혔다. 대구소방은 각종 재난 현장의 다양한 정보 확보를 위해 수성구, 달서구, 달성군이 관리하는 CCTV 6,000여 대를 119종합상황실과 연계했다. 재난발생 시 재난지점 인근 CCTV 5대의 위치와 영상 정보가 상황관제 지도 위에 자동으로 표출돼 재난현장을 한눈에 볼 수 있어 보다 신속한 대응과 효율적인 상황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다. 또, 내년 상반기까지 5개 구·군의 CCTV를 추가로 연계해 대구 전역의 재난 현장 영상을 확인할 수 있도록 확대할 방침이다. 고속도로 CCTV영상 확보도 추진한다. 한국도로공사와 협의해 11월 말까지 대구·경북지역 고속도로 CCTV 1,200여 대를 연계하여 고속도로상 재난 발생에도 활용할 전망이다. 119종합상황실에서는 기존 대구시청 CCTV와 경찰청 교통 CCTV, 소방차량에 설치된 영상전송 시스템과 이번 확대 추진한 CCTV 등을 활용해 재난지점의 교통상황, 주변 소방용수 현황, 소방차량 부서 위치 등 수집한 다양한 정보를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