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미영 기자 | 군산시의 주거 취약계층에 실시하는 맞춤형 복지서비스가 시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군산시 희망복지지원단은 회현면에 거주하는 주거 취약 독거노인세대(80세)에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대상자는 기초생활수급자로 낙후된 거주지에서 각종 생활 쓰레기 방치로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했다. 이에 시는 사례관리대상자 선정과 동시에 대상자 주거지를 방문해 ‘청소지원’을 1차로 진행했으며, 군산형 긴급복지, 이웃돕기성금 등의 자원 연계를 통해 집수리(도배, 장판, 보일러 교체 및 천정수리 등)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주거환경개선 작업에는 회현면 이웃주민들의 집수리 봉사 및 잠자리 제공 등 대상자를 위한 도움에 적극 참여했다. 앞으로도 대상자 정신건강 상담 및 치료를 위한 재가복지서비스를 통해 돌봄 지원이 진행될 예정이다. 김주홍 복지정책과장은 “주거가 취약한 독거노인 세대를 발굴, 서비스 연계를 통해 대상자가 체감할 수 있는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였다”며 “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고, 민관협력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저전동마중물보장협의체(위원장 임화식)는 지난 19일 저소득층 가구의 취약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저전 행복한 보금자리사업’ 활동을 펼쳤다. 독거 어르신 및 중장년층 가구에 화장실 및 식당 개선, 방충망설치, 전등교체 등 마중물보장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여하여, 주거환경개선 봉사활동과 대상가구의 안부확인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몸소 실천하였다. 임화식 위원장은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속적인 나눔봉사 활동을 계속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엄준 저전동장은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마중물보장협의체에 감사드린다.”며 “나눔이 있는 저전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