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다같이 김-치-!’ 김장릴레이 시작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25일 김장 김치 나눔 권분운동 ‘다같이 김-치-!’의 김장 릴레이를 시작한다. ‘다같이 김-치-!’는 일곱 번째 순천형 권분(勸分)운동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하고자 시작됐다. 순천시민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한 달여간 총 1억 원 이상의 기부금이 모였다. 이번 김장릴레이 행사에는 기업체 권역·읍면동 권역·자원봉사자 권역에서 총 1,400여 명의 자원봉사자가 함께한다. 권역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직접 김치를 담가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한다. 김장릴레이의 첫 시작은 11월 25일 NC순천점 야외 행사장에서 NC순천점 및 이랜드재단 임직원 등과 함께 펼쳐진다. 이날 담근 김치는 각 읍면동으로 배분되어 어려운 이웃 100명에게 전달될 계획이다. NC순천점은 이번 행사참여를 계기로 앞으로도 순천시민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회공헌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읍면동 권역의 김장 릴레이는 24개 각 읍면동 추진거점에서 순차적으로 김장행사를 개최해, 총 850여 명의 봉사자들이 10톤의 김치를 직접 담가 전달할 예정이다. 김장릴레이는 11월 30일 팔마실내체육관에서 약 400여 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