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최근 비수술 코 성형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실을 이용한 ‘바비코’, ‘하이코’, ‘탑스코’와 같은 낮은 코끝을 높이는 비수술적 시술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러한 시술은 뼈를 깎거나 수술을 하지 않아도 쉽게 코 모양을 개선할 수 있어 수술과 회복기간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다. 비수술 코 성형시 코를 높일 때 사용하는 실은 액체 성분이 아닌 고체다. 그 때문에 삽입한 실이 혈관으로 들어갈 일이 없어 실명 등과 같은 혈관 사고 위험이 없다. 또한, 녹으면서 퍼지는 일이 없기 때문에 시술 후 시간이 지나도 코 모양이 뭉툭해지는 현상이 발생하지 않는다. 시술에 사용하는 실 중 PCL(polycaprolactone) 성분의 실은 기존의 PDO(polydioxane) 실보다 시술 결과가 오래 지속된다. 이에 PCL 실을 이용한 바비코 실리프팅 등은 보통 시술 후 2~3년간 효과를 유지할 수 있다. 하지만 실의 성분과 시술의 특성상 다른 부작용이 있을 수 있어 시술 전 반드시 의료진과 충분한 상담을 통해 시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PCL 바비코 실리프팅의 가장 대표적인 부작용에는 감염이 있다. 실의 성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한옥은 이제 보기만 하는 과거의 유물이 아니다. 현대적인 시각과 트렌드, 최신 건축기술 등 실제 생활과 접목한 현대건축으로서 한옥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2021 한옥문화박람회’가 12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에서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행사에 들어갔다. ‘2021 한옥문화박람회’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주최하고 하이코가 주관하는 것으로 전시회와 함께 각종 컨퍼런스, 부대행사 등이 진행된다. 전시분야는 ▲한옥건축 ▲한옥자재 ▲인테리어 ▲한옥문화 ▲한옥정책 등이며 실내와 야외 공간을 넘나들며 한옥의 아름다움을 뽐내게 된다. 이날 오후 3시에 시작된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김희수 경상북도의회 부의장, 이철우 경주시의회 부의장, 하이코 김용국 사장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해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전시 참가업체는 50여곳으로 ▲한옥 전원주택, 한옥농막을 전문으로 하는 로담신한옥 ▲김원희 가든 디자이너의 ‘한옥정원의 가을 풍경:그라스와 단풍의 물결’을 주제로 한 엘리그린앤플랜트 ▲한식 시스템 창호 전문기업 첨단한옥창호 ▲국가무형문화재소목장 이수자 55호 김재열 장인이 만들고 민화작가 조은정의 아이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국내 유일의 문화재·박물관 전문 전시회인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이 경주화백컨벤션센터(이하 하이코)에서 9일 개막식 개최와 함께 본격적인 행사 시작을 알렸다. 하이코는 문화재청 강경환 차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한 문화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막식을 갖고 3일간의 행사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재청장 대신 개막식 축사로 나선 강경환 문화재청 차장은 “국제문화재산업전은 문화재산업에 종사하는 기업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문화재산업 진흥을 통한 민간 일자리를 확대하고자 하는 자리”라며 “문화재청은 관련 기업의 생산활동 지원과 활성화로 산업 진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도모로 선순환적인 문화재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황룡사 9층탑의 경우 지금의 기술로도 만들 수 없는 것을 우리 선조들은 해냈다”며 “천년이 지나 새로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는 문화재를 만들고 물려줄 수 있도록 잘 보존하고 발전시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문화재 보존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어 주낙영 경주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천년고도 경주가 세계문화유산 도시로 국제문화재산업전이 열릴 수 있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화백컨벤션센터는 오는 9일부터 3일간 열리는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기간동안 다양한 부대행사들을 마련해 행사의 의미와 재미를 한층 더하고 있다. 하이코는 ‘2021 국제문화재산업전’ 내 각종 부대행사를 마련함으로써 행사주최인 문화재청 및 여러 유관기관 그리고 참여기업, 스타트업 및 참관객들 모두에게 다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우선 올해로 문화재행정 60주년을 맞아 문화재청과 하이코가 함께 종합홍보관을 마련하고 문화재행정 60주년의 발자취를 LED미디어와 실감콘텐츠에 담아 전시한다. 기둥 형태의 LED 디스플레이와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을 이용한 실감콘텐츠로 문화재의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행사 첫째날에 진행되는 ‘스타트업 IR 피칭 데이’는 올해 처음 선보이는 것으로 문화재 관련 우수 스타트업을 선정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는 문화재 산업의 확대, 발전을 위한 유망 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것으로 올해 드론을 이용한 문화재방재시스템업체 리하이, 항공진단 전문기업인 엠지아이티, 매장문화재 전문 디지털 트윈 및 인공지능 기술개발업체 캐럿펀트 등 3개 업체가 최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