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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마홀딩스·석오문화재단, 호국보훈의 달 맞아 참전유공자 추모

콜마홀딩스, 6·25 참전유공자 재조명하는 기억의 공간 조성 위해 5000만 원 기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콜마홀딩스가 석오문화재단과 함께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호국영령을 기리는 후원에 동참했다.

 

석오문화재단은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지난 2010년 설립한 비영리재단으로, 다양한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콜마홀딩스는 지난 17일 파주시 보훈회관에서 열린 '6·25 참전유공자 기억의 공간 개소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종철 콜마홀딩스 지속가능경영사무국장을 비롯해 김경일 파주시장, 이성철 파주시의회 의장, 권인욱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경기지부회장, 파주시 9개 보훈단체 회장 등이 참석했다.

 

콜마홀딩스는 호국영령을 기리는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했다. 기억의 공간은 6·25 참전유공자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전쟁 당시 사진과 물건 등이 전시된 곳이다.

 

 

콜마홀딩스 관계자는 "기억의 공간이 6·25 참전유공자를 기억하고 미래 세대와 함께하는 보훈 문화 교육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콜마홀딩스의 관계사인 한국콜마도 지난 6일 한국전쟁에 참전한 '브라이언트 에드워드 무어(Bryant Edward Moore)' 장군 추모식을 진행했다. 여주지역 원로그룹 '여강회' 회원들과 함께 무어 장군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무어 장군은 한국전 당시 헬리콥터가 추락한 현장에서도 끝까지 부하들의 구출을 걱정하며 숨을 거둔 살신성인의 리더십을 보인 명장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