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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민간임대주택 쌍령지구 '드림시티' 12월 모델하우스 오픈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 광주 쌍령동에 민간임대주택 '드림시티'가 공급된다. 최근 몇 년 사이 광주시는 급격한 발전을 이뤘으며, 특히 경기 광주역 역세권 일대는 교통과 인프라의 확장에 힘입어 눈에 띄는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이제 쌍령동도 이러한 변화의 중심에 서게 되었다. '드림시티'는 광주 쌍령지구에 위치한 민간임대아파트로, 경기 광주역 일대에 최초로 공급되는 민간임대주택이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드림시티'는 경기 광주역에서 도보로 이용가능한 쌍령지구에 위치해 있다. 경기 광주역은 경강선의 개통 이후 판교와 강남을 15분 이내로 연결할 수 있는 중요한 교통 허브로 자리 잡았다. 여기에 GTX-D 경기광주역 노선 예정으로 추후 교통망은 더욱 확장될 예정이다. 광주와 서울, 경기권 주요 도심과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뿐만 아니라, 직장인과 가족 단위 거주자들에게 매우 매력적인 지역이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광주역은 SK하이닉스가 위치한 이천역과도 근접해 있어 주변 지역의 산업 발전과 함께 경제적 이점도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교통 편의성과 산업 중심지와의 연결은 쌍령동을 더욱 가치 있는 거주지로 만들어가고 있다.

 

쌍령동은 지금까지 광주시의 주거지로서 특별한 관심을 받지 못했으나 최근 경기 광주역세권 개발 사업 등 일대의 대대적인 개발에 맞추어 급부상하는 지역이다. 최근 쌍령지구에 광주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이 포착되는가 하면,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을 진행하여 일대의 인프라 개발이 진행 중이다. 롯데건설이 시공사로 선정된 쌍령공원 개발 사업은 51만1930㎡의 면적 중 39만8934㎡를 공원으로 개발하고, 나머지 부지에는 공동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을 조성하는 내용으로, 완공 시 쌍령동 주거 환경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드림시티'는 주거 수요자들에게 더욱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민간임대주택으로, 총 1902세대 대단지로 조성된다. 다양한 전용면적을 제공하여 입주자들의 수요를 충족하며, 일반 분양 아파트와 동일한 수준의 마감재와 편의 시설을 갖추어 고급스러운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보증금이 책정되어 경제적 부담을 줄인다. 

 

청약통장이나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만 19세 이상이면 누구나 입주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최장 10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으며, 취득세나 종합부동산세, 양도세 등 세금 부담에서 자유로워 경제적인 이점이 크다. 쌍령동 민간임대주택은 양도와 양수에 제한이 없어, 무제한 전매가 가능하다.

 

한편, 광주 쌍령지구 민간임대주택은 오는 12월, 성남시 오리역 인근에 주택홍보관이 오픈되면 본격적인 회원 모집을 전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