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김범석 쿠팡 의장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취임식에 초청받아 참석한다는 소식은 한국 기업계에 적지않은 화제다. 오는 20일(현지시간) 워싱턴DC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한미 경제 협력의 새로운 방향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다. 쿠팡은 미국 시장에서의 성공적인 상장 이후 물류 투자와 기업 확장을 통해 양국 간의 경제적 교류를 촉진해온 주역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이와 같은 긍정적인 뉴스 이면에는 쿠팡이 직면한 심각한 법적 위기가 도사리고 있다. 최근 공정거래위원회는 쿠팡이 대규모유통업법 위반 혐의로 조사를 마무리하고 제재 의견을 담은 심사보고서를 쿠팡에 송부했다. 쿠팡은 직매입 형태로 납품된 상품의 대금을 법률이 정한 정산 기한인 60일을 넘겨 지급하면서, 이자조차 지급하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 인해 수억 원에 달하는 지연이자가 발생했으며, 이는 기업의 신뢰성에 큰 타격을 줄 수 있는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 쿠팡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동안, 법적 책임을 소홀히 한다면 그 결과는 기업의 지속 가능성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것이다. 쿠팡의 노동 환경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고용노동부의 실태조사에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 서울시 중구 을지로 소재 하나금융그룹 명동 사옥에서 글로벌 최상위 사모펀드 운용사인 베인캐피탈(Bain Capital)과 최고경영자 미팅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나금융그룹과 베인캐피탈은 지난 2016년 베인캐피탈이 국내에서 진행한 첫 번째 인수금융을 함께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양사는 다수의 랜드마크 딜을 성사시키면서 높은 신뢰관계를 이어오고 있으며, 베인캐피탈은 국내 투자에 대한 세부적인 아이디어를 나누기 위해 가장 중요한 파트너로 하나금융그룹을 찾았다. 이날 함영주 회장은 베인캐피탈의 존 코노턴(John Connaughton) 글로벌 CEO와 데이비드 그로스(David Gross) 공동대표, 이정우 한국대표를 직접 만나 국내 투자 확대를 위한 전방위적 소통에 나섰다. 하나금융그룹에서는 이승열 부회장, 강성묵 부회장 겸 하나증권 대표이사 사장, 전호진 부사장 겸 하나은행 IB 그룹장도 배석했다. 이 자리에서 함 회장은 국내 경제의 굳건한 펀더멘탈과 성장 가능성을 강조했다. 또한, 대한민국 대표 금융그룹인 하나금융은 최근 불확실성이 확대된 국내 금융·외환시장의 안정화를 도모하고, 기업이 경제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18일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로 삼성물산이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조합원 대상 투표에서 총 1,026표 가운데 675표를 얻어 경쟁사인 현대건설을 제치고 시공사로 최종 선정됐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 공사비로 1조 5,695억 원, 평당 938.3만 원을 제시했다. 물가인상분 314억 원을 자체 부담하겠다고 밝혀 조합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번 수주로 삼성물산은 한남뉴타운 내 '래미안' 브랜드의 희소성을 더욱 높일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해당 프로젝트는 지하 4층에서 지상 23층, 51개 동, 총 2,331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한강 조망을 극대화한 디자인으로 조합원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삼성물산은 유엔스튜디오와 협력하여 원형 주동 구조를 계획하고 있으며, 한강을 바라보는 1,652세대의 조망권을 확보할 방침이다. 금융지원 측면에서도 삼성물산은 기준금리(CD)+0.78% 고정금리로 3조 원 이상의 필수사업비를 책임 조달하겠다고 강조했다. 추가 분양수입을 통해 조합원 1인당 2억 5,000만 원의 이익을 보장하겠다 약속했다. 삼성물산의 이번 수주는 건설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으며, 향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 용산구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의 시공사가 오늘 선정된다. 삼성물산과 현대건설, 건설업계 1위와 2위의 자존심을 건 수주 전쟁의 승자가 결정된다. 이번 재개발 사업은 용산구 보광동 360번지 일원에 지하 4층~지상 23층, 51개 동, 총 2,331가구 규모의 아파트 단지로써 공사비는 약 1조 5,000억 원에 달한다. 한남4구역 재개발 사업 조합은 오늘 오후 3시 서울 이태원교회에서 총회를 열고, 조합원 1,166명의 투표를 통해 최종 시공사를 선정할 예정이다. 삼성물산은 기호 1번, 현대건설은 기호 2번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글로우힐즈 한남'을 제안하며, 공사비 1조 5,695억 원, 평당 938.3만 원을 제시했다. 물가 인상분 314억 원을 자체 부담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현대건설은 '디에이치 한강'을 통해 1조 4,855억 원, 평당 881만 원으로 제안하며, 조합이 예상한 공사비보다 868억 원 절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금융지원 측면에서도 양사는 각각 다른 조건을 제시하고 있다. 삼성물산은 기준금리(CD)+0.78%의 고정금리로 3조 원 이상의 필수사업비를 책임 조달하겠다는 계획을 세웠으며,
이글몬트C.C. 전경 사진 제공: 골프존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골프코스 토털 서비스 기업 골프존카운티(대표이사 서상현)가 지난해 11월 8일 인수한 경기도 안성시 보개면 ‘이글몬트CC’를 올해부터 새롭게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글몬트CC는 지난 2022년 7월에 개장해 최신 시설과 쾌적한 분위기를 자랑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던 골프장으로 총 27홀, 3개 코스(이글, 몬트, 히든)로 구성된 대중제 골프장이다. 천연기념물 독수리가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천혜의 자연을 배경으로 조성돼 자연 친화적인 매력이 돋보인다. 초보부터 상급자까지 즐길 수 있는 폭넓은 코스 난이도와 산악 지형이 살아있는 자연 친화적인 코스 설계로 골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골프존카운티는 ‘이글몬트CC’를 하이엔드 서비스(high-end service)를 제공하는 수도권 플래그십(flagship) 골프장으로 선정해 운영할 예정이다. 다른 골프장과의 브랜드 차별화를 위해 기존 운영 골프장 명칭에 부여되던 ‘골프존카운티’를 빼고 이글몬트CC 그대로 골프장명을 사용할 예정이다. 골프존카운티는 성공적인 골프장 운영 및 코스 관리 등의 노하우를 이글몬트CC에 적용하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홍석주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 취임식이 16일 오전 11시 서울 리버사이드호텔 노벨라홀에서 열렸다. 취임식에는 전현직 시도협회장과 중앙협회 이사 등 협회 관계자들과 산업계, 정관계 인사 150여 명이 함께했다. 올해 선출된 이영우 서울협회장, 이근형 인천협회장, 이성수 대구협회장, 강용수 세종협회장, 권영욱 충남협회장, 정한수 전북협회장, 이현준 경북협회장, 김태한 경남협회장 등이 눈에 띄었다. 홍 회장이 협회장을 역임한 대구 북구의 김승수(을), 우재준(갑) 국회의원도 참석해 취임을 축하했다. 행사는 파크골프 전도사 김정균 배우의 사회로 진행됐다. 개회식과 축사, 취임패 수여, 협회기 전달, 감사패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시종일관 화기애애하게 진행됐다. 김승수 의원은 축사에서 “파크골프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공간과 동호인들이 많아질수록 우리 사회도 건강해지리라 생각한다”라며 “여러 파크골프 대회가 체계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우재준 의원은 “파크골프 성장세가 이렇게 가파른데, 아직 제4대 회장인 것을 보면 파크골프가 앞으로 훨씬 더 성장하겠다는 생각이 든다”라며 “환경부를 설득하는 등 더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이영우 전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장이 제4대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에 당선됐다. 서울시파크골프협회 선거운영위원회는 13일 서울 마포구 마포구청 대강당에서 진행한 제4대 회장 선거에서 기호 2번 이영우 후보가 선출됐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선거는 기호 1번 박영오(72) 전 금천구파크골프협회장, 2번 이영우(66) 전 영등포구파크골프협회장, 3번 정장수(75) 전 서울시파크골프협회장 등 3명의 후보가 출마해 3파전으로 치러졌다. 구 협회의 회원을 대상으로 꾸린 선거인단이 1표씩을 행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선거에서 이 후보는 유효 투표수 118표 가운데 51표를 얻어 1만여 서울시 파크골프 동호인을 대표하는 수장으로 뽑혔다. 박 후보는 47표, 정 후보는 20표를 받았고, 무효는 2표였다. 이날 선거 결과로 4년간 서울시파크골프협회를 이끌게 된 이영우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서울시 회원님들이 보내주신 뜨거운 지지와 성원에 감사드린다”라며 “회원님들의 응원 목소리를 받들어 더욱 열심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선거 공약대로 투명한 경영, 원칙 있는 운영으로 모든 회원님이 행복 가득하고 신바람 나게 파크골프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는 홍석주 제4대 회장 당선인이 이끄는 인수위원회를 공식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인수위원회는 협회의 핵심 과제를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수행하며, 중장기적인 발전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다음은 관련 전문이다. 인수위원회 구성 목적 대한파크골프협회는 지난 7년간 누적된 문제를 청산하고, 깨끗하고 투명하며 공정한 협회로 거듭나기 위해 이번 인수위원회를 발족했다. 인수위원회는 협회의 제4대 출범을 준비하며 제한된 기간 내에 핵심 과제를 집중적으로 해결하여 협회 운영의 기반을 강화하고 미래 지향적인 발전 방향을 수립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수위원회 구성 선거 기간 동안 홍석주 당선인을 향한 강력한 지지와 협력을 이끌어낸 공로, 17년간의 파크골프 경험, 그리고 현역 교수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아 박경래 전남파크골프협회장이 인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임되었다. 대한민국 파크골프의 시작을 함께한 전영창 케이파크골프 대표가 전반적인 기획 및 조율을 담당하며, 남진수 대구 수성구 협회장과 권혁중 전 문화체육관광부 부이사관이 협회의 행정 업무를 맡았다. 이와 함께 안용준 전남체육회 민원실장이 대회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은 고객의 여행 스타일에 맞춘 싱가포르 맞춤형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 주요 관광지 방문부터 체험형 여행 스팟까지, 고객이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다양한 옵션을 제공한다. 싱가포르 맞춤형 여행, 3월 31일까지 출발 가능 노랑풍선은 3월 3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 티웨이항공, 싱가폴항공, 스쿠트항공을 통해 출발할 수 있는 싱가포르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센토사위치 VS 시내위치 호텔 △노팁•노옵션•노쇼핑 △두 나라 여행+MZ 추천 등 세 가지 핵심 카테고리로 구성돼 있어, 고객의 다양한 여행 스타일과 필요에 맞춘 선택이 가능하다. 싱가포르의 대표 명소를 한번에 이번 상품을 통해 머라이언 공원,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보타닉 가든, 센토사섬 등 싱가포르의 대표 관광지를 둘러볼 수 있다. 거대한 온실형 식물원과 아름다운 야경을 자랑하는 공공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돼 있다. 체험형 여행 스팟으로 특별함 더해 노랑풍선은 고객이 싱가포르의 매력을 더욱 깊이 체험할 수 있도록 체험형 여행 스팟도 포함시켰다. 버드 파라다이스에서는 400여 종 이상의 새와 교감할 수 있고, 스카이 헬릭스를 통해 360도 파노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스마트 솔루션기업 KSTEC이 글로벌 화장품 제조사 코스메카코리아의 생산계획 및 스케줄링(APS)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K-스마트등대공장 사업의 핵심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코스메카코리아의 스마트팩토리 고도화를 위한 디지털 혁신의 한 축을 담당할 전망이다. 스마트팩토리 혁신, K-스마트등대공장 이끄는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는 화장품 업계 최초로 K-스마트등대공장에 선정된 선도 기업으로, 스마트팩토리 도입을 통해 제조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본사에 스마트팩토리 통합관제실을 개소하면서 실시간 데이터 관리 및 제조 공정 효율화를 본격화했다. 이를 통해 생산성과 품질을 동시에 향상시키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목표를 가속화하고 있다. 27년 최적화 노하우, KSTEC의 APS 전문성 빛나다 KSTEC은 1998년 설립 이래 최적화 및 인공지능 기술에 집중해온 스마트 솔루션 전문 기업이다. 2016년부터 스마트공장 공급기업으로 활약하며 진양오일씰, 한국닛다무아 등 다수의 기업과 협력해 스마트팩토리 구축 및 고도화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이번 코스메카코리아 APS 프로젝트에서도 이 같은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파타야는 방콕, 치앙마이와 함께 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로 꼽힌다. 지난해에는 파타야에 ‘시암 파크골프&리조트’가 개장해 우리나라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더욱 즐겨 찾고 있다. 파크골프장과 리조트 시설은 물론 접근성, 기후, 관광 인프라가 최적이다. 파크골프 해외 투어 전문 여행사인 무아투어(박태길 대표)가 파타야 시암 파크골프&리조트 상품을 내놓았다. 2월 9일(일) 인천공항을 출발해 15일(토) 귀국하는 5박 7일 일정이다. 파크골프 무제한 라운드와 파타야 유명 관광지 투어를 두루 즐길 수 있다. 시암 파크골프&리조트는 방콕 돈무앙 공항에서 2시간 남짓 거리다. 파타야 주요 관광지는 불과 15분이면 닿을 수 있다. 태국의 명품 골프CC에서 관리하는 잔디는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고, 최상급의 부대시설을 자랑한다. 모든 홀은 넓고 쾌적해 파크골프 라운드의 즐거움이 배가된다. 야간에도 파크골프 라운드가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다양한 관광지를 옵셥으로 선택할 수 있다. 알카자쇼와 워킹스트릿 관광, 코끼리쇼, 해변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마사지와 크로즈 선상 디너도 마련된다. 현지 2월 기온은 25~33도 정도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태광그룹 계열의 예가람저축은행(노용훈)과 고려저축은행(문윤석 대표)이 최근 개인사업자 주택담보대출 과정에서 발생한 부당 대출과 개인정보 불법 유출로 금융당국의 제재를 받았다. 총 310억 원의 대출이 위‧변조 서류를 기반으로 승인됐고, 고객 신용정보를 불법 유출한 정황이 드러난 것이다. 단순한 관리 소홀을 넘어 금융기관으로서의 기본적인 책임을 저버린 사례로, 고객들의 피해마저 우려되는 상황이다. 금융감독원은 두 저축은행의 대출 심사와 사후 관리에서 심각한 부실을 드러냈다고 밝혔다. 위조 서류를 인지할 수 있었음에도 대출을 승인한 것이 사실상 불법 대출을 방조한 것이라는 지적이다. 대출 과정에서 제출된 위·변조 서류를 은행 측이 묵인하거나 확인하지 않은 것은 금용거래의 기본적인 신뢰를 무너뜨린 행태라는 강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예가람저축은행과 고려저축은행은 고객의 개인신용정보를 동의 없이 대주주 관계사에 제공한 사실도 추가로 드러났다. 538명의 개인정보가 불법으로 활용되었으며, 예가람저축은행은 이를 통해 광고성 정보를 전송했고, 고려저축은행은 대출 관련 법률 검토를 이유로 고객 정보를 계열사에 넘겼다. 이러한 정보 보호 의무를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부산에서 출발하는 치앙마이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이스타항공 직항편으로 편리하게 이동하며, 다양한 랜드마크 관광과 맞춤형 패키지로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한다. 부산에서 치앙마이까지… 직항으로 누리는 편리함 노랑풍선은 부산에서 출발해 태국 치앙마이를 방문하는 여행 상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해당 상품은 이스타항공의 부산-치앙마이 직항편을 이용하며, 3월 29일까지 출발 가능하다. 부산에서 유일한 치앙마이 직항 노선으로, 편리한 이동과 여유로운 일정을 자랑한다. 치앙마이 랜드마크를 모두 경험하다 이 상품은 치앙마이와 치앙라이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를 둘러보도록 구성됐다. 관광지에는 △이국적인 매력의 ‘블루 사원’ △란나 왕국의 역사를 느낄 수 있는 ‘왓체디루앙’ △성스러운 산 사원 ‘도이스텝’ △아름다운 자연이 돋보이는 ‘시크릿 가든’ △히말라야 산맥 끝자락의 ‘도이인타논’ 등이 포함돼 있다. 맞춤형 패키지로 다양한 선택지 제공 노랑풍선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을 반영해 △치앙마이와 치앙라이를 아우르는 풀패키지 △항공권과 숙소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에어텔 △골프를 즐길 수 있는 골프 패키지 등 선택의 폭이 넓은 상품을 준비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윤이나가 2025 팀 테일러메이드 선수단에 합류했다. 팀 테일러메이드는 1월 8일 윤이나 선수와 팀 테일러메이드 조인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윤이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Q시리즈에 도전해 8위의 성적으로 2025시즌 LPGA투어 출전권을 획득, 새로운 무대로의 도전을 앞두고 있다. 202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는 상금왕, 대상, 최저타수 상 등 3관왕에 오르며 한국 무대를 평정했다. 2019년부터2020년까지 여자골프 국가대표를 지냈고, 2022년 KLPGA 정규투어에 데뷔해 통산 2승을 거뒀다. 윤이나는 "새롭게 도전하는 미국 무대에 테일러메이드와 함께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당신의 모든 가능성을 펼쳐라'라는 테일러메이드 신제품 Qi35처럼, 더 큰 무대에서 내 한계에 도전해보고 싶다. 새로운 무대에서 매주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테일러메이드 임헌영 대표이사는 "2024시즌 한국 무대에서 뛰어난 활약을 선보인 윤이나 선수가 팀 테일러메이드에 합류해 든든하다"며 "올해에도 테일러메이드의 혁신적인 제품을 통해 선수들이 가진 가능성을 펼쳐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나라의 많은 국민이 그리들 살아왔겠지만 나 역시 그렇게 살았다고 본다. 내 손으로 표를 찍어 준 후보가 대통령에 당선되면, 도지사나 시장·군수가 된다면 세상이 눈곱만큼이라도 바뀔 것이라고 기대했었다. 그런데 실상은 아니었다. 그런 기대는 늘 물거품이 되고 말았다. 대통령은 대통령대로, 도지사, 시장, 군수, 구청장, 국회의원 등은 그들대로, 표를 찍어 준 지지자의 바람과 믿음을 저버렸다. 나라님이라 할 수 있는 역대 대통령들의 행적을 한 번 돌아보자. 나 태어나 이 강산에서 살아온 이날 입때까지 내가 지지했던 대통령 가운데 하늘을 우러러보듯 떠받들고 존경할 만한 인물이 과연 있었던가. 나도 표를 보태 준 광역단체나 기초단체의 장, 지방의원이나 국회의원 중에도 내 기대에 부응했던 위인은 단 한 명도 없다. 표를 구걸할 때와 완장을 찾을 때, 그들의 태도는 180도 달랐다. 연말이면 우리는 목격하곤 한다. 멀쩡하던 보도블록을 교체하는 현장을. 그 공사 현장을 지켜보노라면 땅을 파는 업체 따로, 땅을 덮는 업체 따로라는 의심을 지울 수 없었다. 전국 각지의 모든 관급 공사 현장엔 정치인의 입김이 흐른다고 단언해도 틀린 말은 아니니라. 대한민국 정치판에서 이성이
파크골프가 돌풍을 일으키며 대세 생활체육으로 자리 잡았다. 파크골프 지도자 수요도 늘고 있는데, 민간자격에 국가자격증까지 갖추면 최고의 스펙이다. 노인스포츠지도사는 국민체육진흥공단 등에서 시행하는 자격이다. 응시자는 자격요건에 따라 필기, 실기, 구술시험과 연수를 통과해야 한다. 국가자격증은 생활스포츠지도사 2급과 1급으로도 나뉘고, 유소년과 장애인 대상 자격증도 있다. 50~70대 나이에 파크골프를 즐긴다면 노인스포츠지도사에 도전하자. 우리나라가 노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노인의 여가선용과 생활체육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노인스포츠 관련 자격증들은 민간자격증이 많았으나 노인스포츠지도사라는 국가자격증이 신설되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이다. 응시 자격은 만 18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든 가능하다. 필기에 노인체육론은 필수이며 선택 과목에는 스포츠교육학, 스포츠사회학, 스포츠심리학, 스포츠윤리, 운동생리학, 운동역학, 한국체육사 7과목 중 4과목 선택하며 필기시험을 보면 된다. 필기시험은 각 과목 만점의 40% 이상 득점, 전 과목 평균 60% 이상 득점이면 된다. 평균 60점 이상이면 합격이 되고 40점 미만 과락이 없어야 한다. 이론은 전문 교재를
“여러분! 지난번 내 준 과제는 다 하셨나요? 뭘 버리셨나요?” 나의 말에 수강생들이 웃으며 대답한다. “남편이요” 내가 살고 있는 공간이 바로 나 자신이다. 정리정돈을 통해 불필요한 것들이 제거되고 쾌적한 환경이 되어야 운도 살고 나도 산다고 할 수 있다. 단 한 번도 누구를 집에 오게 한 적이 없다는 지인의 집에 어느 날 우연히 생각지도 않게 내가 방문하게 됐다. 극구 밖으로 나가자는 것을 우기고 집에 들어섰는데 이게 웬일? 32평이라는 그 집은 입구부터 발을 디딜 곳이 없었다. 안방 침대 위는 물론 베란다까지 작은 산이 하나 있는 듯 그야말로 방송에 가끔 나오던 그런 집이었다. 이런 상태에서 50평으로 이사 간다고 한들 달라질 수 있을까? 집이 좁아 큰 집으로 이사를 간다고 해도 그 집은 다시 물건으로 채워질 것이다. 집의 평수가 넓어져도 생활은 전혀 달라지지 않으며, 습관이 변화하지 않는 한 악순환은 계속될 것이다. 언제까지 좁은 공간 타령만 할 것인지? 생각이 많고 하는 일마다 꼬이면 ‘집안정리’를 하라고 말한다. 집 안 곳곳이 깔끔히 정리가 되어 있으면 생각이 잘 정리되고 기분도 좋아지기 때문이다. 정리정돈은 3보 1폐이다. 보존‧, 보관‧, 보류
파크골프는 실력과 기술보다 매너와 에티켓을 먼저 배워야 한다. 라운드 시 다른 사람이 어드레스, 셋업 자세를 취하면 기다리자. 말없이 조용히 홀컵 앞에 서고, 그림자를 만들지 말아야 하며, 다른 홀을 무단으로 횡단 해서도 안된다. 파크골프의 기본적인 라운드 매너와 에티켓을 알아보자. 동반자 플레이 방해 말아야 모든 스포츠가 그렇지만 멘탈 스포츠인 파크골프는 특히 매너가 중요하다. 라운드 동반자의 플레이를 방해하고 집중을 해치는 어떤 언행도 삼가야 한다. 앞 조의 플레이가 끝나지 않았는데 공을 치거나 큰소리로 대화하는 등 예의에 어긋나는 행위는 하지 말아야 한다. 코스 주변의 수목이나 잔디를 보호하고 쓰레기나 담배꽁초를 버리지 말자. 서로 존중하고 구장을 아끼는 마음가짐으로 깨끗한 환경에서 라운드를 즐기자. 잔디와 구장을 보호하자 파크골프장 본연의 모습 보존을 위해 노력하자. 3세대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으로 지키고 가꾸어 나갈 때 다함께 즐길 수 있다. 페어웨이와 그린에서 잔디가 딱딱하다고 생각하여 구두, 하이힐 등으로 밟으면 금세 손상되고 훼손되고 만다. 언제나 파란 잔디가 살아있는 코스에서 라운드할 수 있도록 골프화 또는 운동화를 착용하여야 한다. 등산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글로벌 축제이자 세계 4대 겨울축제인 ‘2025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가 1월 11일 개막해 2월 2일까지 계속된다. 올해는 “얼지 않은 인정, 녹지 않는 추억”을 메인 슬로건으로 내걸고 산천어 체험을 비롯해 문화 이벤트, 선등거리페스티벌 등 즐거움이 차고 넘치는 프로그램이 축제 내내 펼쳐진다. 사랑하는 가족, 연인의 손을 잡고 화려한 얼음나라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뜨거운 겨울 축제의 기쁨을 만끽하자. ‘2025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축제’ 개요 기간: 2025년 1월 11일(토) ~ 2월 2일(일)/ 23일간 *선등거리‧실내얼음조각광장 2024. 2. 9(일)까지 장소: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화천읍 일원 주최·주관: 화천군, 재단법인 나라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강원특별자치도, 화천군 주요 프로그램 산천어 체험: 산천어 얼음낚시, 맨손잡기, 밤낚시 등 눈‧얼음 체험: 눈썰매, 봅슬레이, 산타마을, 트리포토존 등 문화 이벤트: 겨울문화촌, 산타우체국, 얼음축구, 개‧폐막식 등 먹거리‧살거리: 향토주전부리. 산천어 먹거리터, 농특산물 등 선등거리페스티벌: 점등식, 페스티벌, 시가지, 연계행사 등
고 김수환 추기경님은 한국 사회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중 한 분이셨다. 그분이 특정 현안에 대해 말씀하시면 어떤 종교를 가졌는가에 상관없이 많은 국민이 귀를 기울이고 경청했다. 김수환 추기경님은 그런 힘을 가지셨다. 그분의 얼굴에서 가장 특징적인 부분은 인중이다. 인중은 코와 입 사이에 물방울처럼 파여 있는 흠이다. 김수환 추기경님은 인중이 보통 사람보다 훨씬 길었다. 인중이 길면 가문이 좋고 자녀가 많다. 그는 성직자로서 친자녀가 없지만 대자(大子)와 자녀처럼 따른 사람이 많았다. 인중이 길면 느긋하게 세상을 관조하는 성격이다. 늘 생각하고, 기도하고, 믿음으로 지도해야 하는 추기경의 자리에 상당히 어울리는 좋은 인중이라고 할 수 있다. 만일 교육자가 김수환 추기경님처럼 인중이 길면서 귓밥까지 좋다면 좋은 교육자가 될 자질이 있다. 교육은 백년대계이므로 계획을 잘 세우는 좋은 인중이라고 할 수 있다. 사람은 성격이 급하면 인중이 짧아진다. 말이 빠르고 긴박하게 말하는 사람은 입술 위쪽의 근육을 빨리 당기면서 쓰는 것을 알 수 있다. 탤런트 정보석은 코가 뾰족해서 인중이 짧아 보인다. 실제로는 그다지 짧지 않은데도 말이다. 드라마 ‘여인천하’에서 표독한
몇 달 전, 아주 가끔 하는 조찬모임이 있었다. 정년퇴직을 한 나와 퇴직 후 일을 새롭게 시작한 친구와 퇴직을 앞둔 또래가 만났다. 아침 7시 한강이 내다보이는 커피집 문을 열기를 기다렸다가 따스한 커피 한잔으로 그동안 못 나눈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한 친구가 이야기를 시작했다. 퇴직한 지인이 죽는다고 난리 치며 상태가 심각하단다. 정년퇴직하고 퇴직금 1억 원을 어디에 투자했더니 처음에는 꼬박꼬박 이자도 잘 나와 신뢰감이 쌓였단다. 욕심이 생겨 5억을 더 넣었더니, 이게 무슨 일인가? 이자도 안 오고, 연락도 안 되니 불안해서 잠도 안 오고 죽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 지인을 찾아가 생존확인(?)을 하고 있지만, 혹시나 하는 걱정에 자기도 불안하다는 것이다. 얼마 지나 친구 지인의 안부를 물어보니 결국 가족들이 이 사실을 알게 되었고 목숨값이 5억밖에 안되냐며 다독여줘 가까스로 버티고 있다고 했다. 하지만 자책이 여전해 당분간은 계속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 할 거 같다는 말을 들었다. 참으로 씁쓸하고 안타까운 이야기다. 정년퇴직하니 인생 선배들 말이 하나도 그른 것이 없다는 걸 알게 된다. 이런 사기성 짙은 사건에 눈도 귀도 어두워지고 마음만 앞서
어린 시절 다친 꼬리뼈를 무려 27년간 방치하던 환자가 병원을 찾아왔다. 꼬리뼈 통증으로 양반다리 자세로 앉을 수 없고, 좌식 생활이 점점 불편해져 찾아온 것이었다. 환자는 이외에도 다양한 증상을 호소했다. 목과 어깨가 결리고, 몸이 계속 굽는가 하면, 시력도 시간이 갈수록 뚝뚝 떨어진다고 했다. 환자는 원인을 모르겠다고 했다. 하지만, 모두 미추 변형으로 인한 결과였다. 자그마치 5개월간 고리뼈를 중점적으로 교정했다. ‘ㄴ’ 자로 휘어있는 꼬리뼈가 마침내 ‘1’ 자로 펴지고, 위쪽에 서있던 척추뼈들도 제자리를 찾았다. 뼈가 제자리를 찾아 심하게 뻗어있던 거북목과 굽은 몸도 점점 제 위치로 돌아왔다. 목과 어깨, 꼬리뼈 통증도 씻은 듯이 사라졌다. 무엇보다 자꾸 떨어지던 시력이 더 이상 나빠지지 않았다. 환자로서는 예상하지 못한 선물도 받았다. 178cm의 키가 180cm로 커진 것이다. 환자는 무엇인가에 막혔다가 갑자기 풀어진, 뻥 뚫린 듯한 느낌을 받았다고 신기해했다. 골프 라운드를 하다가 갑자기 몸 전체가 불편해지는 경우가 있다. 원인 모를 통증으로 골프가 하기 힘들어지기도 한다. 날씨가 추워지면서 근육이 경직되기 십상인 겨울철에도 골프를 즐기는 이런
넥타이 부대들이 우르르 올라가는 산이 걱정이 태산이라는 말이 있다. 퇴직하고도 아내에게 차마 말하지 못하고 출근하는 시간에 출근하는 것처럼 나와서 산으로 올라간다는 것을 빗댄 말이다. 평생을 직장에서 일하며 가정에 헌신하고도 퇴직한 사실조차 말하지 못한다니. 생각하면 안타깝고 기막힐 노릇이 아닐 수 없다. 강의를 다녀보면 아내들이 집에서 잠시 노는 꼴도 보기 싫어한다며 푸념하는 남편들이 있다. 퇴직 후 하소연은 더 심하다. 반면에 아내들도 할 말이 많다. 남편을 집에 두고 나오면 근심덩어리, 데리고 나오면 짐 덩어리, 마주 앉으면 원수덩어리, 혼자 내보내면 사고덩어리, 며느리에게 맡기면 구박덩어리라고 한다. 그래도 나이가 들면 자식보다는 내 짝꿍이 낫다. 자식들도 엄마 옆에 아빠가 있어야 엄마를 우습게 보지 않는다고 하니 귀찮아만 하지 말고 남은 인생을 함께 가는 동반자라고 생각하면 어떨까? 부부가 함께 인생을 즐겁게 사는 방법을 알아보면 아래와 같다. 1. 새로운 취미를 찾아보자. 평소 관심 있던 분야를 좀 더 파고들어 취미로 삼자. 시간이 없어 미루어 두었던 그림그리기, 악기연주, 글쓰기 등 뭐든 좋다. 요리나 퀼트 등 새로운 분야에도 과감하게 도전해 보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임성재가 새해 첫 대회에서 ‘톱 3’에 올랐다. 5일(현지시간) 미국 하와이주 마우이섬 카팔루아 리조트의 플랜테이션 코스(파73·7596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25시즌 개막전 더 센트리(총상금 2000만달러) 4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작성해 3위(29언더파 263타)를 차지했다. 임성재는 이 대회에 5차례 출전해 ‘톱 5’에 세 차례나 진입했다. 특히 지난해엔 버디 34개를 쓸어 담아 1983년 이후 PGA투어 72홀 최다 버디 신기록을 세웠다. 더 센트리는 지난 시즌 대회 우승자와 페덱스컵 랭킹 50위 이내 선수들이 나서는 일종의 ‘왕중왕전’ 성격을 가진 대회다. 올해는 이 대회에 총 59명의 선수가 출전했다. 임성재는 6타 차 4위에서 출발해 보기 없이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았다. 3, 5번 홀 ‘징검다리 버디’에 이어 9~10번 홀 연속버디로 힘을 냈다. 이어 14~16번 홀에서 3연속버디와 마지막 18번 홀(파5)에서 버디를 추가했지만 역전을 하기엔 홀이 부족했다. 우승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가 차지했다. 그는 8언더파를 몰아쳐 3타 차 우승(35언더파 257타)을 완성했다. 대회 최다 언더파 우승이다.
새해가 밝았다. 어디서나 새해 복 많이 받으라는 인사가 메아리친다. 건강과 합격, 승진, 성공하라는 덕담이 넘쳐난다. 올해도 누군가는 복을 많이 받을 거고, 바라고 원하는 걸 이룰 게다. 또 누군가는 지지리 복을 탓하고, 탈락의 고배를 마실 게다. 이렇듯 울퉁불퉁한 세상에도 딱 한 가지 공평하게 주어지는 게 있다. 한날한시에 출발하는 새해 시간이다. 반칠환 시인은 ‘새해 첫 기적’이란 시에서 이렇게 노래했다. 새해 첫 기적 황새는 날아서 말은 뛰어서 거북이는 걸어서 달팽이는 기어서 굼벵이는 굴렀는데 한날한시 새해 첫날에 도착했다 바위는 앉은 채로 도착해 있었다. 나는 황새와 뛰는 말과 걷는 거북이와 기는 달팽이와 구르는 굼벵이는 저마다 속도가 다르다. 하물며 꿈쩍 않는 바위는 말해 뭐하랴. 저마다 사는 세상의 높이로 따지면 하늘과 땅 차이인 이들에게도 주어지는 시간은 공평하다. 해가 바뀌어 새롭게 시작하는 첫 순간은 다 함께 한날한시다. 시인은 한날한시에 출발하는 새해를 첫 기적이라 노래한다. 모두가 새해 첫 기적의 주인공이니 힘내라 응원한다. 올해도 365일의 시간은 누구에게나 고르고 가지런하다. 새 희망, 새 출발 시간은 공평하다. 참으로 다사다난했던 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BBQ가 시그니처 치킨의 양념 소스를 이마트와 손잡고 출시했다. 국내 최대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회장 윤홍근)이 이마트와 협업해 인기 양념 시리즈인 ‘양념치킨소스’, ‘자메이카 소떡만나소스’(이하 자소만 소스), ‘마라핫소스’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마트와 SSG닷컴에서 론칭한 'BBQ의 시그니처 소스' 3종은 각 용량이 320g으로 상온보관도 가능하다. 또한 출시를 기념하여 15일까지 20% 할인 판매한다. 이번에 출시한 사과퓨레 등 감칠맛을 더한 양념치킨 소스와 자메이카의 저크소스를 재해석한 자소만 소스는 스테디셀러(Steady Seller) 양념 시리즈로 국내를 넘어 미국 등 글로벌 시장에서도 K-치킨의 대표 양념으로 현지인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은 검증된 제품이다. 또한, '마라핫소스'는 이마트와 함께 수많은 관능평가를 통해 맛부터 디자인까지 함께 기획하여 새롭게 출시했다. 양념치킨 소스는 탕수육의 양념소스, 피자 디핑소스와 궁합이 잘 맞는다. 자소만 소스는 립바베큐의 자메이카소스, 비빔밥, 치킨마요 소스로 어울린다. 마라핫 소스는 마라탕, 마라샹궈와 고기 디핑소스, 마라김밥 등에도 사용이 가능하다. 3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경기도 오산시 세교2지구 A-14블록에 들어서는 ‘오산 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 아파트가 미분양 잔여세대를 선착순 분양 중이다. 오산 세교2지구에 분양하는 마지막 단지인 ‘오산 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지하 3층~최고 25층 11개동, 총 1,532가구로 전용면적은 59㎡, 72㎡, 84㎡로 구성된다.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 단지로 59㎡는 3억대, 72㎡와 84㎡은 4억대로 내집마련이 가능하고, 전매제한은 3년이다. 전 타입 혁신적 4베이 판상형 구조로 동간거리가 멀고, 채광과 통풍이 우수하며, 복도와 현관 팬트리 공간 도입으로 공간 효용성을 높였다. ‘오산 세교 우미린 센트럴시티’는 오산시에서 처음으로 리뉴얼된 '린' 브랜드가 도입되고, 단지 앞에 마루초가 예정되어 있으며, 고교부지가 계획되어 있다. 또한, 단지 옆에는 근린공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마트, 롯데마트 등도 인근에 위치해 생활편의시설이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으로 수원, 병점으로 이어지는 서부로가 지나고, 오산 도심으로 연결되는 남부대로도 맞닿아 있다. 또 인근에 위치한 오산역에는 GTX-C노선이 예정되어 있으며, 수원발 KTX 오산역 정차 등 교통 호재와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S&S그룹이 자동차 부품 제조업의 강점을 발판 삼아 항공·방산 및 산업용 제품으로 사업을 확장하며 글로벌 중견 그룹으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첨단 기술과 ESG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다지며 2027년까지 매출 2650억 원 달성을 목표로 설정했다. 자동차 부품으로 인정받은 글로벌 경쟁력 1968년 서흥실업으로 출발한 S&S그룹은 50년 넘게 자동차 부품 제조업을 중심으로 성장하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로부터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2024년 자산 총액은 1892억 원, 공정가치는 2700억 원에 달하며 올해 매출 1800억 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양주현 회장은 “품질 위주의 경영과 기본 원칙 준수가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의 비결”이라며, 내연기관 경량화 및 친환경차 부품 개발을 통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스마트팩토리 구축으로 제조 혁신 가속화 S&S그룹은 생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며 스마트팩토리를 구축하고 있다. AI와 디지털 트윈 기술을 활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불량률을 낮추는 데 성공했다. 충남 보령 산단에 최첨단 설비를 갖춘 공장을 증설해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서울아트센터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서울아트센터 도암홀에서 1월 3일 저녁 7시 30분부터 ‘신년 음악회’를 연다. 이번 공연에서 ‘도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최수열의 지휘로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과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을 연주한다. 도암 페스티벌 오케스트라는 서울아트센터 도암홀 개관 1주년을 맞이하여 창단됐다. 이번 신년 음악회에서는 예원학교, 서울예술고등학교 출신의 뛰어난 음악가들을 주축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감동을 주는 연주를 선사한다. 차이코프스키의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은 18세기 로코코 스타일에 영감을 받아 작곡된 첼로와 관현악을 위한 작품이다. 화려하고 우아한 선율 속에서 첼로의 기교와 서정미를 극대화하며, 총 8개의 변주로 이루어졌다.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은 친구인 화가 하르트만의 유작 전시회에서 영감을 받아 작곡된 피아노 모음곡이다. 열 개의 곡과 이를 연결하는 산책(Promenade) 선율로 구성되며, 각 곡은 그림을 음악으로 생생히 묘사한다. 라벨의 관현악 편곡으로도 유명하다. 최수열은 서울시립교향악단의 부지휘자를 거친 후 부산시립교향악단의 예술감독으로 일했다. 현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우리은행 정진완 은행장이 31일 서울시 중구 회현동 본점에서 취임식을 갖고 제56대 은행장으로서 임기를 시작했다. 정진완 은행장은 취임 일성으로‘신뢰 회복’을 강조하며 △지켜야 하는 것, 신뢰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 고객 중심 △바꿔야 하는 것, 혁신 등 세 가지 핵심 경영 방침을 제시했다. 가장 먼저 ‘신뢰’를 언급한 정 행장은 “(형식적이 아닌) ‘진짜 내부통제’가 되어야만 신뢰가 두터워질 수 있다”며, 직원들이 불필요한 업무는 줄이고 고객에게 다가갈 수 있는 시간과 마음가짐을 가질 수 있도록 시스템과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행장은 이어 고객과의 상생이야말로 은행의 존재 이유라며 어려울 때일수록 더욱‘고객 중심’으로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자금을 원활하게 융통하는 것이 국가발전의 근본’이라는 우리은행 창립이념에 따라 정부 금융정책에 발맞춰 실물경제 지원에 앞장서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또한,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한 ‘혁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성과평가 방식을 상대평가에서 절대평가로 과감하게 바꿔 지나친 경쟁은 지양하고 조직과 직원의 동반성장을 추구하겠다고 말했다. 정 행장은 직원들이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남 고흥군이 2025년을 맞이하며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서의 도약을 본격적으로 선언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31일 송년사를 통해 고흥군의 2024년 성과와 함께, 앞으로 2025년을 향한 비전을 공개하며 고흥이 우주산업, 드론, 스마트팜 등 혁신적인 기술의 중심지로 자리잡을 것임을 강조했다. 군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확고히 했다. 고흥군은 2024년 동안 우주산업 분야에서 중요한 진전을 이루었다. 특히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확정과 민간 발사장 및 기술사업화센터 건립을 통해, 고흥은 우주산업의 선도적인 중심지로 자리잡고 있다. 공영민 군수는 이와 관련해 "고흥은 대한민국 우주 산업의 중추로,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를 중심으로 더욱 성장할 것"이라며, 고흥이 글로벌 우주 산업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확신했다. 고흥은 드론 산업과 미래 비행체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냈다.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단지 조성, UAM 비행 시연 성공 등으로 드론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드론택시 관광상품화, 드론 배송 서비스 상용화, 드론특화 농공단지
현대자동차·기아가 탄소 배출량 관리 체계를 보강해 선제적으로 글로벌 환경규제 대응에 나섰다. 현대차·기아는 30일(월) ‘글로벌 통합 탄소 배출 정보 시스템(Integrated Greenhouse gas Information System, 이하 IGIS)’을 구축하고, 탄소 배출량 관리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IGIS는 원소재 채취부터 제조, 수송, 운행, 폐기에 이르기까지 완성차의 생애주기(Life Cycle) 전 과정에서 발생되는 탄소 배출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탄소 배출량 저감을 요구하는 목소리는 지속 확대되고 있다. 국제 협약과 정부 규제가 강화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기업은 더욱 광범위한 탄소 배출원 관리가 필요하게 된다. 예를 들어 기존에는 자사 사업장에 연관된 배출량만 관리해 왔지만, 범위가 확대되면 기업 경제 활동 영역(Value Chain) 전반의 배출량을 관리해야 한다. 또한 기존에 간접 규제[1] 대상이던 ‘제품 단위 탄소 배출량’도 직접 규제[2] 로 강화돼 제품 생애주기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해진다. 현대차·기아는 ▲글로벌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Global carbon Emissio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대한민국은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12.3 비상계엄 충격이 채 가시기도 전에 벌어진 일이라 더 그렇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대참사로 179명의 소중한 생명이 희생됐다. 이 사고는 애경그룹의 경영 행태에 대한 심각한 비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기업의 안전 관리 소홀과 단기적 수익 추구가 가져온 비극적 결과로 해석되고 있으며, 한국 사회 전반에 걸친 안전 의식의 재정립을 요구하고 있다. 애경그룹은 2005년 제주항공을 설립하며 항공 산업에 진출했다. 제주항공은 출범 초기부터 저비용항공사(LCC) 시장에서 빠르게 성장했지만, 그 과정에서 안전 관리가 도외시되었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2006년 국내선 취항을 시작한 이후, 제주항공은 2009년 국제선 시장에 진출하며 급속히 외연을 확장했지만, 만성적인 적자와 경영난에 시달렸다. 이런 상황 속에서 애경그룹은 항공사를 살리기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면세점 사업을 정리하는 방향으로 나아갔다. 제주항공은 이후 성장에 집중하며 급속도로 규모를 키웠다. 2015년에는 국내 LCC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하며 LCC 시장의 선두 주자로 자리
지이코노미 문채형 기자 | 오텍캐리어가 업계에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국내 대표 냉난방공조 전문 기업으로서 오텍캐리어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기 위해 지속적인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 이를 통해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탄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강력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의 입지 오텍캐리어는 냉각 솔루션 부문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강력한 에너지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서울과 성남 판교, 인천, 평택, 부산, 영월의 호텔과 리조트 6곳에 캐리어 터보 냉동기, 냉난방기, EHP공조기 등을 납품하거나 계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러한 성과는 고객들의 높은 만족도를 바탕으로 기술력과 신뢰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사례이다. ◇ 클린룸 솔루션 사업의 본격화 캐리어에어컨의 ‘클린룸’ 솔루션 사업 본격 추진이 특히 주목된다. 클린룸은 공기 중 입자들의 농도를 제어하고, 먼지의 발생, 유입, 유보를 최소화하는 공간으로 구성된 특수목적 시설이다. 이러한 환경은 반도체, 바이오 등 고도로 정제된 환경이 요구되는 산업 분야에서 필수적이다. 캐리어에어컨은 120년간의 글로벌 공조 기술력을 바탕으로 클린룸의 설계부터 조달, 시공, 관리까지 전 과정에서 원스톱 토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2024년은 파크골프가 우리나라에 도입된 이래 가장 역동적인 해로 기록된다. 국내 최대 단체인 (사)대한파크골프협회 회원이 20만 명을 돌파했고, 비회원 동호인을 합하면 파크골프 인구가 5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추산한다. 전국의 파크골프장은 11월 말 현재 411곳에 달하고, 지자체의 조성 계획에 따르면 내년 상반기 500곳 돌파가 예상된다. 이달 20일 차기 대한파크골프협회 회장에 개혁의 아이콘 홍석주 후보가 당선됨으로써 대한민국 파크골프는 저변확대와 프로화, 국제화에 더욱 가속페달을 밟게 됐다. 월간 파크골프가이드와 케이파크골프가 공동으로 선정한 2024년 파크골프 10대 뉴스를 소개한다. 1. 개혁의 아이콘, 홍석주 회장 당선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 수장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회원 중심의 협회 운영”을 기치로 내건 홍석주 후보가 당선의 영광을 안았다. 개혁의 아이콘 홍석주 당선인은 협회 운영의 혁신과 함께 파크골프의 프로화, 국제화에 박차를 가할 거로 기대된다. 2. 새로운 시작,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 출범 한국파크골프협회가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로 새롭게 출발했다. 한국프로파크골프협회는 프로 선수 수급, 프로 경기에 걸맞은 구성과
지이코노미 양미영 기자 | 강아지 분양 전문브랜드 펫제이가 이번 2024년 마지막달을 맞이하여, 새로운 반려가족을 맞이하는 예비 고객들에게 크리스마스이브와 크리스마스 당일 강아지분양시 분양가 50% 할인, 용품 50% 할인, 메디컬서비스 50% 할인 등 다양한 무료•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한 100번째 방문자에게는 강아지양육비100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곧 17주년을 앞두고있는 ‘강아지분양’ 전문빌딩 브랜드 ‘펫제이’는 대한민국 강아지분양 대표 브랜드로 1~3층 300평의 규모로 운영되고있는 경기김포본점과 서울강남본점으로 운영 중이다. 1~3층 300평의 규모가 큰 곳인 만큼 포메라니안, 말티푸, 미니비숑프리제분양을 전문으로 푸들,말티즈 등 소형견은 물론, 중형견 및 대형견까지 한곳에서 다양한 강아지들을 만나볼 수 있고, 견종별에 따른 담당자들에게 전문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한편, 인천, 일산, 파주, 강서구 등의 수도권 지역에서도 강아지분양을 원하는 고객들의 방문이 이어지고 있는 펫제이는 애견건강케어팀을 통해서 보유한 강아지를 건강하게 케어하며 전국 곳곳 에 연계되어있는 병원들과 메디컬케어시스템을 도입하여 부담이 갈수있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IBK기업은행이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58명에게 총 12억 57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장학금으로 꿈에 한 발 더 가까이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4일,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학업을 이어가는 중소기업 근로자 자녀 658명에게 총 12억 57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수혜 학생의 가족이 근무하는 기업 관계자들도 참석해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IBK멘토링, 나눔의 선순환 이어간다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은 단순히 도움을 받는 데 그치지 않고 IBK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해 소외계층 아동들에게 학습지도를 하며 나눔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학생으로 선정된 박수진(가명, 20세) 학생은 “뜻밖의 장학금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이 도움을 계기로 더 열심히 공부해 꿈에 가까워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준혁(가명, 23세) 학생은 “부모님의 부담을 덜어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열심히 공부해 사회에 감사의 마음을 돌려드리고 싶다”고 전했다. IBK, 2006년부터 이어진 따뜻한 동행 IBK기업은행은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국립목포대학교는 2024년 12월 24일 남악캠퍼스 다목적강당에서 송하철 총장 취임 2주년 성과 공유회를 열고 지난 2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비전을 밝혔다. 송 총장은 취임 이후 목포대를 지역 거점 국립대학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혁신적 행보를 이어왔다. 특히 2024년에는 호남권 국립대학 중 유일하게 교육부의 ‘글로컬대학’으로 선정되어 5년간 2,8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목포대는 무탄소선박 및 그린해양에너지 분야의 세계적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글로벌 리딩 대학으로 도약할 준비를 마쳤다. 또한, 전남도립대와의 통합을 추진하여 기능인력부터 연구인력까지 전주기적 인재 양성 체계를 구축했으며, 지역 대학 간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송 총장은 “캠퍼스별 특화 운영을 통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청년 창업과 문화예술의 중심 대학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밝혔다. 국립순천대와의 통합을 통한 전남 의과대학 유치 노력도 주목받고 있다. 이는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대학 위기를 극복하고 전남 도민의 숙원을 실현하기 위한 도전으로, 통합이 성공하면 목포대는 교수 1,000명, 입학 정원 4,000명 규모의 대형 국립대로 성장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자동차 종합관리 브랜드 스피드메이트가 전기차 충전 기능을 탑재한 출동 차량을 전국에 배치해 전기차 고객의 안전한 운행을 돕는다. SK스피드메이트(대표: 안무인)는 31일부터 전기차 고객 대상 비상충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차대차 충전이 가능한 출동 차량을 전국 141대 배치해 보험사로부터 들어온 출동 요청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출동 차량은 현대자동차에서 아이오닉 5를 차대차 충전이 가능하도록 개발한 것이다. 현대 및 제네시스 브랜드 전기차 대상으로 15kW 급속충전(약 70km 주행 가능)을 제공해 목적지까지 충분한 거리를 이동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지금까지 전기차 구동배터리 방전으로 보험사 서비스를 요청하면 가까운 전기차 충전소까지 견인하는데 시간이 상당히 소요됐던 부분을 개선한 것이다. 이 밖에도 타이어 펑크 수리, 브레이크오일 및 부동액 공급 등 간단한 긴급 정비도 제공한다. 스피드메이트가 제공하는 전기차 비상충전 서비스는 24일 DB손해보험의 전기차 ‘구동배터리 방문충전 서비스’ 특약 출시 일정에 맞춰 오는 31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9월 SK네트웍스로부터 분사해 독립법인으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사업 공모에서 총 4곳이 선정됨에 따라 국비 455억원을 확보했다고 23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지난 10월 국토부 계획 발표 이후 도시재생사업과 뉴빌리지사업에 대응한 전략계획 수립 및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6개 시군에서 8개 사업을 발굴해 신청한 바 있다. 국토부는 이날 지역특화재생 6곳, 도시재생인정사업 3곳, 뉴빌리지사업 32곳,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지원 8곳을 선정해 발표했으며, 도는 당초목표인 3곳을 넘어 4곳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시군은 △서천군 장항읍(지역특화재생) △천안시 원성2지구(뉴빌리지) △금산군 상리지구(뉴빌리지) △청양군 청양읍(생활밀착형 스마트 기술 지원)이다. 도시재생지역특화사업은 역사ˑ문화 등 지역 고유자원을 활용한 도시브랜드 추진 및 중심골목상권 활성화 등을 통해 강소도시를 육성하는 사업으로 서천군 장항읍에 총사업비 508억원을 투입해 5년간 사업을 추진한다. 뉴빌리지사업은 전면재개발이 어려운 연립, 다세대 등 노후 저층 주거지역의 거주환경을 개선해 소규모 민간 자율주택정비를 유도하는 사업으로 천안시 원성2지구는 총사업비 250억원, 금산군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IBK기업은행이 자체 포인트인 IBK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신용·체크카드 3종을 출시하며, 국내외 소비자들에게 높은 적립률과 맞춤형 혜택을 제공한다. 최초 출시된 IBK포인트 카드, 신용 2종·체크 1종 구성 IBK기업은행(은행장 김성태)은 23일 자사의 첫 포인트 적립 카드인 ‘IBK포인트 카드’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번 카드는 신용카드 2종과 체크카드 1종으로 구성돼 소비자들이 자신의 소비 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IBK포인트 3.8(신용)’ 카드는 전월 실적 50만 원 이상 시 국내외 가맹점 이용 금액의 1.5%가 한도 없이 적립된다. 특히, 해외 가맹점에서는 5% 추가 적립 혜택이 제공되며, 국내 주요 온라인 쇼핑몰(쿠팡, 지마켓 등)에서도 0.5%를 추가로 적립할 수 있어, 최대 6.5%의 높은 적립률을 자랑한다. ‘IBK포인트(신용)’ 카드는 건별 이용 금액에 따라 적립률이 차등 적용된다. ▲10만 원 미만은 0.6%, ▲10만 원 이상 30만 원 미만은 0.8%, ▲30만 원 이상 70만 원 미만은 1.1%를 적립하며, 최고 100만 원 이상은 3.3%까지 적립된다. 월 한도는 최대 5만 포인트다
지이코노미 양화영 기자 |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이 13일, 기후변화에 따른 건강피해 대응과 예방활동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 시상식’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기후변화 대응 헌신 공로로 표창 질병관리청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은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피해를 줄이고 예방·대응 활동에 앞장선 유공자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상식은 질병관리청 국제회의실에서 진행됐으며, 칠곡경북대병원 응급실은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에 적극 참여한 공로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수상했다. 온열·한랭질환 감시체계 선도적 운영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응급실은 2011년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도입하고, 2013년부터는 한랭질환 감시체계를 운영하며 지역 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문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이번 수상은 이러한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인정받은 결과다. 진료지원실장 김창호 응급의학과 교수는 “우리 병원은 지역 내 기후변화로 인한 건강 위협에 민감하게 대응해왔다”며 “향후 관련 기관과 협력을 통해 폭염·한파 대응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기후변화 관심 제고 위한 포상 제도 국가기후변화 대응 건강분야 유공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노랑풍선이 2025년 한 해 동안 고객 맞춤형 여행지 제안을 위한 ‘월별 추천 여행지’ 기획전을 선보였다. 계절별로 다양한 여행지와 상품을 제공하며, 고객의 취향에 맞춘 여행 계획 수립을 돕는다. 노랑풍선은 이번 기획전을 통해 여행 예약 시 최대 5만 원의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고 밝혔다. 다양한 여행 니즈 반영한 ‘월별 추천 여행지’ 기획전 노랑풍선은 고객의 다양한 취향과 상황에 맞는 여행지 추천을 위해 ‘2025 월별 추천 여행지’ 기획전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은 겨울, 봄, 여름, 가을 등 계절별로 나누어 추천 여행지를 제공하며, 총 36개 지역을 기준으로 104개 상품을 구성했다. 고객은 패키지, 항공/호텔, 투어티켓을 포함한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계절별 맞춤형 여행지 추천 이번 기획전은 △겨울(12월2월) △봄(3월5월) △여름(6월8월) △가을(9월11월) 총 4개의 계절별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각 계절에 맞는 특별한 여행지로는 따뜻한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태국 방콕과 파타야, 봄에는 싱가포르와 이탈리아 소도시 여행, 여름에는 시원한 몽골 고비사막 투어, 가을에는 캐나다의 단풍을 즐길 수 있는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던롭스포츠코리아(대표이사 홍순성)가 굿네이버스와 손잡고 공익연계마케팅 캠페인 ‘굿굿즈(GOOD GOODS)’에 참여하며, 국내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한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한다. '행복하게 사는 나만의 방법'… 굿굿즈 캠페인의 시작 굿굿즈(GOOD GOODS) 캠페인은 "행복하게 사는 나만의 방법(My own happy way to buy)"이라는 슬로건 아래 기업과 소비자가 함께 나눔에 참여하는 공익 프로젝트다. 이 캠페인은 기업의 상품이나 서비스 판매 수익금 일부를 국내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 보호 사업에 후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던롭스포츠코리아, 골프공으로 나눔 실천 이번 협약으로 던롭스포츠코리아는 자사의 대표 골프공 제품인 스릭슨 지스타 시리즈 볼과 젝시오 리바운드 드라이브를 캠페인 대상 제품으로 지정했다. 이들 제품의 판매금 일부가 굿네이버스를 통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던롭스포츠코리아의 홍순성 대표는 “고객과 함께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굿굿즈 캠페인과 같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과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박정순 아동권리사업본부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Toss)’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대표 이승건, 이하 토스)와 손잡고 ‘익시(ixi)’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한 공동 캠페인을 전개한다. 양사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캠페인은 토스 앱 이용자들이 2024년을 상징하는 3가지 키워드를 선택하면, LG유플러스가 자체 개발한 AI 기술인 ‘익시’를 활용해 다양한 캐치 캐릭터와 한 해 회고록을 생성해주는 이벤트다. 고객은 AI가 만들어 준 캐릭터와 회고록을 이미지로 저장하거나 SNS에 공유할 수 있다. 캐릭터는 토스의 오리지널 캐릭터인 ‘캐치’를 기반으로, 익시 기반의 이미지 생성 AI 기술을 적용해 완성된다. 가령 고객이 특정 키워드를 선택하면, 익시가 고객이 선택한 키워드를 분석해 '사랑에 빠진 에너자이저 캐치', '내돈내산 멋쟁이 캐치'와 같은 캐릭터 이미지를 만들어 주는 방식이다. 앞서 양사는 AI 기술 제휴를 위한 협업을 맺고 AI를 활용한 콘텐츠 마케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LG유플러스는 익시 기술을 활용한 AI 통화 에이전트 ‘익시오(ixi-O)’ 서비스도 함께 알릴 예정이다. LG유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애터미 중국 법인이 중화권에서 3년 연속 최고의 직장으로 선정되며 직원 만족도와 포용적 경영 철학을 입증한 가운데, 애터미 홍삼단은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재차 획득하며 워라밸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애터미 중국, 중화권 최고의 직장 3관왕 애터미 중국 법인은 지난 12월 5일 글로벌 직장 평가 기관인 ‘Great Place To Work’로부터 ‘2024 중화권 최고의 직장(Best Workplaces)’을 포함해 ‘2024년 아시아 최고의 직장’, ‘2024년 중화권 여성 친화적 최고의 직장’ 등 3개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로써 애터미 중국은 3년 연속 중화권 최고의 직장으로 인정받으며, 포용적이고 조화로운 직장 환경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특히 직원 만족도 조사에서 애터미 중국 직원들의 만족도가 97점을 기록, 62개 수상 기업 평균 점수인 93점을 크게 웃돌며 독보적 결과를 보였다. 박한길 애터미 회장은 “모든 영혼은 똑같이 소중하다”는 사훈을 강조하며 “애터미는 직원이 행복할 때 성장하는 기업”이라는 경영 철학을 재차 밝혔다. 애터미 홍삼단, 여가부 선정 가족친화기업 2회 연속 인증 애터미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동호인 여러분과 함께 홍석주 회장님의 제4대 대한파크골프협회장 당선을 축하드립니다. 이번 당선은 홍석주 회장님의 열정과 헌신, 그리고 대한민국 파크골프를 사랑하는 모든 분의 응원과 지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 파크골프는 제가 처음 이 땅에 보급한 20여 년 전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사람의 노력으로 성장해 왔습니다. 파크골프는 이제 단순한 레저 활동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는 스포츠이자 국민 모두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문화가 되었습니다. 홍석주 회장님의 지도에 힘입어 대한민국 파크골프는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파크골프의 저변확대와 질적 성장, 세계적인 스포츠로의 발전을 위해 제가 가진 모든 경험과 지식을 바탕으로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이번 당선을 계기로 파크골프는 국민 스포츠로 자리매김은 물론 전문성과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스포츠로 나아갈 것입니다. 이를 위해 홍석주 회장님과 함께 힘을 모으고, 서로를 격려하며 협력하는 회원여러분이 필요합니다. 저 전영창 또한 파크골프를 대한민국에 처음 소개했던 초심을 잃지 않고 여러분과 함께 이 여정을 계속해 나가겠습니다. 파크골프가 더 많은 국민에게 더 큰 즐거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에서 주관하는 ‘2024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KNPS: Korean Net Promoter Score, 고객추천지수)’에서 11년 연속 은행 부문 1위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고객이 가장 추천하는 기업’은 대한민국의 각 산업별 상품 또는 서비스를 경험해 본 고객이 이를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자 하는 의향을 모델화해 측정하는 국내 유일의 평가제도이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은 매년 수도권과 6대 광역시에 거주하는 1만 여명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올바른 상품 판매문화 확립을 위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 강화 ▲고객접점ž상품별 맞춤형 고객만족도 조사를 통한 고객서비스 전략 수립 및 품질 개선 ▲대기시간 증가에 따른 ‘고객응대 집중기간’ 운영을 통한 대응체계 마련 ▲금융소외계층의 접근성 향상을 위한 상생금융 활동 ▲일상의 핵심 금융 서비스를 하나의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통합금융플랫폼 ‘신한 슈퍼SOL’ ▲100% 환율우대, 해외결제·ATM인출 수수료 면제 및 전 세계 공항 라운지 이용이 가능한 ‘SOL트래블 체크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7일 강남구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10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끝으로, 지난 7월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시작해 수도권을 포함한 전국 9개 지역에서 진행됐던 2024년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 새롭게 진행된 신중년 맞춤형 재취업 박람회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이 신중년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2022년 8월부터 진행해 온 '하나 파워온 세컨드 라이프'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국 9개 지역[세종, 광주, 서울(강북), 대전, 대구, 인천, 부산, 전주, 수원, 서울(강남)]에서 총 10회차에 걸쳐 진행된 『하나 JOB 매칭 페스타』에는 503개의 기업이 참가해 약 700건의 일자리 정보가 제공됐으며, 2,534명의 누적 방문자를 기록하며 취업 기회가 제한된 지방 거주 중장년들과 구인난에 시달리고 있는 지역 기업들의 관심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었다. 각 지역별 박람회에는 인근 지역 소재 기업들이 참여해 생산관리, 마케팅, 재무, 연구개발, 영업관리 등 다양한 직무에서 우수인력 채용에 나섰으며, ▲새로운 일자리 직무를 직접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LG유플러스가 익시 기반의 AI 기술을 활용해 U+tv 이용 고객 누구나 IPTV와 대화하면서 원하는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화형 탐색’ 기능을 업데이트 했다. U+tv 이용 고객은 순차적으로 진행되는 업데이트를 통해 추가 비용이나 별도 셋톱박스 교체 없이 ‘대화형 탐색’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U+tv의 ‘대화형 탐색’은 고객이 리모컨에 탑재된 음성 검색 버튼을 통해 자유롭게 대화하며 원하는 정보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이다. 기존에는 고객의 음성 명령 중 AI가 사전에 입력된 ‘명령어’를 이해하고 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이번 업데이트 이후에는 고도화된 AI가 길이가 긴 대화형 문장의 ‘맥락’을 이해하고 맞춤형 답변을 내놓는다. 가령 기존에는 “영화 타로 찾아줘”, ”차은우 나오는 드라마” 등 정확한 키워드가 포함된 문장을 중심으로 답변을 제공했지만, 대화형 탐색은 “크리스마스에 가족과 함께 볼 영화 추천해줘”, “타로 줄거리 알려줘”, “데드풀 어떻게 생각해?” 등 상황과 분위기에 따른 콘텐츠 추천은 물론, 콘텐츠 관련 추가 정보도 대화를 통해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원하는 콘텐츠의 제목을 정확히 알지 못하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