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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치형 회장식 청년 ESG프로젝트 ‘두나무 넥스트 드림’, 1주년 성과는?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블록체인 및 핀테크 전문기업 두나무 송치형 회장이 추진 중인 청년 신용 회복 지원사업 ‘두나무 넥스트 드림’이 1주년을 맞이했다. 

 

넥스트 드림은 두나무가 ‘청년에게 힘이 되는 금융’을 모토로, 신용회복위원회, 사회연대은행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ESG 프로젝트 '넥스트 시리즈(Next Series)’의 일환이다. 막대한 채무의 빚에 짓눌려 신음하는 청년들의 신용 회복과 안정적인 금융 자립을 돕기 위해 재무 컨설팅, 생활비 지원, 긴급 생계비 대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지난 해 한 해 동안 약 300여명의 청년들이 넥스트 드림을 통해 채무의 무게에서 벗어나 새로운 삶의 기회를 얻었다. 지난 5월 28일, 서울 중구 라이트닝 명동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는 넥스트 드림으로 빛나는 청춘을 되찾은 청년들이 직접 참석해 생생한 소감을 전달하고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했던 청년 A씨는 "경제 활동 시 계획을 세워 소득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지출을 조절해야 한다는 사실을 전혀 알지 못했다. 넥스트 드림을 통해 컨설팅을 받고 관리 방법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면서 삶의 새로운 목표도 세울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송성민 신용회복위원회 부장은 “넥스트 드림을 지원해 주신 두나무 측과 직접 청년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해법을 제시해 준 경제 컨설턴트, 유관기관의 실무자 등에게도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지난 1년간 혁혁한 성과를 세운 넥스트 드림의 장점과 보완할 점을 잘 살펴 사업의 실효성 강화하고 더욱 발전한 형태의 지원 사업을 진행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치형 두나무 회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컨설팅에 따라 성실히 참여해 준 청년들 덕분에 지난 1년 동안 알찬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청년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우리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는 청년 세대들이 자신만의 빛을 찾아 당당히 달려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