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전 9시 33분 현재 주가 상황. 한국거래소 현황판
지이코노미 김대진 기자 | 4일 정상 개장한 코스피와 코스닥이 동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1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4.65포인트(1.39%) 내린 2465.4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49.34포인트(1.97%) 내린 2450.76로 출발해 약세다.
개인과 기관이 각각 1,135억 원, 1,060억 원 순매수해 지수 상승을 유도하고 있다. 그러나 외국인이 2,217억 원 순매도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기아(0.61%)와 고려아연(6.23%)를 제외한 8종목이 약세다. 삼성전자(-1.68%)를 비롯한 SK하이닉스(0.97%)·LG에너지솔루션(-1.13%)·삼성바이오로직스(-0.93%)·현대차(-1.17%)·셀트리온(-1.50%)·KB금융(-3.85%)·삼성전자우(-1.32%) 등이 내리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8.95포인트(1.30%) 내린 681.85이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3.21포인트(1.91%) 하락한 677.59에 개장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6억 원, 152억 원어치를 매수하고 있는 반면 개인이 764억 원어치 매도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엔켐(4.08%)를 제외한 전 종목이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알테오젠(-1.54%)·에코프로비엠(-1.45%)·에코프로(-1.36%)·HLB(-0.41%)·리가켐바이오(-1.14%)·휴젤(-1.16%)·클래시스(-2.16%)·레인보우로보틱스(-2.16%)·JYP Ent(-0.93%) 등이 떨어졌다.
증권가에서는 증시 움직임을 예측하기가 어렵지만 단기적인 변동성 확대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