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4.0℃
  • 맑음강릉 0.6℃
  • 맑음서울 -3.0℃
  • 맑음대전 -1.4℃
  • 맑음대구 -0.6℃
  • 맑음울산 1.6℃
  • 구름조금광주 1.5℃
  • 맑음부산 1.7℃
  • 흐림고창 0.1℃
  • 흐림제주 5.5℃
  • 맑음강화 -2.4℃
  • 맑음보은 -2.9℃
  • 맑음금산 -1.5℃
  • 맑음강진군 3.0℃
  • 맑음경주시 -0.1℃
  • 맑음거제 2.3℃
기상청 제공

세종시 조치원 민간임대아파트 ‘한양립스스카이세종’, 토지매매 실거래 신고 완료

12월 중 인허가 접수 진행 예정
지역 내 우려 불식 사업 속도 높여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시세보다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루고 분양 계약 없이 최장 10년 간 임대 거주가 가능한 민간임대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민간임대주택은 여러 가지 장점을 지니고 있지만 선택 시 신중함이 요구된다. 사업의 초기 단계에서부터 안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지 않으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사업 진행 시 토지 사용권과 소유권을 확보한 뒤 건축심의, 사업계획승인 등 복잡한 행정절차를 거쳐야 하며, 이러한 과정에서 사업 계획이 변경되거나 지연될 위험도 존재한다. 따라서 민간임대 아파트 사업에 참여할 때는 사업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꼼꼼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세종시 조치원읍의 민간임대아파트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이러한 점에서 투명하고 안정적인 사업 진행을 보여주고 있다. 최근 1차 입주자 모집을 마감한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사업지 토지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국토교통부 실거래 신고도 완료하며 사업의 첫 단추를 무사히 꿰었다. 또한 일부에서 제기되는 민간임대 아파트에 대한 우려를 불식하기 위해 홍보관을 통해 토지 매매 관련 정보를 공개하는 등 투명한 사업 진행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섰다. 이번 달 중에는 인허가 접수도 진행하여 사업 속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세종시 조치원읍 죽림리 일원에 공급될 예정이며, 총 400세대의 공동주택과 48실의 오피스텔을 포함한 대규모 주거단지로 개발된다.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로 설계되어 완공 시 조치원읍에서 가장 높은 건물이 될 전망이다. 다양한 평형대의 아파트가 마련돼 실수요자들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한양립스스카이세종’은 임대기간 최대 10년 동안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다. 청약통장, 소득 수준, 주택 소유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계약을 체결할 수 있다. 또한 임대보증금 보증을 통해 입주자들은 임대료 상승이나 전세 사기 등 경제적 불안 요소에서 벗어나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또한 입주자에게 10년 후 분양 전환 우선권을 제공하는 점도 장점이다. 일반 아파트 분양과 다른 방식으로 공급돼 취득세나 재산세 등의 세금 부담 없이 거주할 수 있으며, 소득세나 양도세 등의 세금 문제에서도 자유롭다.

 

입지 조건 또한 우수하다. ‘청춘 조치원’ 프로젝트와 세종스마트국가산단, 전동일반산업단지, 세종벤처밸리 등 다양한 산업단지 조성, 대규모 개발 사업에 힘입어 하루가 다르게 변해가는 조치원읍의 인프라와 오송, 세종 행정중심복합도시를 연결하는 트리플 생활권에 위치해 있어 입주자들에게 편리한 생활 환경을 제공한다. 

 

또한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신설(예정)과 오송연결도로, 동서연결도로, 국도 36호선 확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이 진행되며 충청권 교통의 중심지로 떠오른 조치원역과 오송역이 사업지와 가까워 서울 및 수도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