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3일 서울시 중구 명동에 위치한 신한 익스페이스에서 ‘신한 커리어업(Career up)’7기 수료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 커리어업’은 신한은행이 취업 준비생들에게 취업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2022년 1기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539명의 취업 준비생들이 해당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이번 신한 커리어업 7기에 참여한 50명의 교육생들은 신한 익스페이스에 마련된 가상회사 ‘SOL컴퍼니’에서 지난 11월부터 6주간 실무 역량과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받았다. 교육생들은 ▲직무교육 ▲현직자 멘토링 ▲PR 자료 제작 등 각 분야 전문가들에게 다양한 교육을 받았으며 실제 기업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형 포트폴리오를 제작했다.
신한은행은 교육 수료 이후에도 교육생들에게 ▲모의 면접 ▲자기소개서 첨삭 ▲포트폴리오 피드백 등의 관리와 개인의 성장을 파악할 수 있는 역량진단검사도 제공해 성공적인 취업을 도울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성실히 이수한 우수 교육생들에 대한 시상식도 진행해 상금과 부상을 제공했다.
신한 커리어업에 참여한 기업 관계자는 “참가자의 포트폴리오는 바로 도입 가능할 정도로 우수한 수준”이라며 “회사에서 고민했던 문제의 솔루션을 얻는 기회였고 우수 참가자를 채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난 3기, 4기 취업률은 각각 87.5%와 86.4%에 달할 정도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어 올해부터 연 2회에서 연 3회로 운영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해 상생형 사회공헌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