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현대자동차(회장 정의선)의 미국 조지아주 현대차그룹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에서 근로자가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9일 업계와 현지매체에 따르면 지난 3일(현지시간) 한 남성 근로자가 작업 중 부상을 입었다.
이 근로자는 중상을 입어 메모리얼 헬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됐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사고 경위 등 추가적인 정보는 알려지지 않았다.
현대차·기아의 전기차 전용 공장인 HMGMA는 지난해 10월 아이오닉5 시범 생산을 시작했으며, 다음달 본격 양산을 준비 중으로 연간 최대 3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다.
현대차뿐 아니라 기아, 제네시스 등 3개 브랜드의 전기차를 생산한다. 다차종 전기차를 탄력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춰 현지 고객 수요에 기민하게 대응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