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현대자동차가 캐나다법인의 최고경영자(CEO)를 교체했다. 11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새로운 CEO로 스티브 플라맨드(Steve Flamand)가 선임됐다.
스티브 플라맨드는 현대차 캐나다 법인의 향후 전략을 이끌며 회사를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전임 CEO인 돈 로마노(Don Romano)는 2014년부터 현대차 캐나다 법인을 운영해왔으며, 이 기간 동안 캐나다 시장에 첫 수소 전기차인 투싼FCEV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
로마노는 닛산 북미법인, 마쓰다 모터, ALJ International 등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차 캐나다 법인을 이끌어왔으며, 그의 퇴임은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