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5℃
  • 흐림강릉 4.7℃
  • 흐림서울 3.9℃
  • 대전 -0.3℃
  • 흐림대구 5.5℃
  • 흐림울산 8.5℃
  • 광주 2.5℃
  • 부산 7.2℃
  • 흐림고창 -0.3℃
  • 제주 7.7℃
  • 흐림강화 1.9℃
  • 흐림보은 -0.9℃
  • 흐림금산 -0.3℃
  • 흐림강진군 2.8℃
  • 흐림경주시 7.4℃
  • 흐림거제 5.6℃
기상청 제공

강진청자축제, 외국인 관광객 유치 성과…국제화 기반 다져

- 외국인 유학생·주민 40여 명 참여
- 체험형 프로그램 중심 호응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제54회 강진청자축제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21일 개막한 강진청자축제에 광주·전남권에 거주하는 외국인 유학생과 외국인 주민 등 40여 명이 방문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방문 프로그램은 글로벌광주방송(GGN)과 협업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개막식을 관람한 뒤 청자 전시를 둘러보고, 축제장 내 체험 부스에 참여하며 고려청자의 전통과 제작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이들은 청자 입체퍼즐 만들기, 화목소원 태우기, 청자 키링 제작, 청자 손수건 만들기, 청자 물레 성형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체험 중심 콘텐츠는 언어 장벽을 넘어 전통 도자 문화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 것으로 평가된다.

 

재단은 이번 외국인 방문이 강진청자축제의 국제 관광축제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특히 직접 참여가 가능한 프로그램이 외국인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재단은 앞으로 외국인 유학생과 거주 외국인, 해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형 홍보와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외국인 관광 수요를 점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강진청자축제는 고려청자의 본산인 강진의 역사성과 문화적 가치를 바탕으로 매년 열리는 지역 대표 문화행사로, 전시·체험·공연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와 국적을 아우르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