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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함 대신 기품을 채우다”... 안토, 북한산 자락서 ‘한국적 미니멀 웨딩’ 공개

웨딩 쇼케이스 ‘미니멀 오리엔탈’ 성료... 설치 미술 접목한 독창적 연출 눈길
해금과 피아노의 선율, 항아리 꽃 장식 등 ‘비움과 생기’ 테마로 공간 재구성
혼인 건수 3년 연속 증가세... 예약 고객 대상 스위트 객실 숙박권 등 특전 제공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최근 결혼 시장에 '실속'과 '개성'을 넘어선 '예술적 가치'가 새로운 키워드로 떠오르고 있다. 3년 연속 혼인 건수가 상승 곡선을 그리는 가운데,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가 제안하는 ‘미니멀 오리엔탈’ 웨딩이 예비부부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하이엔드 리조트 안토는 지난 8일, ‘비움과 생기’를 테마로 한 웨딩 쇼케이스 ‘미니멀 오리엔탈 웨딩(Minimal Oriental Wedding)’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북한산의 자연 경관과 한국 고유의 담백한 미학을 결합해 공간 자체를 하나의 설치 미술처럼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 리넨 장식과 자연의 소리... "결혼식, 예술이 되다"

 

공간 연출의 핵심은 반투명한 질감의 리넨이었다. 공중에 매달린 리넨이 바람의 움직임을 형상화하고, 대형 LED 미디어월의 영상과 겹쳐지며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인위적인 장식물 대신 해금과 피아노, 기타가 어우러진 라이브 협주가 흐르고 새소리와 바람 소리가 배경이 되어 정갈한 분위기를 완성했다.

 

꽃 장식 역시 항아리를 중심으로 난과 이끼, 벚꽃 등 차분한 색감의 식물을 활용해 한국적인 기품을 살렸다. 안토 측은 매년 15% 수준의 성장을 기록 중인 웨딩 부문의 노하우를 집약해 이번 쇼케이스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 우니 감태 샌드부터 쑥 크림까지... ‘모던 한식’의 재해석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은 또 다른 포인트는 7종의 코스 요리였다. 들기름 표고버섯으로 속을 채운 우니 감태 샌드, 오곡 감자밥을 곁들인 스테이크, 쑥 크림 디저트 등 한국의 식재료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낸 메뉴들은 ‘미니멀 오리엔탈’이라는 콘셉트와 완벽한 조화를 이뤘다.

 

안토 관계자는 “풍부한 연출 경험과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맞춤형 웨딩이 가능하다”며 “신규 예약 고객에게는 가격 할인과 프리미엄 스위트 객실 숙박권 등 특전도 제공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