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창의융합교육원이 초등학생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흥미를 높이기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광주창의융합교육원은 11일 본원 수학체험센터에서 초등학생 48명을 대상으로 ‘사고력 수학 체험 교실’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광주 수학교육 정책 ‘수학이 온다(on多)’를 현장에서 구현한 체험 중심 교육으로, 다양한 활동과 탐구를 통해 학생들이 수학적 원리를 스스로 발견하도록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를 바탕으로 수학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교육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48명이 참여했으며, 학년별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심화 탐구활동이 이뤄졌다. 수업은 △1·2학년 대상 조작 교구를 활용한 사고력 향상 활동 △3·4학년 대상 패턴블록을 활용한 조각 놀이 △5·6학년 대상 그래비트랙스를 활용한 속도·전략 중심 활동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6월과 8월, 10월, 12월 둘째 주 토요일과 여름·겨울방학 기간을 포함해 내년 1월까지 총 7회에 걸쳐 체험 교실을 이어갈 예정이다.
강사로 참여한 본량초등학교 이상문 교사는 “학생들이 교구를 활용해 수학 원리를 스스로 찾아가는 모습에서 큰 보람을 느꼈다”며 “이번 체험이 수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탐구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영 광주창의융합교육원 원장은 “학생들이 수학을 단순히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경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체험 중심 수학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이 지난해 프로그램 참여 초등학생 57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90% 이상이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