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영록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특별시장 예비후보가 취임 직후 3,000억 원 규모의 긴급 민생안정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공약을 12일 발표했다.
최근 중동발 위기로 지역 경제 전반의 부담이 커진 상황을 고려한 대응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전남광주 민생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며 재정 인센티브 등을 활용해 민생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번 공약에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을 위한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이 포함됐다.
영세 음식점에는 전기·가스·수도요금 등 공공요금 부담을 덜어주는 지원도 추진한다.
여수산단 석유화학 협력업체의 경영 안정을 비롯해 노동자 생계 지원과 직업훈련 지원도 병행한다.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긴급 자금 투입이 이뤄지는 셈이다.
택시·버스·화물 운수 종사자와 농림축산인, 수산어업인에 대한 지원도 담겼다.
문화예술인에게는 작품활동비를, 경로당에는 부식비를 지원하는 방안도 포함됐다.
김 예비후보는 정부 지원과 별도로 자체 재원을 활용해 전 분야에 걸친 지원을 추진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여수산단 일부 공장 가동 중단과 유가 상승, 비닐·비료 수급 불안 등 복합적인 위기 상황에 대응하겠다는 취지다.
김 예비후보는 “현장에서 바로 대응할 수 있는 행정이 필요하다”며 “광역행정을 직접 챙기며 지역 곳곳의 어려움을 살피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