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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타이어, 슈퍼레이스 개막전 포디엄 석권... 독보적 기술력 입증

이창욱 선수, 1·2라운드 연속 ‘폴 투 윈’ 달성하며 디펜딩 챔피언 위엄 과시
금호 SL모터스포츠팀·준피티드 레이싱, 상위권 휩쓸며 시즌 압도적 출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서킷 위에서 펼쳐진 기술력 대결의 승자는 이번에도 금호타이어였다. 금호타이어가 후원하는 레이싱팀들이 지난 18일과 19일 용인 에버랜드 스피드웨이에서 열린 ‘2026 오네(O-NE)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개막 더블라운드에서 1, 2, 3위를 모두 차지하며 시즌의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20일 밝혔다.

 

 

■ “예선부터 결승까지 선두 유지”... 이창욱의 완벽한 경기 운영

 

이번 대회의 주인공은 지난 시즌 챔피언인 이창욱 선수(금호 SL모터스포츠팀)였다. 이창욱 선수는 토요일 열린 1라운드와 일요일 열린 2라운드 모두에서 예선 1위와 결승 1위를 동시에 거머쥐는 ‘폴 투 윈(Pole to Win)’을 이틀 연속 달성하며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특히 그는 두 경기 모두 가장 빠른 바퀴 점수를 기록하는 ‘패스티스트 랩(Fastest Lap)’ 타이틀까지 따내며 서킷의 강자임을 다시 한번 확인시켰다. 같은 팀 이정우 선수 역시 두 경기 연속 2위를 차지하며 팀 동료와 함께 나란히 결승선을 통과하는 '원투 피니시'를 완성했다.

 

■ 승부 가른 ‘엑스타(ECSTA) S700’... 글로벌 무대서도 기술력 입증

 

레이싱 카가 시속 200km가 넘는 속도로 달리면서도 안정적으로 코너를 돌 수 있는 비결은 타이어의 성능에 있다. 이번 승리의 일등 공신은 금호타이어의 레이싱 전용 타이어인 ‘엑스타(ECSTA) S700’이다.

 

초등학생도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면, 레이싱 타이어는 육상 선수가 신는 ‘고성능 스파이크 운동화’와 같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신발이 미끄러우면 속도를 내기 어렵듯이, 금호타이어의 강력한 접지력(땅을 움켜쥐는 힘)이 선수들의 과감한 주행을 뒷받침한 것이다.

 

금호타이어의 기술력은 해외에서도 증명되었다. 금호 SL모터스포츠팀은 최근 독일에서 열린 세계적인 내구 레이스인 ‘뉘르부르크링 내구 레이스 시리즈(NLS)’ 2라운드에서도 시상대(포디엄)에 오르며 글로벌 수준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바 있다.

 

■ “최상의 퍼포먼스 이어가겠다”... 브랜드 입지 강화 지속

 

금호 SL모터스포츠팀 이창욱 선수는 “팀과 타이어의 완벽한 준비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매 라운드 최상의 기록을 유지하며 시즌을 이어가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금호타이어는 앞으로도 국내외 다양한 모터스포츠 활동을 통해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성능 타이어 시장에서 ‘퍼포먼스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