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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단도 가볍게 오른다... 롯데온, AI 웨어러블 로봇 ‘하이퍼쉘’ 출시

26일까지 론칭 프로모션... 구매 고객 대상 9만 9천 원 상당 충전 스테이션 증정
롯데월드타워 123층 완주로 성능 입증... 보행 및 근력 보조형 ‘입는 로봇’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일상 속 보행 경험을 혁신할 ‘입는 로봇’ 시대가 열린다. 롯데쇼핑의 e커머스 플랫폼 롯데온(LOTTE ON)이 오는 26일까지 AI 웨어러블 로봇 ‘하이퍼쉘(Hypershell)’의 국내 론칭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 "아이언맨처럼 입는다"... 하체 근력 돕는 AI 보조 장치

 

하이퍼쉘은 허리와 다리에 착용해 보행이나 계단 이동 시 하체 근력을 도와주는 웨어러블 로봇이다. 인공지능이 사용자의 움직임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최적의 힘을 보태주는 것이 특징이다.

 

초등학생 고학년도 이해하기 쉽게 비유하면, 다리에 ‘보조 엔진’을 다는 것과 같다. 무거운 짐을 들고 계단을 오르거나 장시간 산책을 할 때, 로봇이 뒤에서 밀어주는 듯한 힘을 실어주어 평소보다 훨씬 적은 힘으로도 가볍게 움직일 수 있게 도와준다.

 

■ 123층 계단 정복으로 입증된 기술력... 최대 30km 이동 가능

 

제품의 성능은 이미 실전에서 증명됐다. 지난 19일 롯데온 임직원들은 하이퍼쉘을 착용하고 롯데월드타워 123층을 오르는 수직 마라톤 대회 ‘스카이런’에 참가해 완주에 성공했다. 높은 경사의 계단을 오르는 고강도 환경에서도 로봇의 보조 기능이 안정적으로 작동함을 보여준 것이다.

 

최상위 모델인 ‘울트라’의 경우 1.8kg의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강력한 출력을 지원하며, 한 번 충전으로 최대 30km까지 이동할 수 있어 장거리 트레킹이나 일상적인 운동 보조용으로 적합하다.

 

■ 롯데온, ‘AI 로봇 전문관’ 강화... 차별화된 테크 쇼핑 제공

 

롯데온은 이번 하이퍼쉘 론칭을 계기로 로봇 카테고리를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이미 4족 보행 로봇개나 인공지능 바둑 로봇 등을 선보인 데 이어, 앞으로도 생활 편의를 높여주는 프리미엄 테크 상품을 지속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조하나 롯데온 디지털가전팀장은 “이동과 운동 등 일상에서 편의성을 높여주는 하이퍼쉘을 롯데온에서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로봇 상품군을 강화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