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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 국도비 확보 발품행정 강화…공직 아이디어 혁신도 시동

- 강진~완도 고속국도 IC 반영 건의부터 보조금 점검까지…현안 대응·행정 혁신 동시 가동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강진군이 국도비 확보를 위한 대외 행보와 공직 내부 혁신 과제를 함께 끌어올리며 군정 현안 챙기기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앙부처와 국회를 향한 발품 행정, 조직 창의성 확대, 재정 투명성 점검까지 이어지며 행정 전반의 밀도를 높이는 모습이다.

 

지난주 강진군은 부서별 국도비 확보 활동에 나서 주요 현안 사업 설명과 건의에 힘을 실었다. 건설과는 안전건설국장과 건설과장, 도로관리팀장 등이 국회를 방문해 강진~완도간 고속국도 노선에 강진서산IC 반영 필요성을 전달했다.

 

지역 교통 접근성 개선과 물류 기반 확충에 직결되는 사안인 만큼 지역 성장축을 넓히는 핵심 현안으로 관심을 모은다. 국책사업 반영 여부가 지역 발전의 속도를 좌우할 수 있다는 점에서 대응 강도도 높아지는 분위기다.

 

내부 혁신을 위한 움직임도 본격화했다.

 

강진군은 오는 5월 19일까지 ‘강진군 공무원 아이디어 페스티벌’을 열고 경제·산업·관광·문화 등 군 발전 전 분야를 대상으로 정책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공무원과 공무직 등 전 직원이 참여 대상이다.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을 정책 제안으로 연결해 군정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행정 내부에서 나온 아이디어를 실제 정책과 사업으로 발전시키는 창의 행정 실험으로도 의미를 더한다.

 

지역 현안 대응과 함께 재정 관리 점검도 병행된다.

 

강진군은 지방보조금 부정수급 일제점검에 착수해 2025회계연도 부정수급 의심사업 17건과 2024회계연도 미정산 보조사업 13건을 관리 대상으로 삼고 단계별 점검에 들어간다.

 

이달 말까지 사전자료를 제출받고 5월 도-시군 합동점검, 6월 현장 확인 절차로 이어지는 점검 체계를 가동한다. 사업계획서와 정산자료, 집행 증빙자료 등을 종합 검토해 보조금 집행의 책임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무게를 두고 있다.

 

국도비 확보전과 조직 혁신, 재정 건전성 관리가 동시에 움직이면서 군정 운영의 폭도 넓어지고 있다는 평가다. 현안 해결을 위한 외부 대응과 내부 체질 개선이 맞물리며 정책 실행력 강화로 이어질지 관심이 쏠린다.

 

특히 중앙부처와 국회를 향한 현안 건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공직 아이디어 발굴과 보조사업 관리 강화가 더해지며 강진군이 성장 기반과 행정 신뢰를 함께 다지는 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국도비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시점에서 발품 행정과 혁신 과제를 병행하는 강진군의 행보가 민선 군정 후반부 경쟁력을 가늠할 시험대로 주목받고 있다.